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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일 금요일

KT VoIP폰 출시.. 소비자에게 실속 없다

KT가 드디어 인터넷전화 단말을 출시하고 국내 인터넷전화(VoIP)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LG 데이콤의 myLG070의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인터넷전화 시장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자, 더 이상은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그런데 KT에서 내 놓은 인터넷전화 상품을 보면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단말기를 살펴보면 myLG070이 채택하고 있는 WIFI를 겨냥해서 DECT방식의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통화 품질 문제와 밧데리 발열 문제를 문제 삼고 있다. 어차피 인터넷전화(VoIP) 방식인데 기술적으로 얼마나 통화 품질이 차이가 날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여튼 경쟁사보다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건 KT가 자사의 일반전화망과 경쟁사의 인터넷전화를 비교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같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DECT 대 WIFI를 가지고 통화품질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별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스카이프의 경우 이미 WiFi방식을 채택한 벨킨폰이나 DECT방식을 채택한 필립스의 VoIP841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통화 품질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평가는 들어보지 못했다.

KT(www.kt.com)는 인터넷전화의 통화 품질을 개선한 KT 인터넷전화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 인터넷전화기’는 Wifi 방식에서의 통화 품질 저하와 밧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GHz의 깨끗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DCP(Digital Cordless Phone) 방식으로 설계하여, 인터넷전화 품질을 집전화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KT 인터넷전화기’는 5.08cm 컬러 LCD를 탑재한 핸드셋, 베이스,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신번호표시(CID), 문자메시지 (SMS), 주소록, TV 리모콘 기능 등을 제공하여,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가지는 이번에 출시한 단말이 인터넷전화와 일반전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폰 방식이라는 점인데, 의도적인지 알 수 없지만 그다지 강조를 하지 않고 있다. 즉, 이번에 KT에서 출시한 단말은 인터넷망에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와 일반전화 회선을 꽂을 수 있는 걸 동시에 지원한다. 흔히 정전이 되거나 인터넷망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 일반전화망으로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게 마련인데, 이것은 기존 전화망을 보유하지 않은 스카이프 같은 곳에서 내세울 수 있는 전략이다. 위에서 살펴본 필립스의 DECT폰이 듀얼폰이다.

그런데 KT가 듀얼폰을 출시했다는 것은 의미가 남다른데, KT집전화를 계속 유지하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KT인터넷전화를 구매하면 기존 집전화를 해지해야 하는데, 인터넷망이 불통되거나 정전을 대비해서 집전화도 계속 유지하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myLG070이 집전화를 대체하겠다는 전략인데 비해, KT는 기존 집전화 시장도 지키면서 인터넷전화를 방어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 이번에 출시한 단말기에서 묻어난다.

KT가 출시한 요금제도 그렇다. 일단 myLG070의 세력확대에 혁혁한 공을 세운 망내 무료통화는 없다. 필자도 무분별한 무료통화가 사업자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경쟁사가 망내무료통화를 통해 시장 석권을 노리는 점을 감안한다면 KT 인터넷전화의 경쟁력에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 전화망이나 KT 인터넷전화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면 3분에 39원을 내야 한다. 이동전화에 거는 요금도 경쟁사인 데이콤에 비해 비싸다. 요금을 놓고 봐도 인터넷전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보다는 기존 일반 전화 시장을 지키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하다. 물론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할인을 해 준다고 하는데, 데이콤 등의 경쟁사도 결합상품 가입 시 할인이 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다.

KT 민태기 차세대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 KT 인터넷전화기는 깨끗한 통화 품질이 강점이며, 시외 및 국제통화가 많은 고객은 싼 요금의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이용하여 가정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있지만, 단말기나 요금을 살펴보면 경쟁사에 비해 그다지 나은 것이 없어 보인다.

KT인터넷전화 서비스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해 봤는데, 인터넷전화 메뉴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힘들다. 결합 상품 메뉴에서 인터넷전화 내용을 찾을 수 있었는데, 놀랍게도 '메가패스+집전화+인터넷전화'이다. 집전화를 안 쓰려고 인터넷전화를 신청하는 것인데 같이 쓰라니.. 역시 위에서 살펴본대로 듀얼폰을 출시한 KT의 의도가 정확하게 묻어난다. 이것 외에 인터넷전화와 관련된 내용을 찾던 중에 매가패스 홈페이지 내에 http://ktvoip.megapass.net/가 있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번에 발표한 것과 거의 동일한데.. 이렇게 구석에 숨겨 놓으면 일반 소비자는 어떻게 찾을 수 있겠는가?

