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7일 수요일

공짜전화 시대, 머지 않았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소식을 전해드린 웹기반 콜백 서비스 업체인 자자(Jajah)에서 음성 광고 플랫폼 사업인  In Call Advertising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 연결하기 전에 짤막한 음성 광고를 넣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런 시도가 이전에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구체적인 예를 잘 모르겠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별 업체가 추진하던 것인데 비해, 이번에 Jajah에서 선보이는 서비스의 경우 음성광고 플랫폼으로 통신업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자자에서 음성광고 플랫폼을 추진하는 이유부터 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아주 명징하게 설명이 되는데, 인터넷 다음으로 자주 이용하는 것이 전화인데 많은 광고주들은 전화라는 매체에 광고를 하지 않는다. 물론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다수가 메일 등과 같은 공짜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화는 당연히 돈을 내고 쓰는 서비스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화에 광고를 넣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거부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jajah callin advertising

공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자(Jajah)입장에서 보면, 양쪽으로 발생하는 정산료 때문에 고민을 많았을텐데 광고를 통해 그 부담을 해소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자자(Jajah)의 In Call Advertising은 3가지의 옵션이 가능한데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 Audio Ad : 상대방에게 연결하기 전에 자자의 Ad 서버에 접속하여 유저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를 선별하여 링톤이 울리기 전에 짤막한 음성 광고를 나가게 한다.
  • On Screen : 현재 Jajah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 가입 후 웹페이지에서 자신의 번호와 상대방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때 광고 팝업창을 띄운다.
  • Call2Action : 유저가 광고에 관심이 있는 경우 SMS 등을 이용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jajah callin advertising2

이 광고 전략은 자자(jajah)에 적용되어 있지 않은데, 조만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광고를 듣거나 보는 것은 이용자가 선택했을 때만 집행이 되며, 이에 따른 보상을 이용자에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광고를 듣겠다고 한 이용자에게 Credit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말이다.

자자(Jajah)는 자사 서비스에만 적용하기 위해서 이 광고 시스템을 만든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사업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 A라는 사업자가 Jajah의 In Call Advertising Server를 이용하는 플로우를 알 수 있다. 즉, 업체에서 호를 연결하기 전에 Jajah의 애드 서버에 접속해서 음성 광고가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jajah inCall advertising flow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단 광고주를 많이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자자(Jajah)는 Oridian과 제휴를 맺었다. Oridian은 30개국에서 활동하는 광고 에이전시인데.. 주로 유럽에서 활동하고 많은 광고주를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기업이 음성광고 시장에 관심을 보일지 기대된다.


광고를 통해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은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blyk라는 곳이 있다. 이 서비스는 통화 중간에 나오는 음성 광고가 아니라, SMS 등을 통해 광고를 제공하고 무료통화를 주는 방식이라 Jajah에서 추진하는 방식과는 구별된다.


자자(Jajah)는 음성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애드워즈를 꿈꾸고 있다. 최대한 많은 광고주를 모아서 다양한 Publisher(Telco, 인터넷업체 등)에 음성광고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Jajah의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이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는 역시 전화 이용자가 쥐고 있다. 즉, 상대방에 연결되기 전에 나오는 짧은 음성 광고를 이용자가 별 불편없이 받아 들이고 요금 절감(심지어 공짜 전화)을 할 수 있다면, 성공은 보장된 듯 보인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통화연결 전 짧은 음성광고 참을 수 있으신가요?

자자(Jajah)와 관련된 본 블로그 내의 다른 글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덧> 본 광고 시스템과 관련해서 특허가 있다고 Jajah 페이지에서 강조하고 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이런 류의 서비스를 구상하시는 분은 특허관계를 미리 알아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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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6일 화요일

이동전화에서 이용해보고 싶은 서비스 1위는 VoIP

최근 해외 VoIP의 화두는 기존 유선망에서  이동전화망과 SNS 쪽으로 완전히 옮겨가는 분위기이다. 유선전화를 대체하는 디지털보이스(Digital Voice) 군에는 1세대 VoIP 사업자인 보니지(Vonage)가 대표적이고, 소프트폰을 기반으로 한 스카이프(Skype)가 전세계 VoIP 시장을 주도했었다. 최근 보니지(Vonage)의 하락세는 뚜렷해지고 있고, 스카이프(Skype)도 통화량에서 정체를 보이는 등 기존 VoIP 업체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틈새를 비집고 급상승하고 있는 곳은 바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접목되고 있는 SNS VoIP(이런 용어는 없는데 개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필자가 명명)와 이동전화망에서 가능한 모바일 VoIP 분야이다. SNS VoIP와 관련해서는 본 블로그를 통해 수차례 소개를 드렸기 때문에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 한국형 SNS에 VoIP를 적용해 보자
  • Calling to SNS(3) : Facebook에서 Skype 이용하기
  • Calling to Social Networks(2) : Jangl.com
  • Calling to Social Networks, VoIP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
  • 페이스북용 VoIP 서비스 봇물
  • 인터넷전화는 소셜네트워크를 좋아해?!

