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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8일 목요일

이글루스에서도 레몬펜으로 밑줄 쫙~~

엔씨소프트(www.ncsoft.com)의 오픈마루스튜디오에서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형광펜 ‘레몬펜(www.lemonpen.com)’이 블로그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www.egloos.com)’와 만났다.

레몬펜은 책에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고, 메모하듯이 인터넷 어느 페이지에서나 형광펜을 칠하고, 메모 및 댓글을 달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로 지난 1월 오픈, 현재 공개테스트 단계에 있다.

이번 이글루스와의 만남은 지난 2월 다음의 블로그전문 사이트 ‘티스토리’와의 제휴 체결에 이은 두 번째 블로그 연계 프로모션으로, 이글루스에 레몬펜이 적용되면 블로그 주인과 비회원 방문객은 물론, 방문객과 방문객 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레몬펜 회원인 경우 이글루스 블로그를 방문해서 아주 간단하게 댓글을 남길 수도 있게 된 것이다. 물론 레몬펜 회원이 아니더라도 글을 남길 수도 있지만.. 레몬펜 회원으로 남긴 댓글은 레몬펜 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까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몬펜은 이글루스 부가기능 페이지에서 클릭 한번으로 간단히 설치되며, 레몬펜을 설치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레몬펜 USB/쿠션/대형 포스트 등을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마루스튜디오 김범준 실장은 “기존의 블로그 댓글 커뮤니케이션 외 다양한 차원의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블로그 서비스들과 제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레몬펜을 적용되는 블로그가 많아질수록 레몬펜의 위력이 더욱 커질 것 같은데.. 다음에는 어느 블로그에 적용될지 벌써 기대된다.

레몬펜은 최근 회원이 아닌 비회원도 글을 쓸 수 있는 기능과 레몬펜으로 남긴 글을 항상 펼쳐 놓는 고정핀 기능을 제공하는데, 고정핀을 블로그 댓글 위치에 블로그 댓글 시스템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아래 적용해 놓았으니 댓글 많이 남겨 주시길...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레몬펜으로 총선 기사에 댓글 단다

 

소셜 댓글 서비스인 레몬펜조인스닷컴과 제휴해서 조인스닷컴에서 제공하는 총선 관련 뉴스 사이트에 레몬펜을 이용해서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거가 다가오면 각 인터넷 사이트의 게시판에 네티즌의 의견이 넘쳐 나는데, 조인스닷컴에서는 원래 제공하는 댓글 서비스 외에 레몬펜을 통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남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레몬펜은 티스토리와 제휴를 맺어서 블로그 방문자가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한 바 있고, 야후코리아와도 제휴를 맺은 바 있는데 아직 공식 서비스는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조인스닷컴 총선 기사에 레몬펜을 통해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우선 오픈아이디를 만들고 레몬펜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오픈아이디가 있는 사람은 레몬펜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없는 분은 오픈아이디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좀 부담스럽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하나 만들어 두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정치적인 문제에 댓글을 다는 것 때문인지 아래 그림과 같이 제한적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다는 점이 좀 아쉽다.

조인스닷컴과 레몬펜은 레몬펜을 통한 네티즌의 보다 적극적인 댓글 달기를 유도하기 위해서 말말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정치인이 남긴 말에 레몬펜을 통해 의견을 적거나, 그 의견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팟터치, 아이리버 딕플 등의 상품을 준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

총선이나 대선 등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 같은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레몬펜의 확산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지 기대해 보자.

덧1> 레몬펜 확산에 조금 기여해 보고자, 이 포스트에는 레몬펜을 통해서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편하시더라도 한 번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

덧2> 레몬펜 블로그를 방문해 보니 조만간 오픈아이디가 없는 사람도 익명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아무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오픈아이디 만들기 귀찮으신 분은 좀 더 기다려 보시길.. 물론 조인스닷컴의 총선 기사에는 적용되지 않을 듯...


2008년 2월 19일 화요일

이제 티스토리에서도 레몬펜으로 밑줄 쫙!!

