2007년 6월 29일 금요일

애플 아이폰을 사지 말아야할 11가지 이유

지금쯤 미국에서는 애플 아이폰이 정식 출시가 되었을텐데, 아이폰을 사지 말아야 할 11가지 이유를 댄 글이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 11가지 이유 외에 이전 글에서 다른 이유를 이미 제시한 듯 한데, 가장 큰 부분은 독점사업자인 AT&T와 2년 계약을 해야 한다는 점과 가격(499불~599불)이 너무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 외 사소하지만 애플 아이폰을 사지 말아야할 11가지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괄호 안은 제가 붙인 주석입니다.


  1. While iPhone will work with any SIM card from exclusive iPhone carrier AT&T Wireless No other carrier’s SIM phone will work with iPhone. (미국 이동전화는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SIM Card를 꽂으면 셋팅된 사업자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통신사업자를 바꿀 때마다 단말기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SIM카드는 AT&T 전용이라고 하는군요. 미국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될 것 같아요)
  2. If you are wearing gloves, the iPhone’s virtual keypad won’t work. That’s a concern for wintertime phone calls in cold areas.(애플 아이폰의 버튼은 장갑을 낀 손이나 펜 등으로는 동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장갑을 벗고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거죠.. 이렇게 생각하는게 더 재밌네요)
  3. No memos.
  4. No voice dialing. (음성인식 다이얼링이 안된다는거죠. 이거 있어도 거의 쓰지 않을 것 같은데.. 여튼 사지 말아야 할 이유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5. No voice recording. (음성통화하는 걸 녹음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을텐데.. 다른 단말에서는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인지 모르겠군요)
  6. No games. (게임이 없다고 합니다. 심심하겠다..)
  7. No capacity for video output to a tv (as iPod has).
  8. No capacity for over-the-air calendar appointments. (아래 내용 참조)
  9. No capacity for over-the-air software updates. (애플 아이폰는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데, PC에 있는 데이터를 아이폰으로 옮길 때.. Bluethooth로는 안된다고 하는군요. 크래들을 PC와 USB Cable로 연결한 다음에 이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데이터를 전송받고 있을 때 전화가 와도 그냥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전화를 끊고 다시 크래들에 단말기를 올려 놓으면 아까 전송받은 거 이후부터 받는다고 하는군요..)
  10. No IM. Gotta use text messaging. (아이폰에는 애플의 iChat으로만 가능하다고 하구요.. MSN이나 AIM 등 많이 쓰는 메신저와는 채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SMS는 기본적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11. No flash or zoom in the camera.(아이폰에 있는 카메라의 경우 플래쉬와 줌 기능이 없다고 합니다. 카메라가 장착된 단말기 대부분에서 줌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플래쉬가 없으면 어두운 곳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겠네요.. 이건 좀 치명적이네요)

위 내용은 New York Times에 실린 "Often-Asked iPhone Questions" 기사를 보고 뽑아냈다고 하는데, 아이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만 보면 아이폰의 결점이 만만치 않은데.. 그래도 미국 사람들은 많이 사겠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시작이니까.. 일주일만 지켜보면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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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e 검색엔진최적화에 나서다...그 결과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Skype검색엔진 최적화(SEO : Search Ensign Optimization)를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의 강화를 위해 Bigmouthmedia와 같이 하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SEO는 검색엔진을 통해 특정 컨텐츠(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자신의 사이트에 있는 내용이 검색결과 상위에 링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검색 엔진에서 검색했을 때 상위에 나타나도록 관리하는 것. 검색 결과 상위에 링크되는 것이 유리하다. 검색 엔진 최적화 방법으로는 자신의 사이트를 대표할 수 있는 핵심적인 키워드를 두세 개 선택해 이를 사이트 등록에 사용하고, 이를 배너 교환이나 여러 사이트에서 추천 사이트로 등록할 경우 자연히 이용자가 많아지고, 이용자가 늘어나면 사이트의 순위도 올라가게 된다.[네이버]


Skype는 Web을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지만, 검색엔진에서 VoIP와 관련해서 검색을 하면 Skype의 규모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순위에 결과가 노출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에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단 Bigmouthmedia와 협력해서 유럽 7개국(United Kingdom, France, Germany, Brazil, Italy, the Netherlands, Spain) 및 일본의 검색 결과에 Skype가 상위 랭크될 수 있도록 할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kype 회원 수의 많은 부분이 유럽 및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조치인지도 모르겠다.


"Smith on VoIP"를 운영중인 Garrett Smith는 아래와 같은 글을 통해 그 동안 Skype가 SEO에 노력하지 않은 사실을 질타하고 있는데..

Sure they have other concerns, but from my point of view (as an online marketer) what their site lacks is online marketing 101. For instance, something as simple as each product in their online “shop” having a unique title, has seemed to escape them, even though I told them how and why they need to do this…about 10 months ago…multiple times. It bet Skype has lost hundreds of thousands in sales over the past few years due to poor site structure and on page optimization.


필자도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SEO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처지라, Skype가 SEO을 통해 얼마나 많은 트래픽 증가 및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혹시 SEO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어떻게 진행될지 좀 갈켜 주시기 바란다.)


여튼 뒤늦게나마 Skype가 SEO를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데, 몇 달 후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도록 하자. 이런 측면에서 보면 역시 Skype를 비롯한 VoIP 사업자들은 Web2.0 등 웹 비즈니스 로직을 좀 더 자신의 사업영역으로 깊숙히 끌어들여야 할 것 같은데.. 국내 VoIP 서비스 사업자들도 좀 고민을 하면 좋겠다.


Skype on Nokia, Mobile VoIP를 지원하는가?

현재 Skype의 가장 약한 고리 중의 하나가 바로 Mobile 지원 여부이다. 물론 WiFi 폰을 비롯해서 PC를 벗어나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Mobile Phone(Cell Phone)에서 Skype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Skype, 자체 P2P 프로토콜을 포기하는가?
아이폰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


그런데 한 전시회(Digital Experience show)의 Nokia 전시장에서 Nokia의 N800 Tablet에서 Skype가 구동되는 것이 한 블로거에 의해서 공개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Mobile Phone에서 Skype를 이용하길 원했지만, Skype의 P2P 특성으로 인해 쉽지 않았는데.. 위 사진에서 공개된 것은 분명 Skype라고 하니.. 그 동안 Skype 내부에서 Mobile 지원과 관련해서 뭔가 일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현재 Skype 공식 페이지에서 이 버전을 다운받을 수는 없는 상태인데.. 7월 중에 일반인들이 공식적으로 다운받을 수 있을거라고 하는데.. 자못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Mobile VoIP를 둘러싼 Nokia의 행보인데.."Nokia VoIP Framework 2.0 Mobilizes the Internet"라는 모토를 내걸고 모바일폰에서의 VoIP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미 GizmoProject가 여기에 참여해서 Nokia 폰에서의 Mobile VoIP를 구현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이 외부 개발자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공개하지 않아서 Skype, GizmoProject, Fring, Truphone 등 Mobile VoIP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원천 봉쇄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Nokia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난 글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AT&T의 VoIP에 대한 대응이 더 근원적인 문제이겠지만.. 여튼 애플과 Nokia의 대조적인 행보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아이폰에서 Skype를 이용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이 글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아이폰 전용 요금제 출시, VoIP는 가능할까?

애플 아이폰

6월29일 출시를 앞둔 애플의 아이폰 소식에 전 세계 블로그스피어가 들썩이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 전할 소식은 애플 아이폰용 전용 요금(혹자는 이를 두고 iPlan이라고 추측했었다) 발표이다.

아이폰용 전용요금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최소 59.99달러(약 5만원)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이 요금은 AT&T를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 요금 기준이지만, 고객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iPhone Rate Plan


한달에 최소 450분(하루에 평균 15분)을 써야 하고,  이메일이나 웹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면 구매할 필요조차 없는 요금이다. 물론 iPhone의 강점이 Safari가 내장되어 웹 브라우징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 기능을 쓰지 않는 사람이 iPhone을 쓸 이유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여튼 요금이 너무 비싸다.

요금제도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데이터 이용요금과 관련된 부분인데 웹과 이메일에 한해서 무제한이라는 점이다. 굳이 웹과 이메일에 한정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는 이런 제한을 VoIP와 연결해서 생각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 전용 Mobile VoIP Program을 배포해서 아이폰을 통해 VoIP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AT&T의 통화량 감소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요즘 Fring, Truphone 등 Mobile 기기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무선 네트웍(3G or WiFi)을 통해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서 기존 Mobile Telco는 Mobile 폰에 VoIP 프로그램을 셋팅하는 기능을 아예 제거해 버리거나, Mobile VoIP 서비스 사업자로 연결되는 호를 차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Mobile VoIP 서비스 확산 저지에 골몰하고 있는 형국이다. AT&T 무기는 바로 VoIP로 인해 발생한 데이터에 대한 별도의 데이터요금 부과라는 것으로 나타나는 듯 하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해당 기사를 본 듯 한데, 찾을 수가 없어서 정확한 출처를 제시하지 못함.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또는 트랙백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을 통해 Youtube 동영상을 보는 것은 월 정액제 내에서 무제한으로 볼 수 있지만, VoIP호로 인해 발생한 데이터(이것은 웹과 이메일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별도의 요금을 받겠다는 계획으로 추측된다. 필자가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패킷이 VoIP 패킷인지.. 동영상 패킷인지 구분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분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별도로 과금하기 위한 과금체계를 갖추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 것 같은데.. 기존 Mobile Telco는 자신의 밥줄(음성통화)을 지키기 위해서 혈안이다.


