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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3일 토요일

추석 휴가 첫날 - 양양 쏠비치에서

오늘의 저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추석이 아주 짧아서 여름 휴가를 추석에 맞춰 냈습니다. 11일부터 휴가를 내서 여름 휴가를 겸해서 강원도 양양에 있는 대명 쏠비치에서 하루 묵고 어제 고향인 부산에 내려 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주 만반의 준비를 다 했는데.. 특히 부산에 오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점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휴대폰 직접 접속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에 SKT에서 출시한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를 신청했는데.. 10월말까지 이벤트 기간으로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직접 접속해서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Net1000이라는 인터넷 직접 접속 전용 요금제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SKT 상담원이 아주 친절하게도 가르켜 주더군요..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직접 접속하는 방법도 제대로 된 인터넷 컨텐츠가 없던데..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11일에 양양 쏠비치에서 하루 묵고 7번 국도를 따라 부산까지 온 여행기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

아래는 양양 쏠비치 전경입니다. 쏠비치는 콘도동과 호텔동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아래 사진은 호텔동에서 콘도동을 찍은 것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제가 묵었던 A동입니다. A동에서는 바다가 보이긴 하는데.. 혹시 가시는 분은 B동과 C동에 묵으시기 바랍니다. 쏠비치 전용 해수욕장이 있는데.. B동과 C동에서는 바로 보입니다. 11일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흐렸는데.. 12일 아침에는 정말 여름처럼 맑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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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B동과 C동에 묵었을 때 보였을지도 모르는 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콘도 베란다에서 찍은 것은 아니고 밖에 나와서 찍은 것인데.. 12일 오전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경치가 끝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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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콘도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저도 결혼 후 전국에 있는 여러 콘도를 가 본 것 같은데, 여기가 정말 제일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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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해수욕장에 있는 고급 콘도동인데.. 베란다에 나와서 썬탠도 할 수 있게 더군요.. 콘도측에서 보여주는 소개 동영상에는 베란다에 욕조도 있다고 하던데.. 여튼 전망은 죽일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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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잠시 나왔지만.. 콘도 내에 있는 해수욕장도 장난이 아닙니다. 물 맑기가 정말 끝내 주더군요.. 더구나 아주 얕 곳에도 물고기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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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에는 가까운 횟집에 가서 물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양양 쏠비치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수산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수산횟집에 대한 소개가 있길래 갔는데.. 여기서 정말 진귀한 장면을 봤습니다. 전깃줄에 매달려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제비더군요.. 어릴적 정말 자주 보던 제비가 어느 순간부터 볼 수가 없었는데.. 여기는 정말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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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횟집에서 가자미+오징어 물회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인데.. 최근에 올린 것 같더군요.. 나오는 반찬도 괜찮고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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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뭘할까 고민하다 이전에 놀러왔던 속초의 대포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정말 썰렁하더군요.. 아무리 평일이라도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우리 식구말고 거의 사람이 없는 듯 했습니다. 정말 경기가 안 좋긴 안 좋은가 봅니다. 이전에 처형 식구들이랑 와서 폭죽 놀이하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한번 폭죽 놀이에 도전했습니다. 우리만 하니까.. 좀 쑥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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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은 부산 부모님집에서 쓰고 있는데..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한 것입니다. 시진 찍은 걸 플리커에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업로드 속도가 너무 느려서 사진 올리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 가서 다시 올려야 할 것 같네요.. 그 때 사진 모음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글에도 사진이 많아 제대로 업로드가 될지 모르겠네요..) 아래와 같이 휴대폰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그리 빠르지는 않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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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7번 국도와 부산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2007년 9월 28일 금요일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추석 전에 바쁜 일이 있어서 소식도 전하지 못하고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올 여름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여름 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한 터라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서 경주에 들렀다 부산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올해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가 있다고 해서 거길 갔는데, 본전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입장료가 15,000원이나 하던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별로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늦은 2시 쯤에 도착하고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더 그런 것 같더군요. 오히려 국민학교(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왔던 불국사/석굴암 등 천년고도의 모습이 훨씬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소풍 때 경주를 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안갔는데.. 왜 이제야 오게 되었는지 후회가 좀 되더군요.. 고속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이제 서울에서도 갈 만한 거리 같은데 꼭 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명절에는 기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가 볼 수 없었던 곳을 그런대로 많이 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서 경주/부산 일대의 가을 풍경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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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완공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탑입니다. 30층 높이라고 하는데 올라가면 경주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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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탑에서 바라본 경주 전경. 멀리보이는 호수 주위가 보문관광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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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소풍 이후 처음 찾은 불국사. 그 때는 불국사가 이렇게 예쁜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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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동전에 등장하는 다보탑.


 

석가탑. 첨단 과학 시설이 있더군요..


 

천마총 앞에 선 우리 아들. 생각보다 감흥이 크지 않더군요..


 

신라 왕의 정원 쯤 되는 안압지. 


 

1300년이 넘었다는 첨성대. 361개의 돌도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이거 관람하려면 500원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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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고향 집에서 가까운 송도 혈충소. 멀리 보이는 다리가 남항대교입니다. 광안대교는 아는데 남항대교는 잘 모르죠. 광안대교와 마찬가지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인데 송도와 영도를 연결합니다. 상판 2개만 이으면 완성되는 단계입니다.


부산 고향집에는 늙으신 부모님만 계시기 때문에 PC도 인터넷도 없어서 연휴 5일 동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거의 모르면서 지냈네요.. 포스팅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기쁘기도 했는데.. 그래도 역시 답답함이 느껴지더군요. 다음 명절에는 노트북과 HSDPA 모뎀이라도 준비해서 이런 상황을 벗어나 보고자 합니다.


우리 나라를 제외한 외국은 추석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집에 도착해 보니 VoIP 관련 RSS만 100개가 넘게 쌓여 있군요. 내일부터 전하지 못한 VoIP 소식을 차근차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