이번에 KT가 발표한 인터넷전화 상품은 myLG070을 비롯한 경쟁사들로부터 자사 집전화를 구하기 위한 것 외에 공격적인 내용이 별로 없어 보인다. 현재 욱일승천하고 있는 데이콤의 기세를 과연 꺾을 수 있을까 의문스럽다. 그래도 경쟁사는 KT를 예의주시하는데, 전국에 깔린 전화국의 영업력이 가장 무섭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별로 실속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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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2일 화요일

결합서비스로 통신요금 낮춘다...데이콤 20만 돌파

이명박 정부의 국정 과제 중의 하나가 통신비를 인하하는 것인데, 기업하기 좋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데..통신사들이 앞장서서 요금인하에 나섰다. 요금인하는 개별 서비스 인하보다는 사업자의 여러 상품을 묶어서 파는 결합상품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상품을 구비한 사업자는 결합상품을 통해 통신비 인하가 가능할 듯 한데, 중소규모 사업자로서는 올해가 더욱 고통스러울 전망이다. 아래는 LG데이콤 측에서 배포한 배포자료인데.. 결합 서비스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며, 여기에는 myLG070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다. KT에서도 방어용으로 인터네전화 서비스에 나서는 등 올해 국내에서도 인터넷전화 바람은 불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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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하나의 회선을 통해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IPTV),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TPS를 구현한 LG데이콤의 결합서비스가 통신비 절감 효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인터넷전화 myLG070과 인터넷TV(IPTV) myLGtv 및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등을 함께 이용하는 자사 결합서비스 가입자가 최근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말, LG데이콤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 최초로 인터넷전화 myLG070을 선보이며, 할인된 이용요금으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서비스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서비스를 출시한지 7개월여 만이다.
LG데이콤은 현재 인터넷전화 myLG070과 인터넷TV인 myLGtv 및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등 세 가지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TPS(Triple Play Service)를 비롯해 엑스피드와 myLG070, 엑스피드와 myLGtv를 각각 결합한 DPS(Double Play Service) 등 3가지 종류의 결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G데이콤 TPS를 이용하는 고객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이용요금 10%와 인터넷TV인 myLGtv 이용요금 2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만 이용하는 경우에도 초고속인터넷 이용요금을 1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초고속인터넷 이용요금 10%, 인터넷TV 이용요금 10%를 각각 할인 받게 돼 인기를 끌고 있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인터넷TV 서비스인 myLGtv를 출시하고, TPS를 선보인지 1개월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결합서비스 가입자는 대부분이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DPS 고객”이라며, “향후에는 인터넷TV가 포함된 결합서비스 고객 비중이 높아지고, 특히 조만간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와 인터넷TV 실시간 방송 등이 실행되면 TPS 등 결합서비스 고객 증가 추이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G데이콤은 최근 자회사인 LG파워콤과 공동으로 이마트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등 전국 150개 할인점에 ‘TPS 체험존’을 설치하고, 결합서비스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집전화 myLG070에 3명 이상 동시 가입할 경우, 가입자 모두에게 전용 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2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가입신청 및 문의는 서비스 홈페이지(www.myLG070.com) 또는 고객센터(1544-0001)

2007년 12월 10일 월요일

한국에도 인터넷통신/방송 융합 시대 오나?

