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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5일 금요일

국제전화 끝없는 요금인하.. 미국 15원 등장

미국으로 전화 거는데 15원 밖에 하지 않는 인터넷전화 상품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본 블로그에서도 소개를 드렸던 핑폰(PingPone)이다. 핑폰은 삼성네트웍스가 야후 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야후의 지역정보인 거기에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폰 서비스이다. 물론 일반전화에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하고, 070번호를 구매해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핑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핑폰 서비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는지.. 8월4일부터 3달 동안 한시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주요 국가 요금이 15원에서 30원이다. 이거 정말 싸다.

그 뿐만 아니다. 이벤트 기간(8/4~10/31)에 신규로 가입하면 무료통화권 2,000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전화를 받을 수 있는 핑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통화권 5,000원을 주는 이벤트도 아울러 진행 중이다.

추석을 맞아 외국에 있는 친지나 가족, 친구에게 전화 걸 일이 있으신 분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을 듯 하다.



핑폰의 한시적인 요금제에 대해서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접속료라는 놈이 부과된다는 사실이다. 현재 스카이프에서도 접속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접속료는 한 통화당 부과된다. 예를 들어 1초를 통화하든지.. 1시간을 통화하든지 부과된다. 핑폰도 이번 이벤트 요금제에 접속료 30원을 부과한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미국 요금이 분당 15원인데.. 한 통화당 30원의 접속료가 같이 부과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 2분 통화를 하면 2(분)*15원 + 30원(접속료) = 60원이 필요하다. 1시간 통화를 하면 60*15+30=930원이 든다. 한시적이긴 하지만.. 여튼 지금까지 본 요금제 중에 가장 싼 듯 하다.



스카이프의 경우 미국 요금이 22원/분이고 한 통화당 접속료 49원이 부과된다. 물론 최근 출시된 정액제 상품을 이용할 경우 5,000원을 내고 한 국가에 대해서 무제한(만분/월)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치열한 인터넷전화시장, 삼성070의 선택은?

어제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인 삼섬 와이즈 070에서 최근 출시한 IP 덱트폰과 관련된 블로그 모임에 다녀왔다. 지금까지 블로그 관련 모임에 많이 가 봤지만.. 인터넷전화와 관련된 것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웠다. 제 기억으로 스카이프에서 개최한 블로거 간담회 이후 처음인 것으로 기억된다.

삼성와이즈070은 일반 이용자에게 낯선 곳이다. 요즘 인터넷전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LG데이콤의 myLG070이고, 최근 KT와 하나로텔레콤도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등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와이즈070은 그 동안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에 주력해 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개인 시장에도 뛰어 들 태세이다. 이번에 출시한 단말도 이런 연장선상에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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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IP덱트폰의 미래가 밝은 것 같지는 않다. 개인 시장을 거의 휩쓸다시피하고 있는 myLG070은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와 차별화하기 위해서 와이파이에 비해 넓은 통화 범위, 긴 통화시간 및 낮은 배터리 발열 등을 내세운 IP덱트폰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런 특징은 일반 이용자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와이파이폰와 IP덱트폰의 기술적 차이를 이해하기 어렵고, myLG070의 와이파이폰을 구매하면 무선공유기가 생긴다는 생각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선공유기가 있는 곳이면 와이파이폰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더욱 치명적인 약점은 전화기를 놓는 크레들에 인터넷선을 꽂아야 하는데, 인터넷선이 거실에 들어오는 집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결국 이 IP덱트폰은 인터넷선이 들어오는 방에 놓고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물론 별도의 크레들을 구매하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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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와이즈070이 헤쳐가야 할 문제는 단말만이 아니다. 삼성와이즈070에서도 와이파이폰을 비롯해서 다양한 단말을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시점에서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인터넷전화의 경쟁구도에 있다.

