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VoIP/IPTV World 2006 참관기

전시장 입구

2006년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VoIP/IPTV World 2006" 전시회에
가고 싶었는데, 요즘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다른 직원이 다녀와서 전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kype의 공격적인 행보
  • 다양한 무선 단말의 등장 (넷기어, 보피어등)
  • Web 2.0 기반 VoIP 서비스를 표방한 국내 업체 등장 (나라비전의 왈츠)


사진 050


사진 031


사진 029


이번에 참가한 업체의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트를 통해 시간을 가지고
심도 깊게 파헤쳐볼 예정입니다.

전시회와 관련된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6년 11월 21일 화요일

Skype에서 녹음해서 Podcast 만들기


Extra_Manager_in_Skype3

Skype 3.0 Beta가 출시되면서 이전 버전에 비해서 강화된 기능은 Skype Extra Manager이다.
즉, 이전에 Extra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kype 페이지로 이동해서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다운받아서
사용해야 했는데, 이번 3.0 버전에서는 Skype 자체에 Extra Manager를 둬서 목록을 손쉽게
검색하고,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되었다.
물론 자신이 설치한 Extra 목록 또한 "My Extras"메뉴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Skype Extra 중에 통화 내용을 손쉽게 녹음할 수 있는 "Pamela Call Recorder"기능이 눈에 뛴다.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고, 녹음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skype_extra_pamela_main

아래와 같은 옵션을 통해 Inbound Call/Outbound Call을 선택해서 녹음을 할 수 있고,
녹음을 할 때에는 상대방에게 경고 메시지가 음성으로 나가니까.. 몰래 녹음을 하는 건 어느 정도
차단된다고 봐야 하겠다.

skype_extra_pamela_option

Pamela를 이용하면 통화 내용을 녹음해서 mp3 파일로도 저장할 수 있다. 물론 MP3 라이센스와
관련해서 별도의 파일을 다운받아야 하는데..(사실 이 다운로드 경로를 지금은 모르겠다.)

MP3 파일로 통화 내용이 녹음이 가능하다는 것은, 녹음된 파일을 가지고 이용자가 직접 Podcast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원어민과 대화한 내용을 MP3 파일로 녹음해서, 자신의 MP3 Player에
담아 이동 중에도 계속 들을 수 있는 것이고,
블로그를 통해 뉴스를 생산하는 기자의 경우, 인터뷰를 하면서 인터뷰 내용을 녹음해서 녹취하거나
해당 인터뷰 파일을 직접 Podcasting할 수도 있을 것이다.

Pamela에서는 Skype용 공짜 버전 외에 다양한 Package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래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feature_of_pamela

사실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는 것은 GizmoProject가 내세운 장점이었다.
현재 GizmoProject에서 통화내용을 녹음하면 웨이브 파일로 저장된다. Gimzo에서는
Odeo.com 에서 해당 음원을 MP3 등으로 변환해서 Podcast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파일 자체를 MP3로 저장할 수 있는 Skype에 비해서 좀 불편할 것 같다.

몰론 녹음 파일 자체를 전문적인 사이트인 Odeo에 올려놓고 Podcasting을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GizmoProject_calling_and_recording

2006년 11월 20일 월요일

한국판 Digg, News2.0에 투고하기


mushman_in_news2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에서 한국판 Digg 서비스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도 들어가서 회원 등록하고 내 블로그에 있는 기사를 투고해 보았다.

이 서비스는 News2.0인데, 미국에서 성공한 Digg과 거의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이 쓴 글 또는 남이 쓴 글을 올려서, 그 글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해당 글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나도 내가 쓴 글을 News2.0에 올려 놓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일단 등록해 보았다.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지
않고 있지만... 내가 쓴 글에 대해서 남들이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하다.

좀 더 결과를 지켜봐야겠다.


Google Map에서 공짜 전화하기:Click to Call


click_to_call_in_google_map

Google Map에 Click to Call 기능이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검색한 후에 전화번호가 있으면 옆에 Call 링크가 생기게 된다.
Call 링크를 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이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나게 되고,
여기에 이용자가 전화번호를 입력한 다음, "Connect for free" 버튼을 누르면 전화가 연결된다.