오늘 데이콤에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발표했다. 데이콤의 자회사 파워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접속서비스인 엑스피드,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myLG070, IPTV 서비스를 하나의 회선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케이블방송 사업자가 방송서비스에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고, 최근 한국케이블텔레콤을 통해 인터넷전화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트리플플레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 인터넷전화 가입자수가 미미한 수준이다. 하나로텔레콤도 TPS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미 하나포스와 하나TV, 하나폰(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하나폰의 경우 인터넷전화 기술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디지털전화'라는 이름으로 기존 유선통신과 동일한 요금체계로 제공하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 데이콤에서 "진정한"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모든 서비스가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여튼 살펴본 바와 같이 TPS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국내에도 이미 있다는 이야기이다.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요금할인'이다. 흔히 "결합상품"으로 이야기되는데 여러 상품을 묶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권은 줄어드는 대신 요금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KT 매스패스, 데이콤 myLG070 인터넷전화, 하나TV 등 각각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지만, 요금 할인 등을 고려할 경우 하나의 사업자를 선택해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해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데이콤에서 TPS 시장에 뛰어든 이상 인터넷전화(VoIP)은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다. 목표 가입자를 145만명으로 상정하고 있다면 기존 유선시장의 최강자 KT가 가만 있지 않을 것이고, 내년 인터넷전화에 대해서 번호이동이 허용된다면 하나로텔레콤 등 기간통신사업자들도 인터넷전화 시장에 뛰어들어 피튀기는 전투가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한 상황이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일반 소비자는 요금 할인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중소 인터넷전화 사업자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과 같다. 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보니지(Vonage)이다. 보니지는 월정액 상품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다가 컴캐스트(Comcast) 등 케이블사업자가 TPS의 일환으로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성장세가 멈추고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중소규모 사업자가 일반전화망(PSTN)을 대체하는 VoIP 서비스만 제공할 경우 기존 사업자와의 정면대결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화 서비스 하나만 VoIP를 이용해서 싸게 제공하는 사업자와 전화/통신/인터넷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할인폭이 큰 서비스의 대결은 뻔하지 않은가?

그에 반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인터넷전화(VoIP) 스타트업 기업들, 예를 들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실시간 통신수단을 제공하는 잭스터(Jaxtr)/장글(Jangl) 등이 보여주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T,하나로, 데이콤 등 기간통신사업자가 인터넷전화(VoI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고 해서 모든 중소 인터넷전화 사업자가 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입지가 좁아질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TPS를 비롯한 기간사업자의 진출이 인터넷전화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 낮은 요금에 좋은 서비스를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것도 분명한데..

기존 중소 인터넷전화 사업자가 어떤 식으로 대처해 나갈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심거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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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문은 아래와 같다.(by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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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10일, 국내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인터넷집전화 ‘myLG070’, IPTV ‘myLGtv’ 를 하나의 회선에서 제공하는 진정한 ‘트리플플레이 서비스(TPS)’를 출시했다.
진정한 TPS(Triple Play Service)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세 가지 서비스를 하나의 회선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LG데이콤 TPS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고품질의 서비스들을 결합해 제공받음으로써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어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엑스피드’와 ‘myLGtv’를 각각 최대 10%와 20% 할인해 제공한다. 이는 경쟁사 결합 서비스 대비 최고 15% 저렴한 요금이다.
지난 6월 인터넷집전화 ‘myLG070’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IPTV ‘myLGtv’ 를 선보인 LG데이콤은 자회사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와 결합한 TPS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돼 ‘국내 최초의 진정한 TPS 사업자’로 통신업계를 선도하게 됐다.
그동안 여러 가지 상품을 결합해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있었으나 하나의 회선에서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TPS 사업자는 없었다.


경쟁력 갖춘 ‘엑스피드’, ‘myLG070', ‘myLGtv'
LG데이콤이 myLGtv에 앞서 선보인 ‘엑스피드’, ‘myLG070’은 출시와 더불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myLGtv’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HD급 프리미엄 TV’ 라는 모토로 출시된 ‘myLGtv’는 경쟁사들 보다 고도화된 안정적인 망을 이용해 HD급 고화질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LG데이콤은 고객들의 품질 요구를 반영해 콘텐츠 인코딩에서 화면구성까지 엄격한 품질 평가를 적용했으며, ‘myLGtv고객평가단’을 운영, 직접 고품질의 콘텐츠를 엄선하고 이를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하는 고객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특화된 카테고리인 ‘이달의 myLGtv’, ‘인기 추천작’ 등에 테마성 콘텐츠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등을 담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쉽게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높였다.
LG데이콤 myLGtv는 ▶국내 최대 HD급 영화 및 문화 콘텐츠 ▶세계 메이저 영화제 수상작 등 국내외 최신 화제작 ▶전문가 추천 어린이 교육용 콘텐츠 ▶골프, 여행 등 현대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레저/취미 분야 및 다큐멘터리를 HD급 고화질로 제공, 타사업자들과 차별화했다.
다운 & 플레이(Down & Play) 재생방식으로 제공되는 myLGtv는 타사업자에서 제공되지 않는 ▶한글 및 영어자막 선택, 미세변속 기능 등이 제공되어 효과적인 어학학습이 가능하다.
myLGtv는 엄선된 3천여편의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앞으로 주 단위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엄선된 고품질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내년 상반기까지 2만여편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는 빠른 속도, 안정적인 서비스로 11월 말 현재 167여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진출한 뒤 지금까지 줄곧 가입자 순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100Mbps급 광랜 상품의 최저보장속도를 타사 대비 10배나 높은 30Mbps로 책정했고 저렴하고 편리한 인터넷집전화 ‘myLG070’과 묶은 결합서비스 출시 등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myLG070’은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무선 인터넷전화기인 와이파이(WiFi; Wireless Fidelity)폰으로 시내/외전화 및 이동전화, 국제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에 접속해 별도 통화료 없이 ▷뉴스, 날씨, 증권 정보 조회 ▷메일 송수신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간 무료 ▶전국 동일요금(38원/3분) ▶저렴한 국제전화 요금(50원/1분), 이동전화로 거는 요금(11.7원/10초) ▶데이터 통화료 없는 무선인터넷 ▶다양한 부가기능 등을 제공해 서비스 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18만명을 돌파했다.