물론 이 와중에 혜택을 누리는 사업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Jajah와 같은 Web-activated Call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아이폰에서 jajah의 모바일전용 페이지(http://mobile.jajah.com)에 접속해서 전화를 걸면.. 착발신자 중 한명은 결국 AT&T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안되고..jajah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비용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에 포함되는 것이다.


정말 아이러니컬한 상황이지만.. 현재 아이폰의 출시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의 경우 자신이 직접 Mobile VoIP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Mobile VoIP 서비스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매출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AT&T의 강력한 견제 속에 아직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이폰에서는 언제쯤 Mobile 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2007년 6월 26일 화요일

Skype-Coca Cola 이벤트 : 헤드셋 공짜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구요.. 일본 Coca ColaSkype와 공동으로 공짜 헤드셋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경품은 Buffalo의 BMH-E03 series analog headsets 인데...17,000개를 뿌린다고 하는군요..

일본 Coca Cola는 일본에서 발매되는 코카콜라 9백5십만병에 아래 그림과 같이 응모권(?)을 붙여서 일본 내 편의점 약 40만 곳에 발매한다고 합니다. 당첨되는 사람은 위에서 소개한 Buffalo 헤드셋을 타게 되는데.. 정말 파격적이네요..

이번 이벤트는 6월 4일부터 시작해서 7월13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일본에 계신 분 중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Jajah(외국에서 "자자"라고 발음합니다. 어떤 분이 발음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시더군요)가 "No Headset Compaign"으로 Skype와의 정면대결을 불사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Coca Cola와 공동으로 헤드셋 배포 행사를 진행하다니 참 우스운 일이네요..

한국 Skype(옥션 Skype사업본부)도 사업을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 언론에 날만한 큰 이벤트는 하지 않고 있는데.. 조만간 한국에서도 이런 이벤트 기대해도 되겠죠.


Google Talk, Group Chat 기능 추가

Google Talk에 드디어 Group Chat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 동안 Google Talk은 1:1 채팅밖에 안되서 불편했는데.. MSN 등 기존 IM과 동일하게 여러 명과 동시에 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능은 Google Talk Gadget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어떤 사람과 대화 중에 대화창 위에 있는 "Group Chat" 버튼을 눌러 원하는 상대를 초대할 수 있다. Gmail에 있는 채팅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은 아직 Group Chat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단, Google Talk Gadget을 이용하는 유저가 Gmail Chat을 이용하는 유저를 초대하면, 상대방쪽에 Google Talk Gadget이 자동으로 실행된다고 하니까.. 별 문제는 없어 보인다. 여튼 현재 Group Chat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Gmail 내의 채팅, 또는 다운받은 Google Talk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 왜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File Transfer와 Voice Mail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운로드형 Google Talk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통합된 기능이 Gmail Chat, Downloadable Talk, Talk Gadget 모두에 적용되길 개인적으로 희망한다.

Google Talk Gadget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여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




아직 Google Talk 공식페이지에는 "Google Talk is not a telephony service and cannot be used for emergency dialing"와 같이 밝히고 있는데.. 이번 기능 업그레이드와 현재 인수를 추진 중인 GrandCentral과의 Deal 이 끝나면 이 문구가 어떤 식으로 바뀔지도 궁금해진다.



2007년 6월 25일 월요일

RSS 구독자 여러분, 주소 변경 부탁 드립니다

현재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VoIP on Web2.0"  블로그를 구독 중이신 분이 약 100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구독 중인 주소를 살펴보면 Feedburner Feed를 구독하고 계신 분이 약 80명, 원래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디폴트 RSS주소로 구독하고 계신 분이 약 15분(HanRSS기준), 기타 주소로 구독하고 계신 분이 몇 분 더 계십니다.

본 블로그의 공식 Feed 주소는 http://feeds.feedburner.com/voiponweb20 입니다. 다른 RSS 주소를 통해 구독하고 계신 분은 가급적 위 주소로 변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위 공식 주소로 구독하고 계신 분은 변경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HanRSS를 통해 본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 중에, 아래 RSS 주소로 구독하고 계신 분은 위 공식 주소로 가급적 변경해 주세요... 특히 맨 아래 주소는 컨텐츠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등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Google, GrandCentral 인수 협상 중...VoIP본격화의 신호탄?

Update> Google이 공식적으로 GrandCentral을 인수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oogle이 Voice2.0 대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GrandCentral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TechCrunch에서 전하고 있다. GrandCentral은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소위 One Number라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는 서비스이다. 간단하게 개념을 살펴보면 개인이 직접간적으로 가지고 있는 번호(집번호, 회사번호, 핸펀 번호 등)을 하나의 번호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randCentral과 관련된 본 블로그 내의 글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최근에는 CNet에서 선정한 Webware 100의 Communication 분야에 당당히 선정되는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로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중이다. VoIP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것은 Skype와 GrandCentral 밖에 없기 때문에.. 무척 고무되어 있을 것 같긴 한데...


Google은 GrandCentral을 인수해서 어떤 효과를 노리는 것일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현재 GrandCentral 서비스는 VoIP와는 관계가 없다. PSTN의 여러 번호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일뿐 직접적으로 VoIP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지난 번에 GizmoProject와의 연동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VoIP로 호를 라우팅시키는 역할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서로의 약한 부분을 서로가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할뿐 직접적인 VoIP와는 관계가 없는 Deal이었다.

Google이 GrandCentral을 인수한다면 Google Talk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Google Talk은 현재 PSTN으로 전화를 하거나, PSTN에서 전화를 받을 수 없다. 여기에 GrandCentral을 적용하면.. 일단 지난번 GizmoProject와의 연동에서와 같이 PSTN에서 Google Talk으로 전화하는 것은 가능해진다. 물론 현재 Google이 가진 기술력 또는 자금력을 고려할 경우 PSTN으로 전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번 GrandCentral의 인수를 통해 Google이 VoI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Google의 GrandCentral 인수 시도가 VoIP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 확보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Google이 본격적으로 VoIP에 진입하면 기존 1위 사업자인 Skype와의 한판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재밌는 싸움이 될 것인데.. 지난 번 Google Checkout을 둘러싸고 벌였던 Google과 Ebay의 힘겨루기가 생각나는데.. 이번에는 반대의 경우가 되지 않을까?



Skype Mashup 2007에 도전해 볼까요?

Web2.0을 이야기하면서 항상 나오는 주제가 바로 Mashup이다. Mashup의 정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Skype Ecosystem을 꿈꾸는 Skype에서 "Skype Summer 2007 Mashup Competition"을 개최한다.

웹 서비스나 공개 API를 제공하는 업체들에서 데이터를 받아 전혀 다른 새로운 서비스나 융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는 것. 구글이 공개한 검색 관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지도 관련 API, 그리고 기타 여러 웹 서비스 정보들을 혼합하여 부동산 매매에 응용(예: HousingMaps.com)한 것처럼 다수의 정보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콘텐츠를 조합하여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웹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가리킨다. 팝 뮤직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매시업아티스트디스크자키가 두 곡 또는 그 이상의 곡을 섞어 하나의 곡으로 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ProgrammableWeb.com에 공개된 Mashup을 보면 전세계적으로 2007년6월 기준으로 2,000개가 넘은 Mashup이 개발되었는데, 옆의 그림에서 보듯이 지도와 관련된 것이 3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다. 대부분 Google Map을 기반으로 한 Mashup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Skype API를 이용한 Mashup도 현재 14개 정도 개발되어 있는데, 이번 Competition을 통해 얼마나 많은 새로운 Mashup이 출현하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번 Skype의 Mashup Competition과 관련된 Rule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 제출시한은 2007년 8월 31일까지이고
  • Skype API call을 적어도 하나는 이용해야 하고
  • 우승자는 9월12일에 프라하에서 열리는 Skype 행사에 초대를 받게 되고
  • 상위 10개의 Mashup은 Skype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준다고 한다.

심사기준은...

  • Skypeness: What is Skype centric about it?

  • Usability: Would we use this ourselves or could we see business/consumer users doing?

  • Coolness: Does it make you go 'wow'?

  • Usefulness: Does it make life simpler?