기존 강자인 myLG070뿐만 아니라 SoIP를 표방하고 있는 KT, 케이블 진영의 KCT, SK텔레콤에 인수된 하나로텔레콤 등은 결합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곳이다. 인터넷전화 외에 초고속인터넷과 방송을 묶어서 트리플플레이(TPS) 구성이 가능하고, 이동전화까지 묶은 QPS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형 사업자들의 경우 KT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선전화 시장은 인터넷시장을 통해 개척하고,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을 통해 가입자가 옮겨가기 못하도록 하는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 크다.

삼성와이즈070이 비록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있지만,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통신사업을 전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전화만으로 거대 통신사업자를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차 보인다. 삼성와이즈070은 오래 전부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시대의 화두가 되어 버린 '통신비 절감' 앞에서는 다른 통신사들의 결합상품을 당해낼 재주가 없어 보인다. 이 문제는 대규모 별정사업자인 삼성네트웍스뿐만 아니라 웬만한 별정통신사업자가 직면한 현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희망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삼성네트웍스에서는 최근 핑폰이라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데.. 야후와의 제휴를 통해 웹 서비스와 인터넷전화를 결합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집전화를 대체하려는 시도는 대형 통신사와의 버거운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폰뿐만 아니라 소프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웹과 인터넷전화를 결합하려는 시도는 이제 더 이상 소규모의 스타트업의 몫만은 아니다. 웹과 인터넷전화 결합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를 받았던 리빗(Ribbit)을 거대 통신 공룡인 BT가 인수하는 등 기존 통신사업자도 끊임없이 노리는 분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대형통신 사업자들이 웹과 관련된 분야에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경우, 삼성네트웍스를 비롯한 별정통신사업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이다. 올 하반기 유선전화를 대체하려는 인터넷전화 시장은 대형사업자들의 각축장으로 변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삼성와이즈070이 선보인 IP덱트폰에 대한 사진이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단말의 소비자 가격은 132,000원인데.. 1년 약정을 하는 경우 공짜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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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4일 목요일

삼성와이즈070 소프트폰 출시..동시착신 지원

최근들어 삼성네트웍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기존 삼성그룹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서 벗어나 개인 이용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내에 서비스 혁신을 위한 별도의 조직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최근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로부터 역무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휴대폰 요금 절감 서비스인 '감(gaam)'은 출시 후 현재 신규가입을 중단한 상태이고, 야후와 제휴해서 지역 정보에 인터넷전화를 결합한 소프트폰 서비스인 핑폰(PingPone)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번에도 소프트폰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기존 삼성와이즈070 가입자에게만 제공하는 '삼성와이즈070 소프트폰'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번에 출시한 핑폰은 누구나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서비스인데 비해, 이번에 출시한 소프트폰은 기존 삼성와이즈070 가입자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소프트폰은 사무실 전화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메신저처럼 소프트웨어를 띄워 놓은 후, 기존의 인터넷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삼성Wyz070 가입자는 기존의 인터넷 전화기와 함께 소프트폰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즉, Click to Dial, 키패드 다이얼링, 통화 기록 내역 조회, 착신전환/동시착신 설정 등 PC와 연결된 인터넷전화를 지원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통화내용 녹음 및 메모 기능, SMS/FAX/그룹웨어 연동, 통합 전화번호부, 3자 통화 등 UC(Unified Communication) 기반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하여 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요금은 가입자 간 무료통화는 기본으로 시내/외 구분 없이 39원/3분(유선전화 대비 시외전화 85%), 미국과 중국의 경우 1분에 49원, 일본·홍콩·캐나다 등 주요 8개국은 1분에 55원(국제전화 최고 96%)의 저렴한 삼성Wyz070 통화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해 고물가 시대 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삼성와이즈070 소프트폰 출시

여기에 인터넷팩스, SMS(가입자간 300건/월 무료, 이동통신 3사와 송/수신 가능), 발신자 표시(무료), 착신전환/동시착신(무료) 등 200여 가지의 부가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동시착신 기능에 눈길이 가는데, 전화가 오면 자신이 가입한 하드웨어폰과 소프트폰으로 동시에 연결되고, 어느 쪽으로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면 무척 편리할 것 같다. 사실 하드웨어폰의 경우 이동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출장을 가거나 다른 곳에 가 있어도 소프트폰을 통해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 무척 편리할 것 같다.