    여기서는 모바일 VoIP의 미래를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조사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FarPoint Group이라는 곳에서 조사를 했는데, "현재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지원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 중 향후 12~18개월 내에 지원될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위가 VoIP로 나타났다. (아래 그림 참조)


    (출처 : Smith on VoIP blog)

    조사 결과를 보면 흥미로운데 2위가 Web-based applications이고, 3위가 Remote file sharing, 4위가 Unified Communication으로 나왔는데.. 나름대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VoIP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현재 외국에서 독립형 Mobile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Fring, Truphone, Gizmo5 등의 활동을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개최된 VoIP 전문 행사인 VON에서도 Mobile VoIP가 핵심 의제로 등장하는 등, 외국에서는 활발한 논의와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계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KTF와 큰사람컴퓨터가 제휴하여 WiFi 네트웍을 이용한 Mobile VoIP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국내 VoIP 사업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2007년 11월 5일 월요일

    싱크마스터 225UW 리뷰 - VoIP 통화하기

    싱크마스터 225UW 체험단에 선정되고 집에 설치해서 써본지 벌써 1달이 지나갔다. 19인치 LCD 모니터를 쓰다가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쓰니까.. 벌써 22인치 화면에 익숙해져 버린 듯 해서 체험단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한 생각마저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싱크마스터 225UW가 내세우는 UCC 또는 VoIP 관련 기능이다. 모니터 자체에 마이크와 스피커, 그리고 화상캠까지 내장하고 있어서 복잡한 배선없이 모니터 한 대만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225UW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필자도 체험단 신청할 때 VoIP 관련 기능을 꼭 이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 점이 관계자분들께 어필되었는지 체험단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먼저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써 보기로 했다. 화상 통화는 통화 상대가 없어서 시도해 보지 못했고.. 그냥 집전화에 전화를 걸어서 와이프랑 통화를 해 보았다. 디카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기 때문에 모니터에서 약 50cm 정도 떨어진 곳에 통화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음질이 좋았다.  헤드셋을 이용하면 스피커에서 나온 음성이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서 상대방에게 울리게 들리거나 에코가 생기는데..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다. 실제 통화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다음으로 시도해 본 것은 웹캠을 이용해서 UCC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동영상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아직도 낯선 일이라 아들을 내세워서 시도해봤다. 요즘 우리 아들이 한창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고, 얼마 뒤에 같이 배우는 아이들 앞에서 낭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자기가 읽는 모습을 웹캠으로 찍어서 다시 보여주기로 했다. 225UW에 내장된 웹캠은 200만 화소이고 번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640*480 크기의 동영상을 만들 수가 있다. 모니터를 들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서 만들 수 있는 개인용 UCC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발음을 객관적으로 체크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리뷰 동영상을 제작하는데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다음 글에서는 225UW의 기타 다른 기능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래는 본 블로그 내에 있는 싱크마스터 225UW 관련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란다.