  • Stability: Is it reliable and robust

  • Flair or Weird: Is it different and new, does it make us scratch our heads? Does it look spectacular

참가 특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면...

  • The winner will be notified by August 31st

  • We will pay for or reimburse flights to Prague to receive the 2007 Mashup Cup

  • Skype Developer Program will heavily promote and market the mashup winner across Skype and judging partners to users

  • The winner will take the spotlight in our September newsletter, with mention of runners up

  • All runners-up will receive a frameable Skype mashup certificate to proudly portray

 

여튼 이런 점, 즉 API를 공개하고 외부 개발자가 Skype를 이용해서 다른 Application과의 Mashup을 만들어내고(Skype for Extras도 Mashup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더 크게 보면 Skype Ecosystem을 만들어내는 것이 타 VoIP 서비스와 Skype를 구별짓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된다.

사실 Skype의 대항마로 평가받으면서 "No Headset Campaign"을 벌이고 있는 Jajah의 경우 이런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아직 한참 멀었다는 느낌인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다.

 

사실 저는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참가해 보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데, 혹시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2007년 6월 22일 금요일

GizmoProject 지원단말 대폭 확대.. WiFi폰도 지원

Skype의 강력한 대항마로 주목 받았던 GizmoProject가 지원 단말기를 대폭 확대하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간힘을 쓴다는 표현은 Skype와 Jajah 중간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 것이다.

요즘 해외 VoIP 동향을 살펴보면, Skype Ecosystem(스카이프 생태계, 즉 Skype를 기본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Extras, 단말기 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를 형성하며 Skype는 점점 더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고, 이런 Skype를 쫓아가기 위해서 Web-activated Call Back이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Jajah가 열심히 그 뒤를 쫓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글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투자받은 여유돈을 이용해서 "No Headset Campaign"이라는 너무 공세적인 마케팅을 Jajah가 전개하고 있는데, 흡사 한나라당 경선에서처럼 VoIP 업계에서의 Big2로 압축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GizmoProject는 SIP라는 표준 프로토콜을 따르는 IM기반의 VoIP 서비스로서, 독자 P2P를 고수하고 있는 Skype를 곧 따라잡을 것처럼 보였지만.. 요즘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 이런 것을 만회하고자 하는지.. 일단 GizmoProject가 취하고 있는 방향은 일단 지원단말기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GizmoProject는  Nokia와의 협력을 통해서 Nokia N95에서 바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GizmoVoIP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Skype의 가장 약한 고리 중의 하나이다. Skype는 P2P 특성으로 인해 Mobile VoIP라는 영역으로 한발짝도 움직이고 못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Palm Treo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음성전화뿐만 아니라 AIM, Jabber, MSN, Yahoo, iChat 등 대부분의 IM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 채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WiFi폰에서도 GizmoProject를 사용할 수 있도록 Linksys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 Skype는 다양한 단말기 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Skype Certified라는 라이센스를 통해 부가 수익을 챙기고, PC에서 벗어나는 VoIP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성공했다. 뒤늦은 감은 없지 않지만.. GizmoProject도 하드웨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볼 때 위와 같은 노력만으로는 Skype를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Extras for Skype와 같은 외부 개발자 그룹과의 교류에 있다고 본다. IM을 기반으로 한 VoIP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Skype의 경우 Webware 100에 선정되는 것과 같이 웹서비스로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지만.. GizmoProject의 경우에는 자신의 정체성이 아직 모호한 상황인 것이다.


향후 GizmoProject가 어떤 방향으로 Skype와 경쟁해 나갈지 주목되는데, 이것이 국내에서 새로운 VoIP 서비스를 꿈꾸는 수많은 기획자들에게도 교훈을 주지 않을까?



Jajah의 현재 가치가 29억 달러?

요즘 Skype를 맹공격하기 위해서 No Headset Campaign을 벌이고 있는 Jajah가 기업공개(IPO)를 한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한 회사가 평가한 Jajah의 현재 가치는 무려 29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29억 달러면 한화로 약 2조 7천억원 이상이라는 것인데.. Jajah가 제공하는 Web-activated Call Back 서비스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걸까?

현재 Jajah는 지난 번 Intel/Deutsch Telekom이 투자한 2천만 달러, Jajah 초기에 투자했던 Qino Flagship라는 회사가 추가적으로 백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넘쳐나는 현금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비엔나에 있는 RRS Capital Strategies Services라는 회사가 현재 Jajah의 가치를 29억달러라고 평가했다고 하는데, 그 근거로서 200만명이 넘는 유료 Jajah 회원과 eBay가 Skype를 41억달러에 인수했던 2005년 상황을 들고 있다고 한다.

2005년 Skype의 경우 회원수가 천만명이 넘었지만 SkypeOut 등 유료 서비스를 구매하는 회원수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현재 Jajah의 경우 작은 돈이라도 내고 있는 회원수가 200만명이 넘기 때문에 29억달러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Skype는 자신만의 솔루션/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Jajah가 제공하는 Web-activated Call Back 서비스의 경우 누구나 제공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미 많은 업체가 이런 모델을 따라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29억 달러의 가치가 타당한 것인가?

Jajah의 공동창업자인 Daniel Mattes는 Telekom Presse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Skype에 필적할만한 가치를 인정받는 Jajah가 될지 궁금합니다.

초기 Jajah에 투자했던 Qino의 금액은 5만6천 유로 정도인데.. Jajah의 현재 가치를 29억 달러로 산정할 경우 1억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아래는 해외 VoIP 블로거들이 전하는 Jajah IPO 관련 소식입니다. 참고하세요..


Jajah 관련 본 블로그 내의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links for 2007-06-21

  • 자신이 직접 생방송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현재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 Jajah가 No Headset Campaign을 진행하면 이 서비스를 통해 jajahtv.com을 진행하고 있음

2007년 6월 21일 목요일

데이콤 myLG070, 가정시장 공략 본격화

Update> 데이콤에서 myLG070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아무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되면 2개월 동안 공짜로 쓸 수 있다는 내용인데..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국내 VoIP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데이콤에서 "myLG070"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간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가정 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 기존 대부분의 사업자의 경우 기업시장 공략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는데, 데이콤이 가정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이다.

요금정책은 이미 데이콤에서 발표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 기본료 2,000원 : KT 집전화 기본료(5200원)보다 저렴한 2,000원. 망이용대가 1,500원을 고려하면 그리 높게 책정하지 않은 듯 하다.
  • 가입자간 무료통화 : myLG070 고객 간 통화에 대해서 무료로 제공. 이건 SKT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라는 것과 동일한 컨셉인데... 이런 식의 요금 기획이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기존 기간통신사업자를 겨냥했다기보다 Skype를 비롯한 웹기반 VoIP 사업자의 가격 정책에 대한 방어적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 유선 요금 : 38원/3분. 시내/시외 구분없이 전국 어디로나 이 요금이므로 기존 KT집전화에 비해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무선 요금도 저렴하게...

계열사인 파워콤에서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Xspeed와의 결합상품도 출시가 되었는데, 같이 구매하는 경우 할인을 해 준다. 향후 VoIP+초고속인터넷+IPTV+Mobile(LG텔레콤)을 결합한 결합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듯 하다.

여러가지 부가서비스도 제공하는데, 대부분 기존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이다. myLG070의 컨셉이 집전화를 대체하는 것이니까.. 기존 부가서비스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당연한 듯.. 사실 집전화에서 부가 서비스 이용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이런 부가 서비스 제공하지 못하면 데이콤 같은 곳은 사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부가서비스를 살펴보다가 한가지 눈에 띈 것은 바로 기존 집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를 070전화 쪽으로 착신시켜준다는 "기존번호 서비스"(1,000원/월)라는 것인데, Xspeed+myLG070 결합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집전화를 낯선 070번호로 바꾸는 것이 이용자가 myLG070을 이용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일텐데.. 결합상품을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월 1,000원에 기존번호로 오는 전화도 myLG070으로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그나마 나은 선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예를 들어 내가 하나로통신 시내전화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 myLG070을 구매하고 "기존번호 서비스"에 가입했다. 누군가 우리집에 전화를 걸면 하나로통신 교환기로 먼저 가는데, 하나로 DB에 내가 myLG070을 이용한다는 기록이 있어서...자신의 망으로 보내지 않고 데이콤으로 호를 라우팅시켜 준다는 말인가? 모든 상호접속사업자와 이런 계약을 데이콤이 했다는 말인가? 사실 개인적으로 통신 서비스가 나오면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대충 이해를 하는데.. 이 서비스는 도대체 어떤 원리로 동작을 하는지 추측이 되질 않는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 주시기 바란다.

update> 이 부분과 관련해서 아래 댓글 등을 통해서 많은 분이 알려 주셨는데요. 일단 가입자의 시내전화를 데이콤 시내전화로 번호이동하구요, 해당 번호로 전화가 오면 다시 myLG070번호로 라우팅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데이콤에서는 단말기도 공개를 했는데, 바로 유니데이터유니데이타에서 만든 WiFi폰이다. 그 동안 데이콤에서 이 WiFi폰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내가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 제품으로 나온 듯 하다. 앞으로 더 업그레이된 버전이 나온다고 하니.. 계속 지켜볼 예정이다.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지만 Skype+WiFi폰의 조합과 이번에 출시된 myLG070의 WiFi폰을 비교해 보려고 했으나,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 듯 하다.