새로운 성장동력 ‘TPS’
LG데이콤은 완벽한 TPS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현재 50∼100Mbps급 광랜 기반의 광대역 가입자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자회사인 LG파워콤이 보유하고 있는 HFC망에 DOCSIS 3.0 장비를 도입, HFC망에서도 FTTH에 필적하는 100Mbps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초고속인터넷은 xDSL과 HFC, 광랜 등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 IPTV는 VOD로 제공되고 있으나 향후 실시간방송이 되면 전송속도 50Mbps 이상을 보장하는 광랜급의 망품질이 보장되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xDSL 484만6305명, HFC 509만8381명, 광랜 400만8803명, FTTH 63만6665명 등 10월 말 기준 1464만여명이다.
이중 실시간IPTV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입자는 광랜 400만8803명, FTTH 63만6665명 등 464만5468명이다.
LG데이콤은 고품질의 망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220만명, 인터넷집전화 myLG070 140만명, myLGtv 20만명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LG데이콤은 고객들이 TPS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100여개 매장에 TPS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서비스 가입 및 문의는 대표전화 1644-7000번이나 Xpeed홈페이지(www.Xpeed.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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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 글도 뉴스와이어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기본으로 작성했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듯 하다. 진짜 국내 인터넷전화 소식을 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2007년 12월 6일 목요일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 약인가? 독인가?

데이콤의 myLG070에 이어 삼성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삼성Wyz070도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올해 myLG070이 가입자간 무료통화라는 무기로 벌써 10만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한데 다른 사업자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는데, 삼성 네트웍스에서 먼저 그 길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간 무료통화라는 것은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거의 극약 처방이다. SK텔레콤의 2,000만이 넘는 가입자간 통화가 무료라고 생각해 보시라. 최근 망내 할인 요금제를 내고 50%할인으로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지만, 지난 글(망내 할인, 실증적으로 따져보자...)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고객이 느낄 수 있는 할인율은 아주 미미한 실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데이콤, 삼성네트웍스로 이어지는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는 사업자의 매출 및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분들은 인터넷전화 사이에 통화를 하면 원가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인터넷전화는 게이트키퍼 또는 소프트스위치라는 IP교환기에 등록되며, 사업자내 가입자끼리 통화를 할 때에도 IP교환기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즉, 가입자간 통화가 많아지면 IP교환기 용량을 증설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전화간 통화는 공짜라고 생각하는데는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마케팅, 스카이프간 완전 무료통화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스카이프의 경우 흔히 말하는 P2P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IP교환기가 필요없고, 일반전화망으로 착신되는 호는 역시 IP교환기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그 당시 신세기통신의 017에서 김국진이 열심히 광고하던 '투게더 요금제'라는 것이 있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4명까지 무제한 무료 통화가 가능했는데, 이 요금제 때문에 신세기통신은 교환기를 증설해야 했고.. 실적 악화로 인해 결국 SKT에 인수되는 아픔을 겪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필자는 인터넷전화 기술이 기존 전화망을 대체하는 것보다는 Social VoIP와 같이 새로운 서비스 유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쪽에 더 관심이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인터넷전화가 기존 전화망을 대체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가입자간 무료 통화라는 것은 사업자의 존립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악재가 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과연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PS> 본 글은 뉴스와이어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이다. 최근 블코에서 뉴스룸을 만들어 블로거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해 준다고 했고, 뉴스와이어는 이미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내 인터넷전화 관련 소식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이 두 서비스가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국내 인터넷전화(VoIP) 소식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풍부하게 전해드릴 것을 약속한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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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 사장 박양규)는 자사의 인터넷전화 삼성Wyz(와이즈)070 가입자 간 음성통화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동일사업장내 음성통화와 특정 상품 가입자에게만 제공했던 제한적인 무료통화를 삼성와이즈070 회원 전체에게 확대 적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요금 부담 없이 보다 자유롭게 인터넷전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내년 1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070 인터넷전화 시장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네트웍스는 삼성와이즈070의 SMS 서비스 이용요금도 대폭 할인했다. 가입자 간 월 300건까지는 무료로 제공하며, 초과시 기존 이용요금인 20원에서 50% 할인된 1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전화로의 SMS 전송 요금도 기존 25원에서 15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가입자 간 무료 SMS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어서 가입자 간 무료통화와 더불어 삼성와이즈070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삼성네트웍스는 가입자 간 무료통화 및 SMS 이용요금 변경과 관련된 인터넷전화 이용약관을 지난 달 정통부에 신고 완료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와이즈070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사업부 김낙민 팀장은 “지난 달 가입자 2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삼성와이즈070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입자 간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며 “무료통화 및 무료SMS서비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유용한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인터넷전화 서비스로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서비스, 미국/중국 1분 49원 등 최저 수준의 요금 제공, 뛰어난 품질을 무기로 인터넷전화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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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2일 금요일