    블랙잭에서 인터넷전화 이용 가능하다

    IT전문 신문에 11월 1일/2일에 기사가 난 내용인데, KTF와 인터넷전화 업체인 큰사람컴퓨터가 제휴를 맺고 오는 12월부터 삼성의 블랙잭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이야기 원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이동 중에는 일반 핸드폰으로 사용하고, 무선 인터넷 환경이 있는 곳에서는 WiFi 접속을 통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 FMC(Fixed Mobile Convergence)라고 해서 이런 류의 서비스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삼성네트웍스가 제휴하여 동일한 사업모델인 '삼성Wyz원폰'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차이가 있다면 삼성네트웍스의 경우 기업 고객으로 한정해서 개인 고객으로 VoIP가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면, 이번에 출시된 KTF의 '이야기 원폰' 서비스는 2008년까지 20만 고객을 목표로 하는 걸로 봐서 개인 고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금도 블랙잭에서 스카이프를 비롯한 일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제점은 상대방 음성이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로 나온다는 점인데,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Mobile VoIP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VoIP 음성을 통화용 스피커로 나오지 못하도록 제조사에 주문하고 있다고 들었다. 즉, 블랙잭에서 스카이프를 통해 통화를 하면 상대방의 음성이 MP3음악 파일과 같이 일반 스피커를 통해 들리고 있다. 물론 헤드셋을 끼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지만.. 통화할 때마다 헤드셋을 끼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VoIP를 이용할 수 없도록 진입장벽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KTF가 본격적으로 '이야기 원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이런 제한이 풀린 것일까? 만약 VoIP 통화의 상대방 음성이 기존 이동통신 음성과 동일한 곳으로 나온다면 스카이프를 비롯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또 한가지 드는 의문은 블랙잭에서 꼭 WiFi 커넥션을 통해서만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가하는 점이다. 현재 와이브로를 비롯한 WiFi의 커버리지는 그리 넓은 편이 못되는데..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인가? 예를 들어 KTF의 3G 서비스인 "쇼(Show)"를 이용해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가? 지금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정답이다. 몇몇 분들이 쓰신 글을 보면 현재 상태에서도 블랙잭에서 스카이프를 통해 전화나 채팅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다음으로 블랙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자.

    • 스카이프 윈도우 모바일 버전 : 국내에서도 몇몇 분이 블랙잭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계신 듯 하군요..
    • Fring : 국내에서도 몇 분이 사용하고 계신 듯 한데, Fring은 스카이프, 구글토크,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등과도 채팅을 할 수 있고, VoIP도 이용할 수 있다. Twitter에도 바로 글을 올릴 수 있다.
    • GizmoProject : GizmoProject에서도 모바일용 버전인 Gizmo5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 역시 VoIP 기능 외에 MSN, AIM, Yahoo 메신저와 연동해서 채팅을 할 수 있다. 삼성에서 나온 단말도 지원하는데.. 블랙잭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이동통신에도 바야흐로 VoIP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아직은 이동통신사에서 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WiFi Zone에 한정된 형태로 제공하지만, 개인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날이 머지 않은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삼성을 비롯한 단말 제조사에서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API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애플도 아이폰의 API 공개를 약속했고, 구글에서도 구글폰을 위한 프로젝트를 외부에 공개해서 진행하고 있는데..세계 단말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삼성과 LG는 이런 움직에 동참할 의사는 없는 것인지? 물론 이동통신사업자가 VoIP를 계속 막는 한 단말기 제조사가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지만 말이다.

    필자도 블랙잭을 사서 꼭 VoIP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싶은데..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혹시 위에서 소개해 드린 VoIP 서비스를 블랙잭에서 사용해 보신 분은 사용 후기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혹시 위 내용 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혹시 스카이프를 이용하시는 분은 아래 버튼으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

    채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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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P IPTV World 2007 참관기(1)

    지난 금요일에 코엑스에서 열린 VoIP/IPTV World 2007 행사에 다녀왔다. 최근 개인적으로 VoIP 관련 전시회에 가 본 적이 없던 터라 요즘 VoIP 업계의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가 나온지도 궁금해서 업무 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전시장 입구에 자리를 잡은 스카이프 부스였다. 스카이프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업체들(벨킨, VoSky 등)과 함께 화려한 대형 부스를 마련해 놓고 방문자를 맞이했는데,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서 규모나 화려함, 거기에 도우미까지 상대가 되지 않더군요. 아래 브로드소프트의 경우에도 크게 전시한 편인데.. 비교가 많이 되네요.. 스카이프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071102_4


    스카이프 부스에는 스카이프 인증을 받은 제품이 대거 전시되었는데, 웹페이지를 통해 많이 봤었던 제품인데 실제로 본 것이 있어서 소식을 전한다. 아래는 필립스에서 나온 듀얼폰이다. 일반전화와 스카이프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사각형 모양의 스테이션에 전화선과 인터넷선을 연결한다. 스테이션과 핸드셋은 DECT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된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 기존 전화망을 통해 전화를 할 수 있으니까.. 아직 인터넷전화를 불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이다. 사실 한국 스카이프에서도 이 제품을 적극 밀고 있는 듯 하다.

    또 한가지 제품은 VoSkyp라고 하는데, 일반 전화망으로 들어온 호를 스카이프로 연결해 주는 하드웨어이다. 일반적인 게이트웨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반 기업의 PBX 또는 키폰 뒤에 붙여서 사용해도 되는데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다.


    요즘 인터넷전화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WiFi폰인데 데이콤에서 myLG070을 출시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몇몇 업체가 눈에 띄었는데.. 삼성에서도 WiFi폰을 비롯해서 인터넷전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처음 눈으로 확인했다.