책에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고, 메모하듯이 인터넷 어느 페이지에서나 형광펜을 칠하고, 메모 및 댓글을 달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다음 티스토리에 적용되어 새로운 메모/댓글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의 오픈마루스튜디오는 다섯 번째 신규 서비스인 ‘레몬펜’(http://www.lemonpen.com)을 다음의 블로그서비스 ‘티스토리’에 제공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스토리 블로거는 레몬펜 플러그인 클릭 한번으로 설치되는 ‘레몬펜’을 통해 기존 댓글 문화이상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레몬펜은 ▶블로그나 사이트 주인이 설치해 방문자들이 메모를 남기거나 글에 형광펜을 칠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쓰이는 사이트 설치형과, ▶인터넷 브라우저에 설치하여 어느 사이트에서나 형광펜으로 칠하고 메모를 남기면, 내 스크랩북이나 내 블로그로 자동 저장되는 브라우저 설치형이 있다. 지난해 1월 베타테스트를 선보인 후 참신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 1000여개의 블로그에서 사용 중이다.


오픈마루스튜디오 김범준실장은 "국내 최초의 주석 (web annotation) 서비스인 레몬펜은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구애 받지 않고 어느 사이트에서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과 수집된 정보 공유가 가능하여, 보다 개방된 인터넷 환경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 할 수 있을 것" 이며, “이번 티스토리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이트에서 레몬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용 레몬펜 서비스도 현재 베타 테스트 진행 중으로 3월 중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측은 “티스토리가 이번 레몬펜 기능 추가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숙된 콘텐츠 공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블로그 영역에서 자유로운 개방형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픈마루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오픈아이디로 사용이 가능함에 따라 오픈아이디를 사용하는 모든 유저는 레몬펜이 적용된 웹페이지에서 메모를 남기거나 공감하는 문구에 밑줄을 긋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한편, 오픈마루스튜디오와 다음은 티스토리 레몬펜 서비스제공을 기념하여 2월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3주간 ‘레몬펜과 티스토리가 만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티스토리(www.tistor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본 블로그를 통해 레몬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는데, 본 글은 레몬펜 서비스를 통해서만 댓글을 받아보는 이벤트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펜 서비스 확산을 바라는 간절한 바램을 모아 본 글에 대해서만 시범적으로 적용해 보고자 하니.. 불편하시더라도 의견이 있으신 분은 레몬펜에 가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치하시면 저도 방문해서 댓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2월 15일 금요일

오픈아이디 기반 신규 서비스 살펴보니...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픈아이디”라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오픈아이디를 만들어두면 웹사이트에 매번 회원 가입해야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국내 포털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오픈아이디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몇몇 서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 내에 새로운 인터넷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오픈아이디 서비스인 마이아이디(www.myid.net)와 오픈아이디 기반의 공동작업도구(WIKI)인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를 출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오픈아이디를 이용한 신규 서비스 3개를 개시했다. 오픈아이디가 있어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어 고민하던 인터넷이용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레몬펜, 귓속말, 롤링리스트 등 3종 세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인터넷 형광펜 레몬펜 : 소셜 댓글로 승부한다

인터넷에는 이메일, 블로그, 카페, 뉴스 등 수 많은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댓글이다. 어떤 글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자 가장 대중적인 것이 댓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현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이 인터넷 댓글이라고 할 정도였고, 작년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비판적인 인터넷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네이버 뉴스에서 댓글 기능을 없앴다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댓글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댓글을 이용하면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대부분 텍스트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미지나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가장 불편한 점은 자신이 댓글을 단 사이트에 항상 방문해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 사이트가 아니라 여러 사이트에 댓글을 단 사람이라면 자신이 댓글을 단 사이트 모두를 방문해서, 자기 댓글에 달린 또 다른 댓글을 보고.. 거기에 또 댓글을 달아야 하는 귀찮음이 분명 존재한다.