이 기능은 낯설지 않은 기능인데..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Bridge Call이라고 불러야겠다.
보시다시피 이 Click to Call 기능을 이용하는데 이용자 PC에 Google Talk 또는 Skype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Google 공식 블로그에서 설명하길, 이용자 측에 전화가 연결되면 Caller ID에 웹 페이지에 있는 업체
번호가 뜨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전화를 할 때 전화기에 기억된 Caller ID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서비스 특성 상 이용자의 번호가 유선 번호이면 Local/Long Distance 모두 공짜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자 전화가 Mobile이면 일정 요금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외국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제약은 Bridge Call로 인한 서비스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지난 번에 Google이 Skype와 제휴를 통해 Click to Call을 구현한다고 했는데, 왜 통화버튼을 누르면
Skype와 같은 Softphone을 띄우지 않는지 궁금하다.

아마 이것 또한 Google 계정을 통해 Skyp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면 되는데.. 이게 그리
간단하지 않은 모양이다.

Bridge Call 방식을 통해 호를 연결하는 것은 Jajah가 이미 구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Google이 이런 방식으로 Click to call을 런칭했다면 향후 Jajah의 몸값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Google의 Click to Call이 어떤 방식으로 변해갈 지 지켜보면 흥미롭겠다.


2006년 11월 16일 목요일

Skype, Google Pack에 추가되다

add_skype_to_google_pack

Google이 Skype를 Google Pack에 추가했다. (위 화면 참조)
Skype 3주년 기념일에 eBay와 Google이 광고에 Click to Call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었는데... Google Pack에 Skype가 추가되었다.

Google은 Google Talk이라는 메신저와 VoIP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Google Talk은 PC-to-PC만 지원하고 있다)
PSTN 전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지는 않다.

Google Pack에 Google Talk가 아닌 Skype를 추가했다면, Google은 VoIP라는 주제에
깊숙이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일까?

Skype의 영토확장은 다양한 형태로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2006년 11월 14일 화요일

Yahoo, USB기반 VoIP 서비스 제공


linksys_usb

Yahoo가 Linksys와 제휴하여 하드웨어(USB기반)기반 VoI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Vonage과 같은 ATA, 또는 아날로그 게이트웨이 기반의 서비스는 아니고, USB기반
서비스이면서 기존 Yahoo Voice Messenger와 연동된 서비스이다.

본체는 USB Station으로 구성되어 PC의 USB Port에 꽂게 되고, 본체(Station)과 Handset은
무선으로 통신을 하는데, 우리 나라와 같이 900Mhz 대역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900Mhz 대역의
DECT를 사용한다.

PC에 USB본체를 꽂아두고.. 무선 환경으로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한데.. 해당 통화는 Yahoo Voice
Messenger를 통해 처리된다.

USB 본체에 일반 전화선을 꽂을 수 있는 RJ-45가 있는데, 일반 전화선을 꽂아서 인터넷 Connection이
불안한 경우 PSTN으로 그냥 전화를 걸 수 있다.

한국 내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USB Phone의 경우 위와 같은 기능 중 일부만 제공하는데..
일단 본체와 Handset 사이에 DECT를 이용한 무선환경을 제공하고
본체에 전화연결 단자가 있어서 PSTN 백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좀 더 진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한국 내에서는 USB본체와 헤드셋 사이에 Bluetooth를 적용한 무선을 구현 중인데...


그런데, 더 중요한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위 장비는 LCD 창을 통해 Yahoo Messenger의 Contact List를 보여주고,
야후 Local Search를 지원하며.. 등록된 우편번호에 기반해서 해당 지역의 날씨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존 Skype, Gizmo를 비롯한 여타 Softphone Player들에 비해서 Yahoo 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Contents와 VoIP를 잘 접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격은 99달러(일반 무선전화기 수준이죠..)인데.. 초기 가격이 비싸니까..구매하는 고객자체가 많지는
않겠지만.. 대량 생산한다면 가격도 많이 떨어지겠죠..


오랜만에.. 나름대로 마음에 들고 자극을 주는 서비스가 출시된 것 같습니다.