여튼 가정 시장 공략이라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데이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VoIP를 이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별로 찬성하는 입장이 아닌지라..

애플 아이폰에서 유튜브 볼 수 있다

애플 아이폰의 출시가 코앞(6월29일 미국 현지시간기준)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플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에서 Google의 YouTube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에서 웹에 접속하여 Youtube 사이트를 찾아가서 보는 방식은 아니고, 애플이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Youtube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6월29일 아이폰 출시 당일에는 약 10,000개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초기에 동영상 갯수가 제한되는 이유는 유튜브의 비디오 포맷을 애플이 정한 H.264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인데.. 이게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는 작업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가을 쯤에는 유튜브의 모든 비디오 동영상을 애플 아이폰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애플에서 출시한 IPTV 서비스인 Apple TV에서는 오늘부터 유투브의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Youtube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유튜브가 웹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 전체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다운로드해서 계속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 글에서 아이폰의 12번째 아이콘이 Youtube가 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고 했는데, 이번 애플의 발표가 아이콘의 주인공이 Youtube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아이폰이 출시되면 미국 내에서 얼마나 판매가 될 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4GB 가격은 499달러, 8GB 가격은 599달러라고 한다.


아이폰과 관련된 이 블로그 내 전체 글 보기



Jajah, No Headset으로 Skype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다


"Web Activated Call"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해 가고 있는 Jajah가 드디어 Skype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그 이름은 바로 "No Headset Campaign"으로 전화를 이용하는데 헤드셋을 이용하지 말자는 것이다. 위 그림이 바로 이 캠페인과 관련된 로고와 슬로건인데.. 슬로건을 보면 "If you liked skype, You'll Love Jajah"라고 정확하게 Skype를 겨냥하고 있다. 서브 슬로건은 "No Headset, No Download, No Installation"으로 Skype와 같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기존 PSTN 전화를 그대로 이용하는 Jajah의 핵심을 잘 설파하고 있는 듯 하다.


Jajah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약간 섬뜩한 느낌마저 드는데.. No Headset Campaign과 관련된 더 많은 동영상을 볼려면 여기에 가보시기 바란다.


 


 


사진은 또 어떠한가? (더 많은 사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헤드셋을 물어뜯거나.. 발로 밟거나.. 아 정말 무섭다.



Jajah는 헤드셋을 없애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 달라고 한다. 선택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나중에 Jajah TV에서 방송하고 당첨된 사람에게 선물도 준다고 하는데.. 이 캠페인에 동의하시는 분은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



지난 번에 인텔, 도이취 텔레콤 등으로부터 2천만불을 투자 받아 자금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1위 업체인 Skype를 정조준하고 과격한 방법으로 공격하기 시작한 Jajah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Sitofono라는 Web activated Call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이 분은 자신의 서비스 경험으로 바탕으로 이 캠패인을 지지한다고 하는데, 저는 여전히 Jajah의 수익모델에 의문을 품고있는지라.. 여튼 지켜보도록 하자.


이 블로그 내의 Jajah에 대한 글모음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Google Zenter 인수, Google Office 완성되나?

Google이 Slideshow를 강화하기 위해서 Zenter를 인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얼마에 인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구글은 이전에도 SlideShow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Tonic Systems를 인수한 바 있는데, Tonic의 경우에는 기존 Powerpoint 파일을 자바로 변환하는 백엔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고 이번 Zenter 인수는 Front End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Google Docs&Spreadsheets에 Slideshow와 관련된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고.. 지난 글에서 전해드린 바와 같이 Gmail 첨부파일에 파워포인트가 있는 경우 파워포인트를 실행하지 않고 웹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Google Docs의 경우 Writely를 인수해서 추가된 서비스이고, Slideshow의 경우에는 Tonic Systems를  인수해서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보인다. Spreadsheets는 구글 내부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 Zenter의 인수가 꼭 Slideshow에 국한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Zenter의 기술이 좀 더 쉽게 공유하고 Community 구성 등 Front End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면, 이번 인수는 Google Office를 완성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구글 공식 블로그의 제목이 "More Sharing"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이 해석을 뒷받침한다고 생각된다.

이 같은 해석이 제대로 된 것이라면 기존 Google Docs&Spreadsheet에 단순히 Slideshow 기능이 추가되는 것을 넘어서는 UI  및 공유 기능, Community 구성 등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PS> YouTube가 다국어를 지원하게 되었는데, 한국어는 빠져 있다. 요즘 한국 내에서 UCC 열풍이 불고 있는데.. 한국사업을 강화한다는 Google이 왜 이런 일을 했을까? 이웃나라 일본이 포함되어 있어 그런지..더 실망스럽네..



Fring, Windows Mobile 지원.. Mobile VoIP 지원 단말 확대

Mobile VoIP 서비스 사업자인 Fring이 이제 Windows Mobile 5.0 이상이 탑재된 단말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Fring은 Nokia가 주도하고 있는 Symbian 단말에서만 가능했는데.. 향후 더욱 많은 단말에서 더욱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듯 합니다.

Fring은 3G, EDEG 등 흔히 말하는 무선인터넷 환경뿐만 아니라 WiFi 네트웍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SIP를 채택하고 있으며 Skype, Google Talk, MSN Messenger 등의 Contacts을 불러와서 Chatting도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 블로그로 인기가 높은 Twitter에 글쓰기 기능까지 구현되어.. 현재 나와 있는 Mobile VoIP 서비스 중 가장 호평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단말의 경우 Symbian을 지원하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Fring을 사용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이번에 Windows Mobile을 지원하므로.. PDA나 기타 다른 단말을 통해 Fring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단말이 없어서 사용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혹시 이용해보실 분은 여기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해 보신 분은 댓글로 Fring 서비스에 대해서도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Fring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보기

Mobile VoIP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보기


PS> 오늘 알았는데 Fring이 이스라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전까지 영국에서 출발한 회사로 알았는데.. VoIP 초기 보칼텍/라드비전을 비롯한 이스라엘 회사가 주도했고, 한국도 다이얼패드 등으로 주도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누가 한국을 VoIP 후진국으로 만들었을까요?



2007년 6월 19일 화요일

SMS로 공짜전화할 수 있는 bOK, 새로운 Mobile VoIP

새로운 개념의 Mobile VoIP 서비스가 등장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bOK인데..SMS를 이용한 Call Back 서비스 개념으로 PC 없이 모바일폰에서 공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은데..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데.. 그래도 한 번 살펴보자.

  1. 자신의 핸드폰에서 SMS 메시지를 작성하는데.. 연결하고자 하는 상대방번호를 입력한다.
  2. 작성된 SMS 메시지를 bOK가 지정한 번호(613-614-0285)로 보낸다.
  3. bOK 서버에서 이용자의 번호 및 이용자가 SMS로 보낸 목적지번호 양쪽으로 전화를 걸어서 연결한다.


정말 간단한 서비스이다. Jajah와 동일하게 Bridge Call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전화를 걸어야 할 번호 정보는 웹페이지가 아닌 모바일폰의 SMS를 이용하고 있다. 어찌보면 Jajah보다 더 간단한 방식인데..Jajah Mobile의 경우 모바일폰에서 무선인터넷을 통해 http://mobile.jajah.com 페이지에 접속해서 상대방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문자메시지만 보내면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되므로, 웹페이지 접속보다도 더 간단한 방식이 될 것 같다.

이 서비스 역시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 이동전화망의 SMS를 이용하기 때문에.. 현재 미국 외 지역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다. 국제 SMS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아마도 발신자번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거나.. 전달되더라도 국가번호가 붙거나.. 또는 다른 Prefix가 붙어서 서비스 제공이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미국/캐나다를 목적지번호로 걸면 일정 수준 내에서 공짜로 전화할 수 있으며, 기타 다른 국가들의 경우 요금이 부과된다. 한국 요금이 검색해 보니까.. 유선의 경우 약 4센트, 무선의 경우 10센트 정도 된다.

Jajah와 마찬가지로 CallBack(Bridge Call) 방식이기 때문에.. 타 사업자에 비해 2배의 원가가 드는 것이 현실인데.. 이 업체는 어떤 식으로 돌파해 갈 지 주목된다. 미국에 사는 분 중에 관심 있으신 분은 회원가입해서 이것저것 살펴보시기 바란다.