내가 단 댓글을 한 군데에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질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인터넷 형광펜을 자처하는 레몬펜(http://www.lemonpen.com) 서비스이다. 레몬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픈아이디를 이용해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레몬펜이 설치된 모든 사이트에 가서 레몬펜을 이용해서 글의 일부분을 스크랩하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자신이 남긴 댓글에 대한 공개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공개로 할 경우 자신만의 스크랩북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원 본문 내용이 너무 긴 경우 특정 부분에 대해서 댓글을 남기면, 댓글을 읽는 사람이 본문 내 해당 부분을 찾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레몬펜의 경우 특정 부분에 줄을 긋고 댓글이 달려있기 때문에 방문자가 본문 내용와 댓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레몬펜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라도 오픈아이디를 이용해서 자신의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 도메인을 넘어서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레몬펜을 통해 댓글을 달 때는 일반 댓글 서비스와 달리 태그(Tag)를 지정할 수 있는데, 나중에 자신의 스크랩북에서 태그별로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댓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자신이 레몬펜으로 줄을 긋고 스크랩하거나 댓글을 단 내용은 레몬펜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각 사이트마다 자신이 남긴 댓글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어준다.

이런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레몬펜이 극복해야 할 문제점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웹 사이트에 레몬펜을 자발적으로 설치해야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신이 레몬펜에 가입해 있다 하더라도 댓글을 남기려는 사이트에 레몬펜 코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 블로그나 중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서는 포털을 비롯한 메이저 웹사이트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다음으로 지적할 부분은 레몬펜을 통해 너무 많이 댓글이 달릴 경우, 본문 내용을 읽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오픈마루 측에서 이 부분을 기술적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오픈아이디만 알면 쪽지 보낼 있는귓속말

귓속말(http://whisper.playmaru.net)은 오픈아이디 기반의 통합커뮤니케이터를 표방하고 있다. 상대방의 오픈아이디만 알면 편리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데, 메시지를 받는 측에서는 귓속말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자신의 메일이나 휴대전화 SMS, 오픈마루에서 제공하는 스프링노트를 통해 메시지 도착 사실을 통보 받을 수 있다. 파이어폭스(Firefox) 이용자를 위한 익스텐션(Extension)도 제공하는데, 메시지가 도착하는 경우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메시지 도착 사실을 팝업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귓속말 사이트에 접속해서 자신에게 온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미투데이 회원인 경우에는 미투데이(http://me2day.net)에 바로 갈 수 있는 링크도 제공된다. 오픈아이디 서비스간 연동이라는 점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기능이다.

아쉬운 점은 상대방의 오픈아이디를 알아야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인데, 원하는 오픈아이디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블로그 운영자의 오픈아이디를 모르더라도 손쉽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귓속말위젯”이라도 개발된다면, 서비스의 대중적인 확산을 기대해 볼만 한데 소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각광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롤링리스트, 돌려보는 인터넷 리스트

오픈마루의 롤링리스트(http://www.rollinglist.com)은 간단한 목록을 작성해서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블로그는 긴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 미투데이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도 표현할 수 없는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강점이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블로그의 로망”라는 제목으로 7가지의 간단한 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해당 목록에 대해서 태그도 지정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댓글을 달 수도 있다.

현재 오픈아이디는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 업계의 두 거인인 구글과 야후가 모두 오픈아이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인터넷서비스도 빠른 속도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터넷서비스의 새로운 대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내에서도 다음(http://openid.daum.net), 오픈마루(http://www.myid.net), 안철수연구소(http://www.idtail.com)에서 오픈아이디를 제공하고 있지만, 오픈아이디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10군데도 안될 정도로 저조한 상태이다. 최근 야후코리아와 오픈마루는 야후코리아 내에 오픈마루의 오픈아이디 서비스를 제공할거라는 제휴를 발표하는 등 서비스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어떻게 확산될지 지켜보도록 하자.

본 글은 외부에 기고한 글이므로, 무단으로 퍼가는 것을 금지합니다. 유용하다고 판단되시면 링크를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2월 14일 목요일

국내 오픈아이디 뭉쳐서 이벤트한다

해외에서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군 중인 국내 오픈아이디 진영이 뭉쳐서 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아이디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다음 커뮤니케이션, 오픈마루 스튜디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팀 등은  오픈아이디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도장을 받으면, 획득한 도장횟수에 따라 노트북, 아이팟터치, 닌텐도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오픈아이디로 떠나는 인터넷 탐험"이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픈아이디는 웹사이트에 일일이 회원 가입하지 않고, 하나의 오픈아이디를 발급받으면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분산형 공개 표준 기술이다.