국내 VoIP 경쟁 본격화, 중소업체의 운명은?

며칠 전부터 국내 VoIP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간통신 사업자의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번에도 포문을 먼저 연 곳은 myLG070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이콤 측에서 나왔는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윈도우라이브 메신저에 VoIP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데이콤은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버디버디 메신저에도 VoIP 기능을 추가한다고 하니, 기존 네이버폰과 윈도우라이브메신저, 거기에 버디버디까지 외형 상으로 볼 때 메신저를 중심으로 VoIP 판 키우는 작업에 총매진하고 있는 느낌이다.

데이콤의 공격으로 인해 국내에서 소프트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카이프, 아이엠텔, 그리고 SK컴에서 운영하는 네이트온폰 등 기존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VoIP 시장 자체가 커지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데이콤의 공세에 위협을 느낀 것일까? 드디어 KT에서도 내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회사 내 타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KT는 내년부터 정부가 인터넷 전화와 일반전화간 번호이동성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어서 더 이상 시기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 인터넷 전화 사업을 위해 타스크 포스 조직에 나섰다.

KT는 전화사업부문에서 매년 수 천억원씩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전화사업까지 병행할 경우 일반 전화사업부문이 급격히 위축(카니발라이제이션)될 것을 우려해 그동안 인터넷 전화사업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KT 는 아직까지 VoIP 사업을 위한 조직규모 인력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태스크포스에는 신사업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최두환 부사장을 비롯해 박인영 상무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직구성이나 인력 구성 등은 이르면 11월 정기인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 조선닷컴)

 

한국통신판을 좌지우지하는 거인이자 VoIP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KT가 VoIP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니 정말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 같은데, 중소업체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신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VoIP시장은 초기 초고속인터넷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듯하다. KT는 자사 수입원을 깎아먹는 사업은 거의 하지 않는데, 다른 업체에 의해서 시장이 커질 것 같으면 매가패스 장군을 앞세운 초고속 인터넷과 같이 시장을 평정해 버린다.

내년부터는 KT,데이콤, 하나로, SK텔링크, KCT 등 기간통신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프트폰을 앞세운 중소 별정사업자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중소업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 정답은 바로 웹 서비스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간사업자들의 타겟은 기업 및 가정 고객일 것이고 기존 전화를 대체하는 것에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관건은 요금 및 부가서비스가 될 것이다. 필자가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웹서비스에 VoIP를 융합시키는 것은 타겟으로 잡히지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데이콤이 네이버/라이브메신저/버디버디 등과 제휴하여 VoIP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네이버폰의 모습에서 보듯이 발착신 통화 기능 외에 특별한 것은 없을 것이다. 웹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실시간 통신이라는 컨텐츠가 필요한 곳을 적절히 긁어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하는 것이 탈출구가 될 것이다.