국내에 이런 사업 모델을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 미국 이동전화의 경우 받는사람(착신자)이 요금을 50% 부담하기 때문에.. 유무선 요금에 구별이 없고,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원가가 거의 1센트 이하로 떨어져서 이런 사업 모델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국내의 경우 이동통신 원가가 30~40원 사이로 가정하더라도.. 너무 비싸서 이런 공짜 서비스의 출현은 어려울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홈페이지의 모델 사진이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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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파트너로 돈벌기 : From Concept To Cash

아래 슬라이드는  얼마전 보스턴에서 열렸던 eBay Developers Conference 2007에서 Extras for Skype와 관련해서 발표된 자료이다. Web2.0의 관점에서 볼 때 Skype가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외부 개발자를 위한 API를 공개해서 Extras for Skype를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걸 통해 소위 "Skype Ecosystem"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고 사업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1000만번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현재는 1,500만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속도는 최초 Skype가 출시된 후 1,000만번 다운로드된 기록을 깬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Skype는 Extras의 성공을 발판으로 캐쥬얼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고, 체계적인 Extras의 육성을 위해 Publishing Studio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래 슬라이드는 Skype Extras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떤 수익 공유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프 공식 페이지에 있는 이 글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Skype Extras에 공식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Skype Extras를 개발하면 Extras Manager의 어디에 노출할 것인가에 따라 수익 공유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 Premium : 40%
  • Featured : 30%
  • Listed : 25%

이용자가 다운받기 쉬운 위치에 올려 놓으려면 최소 수익의 25%를 Skype에 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향후 스카이프 매출에서 Extras의 수익공유를 통한 매출이 어느 정도 매출을 차지할지.. 2사분기 매출을 분석해 보면 돈되는 사업인지..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다.



Skype 3.5 Beta 출시, Call Transfer 기능 적용

Skype 3.5 Beta 버전이 출시되었다. (다운받으려면 여기에서)이전 버전이 3.2인데.. 갑자기 3.3 버전이 아닌 3.5 Beta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이번 Beta 버전에서는 많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는데,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기능 중의 하나의 Call Transfer 기능이다.


  • feature: Auto redial
  • feature: Call Transfer
  • feature: Device Indicators
  • feature: Edit chat messages
  • feature: Message history loading granulated
  • feature: Private Telephone Numbers (이 부분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 feature: Send contacts inside chat
  • feature: Visual indicators for Audio In / Audio Out in options
  • feature: Show examples of notifications / alerts in options
  • feature: Added Latvian localization - Intars Students
  • feature: In-Client Hardware store button
  • change: Extras Manager updated to version 1.2.0.261
  • change: Options categories smoothly slide open and close when changed

  • Call Transfer는 상대방과 통화 중에 다른 제 3자에게 호를 돌려주는 기능이다. 우리가 회사에서 쓰는 PBX/키폰 시스템에서는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인데, 전화를 돌릴 수 있는 곳은 주로 같은 PBX 또는 키폰 내의 내선전화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외부 사람이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내 옆자리에 있는 사람한테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내가 다니는 회사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경우 외부 전화(PSTN, Mobile 등)로는 돌릴 수가 없고.. 오직 내선으로만 돌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Skype의 Call Transfer는 Skype Name뿐만 아니라 외부 PSTN/Mobile로도 호를 돌릴 수가 있다.


    그런데 Call Transfer가 가능한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Skype에서 걸려온 전화를 일반전화로 Transfer하는 경우 : Skype Pro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 SkypeIn을 통해 걸려온 전화를 일반전화로 Transfer하는 경우 : 역시 Skype Pro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 Skype에서 걸려온 전화를 Skype로 Transfer하는 경우 : 아무 조건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전화에서(SkypeIn을 통해) 걸려온 전화 또는 Skype에서 걸려온 전화를 일반 전화로 Transfer하는 경우 왜 Skype Pro에 꼭 가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추측할 때 마케팅적인 측면이지 기술적인 측면은 아닌 것은 보이는데, 모든 요금제를 Skype Pro라는 정액제+접속료라는 요금체계로 밀기 위해서 유용한 부가서비스인 Call Transfer에 족쇄를 채운 듯 하다.


    한가지 더 획기적인 기능은 Transfer하는 대상이 그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Skype에서 걸려온 전화를 복수의 Skype Name을 지정하여 돌려줄 수 있는 기능인데, 복수의 목적지에 동시에 전화가 연결되고 가장 먼저 받은 사람에게 연결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호가 끊긴다는 것이다. 물론 목적지에는 PSTN 번호를 그룹으로 지정할 수도 있고, PSTN 번호와 Skype Name을 동시에 지정할 수도 있다. (PSTN 번호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당근 Skype Pro요금제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Group을 대상으로 Call Transfer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Skype Extra인 Free Call Transfer Program을 설치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kype 공식 Blog에 있는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Skype의 Call Transfer 출시에 따른 해외 VoIP 블로거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아래를 참고하시길...


    기업 VoIP 시장에 Skype의 Call Transfer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The big deal about call transfer is that now businesses can use Skype as a practical business phone solution. Operating your business's voice communications without call transfer, is like tying the proverbially hand behind your back. Several Skype third parties can now leverage Skype's new call transfer functionality. OnState Communications emailed me a couple days ago and announced their alliance with Seamless Development, a creator of business eServices, web portals, etc.
    According to On-State, "The partnership will integrate OnState ACD for Skype 3.0, a certified Skype for Business Extra that delivers easy-to-use, low-cost call center solutions with Seamless Development’s comprehensive eService offerings -- spanning eBay-specific software, website design and programming, data management, IT and networking support."
    So in other words using On-State, a business can setup a call center WITH ACD functionality and WITH Call Transfer functionality and with all the other typical Skype features (voicemail, IM, etc.). What else do you need to run your enterprise voice network? If any company is running a company with >10 employees and is exclusively using Skype, let me know and I'll profile your organization here on my blog.

     


    T-mobile의 Truphone 윽박지르기.. 정말 이러기야?

    Mobile VoIP 서비스에 대한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도발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번 도발의 주인공은 T-Mobile인데, 아이러니컬하게도 T-Mobile의 모회사는 Deutche Telecom으로 최근 VoIP(엄밀히 이야기하자면 VoIP라 할 수 없는) Jajah에 투자한 회사이기도 하다.

    T-Mobile은 영국의 Mobile VoIP 서비스 사업자인 Truphone과의 Interconnection을 거부해 버린 것이다. Truphone은 현재 영국의 이동전화 번호 대역 중 07978 8xxxxx를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T-Mobile 고객이 이 대역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연결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영국의 통신 관련 법률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일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의문스럽지만.. 여튼 현실적으로 위와 같은 방식으로 Mobile VoIP 서비스 사업자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나머지 영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Vodafone, O2(아스널 유니폼에 찍혀있던게 기억난다), Orange는 T-Mobile과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T-Mobile 혼자 Interconnection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니.. 용감하기 이를데 없는 행동이다.

    모회사인 Deutche Telecom(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자회사인 T-Online Venture)은 VoIP 회사인 Jajah에 투자하고, T-mobile USA는 미국 내 Wifi를 이용한 VoIP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고, T-Mobile UK는 Truphone과 같은 VoIP 사업을 막고.. 도대체 한 그룹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운 행동들이다.

    Jajah에 투자한 것은 Jajah의 서비스가 전송망 구간만 VoIP를 이용하고.. 가입자망의 경우 기존 PSTN/Mobil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DT 입장에서도 그리 손해볼 것 없는 장사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 모바일망에서의 VoIP에 대해서는 각 국가 법인별로 입장차가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시장지배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T-Mobile의 경우 한창 열세에 있기 때문에,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Mobile VoIP라도 적용해야 할 입장으로 추측해본다.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가 Mobile VoIP 서비스에 대해서 딴지를 건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번에는 Vodafone과 Orange가 Nokia의 N95모델에서 VoIP 셋팅 기능 자체를 없애는 방법을 통해 Mobile VoIP의 확산을 저지시키려 한 시도가 있었다.

    이 모든 것은 향후 Mobile망을 둘러싸고 진행될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와 신흥 VoIP사업자의 힘겨루기 성격이 강한데, 과거 유선전화 시장에서의 경험을 보더라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니 기존 유선시장에의 VoIP 침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모바일 시장에 VoIP 서비스가 침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국내 시장은 Mobile VoIP가 가능할 것인가? 현재도 기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국내에서 과연 누가 먼저 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가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있는 일이다. 위에서 언급한 외국계 서비스인 Truphone, Fring 등의 서비스가 국내에 먼저 런칭이 될 것인지.. 국내 서비스 사업자가 새로이 출현을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아래 비디오 한 번 감상해 보시죠.. T-mobile이 Truphone을 거부한 것에 항의하는 비디오입니다.


     



    2007년 6월 18일 월요일

    Skype Pro 확대 적용, 본사와 한국 사이의 불협화음?