최근 야후에 이어 구글이 오픈아이디를 지원함으로써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 중의 하나가 될 전망인데, 국내에서도 이번 공동이벤트를 통해 세력 확장을 노리고 있는 듯 하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픈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다음의 오픈아이디, 오픈마루 스튜디오의 마이아이디, 안철수연구소의 아이디테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방문해야 하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은데, 공동 이벤트와 별도로 각 서비스별로 별도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 레뷰 : 리뷰전문 사이트
  • 스프링노트 : 오픈마루에서 제공하는 위키(WiKi) 서비스
  • 롤링리스트 : 오픈마루에서 제공하는 리스트 서비스
  • 레몬펜 : 오픈마루에서 제공하는 소셜 댓글 서비스
  • 라이프팟 : 오픈마루에서 제공하는 일정관리 서비스
  • 아이디테일 : 안철수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오픈아이디/SNS 서비스
  • 펌핏 : 안철수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 위자드닷컴 : 개인화페이지 서비스
  • 미투데이 :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2008년 1월 29일 화요일

엔씨소프트-야후코리아, 오픈 플랫폼 제휴

아이디 하나로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오픈아이디’가 급속히 확산될 예정이다.
글로벌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와 글로벌 인터넷 포털 야후! 코리아(대표 김진수, www.yahoo.co.kr)는 금일 스프링노트 등 엔씨소프트의 인터넷 서비스를 야후! 코리아의 기존 서비스와 연동 또는 신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이 서비스들을 ‘오픈아이디’ 로그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아이디(OpenID)란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ID 서비스를 뜻한다. 서비스를 옮겨갈 때 마다 새로 가입하거나 버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어 ‘이용자 중심’ 또는 ‘개방형’ ID 서비스라고도 불린다.
이번 제휴로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개발스튜디오인 오픈마루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스프링노트/레몬펜/롤링리스트와 신규 서비스까지 총 네 개의 서비스를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야후! 코리아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한 야후!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들은 오픈마루스튜디오가 국내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개방형 ID 인증 서비스 ‘마이아이디넷’의 오픈아이디 로그인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야후! 코리아는 향후 다양한 파트너 서비스들이 오픈아이디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마이아이디넷’ 대중화를 위해 엔씨소프트와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야후! 코리아가 처음으로 제공할 서비스는 야후! 스프링 노트이며, 향후 ‘야후! 꾸러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노트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형광펜 서비스인 ‘레몬펜’, ‘롤링리스트’ 역시 다양한 야후! 코리아 서비스와 연동하여 구현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세계 인터넷은 지금 사용자 중심이라는 키워드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오픈아이디는 사용자 중심의 웹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이라면서 “이번 제휴는 국내에서도 엔씨소프트와 야후! 코리아가 함께 오픈아이디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웹 생태계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야후! 코리아 김 제임스 우 총괄 사장은 “야후! 코리아의 개방화(Openness) 전략에 기반한 이번 제휴는 오픈마루스튜디오의 웹 2.0 기반의 서비스들이 야후! 서비스와 연계되면서 사용자들의 인터넷 경험과 만족도를 크게 확대해 줄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고 밝혔다.

야후 본사 차원에서 오픈아이디 서비스를 제공(관련기사 아래 참조)하는데, 야후코리아가 본사와 오픈마루의 마이아이디 서비스를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지 궁금한데,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한국지사와 토종 인터넷 기업이 함께 펼쳐갈 개방형 서비스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오픈아이디 관련글 모음]

구글 합류한 오픈아이디, 인터넷의 새로운 대세되나?
야후도 오픈아이디 서비스 한다
오픈아이디 알면 "귓속말"로 메시지 보낸다
레몬펜은 소셜 댓글 서비스?


2008년 1월 11일 금요일

오픈아이디 알면 "귓속말"로 메시지 보낸다

오픈마루스튜디오에서 오픈아이디, 스프링노트, 롤링리스트, 레몬펜에 이어 오픈아이디 기반의 메시지 전달 서비스인 귓속말을 오픈했다. 서비스 원리는 간단하다. 귓속말 사이트에 접속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오픈아이디를 입력한 다음 보내면 상대방의 이동전화 SMS, 메일, 스프링노트로 전달된다.