한 가지 더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삼성와이즈070 소프트폰뿐만 아니라 SIP를 지원하는 소프트폰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게 SIP 서버 주소를 공개하면 어떨까? 월정액 900원을 포기하면 더 많은 사용자와 통화량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소프트폰을 사용하려면 삼성Wyz070에 가입 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면 된다. 사용료는 월 900원으로 정액인데, 소프트폰 사용료를 받는 정책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장 신동경 상무는 “이동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금번 소프트폰을 출시하게 됐다“며 “인터넷전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금번 소프트폰 출시 기념으로 9월 30일까지 소프트폰 사용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2008년 7월 16일 수요일

모바일 인터넷전화, 국내는 언제 가능할까?

아래 글은 PC사랑에 기고한 글입니다. 무단으로 퍼가는 것을 금합니다.

요즘 국내외에서 인터넷전화(VoIP) 열풍이 불고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는 이명박 정부가 공언한 “통신비 절감”이라는 공약과 맞아 떨어지며 세상을 향해 자신의 존재를 맘껏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터넷전화라고 하면 일반 집전화를 대신해서 사용하는 유선 전화기 형태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 물론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한 LG데이콤의 myLG070의 경우 무선전화기와 비슷한 와이파이(WiFi) 기반 인터넷전화기를 제공하지만, 집안에서만 무선으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들이 매일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초기 인터넷전화가 등장하고 유선전화 영역에서 자리를 잡는데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것처럼 현재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인터넷전화의 출현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인터넷전화가 자신의 주요 수익원인 음성통화 매출을 잠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동전화에 유선 영역의 초고속 인터넷망에 필적한 만한 광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휴대폰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동전화 네트워크가 3세대 망으로 점차 고도화되면서 휴대폰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지만, 해외에서는 올해부터 모바일 인터넷전화의 원년이라 할 만큼 수 많은 서비스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스카이프, 우리는 모바일로 간다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http://www.skype.com)은 현재 3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PC에서만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1] 3Skypephone일단 영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쓰리와 제휴해서 출시한 3스카이프폰(www.3skypephone.com)이 가장 대표적이다. 휴대폰 단말기 내에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스카이프를 통해 친구들과 채팅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3스카이프폰은 현재 영국, 호주, 홍콩,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8개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3스카이프폰을 이용할 수 없는데, 한국 스카이프에서는 향후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로밍용으로 제공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외국에 나갈 때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에서 살펴본 3스카이프폰은 전용 단말기가 있어야 하는데, 스카이프에서는 자바를 지원하는 휴대폰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는 Skype for your Mobile(http://www.skype.com/download/skype/mobile)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키아, 삼성, 모토로라, 소니에릭슨의 단말기 중에 자바를 지원하는 휴대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3스카이프폰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채팅 및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스카이프는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윈도우 모바일 버전을 제공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전자의 블랙잭과 같은 스마트폰에 설치해서 이동 중에도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다. 올 1월에 있었던 CES에서 스카이프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이션포터블(PSP)과 PDA인 마이로(Mylo)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프 버전을 발표했다. 또한 노키아의 인터넷 타블렛PC인 N800/810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프 버전도 발표했고, 인텔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모바일기기(IMD)에서도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제는 휴대폰뿐만 아니라 광대역 네트워크가 연결된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이다.

[이미지2] skype on sony PSP

그런데 스카이프의 모바일 전략 중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스카이프는 자체 개발한 P2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PC, 휴대폰 또는 모바일기기의 컴퓨팅 파워가 높아야 제대로 동작을 한다는 점이다. 3스카이프폰이나 Skype for your Mobile이 설치되는 일반 휴대폰의 경우 컴퓨팅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스카이프 정식 버전이 동작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원래 PC에 설치되는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되는데, 3스카이프폰의 경우에는 서드파티 개발업체인 아이스쿠트(iSkoot)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었다. <그림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이스쿠트 서버가 중간에서 호를 중개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양쪽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콜백 방식이 적용되어 두 배의 요금이 든다는 약점이 존재할 수 있다.