    얼마전 Skype에서 한 통의 메일이 왔다. 지난 1월에 Skype Pro가 처음 출시되었으나 한국은 그 대상 국가에서 빠져 있었는데, 메일 주소를 입력해 놓으면 한국에서 Skype Pro가 오픈할 때 Skype에서 알려 주겠다고 한 것인데.. 바로 그 메일이었다. (강조한 부분은 필자가 처리한 것임)



    Skype
    Let's talk. Skype.com

    Hi there,

    You previously informed us you were interested in hearing more about Skype Pro. Well the good news is that Skype Pro is now available worldwide and includes some great new features.

    Visit www.skype.com/go/skypepro to learn all about this great new product.

    Skype Pro is the best way to get the most from Skype for a low monthly fee. It comes with a range of features and special discounts in one neat little package.

    See the features and benefits you can get with Skype Pro in your country at www.skype.com/go/skypepro.

    Talk soon,
    The people at Skype

     

    필자는 Skype Pro를 구매해서 쓸 만큼 그리 절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 이메일 내용만 보고 Skype Pro가 전세계로 확대 적용되었다는 사실을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떡이떡이님의 글을 보면 Skype Pro를 구매하더라도 한국에는 해당 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Skype Pro를 구매할 경우 한 달에 정액 요금으로 2,400원을 내면 해당 국가 유선전화에는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물론 접속료(Connection Fee) 명목으로 통화 당(분당이 아님) 49원은 별도로 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KT 시내전화 요금이 39원/3분인데.. 이용자가 2분 통화를 한다면 KT는 39원, Skype는 49원을 내야 한다. 이용자가 4분 통화를 한다면 KT는 78원, Skype는 49원을 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가 지난 번에 쓴 글을 다시 한 번 보시길...

    그런데 Skype Pro를 구매했음에도 한국 유선전화에는 무제한 공짜라 아니라고 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Skype Pro라는 상품은 동일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혜택은 동일해야 할 텐데.. 동일한 상품에 대해서 국가별로 제공하는 혜택이 틀리다니.. 이럴 바에는 기존 Pro 적용국가(주로 유럽 지역이다)와 혜택이 틀린 국가의 경우에는 아예 제공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다른 측면에서 Skype 본사가 Termination 사업자로 선정한 VSNL로부터 받는 원가를 생각해보자. Skype Pro가 초기에 적용되었던 국가의 유선전화 Termination Fee는 1~2센트(아니 더 낮은 1센트 이하일 수도 있다)일 것이고, 한국의 경우에도 통신시장 개방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유선전화의 경우 1~2센트 사이일 것으로 추측된다.(이 부분은 필자도 최근 자료가 없기 때문에 추측이다) 즉, Skype Pro를 구매했는데 한국 유선전화에 거는 경우 원가적으로 특별히 많은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떡이떡이님 글에 의하면 스카이프 관계자(아마 옥션 스카이프 사업부일 것이다)가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고 하는데, 어떤 맥락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에 대해 스카이프 관계자는 세계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국내에 출시된 스카이프 프로는 이름과 달리 ‘유선전화 무료통화’ 기능이 없다”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해 본사에 개선을 요청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SkypeOut의 원가 문제가 아니라.. Skype Pro에 포함되어 있는 SkypeIn 30유로 할인(현재 한국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SkypeIn의 경우 3개월 12,000원, 12개월 36,000원) 조항이 한국 상황과 맞지 않던지.. 한국 번호가 제공되지 않는 Skype ToGo와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추측할 수 있는 상황은 여기까지인데.. 여튼 Skype 본사와 한국 옥션 사이에 분명 의견 차이가 있는 듯 하고, 그 피해를 소비자가 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Skype Pro 요금제의 핵심은 "유선전화 무제한 통화(접속료 별도)"이고 이것이 빠진 것은 앙코 없는 찐빵에 비유될 수 있는 바, Skype는 한국 유선 전화에 대한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던지.. Skype Pro 적용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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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YouTube는 미국 대선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Google의 YouTube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CNN과 "The CNN YouTube Debates"라는 코너를 마련하고 일반시민들의 대선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 소식은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나왔는데, CNN에서 민주/공화당 예비후보들과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일반 시민들이 각 후보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YouTube에 동영상으로 업로드하면.. 채택된 질문의 경우 생방송 시간에 후보에게 전달되어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첫 방송은 6월 23일 민주당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로서 질문 내용을 비디오로 촬용해서 제출하면 된다.

    YouTube가 미국 대선을 위해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지난 3월에 오픈한 "You Choose '08"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 자신의 의견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올려 놓으면.. 그것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Comments), 평가(Ratings) 그리고 심지어 비디오 답변도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이트를 방문해 본 결과 예상보다 올라온 동영상 수는 많지 않지만.. 흔히 말하는 동영상 UCC라는 것이 이번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기를 이번 대선에서 신문/방송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가 발휘했던 영향력이 감소하고 YouTube 등의 신규 미디어가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하는데, YouTube에 위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한 발 다가가고 있는 듯 하다.

    현재 YouTube가 미국 대선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국내 상황을 돌아보자. 국내에서도 연말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대선 UCC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예비후보들 모두가 적극 나서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은 너무 지지부진하다.


    선거를 6개월 정도 앞두고 있지만, 대선 이용자제작콘텐츠(UCC) 인기는 시들하다.
    후보캠프에서만 동영상을 올릴 수 있고, 퍼가기도 안되며, 보는 이의 시선을 붙잡을 조회수 랭킹서비스도 안되기 때문이다. 내 의견을 댓글로 달고 싶어도 잘못하면 선거법상 사전선거 운동에 걸릴 까 주저하게 된다.
    국내 1위의 UCC 사이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판도라TV(대표 김경익)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야심차게 오픈한 대선 채널(http://2007.pandora.tv)의 페이지뷰와 방문자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1일 현재 누적 페이지뷰는 126만3천187(PV), 누적 방문자수는 25만4천685명에 불과한 것.

    (출처: 아이뉴스24 "선거법 규제로 대선 UCC '시들'")

     

    사실 개인적으로 지난 지방선거 때 어느 후보의 팬카페를 개설하고, 해당 후보의 정책을 올렸다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역 선관위의 이야기를 듣고 얼른 삭제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위와 같이 동영상을 올리지도 못하고 심지어 퍼가기도 안되고.. 랭킹서비스도 안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모든 것이 선거와 관련된 법과 관련되어 있을텐데, 낡은 법을 시대에 맞게 고치려는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대선이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언제 법을 고쳐서 이번 대선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결국 YouTube가 미국 대선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대선 이후 이에 대한 평가만 난무하지 않을까?

     


    2007년 6월 14일 목요일

    Google,eBay 한판 붙자.... 하지만 꼬리내린 Google

    GoogleeBay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논란은 Google의 결제 서비스인 Checkout을 eBay의 공식적인 결재수단으로 인정해 달라는 요구를 eBay측에서 거부하면서 촉발되었다. eBay는 이미 PayPal이라는 결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Google의 Checkout 서비스를 추가해 주는 것에 분명 부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맞서 Google은 이베이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보스턴의 Old South Meeting House에서 "Google Checkout Freedom Party"를 계획했는데, eBay가 Google의 Adwords 광고를 중단하는 초강수를 내놓았다. Google로서는 어쩔 수 없이 아래 그림과 같이 행사 자체를 취소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는데...



    현재 Google과 eBay는 불안한 동거 관계에 있다. 작년에 맺었던 협약 내용을 보면 구글과 이베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텍스트 광고와 광고 분야에서의 Click-to-Call과 관련해서 협약을 맺었는데, 이베이가 Skype를 가지고 있는 마당에 Click-to-Call의 협약을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글을 견제하기 위해서 야후와 검색 및 지불결재(PayPal)과 관련한 협약을 맺고 있는 이베이의 입장에서 보면, 구글이 이번처럼 결재 수단과 관련해서 시비를 걸면 참지 못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Google, eBay, Yahoo. Web2.0을 대표한다는 세 회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Wi-Fi를 지원하는 메모리카드, 사진을 찍어서 바로 올린다...

    우연히 다른 분이 쓴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까지는 좋은데, 찍은 사진을 PC로 옮기고.. 또 Flickr와 같은 사진공유 사이트에 올리는 작업은 만만치 않은 일이죠..

    Eye-Fi는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 메모리카드(SD Card)에 WIFI를 접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카메라가 WIFI를 지원하는 것은 언뜻 본 것도 같은데.. 메모리카드가 WIFI를 지원하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WIFI가 되는 곳으로 이동하여 바로 내가 관리하는 Flickr에 사진을 업로드한다면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교체하지 않고 SD카드만 별도로 사면 되니까.. 비용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Millions of digital photos are captured everyday. Four out of five digital photos are never printed or shared, because of the complex, multi-step practice required to get photos from your digital camera–a time consuming process that deters even the most motivated consumers.