이 서비스는 오픈아이디를 통해 익명의 통신 수단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는, 본 블로그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Social VoIP와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즉, 내가 상대방의 이름/전화번호/이메일 등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오픈아이디 하나만 알면,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Social VoIP라는 것이 음성을 중심으로 인스턴트 메시지/쪽지/메일을 접목했다면, 귓속말은 음성이라는 영역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일단 음성이 들어가면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려는 하고 있지만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귓속말 메인 페이지>


아래 그림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오픈아이디로 메시지를 보냈을 때 어떤 방법으로 수신할 것인가를 설정하는 페이지이다. SMS/이메일/스프링노트로 수신이 가능하며, SMS의 경우 시범 서비스 기간 중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SMS로 메시지를 전송하는건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범 서비스가 종료되고 나면 무료건수가 제한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유료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미투데이가 SKT와 제휴해서 미투데이 전용 요금을 만들었듯이, 귓속말에서도 이통사와 제휴해서 패키지 요금상품을 내놓지 않을까?

왼쪽 아래에 보면 '귓속말 확인 시 미투데이 회원 보이기'라는 기능이 있는데..내가 메시지를 보낸 오픈아이디가 미투데이 회원인 경우 확인여부를 보여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사이트 어디에도 도움말 기능이 없어서 단지 추측을 할 수 있을 뿐이다. 빨리 도움말이라도 만들어 주시길...

 
<귓속말 수신설정 페이지. SMS/이메일/스프링노트로 수신이 가능하다>


귓속말에서는 자신에게 메시지가 왔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매번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파이어폭스 확장기능(Firefox Extension)을 제공한다. 설치를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브라우저 메뉴바에 아이콘이 보이는데.. 아직 메시지를 받아보지 못해서 아이콘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을 못했다. 아마 색깔이 틀려지겠죠..


현재 상태에서 제일 아쉬운 점은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위한 위젯이 없다는 점이다. 현재의 모습은 내가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나에게 수신된 것을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을 통해 웹사이트 방문없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 상대방의 오픈아이디를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상대방의 오픈아이디를 몰라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야 하고, 내 오픈아이디를 공개하지 않고 내 블로그에 위젯을 붙일 수 있다면 익명성이 보장되는 소셜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프레즌스와 VoIP를 이용한 실시간 통신 기능까지 갖춘다면 정말 훌륭한 툴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귓속말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자. 내가 가진 오픈아이디로 귓속말에 가입해서 위젯을 만들어 내 블로그에 달아놓는다. 물론 나의 신상정보(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는 물론 오픈아이디로 공개할 필요가 없다. 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내게 궁금한 것이 있어서 위젯에 메시지를 입력한 후 전송하면, 내가 지정한 곳으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특정시간대(오전10시부터 6시까지)를 정해서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한다. 전화가 가능하다는 표시가 된 위젯을 보고.. 내 블로그 방문자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통화버튼을 누른다. 서로의 전화번호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고 전화를 끊는다.

귓속말에 위젯을 추가하고 VoIP를 이용한 실시간 통신기능을 접목한다면 꿈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현실이 될 것이다. 필자는 이 서비스를 보면서 VoIP를 접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물론 비용 등 여러 장애 요소가 있겠지만.. 서비스 디자인만 잘 한다면 멋진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다. 귓속말 담당자 분 중에 이런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면 제 오픈아이디(mushman.myid.net)로 귓속말 날려 주시길..필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해 보고 싶은 분야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제가 지난 번에 쓴 글(레몬펜은 소셜 댓글 서비스?)로 인하여 레몬펜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별도로 쓰기에 좀 민망해서 포스트로 쓰지 않았는데, 오픈마루 관련 글을 쓴 김에 관련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글을 보신 다른 분들도 댓글은 레몬펜으로 달아주시고, 메일이나 비밀댓글로 보내실 내용은 귓속말로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2007년 12월 6일 목요일

    레몬펜은 소셜 댓글 서비스?