위 USB Phone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세요...

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네이버 지역정보에서 Skype로 전화하기


Skype에서 제공하는 Skype for Firefox Extension 기능이 있는데..
새롭게 출시된 Skype 3.0을 설치했는데.. 이 기능이 디폴트로 설치가 되어
기능을 살펴 보았다.

이 기능의 핵심은 웹 페이지에 전화번호로 추정되는 숫자에 대해서 Skype로 바로
통화를 걸 수 있도록 링크가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호기심에 네이버의 지역정보 사이트로 들어가 보았다.
네이버 지역정보는 네이버폰과 유일하게 연동되어 있는 컨텐츠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네이버폰을 통해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before_turnon_skype_toolbar_in_firefox
위 그림은 Firefox에서 Skype Extension을 Off했을 때 정상적으로 보이는 화면이다.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네이버폰이 호출되어서 네이버폰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다.

after_turnon_skype_toolbar_in_firefox
위 그림은 Firefox에서 Skype Extension을 On을 했을 때 나오는 화면으로, Skype가 제어하는
화면으로 바뀐다.
이용자는 자신의 디폴트 국가를 정할 수 있는데, 한국으로 디폴트 국가를 정하면 위 그림과 같이
전화번호 앞에 태극기가 생기고, 내부적으로 국가번호부터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놀라운 사실은 네이버 지역정보의 경우, 이미 네이버폰에 연동되도록 Script가 짜여져 있을텐데..
Skype Extension이 작동하면 모두 Skype관련 Script가 작동되도록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Skype는 Firefox 외에 MS Explore와 Outlook에도 위와 같은 Extension을 제공하는데..
Browser 자체를 Skype가 장악하게 되면.. 다른 Softphone 사업자의 입지가 너무 좁은 것 같아서
사실 경쟁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물론 해당 Extension을 설치하느냐의 문제는 이용자의 "자율의지"가 작동하겠지만.. 지금까지 쌓은
네임밸류 등을 고려할 때 분명 향후 경쟁에서 Skype가 우위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출시된 Skype 3.0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아야 하겠다.

2006년 11월 8일 수요일

VoIP 요금인하 경쟁에 가세한 데이콤

데이콤이 VoIP 국제전화요금을 50원으로 인하했다.
살펴보면 주요 20개국 유선전화에만 해당하지만 너무 싸다.

대상국가의 정산료가 1~2센트(10~20원)라고 보면 설비 감가상각 및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면 30~40원 정도 남는데..그래도 싸다.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네이버폰의 경우에도 론칭 시 주요 국가 요금을
84원으로 내려.. 경쟁 소프트폰 업체의 요금 인하를 유도하더니..
데이콤의 VoIP 경쟁력은 싼 요금 외에는 없는 것인가?

데이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G노텔의 소프트스위치를 쓰는 걸로 알고있다.
외산 장비의 경우 사업자가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왜냐하면
외국 본사 엔지니어가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고, 가능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해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네이버폰도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컨텐츠와
결합한 상품은 보이지 않고.. "지정국가 할인 아이템"등의 전화 상품만
난무해서..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다.

경쟁사업자들도 또한 이 수준 비슷하게 요금을 내릴 것 같은데.. 걱정이다.

요금 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VoIP 사업자는 없는 것일까?



<출처>서명덕 기자의 인터넷 세상

2006년 11월 7일 화요일

아바타 통화를 지원하는 CrazyTalk. 미쳐 보자구요...


crazytalk_for_skype

영상통화 시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아바타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CrazyTalk에서 제공하는데, 베타 서비스 중인 Skype 영상통화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다.

몇 해 전부터, 제가 아는 지인이 Avata Call이라는 걸 줄기차게 주장하시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
했었는데.. 이미 Skype와 관련해서 서비스가 론칭되어 버렸다.

CrazyTalk 홈페이지에서 가서 다운받아서 설치해보았는데.. 위 그림과 같이 동작한다.
Default로 제공하는 이미지 밖에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avatar가
나름대로 움직인다.
Lip_Sync라는 기능이 있는데.. 통화 중일 때 Avatar의 입모양이 움직이는 듯 하다.