[이미지3] iSkoot Architecture


다양한 메신저와의 채팅을 지원하는 프링(Fring)

[이미지4]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Fring프링(Fring)(http://www.fring.com)은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모바일 인터넷전화 전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스턴트 메신저와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지원하는 채팅 서비스는 AIM,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 메신저, 야후 메신저, 구글토크, ICQ, 스카이프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대다수의 메신저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트온이 빠져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네이트온이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LGT의 오즈에 자극을 받아 향후 3G의 핵심 서비스로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프링(Fring)을 설치하면 별도의 요금 부담 없이 메신저에 있는 친구들과 자유로운 채팅이 가능하다.

프링(Fring)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 않는다. 그 대신 다른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계정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미 스카이프 계정이 있는 이용자라면 프링 프로그램에 자신의 스카이프 계정을 등록해서 전화를 걸 수 있다. 스카이프뿐만 아니라 인터넷전화의 표준인 SIP를 따르는 사업자의 계정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아이엠텔에 자신의 계정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라면 프링 프로그램에 아이엠텔 계정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링(Fring)은 애플의 아이폰 전용 프로그램(http://www.fring.com/iphone)을 개발해서 공개했다. 애플이 아이폰 2.0 버전을 천명하고 SDK를 공개한 후 처음으로 개발된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이다. 아이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다운받아서 친구들과 채팅을 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지5] fring on iPhone

프링에서는 웹페이지나 블로그,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자신의 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 프링미(FringMe) 버튼을 제공한다. 프링미 버튼에서는 채팅할 수 있는 기능과 GPS와 연동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준다. 물론 프링이 설치된 휴대폰에 GPS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야 하는데 자신의 위치를 공개하겠다고 동의한 경우에만 구글지도에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 준다.

[이미지6]fringme 버튼

또한 미니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http://www.twitter.com)에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는 등 프링은 인터넷 서비스 연동에도 적극적이다.


트루폰(Truphone) : 이동전화 사업자와 한 판 붙어보자!!

트루폰(Truphone)(http://www.truphone.com)은 영국에 기반을 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이다. 휴대폰에 트루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기존 휴대폰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트루폰 이용자끼리 전화는 항상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전화망에 거는 경우에도 기존 요금 대비 최고 9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에서 제공하는 광대역 3G망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고, 와이파이(WiFi)망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동 중일 때는 3G망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 수 있고, 와이파이망이 있는 경우에는 비싼 데이터통화료에 대한 부담없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토크에 있는 친구에게 공짜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트루폰은 모바일 인터넷전화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두 차례에 걸쳐 총 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 받아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작년에 영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T-Mobile은 자사 고객이 트루폰으로 전화 거는 것을 막는 등 모바일 인터넷전화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법원의 판단에 따라 상호접속을 재개한 일도 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이미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루폰은 3G 아이폰이 공개된 첫날 아이폰 전용 프로그램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표하는 등 자사 서비스 영향력 확대에 전력 투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이폰의 출현, 모바일 인터넷전화 대중화의 기폭제 될까?

7월 11일에 애플의 3G 아이폰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되었다. 작년에 2G 아이폰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아이폰 전용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출현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있어왔고, 실제로 많은 사업자들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가장 먼저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출시한 곳은 프랑스의 터치모즈(http://touchmods.net)라는 곳이다. 터치모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자라기보다는 개방형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의 표준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계정 정보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아이폰에 설치해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8] Touchmods siphone