 

정말 내년에는 VoIP 시장이 활짝 열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난 몇 년 동안 VoIP는 항상 비전만 있는 사업이었는데.. 이제는 돈도 벌 수 있는 사업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는데, 어떤 사업자가 어떤 서비스를 앞세워 일반 대중에게 어필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2007년 7월 6일 금요일

스카이프, 대조영만큼 검색된 적도 있다

어느덧 2007년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나머지 반을 시작했는데, 2007년 상반기 국내 VoIP 시장 상황은 어떠했을까? 세부적인 통계를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음에서 제공하는 트랜드 검색을 통해 대략적인 윤곽을 살펴보기로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폰, 지난 6월부터 가정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는 myLG070, 마지막으로 본 블로그에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스카이프를 대상으로 비교해 보았다.

일단 아래 그림을 보면..네이버폰에 대한 검색이 스카이프와 비교해서 월등히 낮다. 그래도 네이버폰이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검색을 하지 않고 있다. 물론 다음의 검색결과이니까.. 네이버 서비스가 잘 검색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낮다. myLG070의 경우 6월에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와 함께 많이 검색이 되고 있지만 스카이프와의 격차가 의외로 크다. 스카이프가 국내에서 가시적인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검색 트렌드를 보이는 것은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카이프의 행보에 힘입은 바 큰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프의 경우 가장 많이 검색된 시기가 바로 Skype Pro의 한국 출시 시점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인터넷 유저들이 Skype Pro에서 내세웠던 정액제 서비스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물론 해외에서와 같은 정액제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실망도 컸겠지만.. 여튼 보여준 관심은 대단하다. 옥션에 스카이프 버튼을 적용한 시점에도 검색량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라는 점은, 옥션과 스카이프의 화학적 결합이 아주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지속적으로 옥션 서비스 내에 스카이프를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daum_trends


이 검색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다음 트랜드 검색을 하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기능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퍼가기' 기능이다. 위 그림과 같이 스샷을 뜨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결과를 다음을 방문하지 않고 해당 페이지에 그대로 볼 수 있는 기능인데.. 다음에서 제공하는 코드를 이 페이지에 붙여넣었는데 결과가 보이질 않는다.(제공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다.) HTML 페이지에 가서 아래 코드를 붙여 넣어도 화면에 나타나질 않는데.. 물론 제가 이런 쪽에 문외한이라.. 혹시 아시는 분은 조언을 부탁드린다. 만약 다음 쪽에서 잘못 제공한 것이면 수정해 주시면 감사.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trd.search.daum.net/trend_script/daum_search_trend.js?query=mylg070%20vs%20%B3%D7%C0%CC%B9%F6%C6%F9%20vs%20%BD%BA%C4%AB%C0%CC%C7%C1"></script>


본 결과를 보면서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대조영과 스카이프를 비교해 보기로 했다. 대조영은 20% 대의 안정적인 시청율을 확보하고 있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는데...평상 시 대조영에 대한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역시 스카이프 프로가 한국에 출시될 때는 거의 동일한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daum_trends(2)


옥션이 그다지 큰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프가 이 정도라면, 국내 VoIP 사업자들 반성 좀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중소규모 VoIP사업자의 경우 웹을 통한 마케팅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이전에 VoIP 검색 트랜드를 분석했던 글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Google Trends를 통해 해외에서의 VoIP 검색 결과에 대해서도 시도해 볼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다음 글을 통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


2007년 6월 21일 목요일

데이콤 myLG070, 가정시장 공략 본격화

Update> 데이콤에서 myLG070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아무나 신청 가능하며, 당첨되면 2개월 동안 공짜로 쓸 수 있다는 내용인데..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국내 VoIP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데이콤에서 "myLG070"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간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가정 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 기존 대부분의 사업자의 경우 기업시장 공략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는데, 데이콤이 가정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이다.

요금정책은 이미 데이콤에서 발표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 기본료 2,000원 : KT 집전화 기본료(5200원)보다 저렴한 2,000원. 망이용대가 1,500원을 고려하면 그리 높게 책정하지 않은 듯 하다.
  • 가입자간 무료통화 : myLG070 고객 간 통화에 대해서 무료로 제공. 이건 SKT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라는 것과 동일한 컨셉인데... 이런 식의 요금 기획이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기존 기간통신사업자를 겨냥했다기보다 Skype를 비롯한 웹기반 VoIP 사업자의 가격 정책에 대한 방어적 측면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 유선 요금 : 38원/3분. 시내/시외 구분없이 전국 어디로나 이 요금이므로 기존 KT집전화에 비해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무선 요금도 저렴하게...