이용자가 얼마나 흥미를 느낄지는 현재 알 수 없고, New Avatar를 이용자가 구매하는 것이
수익모델인 것으로 파악된다.

얼마나 수익을 낼 지 지켜봐야 하겠다.


crazytalk_home

2006년 11월 6일 월요일

ebay, Skype를 이용한 Click to call 품목 확대!


skype_in_ebay

eBay에서는 판매자가 자신이 등록하는 상품에 Skype Button을 달 수 있는 상품
카테고리를 24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판매자가 어떻게 Skype 버튼을 달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위 그림을 잘 보면 판매자가
상품을 등록할 때 Skype Name을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Chatting/Voice 또는
둘 다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Bay ID와 Skype Name은 별도로 관리된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eBay ID와 Skype Name을 별도로 관리해야 하다니.. 이건 너무 불편하다.

구매자(Buyer)는 등록된 상품의 정보 중 Skype Button이 있는 경우 Click to Call 기능을
통해 판매자와 채팅을 하거나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물론 구매자도 Skype를 설치해야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가 자신의 상태(부재 중 등)를 지정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Skype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니까...
거래 관계에 맞는 좀 더 맞춤형 서비스, 예를 들어 판매자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판매자
스스로 정하고, 해당 시간 외에는 자동으로 상태가 변경되는 기능 등은 지원하지 않은 듯 하다.
(내가 판매자로 등록하지 않아서.. 해당 기능이 있는데.. 모를 수도 있겠다)

구매자가 항상 IP에서 Skype를 통해서 IP-to-IP로만 통화하는 것이 아니라.. SkypeIn번호를 통해
PSTN을 통해서도 통화가 가능할텐데.. 이것은 어떻게 가능한지도 궁금하다..

eBay와 Skype는 한 회사인데.. 한 회사라고 하기에는 Skype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eBay와 같은 거래 사이트에 특화된 기능은 별로 없어서 아쉽다.

11월10일(금) "VoIP의 미래" 카페 오프모임합니다


11월10일(금)에 제가 운영 중인 "VoIP의 미래" 카페 제 2차 오프라인 모임을 합니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면 게시물 내용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아래에 관련 내용을 공지합니다.

VoIP의 미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페에 회원 가입하셔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구요.. 혹시 카페에 가입할 수 없는 상황에 계신 분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자세한 정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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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갑자기 비도오고 날씨도 싸늘한게 따뜻한 국물을 생각나게 하네요.



제목의 주제처럼 오프라인 모임 2차를 가질예정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연말의 모임과도 일정이 빡빡하여 이번모임을 하고 연말에 다시한번 모임을


할려고합니다.


지난번모음은 시샵님이 주체가되어 좋은 만남이 있었는데, 요즘 바쁘셔서 제가 대신 공지를 합니다.


일정: 11월 10일(금요일)


장소: 강남역 인근(기존 1차모임장소)


시간:19시



장소는 다시한번 공지를 하겠습니다.


참석하고자하는 분들의 많은 덧글 바랍니다.


그럼 좋은날 되세요.

 

2006년 11월 2일 목요일

Google Coop를 이용한 나만의 VoIP 전문 검색 엔진 만들기

google_coop_search_result


VoIP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서 구글/네이버 등 검색엔진에서 찾으면 너무 많은 사이트와 정보가
출력되어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이번에 Google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검색엔진 서비스(Custom Search Engine)를 이용해서
직접 검색 사이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google_coop_main

아래와 같이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을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검색결과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Google Coop은 도움을 준다.
google_coop_control_pannel

검색 대상은 그 동안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그래도 괜찮은 정보를 많이 생산하고 있는 곳만을
대상으로 하고, 한국의 경우 IT뉴스 전문 사이트를 대상으로 했다.

Google에서 제공하는 나의 Coop 사이트보다는 내가 직접 만든 검색 사이트임을 보이기 위해
구글 Page Creator 를 이용해서 별도의 사이트를 구성해 보았다.