    오늘은 오픈마루에서 최근 클로즈드 베타로 오픈한 레몬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책을 읽다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듯이, 레몬펜은 웹페이지를 보다가 자신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문구를 지정해서 자신의 의견을 달거나, 웹페이지 자체에다 자신의 의견을 달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웹페이지 또는 블로그의 내용을 보다가 글을 쓴 사람 또는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은 댓글인데(블로그의 경우 트랙백도 가능한데, 자신이 쓴 글이 있어야 하므로 제외하자), 자신이 여러 웹페이지에 댓글을 단 경우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는 댓글에 대한 반응을 살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물론 테터툴즈의 경우 댓글 알리미 기능이 있지만, 일반 웹사이트에는 이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일일이 방문해서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의 형광펜을 자처하는 레몬펜은 이런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을 달 때 특정 문구에 대해서 달려고 하면 해당 내용을 인용해야 하는 고민도 없애준다. 아래는 내 블로그 글의 특정 부분에 형광펜을 긋고 댓글을 단 것이다. 내 블로그를 방문한 다른 사람도 형광펜에 달린 댓글을 볼 수 있으며, 댓글에 또 다른 의견을 달 수 있다.

    아직 오픈하지 않았지만 '블로그로 내보내기' 기능도 제공할 예정인데, 내가 스크랩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기능으로 예상된다.

     

    댓글에 대한 공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데, '나 혼자 보기'를 선택하면 나만의 스크랩을 모을 수 있고..'전체 공개하기'를 선택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댓글을 단 스크랩 내용을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물론 있다. 레몬펜 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내 스크랩' 페이지가 있는데, 여기는 내가 웹페이지/블로그에 남긴 모든 댓글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태그별로 정리를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남긴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레몬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좀 헛갈리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제일 궁금한 점은 서비스의 성격에 대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글에 내 의견을 적어서 남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고, 내 스크랩으로만 저장해서 나만의 북마크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한 상태인데.. 댓글을 공유하는 전자의 기능에 더 중점을 두고 있을 듯 하다. 남의 글에 자신만의 의견을 다는 것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이 기능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면 공개하지 않은 스크랩만 따로 볼 수 있는 UI를 제공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이번에 레몬펜 페이지가 개편되었는데, 개편되기 전에는 비공개 스크랩을 따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또 한가지는 블로그 홈에 붙는 댓글에 대한 것이다. 블로그의 경우 자체 홈을 가지는 경우는 드물고 최신 글이 홈을 대신한다. 어떤 블로그는 한 페이지에 복수의 포스트를 노출하기 때문에 페이지에 댓글을 붙일 경우 굉장히 혼란스럽다. 예를 들어 이 포스트를 게시하면 http://mushman.co.kr 메인에 노출이 될 텐데, 이 포스트의 절대 주소(http://mushman.co.kr/entry/~~~~~)로 들어오지 않고 http://mushman.co.kr로 들어와서 댓글을 단 경우, 다른 포스트가 게시될 경우 메인에 또 노출되어 페이지와의 연관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 경우는 형광펜을 그어서 댓글을 달지 않고 페이지 자체에 댓글을 다는 경우 계속 문제가 될텐데.. 오픈마루 측에서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 궁금하다.(지금도 제 메인에 보시면 형광펜이 그어지지 않은 댓글이 있는데.. 컨텐츠 내용과 맞지 않다.)


    이런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몬펜은 인터넷의 댓글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분명히 지니고 있다. 많은 사람이 레몬펜을 자신의 홈페이지/블로그에 설치할 수록 더 많은 댓글이 연결되는 폭발력을 지닐 것이다.

    현재 레몬펜 서비스는 클로즈드 베타인지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초대장이 필요하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자신의 오픈ID나 이메일을 남겨 주시기 바란다. 아직 이런 방식으로 댓글을 남기는 것이 어색한데.. 초대받으신 분들과 열심히 해 보자구요..

    업데이트> 레몬펜 서비스가 오픈베타로 전환되었습니다. 즉, 사이트에 가셔서 오픈아이디로 회원가입하시면 바로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 초대장 신청 마시고 바로 가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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