    Eye-Fi provides the first and only effortless way to send images directly from your camera to a host of destinations, including a computer, and online photo and social networking sites for instant sharing. It’s a whole new way to go from shooting to sharing.

     

    1G정도 용량의 메모리 가격이 얼마하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네요..현재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빨리 이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ye-Fi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다고 하구요.. 이번에 5백5십만불을 투자받았다고 하는군요.. 이 제품이 실제로 나오면 굉장한 히트를 칠게 분명해 보이는데.. 투자 금액이 오히려 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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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6월 12일 화요일

    Google Slideshow 실체를 드러내다

    Gmail에 Google Slideshow 기능이 추가되었다. 지메일에 파워포인트(PPT) 파일이 첨부되어 있는 경우에 아래 그림과 같이 "View as slideshow"라는 링크가 새로 생겼고, 해당 링크를 누르면 플래쉬의 형태로 파일 내용을 볼 수 있다.

    slideshow in Gmail2

    이 소식은 지난 번에 Hoogle님이 전해 주신 적이 있는데, 그 때는 Gmail에 Slideshow를 테스트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정식으로 Gmail에 해당 기능이 적용되었다.

    링크를 눌렀을 때 별도의 창으로 아래와 같이 플래쉬로 보이는데, 위에 보이는 화살표를 통해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고,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원본 PPT파일을 다운받을 수도 있고, 자동으로 Slideshow 기능이 작동되게 할 수도 있다. 이제 PC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가 깔려있지 않아도, 메일에 첨부된 PPT 파일을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길거리에서 급한 연락을 받고 PC방에 들어가서 작업하려고 하는데, 대부분의 PC방에는 MS Office가 깔려 있지 않아서 난감했던 경험이 적어도 한 번은 있을텐데, Gmail을 이용하면 이런 경우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slideshow in Gmail


    Hoogle님이 미리 전해 주신 내용 중에 웹페이지에 Slideshow를 임베드시킬 수 있는 HTML 코드 생성 기능이 이번에 빠져있다. Hoogle님이 소식을 전할 때도 이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공식 릴리즈에도 빠져 있어서 조금 아쉽다.


    본 Slideshow 기능은 아직 Google Docs&Spreadsheets에는 적용이 되지 않았다. 외국에 보면 슬라이드를 업로드해서 공유하는 Slideshare.net과 같은 서비스도 있는데, Google Document에 이 Slideshow기능이 추가되면 그 분야에서도 지각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MS Office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기능과 비교하면 분명 떨어지지만, Viewer용으로 쓰기에는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키워드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어제 오후에 일이 있어서 올블로그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키워드챔피언"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론칭을 했다. 해당 태그에 글을 많이 쓴 블로거를 자동 선정하는 태그마스터라는 서비스를 좀 더 강화한 서비스로 보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VoIP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 주제와 관련된 아래 키워드에 대해서 신청을 한 상태이다.


    위는 VoIP와 관련된 주제이고, 최근 오픈한 영어공부 사이트를 겨냥해서 "굿모닝팝스"라는 키워드에 대해서도 시험 삼아 등록해 보았다. 아직 심사 중이라 그런지 해당 키워드에 검색하면 내가 도전한 키워드 챔피언이 아직 뜨질 않고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언제 나오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키워드 챔피언에 등록하면서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는데, 직접 꾸미기에서 컨텐츠를 수정하는 인터페이스이다. 이미 블로그카페에 자신의 블로그 글 중 취사 선택해서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키워드 챔피언에서는 모든 글의 제목과 링크를 일일이 복사해서 붙여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너무 불편하다. 이미 올블로그에 내 블로그를 등록해뒀는데 이 글 중에서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allblog keyword champion


    사실 올블로그의 인기 키워드(태그)는 구글, Web2.0 등 웹 서비스와 관련된 것이라 VoIP라는 주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검색되고..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여튼 내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블로그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커뮤니티 때문에 블로그카페에도 모임을 만들었는데.. 사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아서 우울했는데.. 이번에 오픈한 "키워드챔피언"으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길 원한다.

    VoIP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같이 이야기 좀 합시다..


    애플 아이폰, 12번째 아이콘의 주인공은 누구?

    애플 아이폰의 출시가 6월29일로 확정되어 있는 가운데 여전히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에는 아이폰의 12번째 아이콘에 어떤 서비스가 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것인데,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 아이폰

    현재 SMS, 시계, 지도 등 11가지 서비스를 위한 아이콘은 확정되어 있는데, 12번째 아이콘은 빠져있다. 위 그림은 Gizmodo에 있는 그림인데.. 여기서는 12번째 아이콘의 주인공으로 구글의 Youtube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구글과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맞서는 연합군을 형성하고 있고, 최근 구글은 애플의 Apple TV 또는 iPod에서 Youtube를 볼 수 있도록 H.264로 컨버팅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가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아이폰의 12번째 아이콘의 주인공은?

    어떤이는 아이폰의 12번째 아이콘은 Youtube가 아니라 메이저 영화사가 될 거라고 하는데, 현재 애플이 Viacom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일정 기간 다운로드 받아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전용 아이콘을 만든다는 것인데, 아래 iPod에서 iTune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굳이 별도의 아이콘으로 뺄지 모르겠다.

    여튼 애플이 출시하는 제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걸 보면.. 애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하나하나가 혁신적인 것만은 분명한 듯 하다.

     

    위 그림에서 보면 12번째 아이콘뿐만 아니라.. 그 아래 공간에 4개의 아이콘을 더 배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나머지 5개의 아이콘이 무엇이 될 지 기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links for 2007-06-11

    2007년 6월 11일 월요일

    Skype는 통신서비스? 웹 서비스?

    Skype가 모바일에서 국제전화를 싸게 걸 수 있는 Skype To Go 서비스를 오픈했다. 모바일에서 Skype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블로그에서 몇 차례 소개한 Fring, Truphone 등의 Mobile VoIP를 Skype에서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몇 년 전 국내에서도 유행했던 030 서비스와 동일한 개념으로 보면 될 듯 한데..

    국내에서 유행했던 030 서비스(개인적으로는 이 서비스를 One Number라고 불렀다)는 이용자가 030번호를 받아서, 이 번호에 실제 목적지번호(주로 정산료가 저렴한 미국에만 서비스르 제공했었다)를 맵핑해 놓는다. 이용자가 국내에서 030번호로 전화를 걸면 서비스 사업자 시스템에서 030번호에 맵핑되어 있는 실제 목적지번호인 미국으로 전화를 연결해 주던 서비스였다. 당시에 서비스 사업자는 030번호를 미국 교포들에게 팔았고, 해당 번호를 구매한 교포/유학생들이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이 번호를 알려주었다.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은 국제전화가 아닌 국내번호인 030에 전화를 거는 편리함이 있었고, 미국에 있는 전화를 받는 사람은 몇 개의 번호를 등록해 두고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전화를 거는 사람들은 030에 전화를 거는 비용(당시에 50원/분 정도로 기억된다)을 지불했는데, 사실 그 당시 국제전화가 최소 분당 100원 이상이었고, 국내번호로 전화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이 돈을 해당 비용을 지불하는지조차 몰랐을 것이다. 이 서비스로 발생된 030접속료 수입은 기간통신사업자와 해당 서비스 사업자가 나눠 먹어.. 누이(기간사업자) 좋고 매부(서비스 사업자)좋은 아주 대표적인 사업이었다. 030번호가 UMS번호였지만, 이런 사업뿐만 아니라 폰팅에 악용(?)되어 정부로부터 철퇴를 맞기 전까지 사업자간 허니문은 계속되었다.


    이런 서비스를 Skype가 제공한다고 한다. Skype To Go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Skype Pro에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 후 Skype To Go용 접속번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현재 번호를 받을 수 있는 국가는 Australia, Denmark, Estonia, Finland, Hong Kong, Japan, Poland, Sweden, UK, USA로 역시 한국은 빠져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030과 동일한데, 자신이 받은 Skype To Go 번호에 실제 전화를 걸 번호를 맵핑해 놓으면 된다. 실제 전화번호는 SkypeOut에서 제공하는 모든 국가를 셋팅 가능한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은 하나의 번호만 맵핑해 놓을 수 있다. 여러 전화번호를 복수 개 등록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목적지로 전화를 걸 때는 매번 목적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한다. 이 점에서 보면 서비스 기획 능력이 영 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신의 핸드폰에서 Skype To Go 접속번호로 전화를 하면 된다. 접속번호에 접속하는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하는 것이고, 목적지번호로 연결되는 비용은 SkypeOut 요금 체계를 따른다. 주요 국가의 요금이 2센트 이하니까.. 뭐 나름대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수준이다.