    국내 서비스업체 중에서는 이전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가 새롭게 출발한 다이얼070이 준비를 많이 해서 나온 듯 한데,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와는 큰 차이는 없는 듯 했다. 다만 위에서 본 삼성의 WiFi폰과 연동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좀 달라진 정도..


    이 외에 외국계 업체 중에 처음 한국에서 선보인 글로벌아이피솔루션스, IP Centrex를 평정하고 있다는 브로드소프트, 그리고 최근 UC를 내세워 VoIP에 본격 진입하고자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Unified Communication 등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


    요즘 인터넷전화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에 비해 참가한 업체 수와 전시회 규모, 무엇보다도 방문자 수가 그리 많지 않은 듯 해서 VoIP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약간 슬펐다고 하는 것이 총평이라고 해야 할까?


    더 많은 사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echnorati 태그: , , , , , , ,

    2007년 11월 2일 금요일

    인터넷전화는 소셜네트워크를 좋아해?!

    페이스북(Facebook)에서 API를 공개한 이후 수 많은 서비스가 추가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VoIP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에 IVR Technologies 라는 곳에 Callme 버튼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모든 호가 공짜이다. 호 연결 방식은 Jajah가 하는 콜백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특별한 장비나 소프트웨어도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다음 IVR의 Callme 어플리케이션 페이지(http://www.facebook.com/apps/application.php?id=6344812203&b&ref=pd)에 가서 선택하면 된다.

    IVR_Callme

    Callme_menu_in_Facebook

    Callme 서비스를 선택하고 나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 메뉴에 IVR에서 제공하는 Callme 버튼이 생기게 되며, 아래 그림과 같이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에도 Callme 관련 버튼과 메뉴가 생기게 된다.

    Callme_in_Facebook_profile


    페이스북을 방문한 다른 사람이 내 프로필 페이지를 본다면 위 그림에서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고 Callme 버튼을 누르면 내가 미리 지정한 번호로 연결된다. Jajah, Jaxtr 등 다른 서비스에는 전화를 걸 수 있는 국가가 제한되어 있는데, 이 서비스에서는 국가별 제한없이 아무 번호나 입력해도 된다고 되어 있다. 단, 미국 외 국가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은 011(국제식별번호)+국가번호+전화번호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번호가 01012341234인 경우 011821012341234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전화받을 번호는 어떻게 입력하는 것일까? 일단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다음 왼쪽에 있는 메뉴에서 Callme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IVR사의 Callme 전용 메뉴가 열린다.

    Callme_Setting_in_Facebook

    Your Setting탭에서 자기가 받을 번호를 정하고, 페이스북에 등록된 자신의 친구 중 누구로부터 전화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친구는 Block(차단)할 것인가 등을 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 또한 유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상대방에게 상대방의 번호를 노출시키지 않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난 글(http://mushman.co.kr/2690257)을 통해 누누히 강조했던 통화가능시간(Availability)를 설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자신이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지우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듯 하다.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처럼 "Call A Friend" 탭으로 가서 친구를 선택하면 된다. 단, 친구가 IVR사의 Callme 버튼을 추가해 놓은 상태에서만 통화가 연결된다.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가 거의 없는데, 태터앤미디어의 윤호님이 친구로 등록되어 있어서 아래와 같이 통화를 시도해봤는데, 윤호님은 이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가 통화 연결에는 실패.

    Callme_Call_A_Friend


    그 동안 여러 글을 통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VoIP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이제는 VoIP가 SNS내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니다. 다만, 아직도 국내에서는 이런 흐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좀 아쉬운데..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는 SNS VoIP에 대한 본 블로그 내의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란다.


  • 한국형 SNS에 VoIP를 적용해 보자
  • Calling to SNS(3) : Facebook에서 Skype 이용하기
  • Calling to Social Networks(2) : Jangl.com
  • Calling to Social Networks, VoIP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
  • 페이스북용 VoIP 서비스 봇물

  • 페이스북이 API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까지 끌어 올렸고,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의 오픈소셜에 참가하기로 하는 등 SNS 서비스에 VoIP를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3년 전에 스카이프가 PC기반의 소프트폰을 통해 VoIP의 선두주자로 등극했는데.. 과연 SNS 시장에서는 누가 주도권을 잡은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 같다.


    2007년 11월 1일 목요일

    티스토리 과거 포스트 링크 넣기 개선 요망

    얼마전에 티스토리에서 과거 포스트링크 달기 플러그인을 공개했다.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다가 이전에 내가 썼던 글의 링크를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에 비해서 좋아졌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 상태이다.