내 블로그 상단에 아래 그림과 같이 검색을 할 수 있는 창을 만들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내가 만든 페이지로 이동해서 검색결과를 출력해 주는 구조이다.

google_coop_in_my_blog


구글에서 제공하는 Page Creator와 Coop을 이용해서 검색 사이트를 만들고, 내 블로그에
해당 Script를 붙여서 완성했다.

여기에 올린 그림은 Flickr 를 이용하고, 이 글 자체는Google Docs를 이용해서 작성해서
XMLRPC를 이용해서 원격으로 포스팅하고 있다.

이것도 하나의 Mashup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내가 원하는 VoIP검색 결과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VoIP 전문 검색 사이트로 키워서 VoIP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구글 Coop의 경우 공동작업이 가능한데, 제 Coop 사이트를 방문해서 VoIP 관련 좋은 사이트가
있으면, 다른 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VoIP 검색을 이용해 보시고, 좋은 의견 주세요..

2006년 11월 1일 수요일

VoIP와 Podcast가 만나면..


skypecasts

요즘 Podcast가 각광을 받고 있다.
Podcast는 기존 Contents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고, 방송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컨텐츠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도 요즘 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 다시 해 볼라고 웹 사이트를 뒤지고 다녔는데,
불법 MP3가 아닌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자료가 너무 많아 놀란 적이 있다.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서 영어 공부해 보시라..


본론으로 돌아가면 VoIP와 Podcast를 접목한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본다.
물론 VoIP Hardware 단말에서는 아직까지는 상상할 수도 없고, Softphone에 접목해야 하겠죠...

요즘 SightSpeed, GizmoProject와 같은 해외 Softphone 서비스 사업자는 Client에서 통화내역을
녹화/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SightSpeed의 경우 제공하는 Client에서 영상을 만들어서 동영상 메일을 보내거나, Feed를 통해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Softphone에서 실시간 통화를 녹음해서 MP3 파일로 변환하여, 자신의 블로그 또는 RSS Feed를 제공하거나
자신의 컨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VoIP를 이용하면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많이 세우는데, 원어민과 통화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직접 녹음하여 MP3 파일로 생성한 후, 자신의 MP3 Player를 통해 Podcasting할 수 있다면...

이 외에도 아주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Skypecast 는 Skype가 Podcast를 모방하여 만든 서비스인데, Podcast라는 서비스와는 거리가 멀다.
그냥 Open Voice Chatting방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만들고 있는 곳에 이 기능을 넣어서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해봐야겠다..



2006년 3분기 Vonage 실적발표


2006년 3분기 Vonage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실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순증가입자 : 205,000명 (2Q 256,000명)
  • 가입자 이탈(Chun, 타사업자로 이동) : 2.6% (2Q 2.3%)
  • ARPU : $27.40/month (2Q $27.70)
  • 가입자유치비용 : $254 (2Q $239)

성적표만 놓고 보면, 미래가 암울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Vonage의 경우 PSTN Telco와 직접 경쟁을 하기 때문에,
향후 비전이 없다고들 한다.

이 부분은 필자도 줄기차게 주장하는 부분인데, PSTN을 대체하기 위한 VoIP 서비스는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가 Vonage를 인수하거나, 새로운 매출원을 찾아야 하는데.. 둘 다 쉬워보이진 않는다.

Vonage, 꼭 생존해야 하는데..


Skype에서 블로그 구독하기


Skype에서 간단하게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Anothr.com 이라는 회사에서 제공하는데...

Skype 대화 상대로 추가하고, 구독하고자 하는 RSS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내 Skype 계정에서 Anothr.com을 대화상대로 추가하여 내 블로그RSS Feed
등록해 본 것이다.



RSS Robot in Skype

RSS주소 추가는 대화창에 RSS+http://mushman.tistory.com/rss 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만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람이 중국 사람인지.. 중국어와 영어로 된 안내문이 나오고,
아직 초기 서비스라 그런지.. 언어 문제가 있는 듯 하다.

내 블로그의 한국어로 된 부분이 위와 같이 깨져 나온다.

여튼 Skype 상에서 간단하게 관심있는 블로그이 업데이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Skype 공식 블로그에서 이 사실 을 알리며 Skype가 단순히 무료 전화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고무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