    요즘 Skype의 서비스는 서로 공존하기 힘든 2가지가 내부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듯 하다. Skype Unlimited, Skype Pro, Skype To Go 등의 서비스를 보면 마치 Skype가 Telco처럼 행동을 하고 있고, Skype Prime, Skype Find, Skype Extras, Skype for Salesforce.com 등을 보면 웹 서비스와 접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Web2.0의 대표주자인 것처럼 보인다. 최근에 Cnet에서 선정한 Webware 100에도 Skype가 선정되지 않았던가?

    전자의 모습에 대해서는 여기 저기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어떤 것이 Skype의 진정한 모습이 될 것인가? 최근 발표된 서비스를 보면 개인적으로 웹2.0에 접목된 Voice 서비스에 점수를 더 주고 싶은데..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2007년 6월 8일 금요일

    가장 뛰어난 웹어플리케이션은? 여러분도 투표하세요

    Cnet에서 2007년도의 가장 뛰어난 웹어플리케이션을 선정하는 WebWare 100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9개 분야의 총 100개의 어플리케이션(서비스)가 선정(Finalized)되어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두 분야인 Communications와 Mobile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자.

    Communications 분야는 메일,채팅, VoIP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비스가 선정되었는데,  VoIP와 관련된 서비스는 Google Talk, Skype, Jangl, Jaxtr, Yahoo Messenger, GrandCentral, Jabber, Twitter 등이 선정되어 한창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블로그의 Skype에 과감하게(?) 한 표를 행사했는데.. 투표가 진행 중이어서 그런지.. 결과를 아직 볼 수는 없다. 리스트에 오른 서비스의 경우 이 블로그에서 대부분 한 번 이상 리뷰를 한 것인데, Skype의 대항마로 평가를 받고 있는 GizmoProject, Jajah, Talknow 등이 없는 것은 좀 아쉽다.

    Mobile 분야에는 Mobile VoIP와 관련된 서비스는 Mobivox 딱 한 곳뿐이다. 이 곳에는 구글과 관련된 서비스가 많이 선정되었는데, 익히 알고 있는 Gmail for Mobile, Google Maps for Mobile 등과 함께 Google Voice Search(1-800-GOOG-411)이 올라와 있다. Google Voice Search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 마이크로소프트의 Tellme도 선정되었다. Mobile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Truphone, Fring 등이 선정되지 않고 Mobivox가 선정된 것이 좀 아쉽지만.. Mobile 분야에 VoIP와 관련된 사업자가 속해 있다는 것으로 의미있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


    WebWare 100 행사 자체가 웹어플리케이션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Vonage 등과 같은 Pure Player or 하드웨어 기반의 VoIP 서비스는 대상 자체가 아니겠지만.. VoIP 서비스 사업자는 웹 서비스와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요즘 웹2.0의 주요 화두인 "웹=플랫폼"이라는 말이 점점 더 가슴에 와 닿고 있는데.. VoIP 서비스를 고민하는 분들도 좀 더 웹 서비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한국에서...


    2007년 6월 7일 목요일

    내 스카이프에 Twitter가 들어온다

    미니블로그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Twitter를 Skype를 통해 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었다. 현재 Twitter에 자신의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Twitter 웹에 접속하거나, Google Talk을 통해서 올리거나, 아니면 SMS를 통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번에 Skype를 통해 글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 Skype에서 twitter4skype를 친구로 추가한다.
    • 추가된 Twitter4skype 대화창을 연 다음 아래를 순차적으로 입력한다.
      /account
      yourtwittername (유저네임)
      yourtwitterpassword (패스워드)
    • 인증이 완료되면 "twitter4skype Registration complete!"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 때부터 상대방과 대화하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채팅창에 쓰면.. Twitter에 해당 내용이 올라간다. (http://twitter.com/mushman1970)

    twitter4skype


    스카이프를 통해 Twitter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PC가 아닌 모바일 쪽에서도 SMS를 통하지 않고 Twitter에 글을 올릴 수가 있다는 것이 된다. 예를 들어 지난 번에 Mobivox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 Contacts 정보를 모두 가져가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자신이 등록해 놓은 twitter4skype와 대화를 하면 바로 Twitter에 글을 올릴 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Mobivox뿐만 아니라 Skype Contact을 이용하는 다른 Mobile VoIP 서비스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도 me2day, playtalk 등의 미니블로그 서비스가 있고.. 모두 SMS를 통해서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Twitter처럼 메신저 업체와의 연동을 고려해볼만도 한데.. 예를 들어 네이트온에서 바로 me2day나 playtalk에 글을 올릴 수 있고.. 친구들의 글을 체크하고 답글을 달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좀 더 활성화될 것 같은데..

    소프트폰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사업자들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이용자수가 많은 웹서비스와 연동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은데.. 국내 사업자들은 어떠신지...


    2007년 6월 4일 월요일

    eBay의 StumbleUpon인수, Skype에는 어떤 영향?

    eBay가 현금 7500만달러를 주고 StumbleUpon인수했다. 영어 사전에서 stumble upon을 찾아보면 '우연히 발견하다(만나다)'의 뜻으로 서비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용자가 좋아하는 사이트에 대해서 평가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서 eBay관계자는 "StumbleUpon is a great fit within our goal of pioneering new communities based on commerce and sustained by trust,"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조만간 StrumbleUpon Shopping라는 메뉴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StumbleUpon은 현재 회원 수가 약 230만명이며,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최근 1년간 방문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장 잘 나가는 사이트이다.



    이미 230만명이 StumbleUpon 내에서 사이트를 소개하고 추천하는 등 왕성한 Community를 형성하고 있는데, eBay의 첫번째 목적은 이 Community의 신뢰성을 eBay의 경매 시스템과 접목하는 것이고, 더불어 Community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Skype의 실시간 음성 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Bay에 인수된 후 Skype의 행보는 PSTN 거대 Telco와의 정면대결(Skype Pro, Skype Unlimited 등의 출시)로 가는 듯 하다가, 최근 들어 SkypeFind, Skype Prime, Skype Extras 강화, Skype for Salesforce.com 등의 출시를 기해 웹 서비스와 음성을 접목하는 아주 신선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StumbleUpon의 인수 또한 이러한 방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필자가 보기에는 eBay입장에서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

    국내 VoIP 사업자(기존 또는 향후 출현할 사업자 포함)도 향후 웹 비즈니스에 VoIP를 접목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현재 국내 상황을 보면 요원한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울 따름이다.


    2007년 6월 2일 토요일

    Google Feedburner 인수, RSS 피드에도 Adsense 노출 가능?

    Google and Feedburner

    Google이 Feedburner를 1억 달러(추정)에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Feedburner는 RSS Feed를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이 블로그의 Feed도 Feedburner를 이용하고 있다. (http://feeds.feedburner.com/voiponweb20) Google은 이미 Blogger라는 서비스형 블로그 서비스와 Blog 검색, 웹 사이트 트래픽 등을 분석할 수 있는 Analystics 등 블로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Feedburner인수를 통해 블로그와 관련된 거의 모든 영역을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여러 사람들이 현재의 Blog 검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Google이 Technorati를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을 정도인데.. 이 쯤되면 Blog와 관련된 거의 모든 영역을 포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Feedburner를 인수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RSS Feed의 급성장과 이와 관련된 광고가 주요 이유인 것으로 파악된다.


    Google believes that feed-based content and advertising is a developing space where we can add value for users, advertisers and publishers. FeedBurner's technology and talented team are a great addition to Google's current solutions for advertisers and publishers.


    Feedburner에서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Google과 함께 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는데, 역시 광고와 관련된 부분이 빠지지 않고 있다.


    1. Google's competencies and focus around publisher analytics, distribution, and monetization map perfectly to our suite of services.
    2. Publishers want a single dashboard and single source for the metrics that give them feedback about the value of their content and its impact on their business. By combining our market leading feed metrics with Google's market leading site and marketing analytics, publishers now get a comprehensive, 360-degree view of their audience. This 'total perspective' has long been a goal of ours, and we think our combined analytics offering is going to provide publishers with previously undiscovered insights and opportunities.
    3. The measurement of awareness advertising is evolving from unique impressions to audience engagement. By providing our hundreds of thousands of publishers with Google's world-class advertising marketplace and metrics, we can provide far more value to publishers and begin to deliver this next step in ROI measurement to advertisers.
    4. Speed of innovation. We have always prided ourselves in our ability to deliver extensive functionality to the market rapidly. As we have grown to hundreds of thousands of publishers with global demands, we are delighted to be combining forces with an organization that has a deep understanding of the most efficient ways in which to deploy significant functionality to the widest possible audience. It is one thing to roll out a capability to 3 percent of your customers and it's something else entirely to roll out a broad set of new services simultaneously to customers around the globe.

    현재 Feedburner에서 제공하는 RSS에 광고를 넣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Feed 구독자 수 등)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번 인수 건을 계기로 머지 않아 애드센스를 바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블로그 Feed의 경우에도 구독자 수가 많지 않은 관계로 아직 광고를 달아보지 못했는데.. 은근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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