계열사인 파워콤에서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Xspeed와의 결합상품도 출시가 되었는데, 같이 구매하는 경우 할인을 해 준다. 향후 VoIP+초고속인터넷+IPTV+Mobile(LG텔레콤)을 결합한 결합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듯 하다.

여러가지 부가서비스도 제공하는데, 대부분 기존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이다. myLG070의 컨셉이 집전화를 대체하는 것이니까.. 기존 부가서비스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당연한 듯.. 사실 집전화에서 부가 서비스 이용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이런 부가 서비스 제공하지 못하면 데이콤 같은 곳은 사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부가서비스를 살펴보다가 한가지 눈에 띈 것은 바로 기존 집전화로 걸려오는 전화를 070전화 쪽으로 착신시켜준다는 "기존번호 서비스"(1,000원/월)라는 것인데, Xspeed+myLG070 결합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집전화를 낯선 070번호로 바꾸는 것이 이용자가 myLG070을 이용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일텐데.. 결합상품을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월 1,000원에 기존번호로 오는 전화도 myLG070으로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은 그나마 나은 선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예를 들어 내가 하나로통신 시내전화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 myLG070을 구매하고 "기존번호 서비스"에 가입했다. 누군가 우리집에 전화를 걸면 하나로통신 교환기로 먼저 가는데, 하나로 DB에 내가 myLG070을 이용한다는 기록이 있어서...자신의 망으로 보내지 않고 데이콤으로 호를 라우팅시켜 준다는 말인가? 모든 상호접속사업자와 이런 계약을 데이콤이 했다는 말인가? 사실 개인적으로 통신 서비스가 나오면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대충 이해를 하는데.. 이 서비스는 도대체 어떤 원리로 동작을 하는지 추측이 되질 않는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 주시기 바란다.

update> 이 부분과 관련해서 아래 댓글 등을 통해서 많은 분이 알려 주셨는데요. 일단 가입자의 시내전화를 데이콤 시내전화로 번호이동하구요, 해당 번호로 전화가 오면 다시 myLG070번호로 라우팅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데이콤에서는 단말기도 공개를 했는데, 바로 유니데이터유니데이타에서 만든 WiFi폰이다. 그 동안 데이콤에서 이 WiFi폰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내가 예상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 제품으로 나온 듯 하다. 앞으로 더 업그레이된 버전이 나온다고 하니.. 계속 지켜볼 예정이다.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지만 Skype+WiFi폰의 조합과 이번에 출시된 myLG070의 WiFi폰을 비교해 보려고 했으나,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할 듯 하다.


여튼 가정 시장 공략이라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데이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VoIP를 이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별로 찬성하는 입장이 아닌지라..

2007년 2월 6일 화요일

데이콤, VoIP관련 경력사원 모집


LG데이콤에서 VoIP 관련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LG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은 아닌데, 제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를 통해서 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데이콤에서 2007년부터 VoIP시장에 아주 공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는 듯 하네요..
주요 모집 분야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VoIP 사업기획
  • VoIP 운영
  • VoIP 개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언제까지 지원을 받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카페에 가셔서 해당 정보를 찾아서 이 정보를 올리신 분께 문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06년 11월 8일 수요일

VoIP 요금인하 경쟁에 가세한 데이콤

데이콤이 VoIP 국제전화요금을 50원으로 인하했다.
살펴보면 주요 20개국 유선전화에만 해당하지만 너무 싸다.

대상국가의 정산료가 1~2센트(10~20원)라고 보면 설비 감가상각 및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면 30~40원 정도 남는데..그래도 싸다.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네이버폰의 경우에도 론칭 시 주요 국가 요금을
84원으로 내려.. 경쟁 소프트폰 업체의 요금 인하를 유도하더니..
데이콤의 VoIP 경쟁력은 싼 요금 외에는 없는 것인가?

데이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LG노텔의 소프트스위치를 쓰는 걸로 알고있다.
외산 장비의 경우 사업자가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왜냐하면
외국 본사 엔지니어가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고, 가능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해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네이버폰도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컨텐츠와
결합한 상품은 보이지 않고.. "지정국가 할인 아이템"등의 전화 상품만
난무해서..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다.

경쟁사업자들도 또한 이 수준 비슷하게 요금을 내릴 것 같은데.. 걱정이다.

요금 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VoIP 사업자는 없는 것일까?



<출처>서명덕 기자의 인터넷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