    나는 글을 작성할 때 티스토리에 접속하지 않고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Windows Live Writer)를 이용하는데, 본 블로그 외에도 지부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터에도 글을 송고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에서는 티스토리의 과거 포스트 넣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에서 이 기능을 제공하지 않으면 별 수 없는 일이라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야 할 것 같았는데..원격 블로깅을 통해 다른 블로그에 글을 게시할 때 문제가 발생했다.

    평소 글을 쓸 때 내 블로그 글을 링크걸 때는 주소를 복사해서 직접 거는데, 이전 글을 여러 개 링크해야 하는 경우 티스토리의 '과거 포스트 링크 넣기' 기능을 이용한다. 그런데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를 통해 글을 작성하는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절차에 따라서 링크를 설정하고, 다른 블로그에도 게시하게 된다.

    • 먼저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에서 글을 작성한다.
    • 내가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http://mushman.co.kr)에 원격 블로깅으로 게시한 후,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으로 접속해서 과거 포스트 링크 넣기 기능을 이용해서 링크를 설정한다.
    •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에서 티스토리에 올린 글을 다시 불러와서, 다른 블로그(http://mushman.bloter.net)에 동일한 글을 올린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두 군데에 동일하게 게시한 글은 "Jajah, 스카이프 게 섰거라!"이다. 두 글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아래에 있는 야후 블로그의 경우 태터앤미디어로 수집된 글이 다시 야후로 보내진 것이다.

    세 군데 글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링크를 확인해 보시면 티스토리에 있는 글의 링크는 정상적인데, 나머지 두 군데의 링크는 아주 비정상적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위에서 설명드린 과정 중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에서 티스토리에 원격으로 올리고 과거 포스트 링크를 설정한 글을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로 다시 불러온 다음, HTML 코드 부분을 확인해 보았다. 아래와 같이 상대경로로 설정이 되어 있는 건 확인 할 수 있다. 타 블로그에 원격으로 포스팅하면 해당 블로그 주소의 하위 주소로 링크가 되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는 것이다. 

    <p>자자(Jajah)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p>
    <p><a href="/2689906">2006/10/02 - VoIP는 아니지만 쓸만한 Jajah.com</a><br><a href="/2689963">2007/01/11 - 애플의 아이폰 출시, VoIP 미래는?</a><br><a href="/2690002">2007/02/07 - Jajah와 Sitofono의 5가지 차이점</a><br><a href="/2690026">2007/03/05 - jajah와 애플 아이폰</a><br><a href="/2690036">2007/03/31 - jajah 1주년, 그리고 2백만명</a><br><a href="/2690076">2007/04/25 - Jajah+iotum=Presence-driven Calling Network</a><br><a href="/2690092">2007/05/07 - Jajah 어버이날 무료 통화 제공</a><br><a href="/2690099">2007/05/10 - 인텔, Jajah에 2천만불 투자</a><br><a href="/2690139">2007/05/30 - 도이치 텔레콤, Jajah에 투자, 통신 혁명 시작되나?</a><br><a href="/2690162">2007/06/21 - Jajah, No Headset으로 Skype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다</a><br><a href="/2690166">2007/06/22 - Jajah의 현재 가치가 29억 달러?</a><br><a href="/2690177">2007/07/02 - 아이폰 출시의 최대 수혜자 Jajah</a><br><a href="/2690198">2007/07/18 - Jajah, 미팅 서비스를 만나다</a><br><a href="/2690229">2007/08/30 - VoIP 마케팅의 전설.. Jajah.com</a><br><a href="/2690242">2007/09/13 - IBM을 만난 Jajah, 기업시장 공략 가속화..</a><br><a href="/2690257">2007/09/28 - Jajah 버튼으로 블로그에 전화를 달자</a><br><a href="/2690262">2007/10/04 - Jajah, 경쟁사의 심장부 이베이를 겨누다</a><br><a href="/2690263">2007/10/05 - Jajah 버튼을 막은 이베이.. 스카이프 보호?</a>


    블로그 하나만 운영하는 분께는 별 문제가 없지만, 저와 같이 복수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동일한 글을 원격 블로깅을 통해 올리는 운영자에게는 이 기능은 괜한 오해만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듯 하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티스토리의 "과거 포스트 링크 달기" 플러그인을 통해 링크를 지정하는 경우, 지금과 같이 상대경로 말고 절대 경로를 지정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