터치모즈는 애플이 아이폰 2.0을 통해 외부 개발자를 위한 SDK를 공개하기 전에 아이폰을 해킹해서 개발된 버전이다. 애플은 올 3월에 정식으로 아이폰 2.0 버전을 통해 외부 개발자를 위한 SDK를 발표했다. 그리고 3G 아이폰이 발표되기 하루 전에 외부 개발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합법적으로 판매/유통할 수 있는 애플 앱스토어(http://www.apple.com/iphone/appstore)를 발표했다. 이제 누구나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인터넷전화 관련 프로그램도 봇물처럼 터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위에서 소개한 트루폰은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최초로 아이폰 전용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위에서 소개한 프링(Fring)이나 터치모즈(Touchmods)도 조만간 앱스토어에 정식 버전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수 많은 사업자들이 모바일 인터넷전화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이미지9] truphone on iPhone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프로그램 유통 모델은 기존 이동전화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빅뱅임에 틀림없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전화의 경우 복잡한 설치 과정 및 이동통신 사업자의 견제가 문제로 작용했는데, 아이폰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폰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려면 와이파이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인터넷전화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요구를 애플이 수용한 것인데, 3G망에서도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국내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는 가능할까?

국내에서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전화 이용은 언제쯤 가능할까? 일단 국내에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현재 외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내 환경에서 이용하는 데도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블랙잭과 같은 스마트폰에는 윈도우 모바일용 스카이프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 가능한데, 한 가지 문제는 상대방 음성이 통화용 스피커가 아닌 벨소리용 외부 스피커로 나온다. 물론 이어셋을 끼면 통화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휴대폰 제조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을 때 기존 이동통신의 음성 통화 이외 모든 소리는 통화용 스피커를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견제하기 위한 명백한 의도가 숨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국내에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흔히 말하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유무선 데이터와 이동통신의 통합)에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선별 적용되고 있다. 즉, 이동 중에는 기존 이동통신망을 통해서 전화를 하고, 회사에 들어오면 와이파이망을 통해 인터넷전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삼성네트웍스에서 ‘삼성와이즈원폰’이라는 브랜드로 기업 대상의 FMC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미지10] 삼성와이즈원폰

한국은 한 때 새롬의 다이얼패드를 통해 전세계 인터넷전화 시장을 석권한 적이 있었지만, 법적 제도적 장치 미비 및 기존 통신사업자들의 과도한 견제로 인해 인터넷전화 시장의 변방으로 전락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고도화된 3G 무선 인터넷망을 보유한 한국 이동전화 시장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10년 전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정부와 이동통신사 모두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해서 국내 활성화 계획을 내 놓아야 할 시점이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관련 법규가 국회를 통과했을 때 모바일 인터넷전화 전용 사업자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희망일까?


2008년 7월 1일 화요일

삼성와이즈070 무선 인터넷전화기 신규 출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네트웍스의 삼성 와이즈 070에서 새로운 인터넷전화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단말은 IP기반의 덱트(DECT) 전화기이다. KT에서도 덱트폰을 출시한 바 있는데, 와이파이(WiFi)폰에 이어 가정에서 기존 무선전화기처럼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

본 블로그에서 '나에게 맞는 인터넷전화는 무엇일까?'라는 포스트를 통해 잠시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늘 공식 출시 보도자료가 나온 셈이다. 홈페이지에는 오래 전에 올라와 있었는데..

DECT (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communications) 폰이란 디지털 방식의 무선 전화기로, 기존 900MHz 대역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음질과 보안 문제를 개선한 전화기를 말한다. 1.7GHz의 음성 전용 주파수 대역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와이파이(Wi-Fi) 방식에 비해 넓은 통화 가능 범위, 긴 연속통화시간, 낮은 배터리 발열 등을 장점으로 한다. 따라서, 일정 공간에서 무선공유기 없이 넓은 통화 커버리지를 원하는 가입자는 덱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무선 공유기를 통해 무선랜 가능 공간 내 이동 통화를 원하는 가입자는 와이파이(Wi-Fi) 폰을 선택하면 좋다.

특히, 금번 삼성와이즈 070 덱트폰은 무선 전화기가 가진 통화시간의 단점을 극복, 기존 출시 된 무선 인터넷전화기 중 가장 긴 10시간 연속 통화 시간을 자랑한다.

삼성네트웍스 무선덱트폰 출시

금번 삼성Wyz070 이 선보인 신규 덱트폰은 화이트와 블랙의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세련된 외관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2.0 인치 TFT 65K LCD를 탑재해 선명한 화면과 함께 64화음 벨소리, 발신번호표시(CID), 문자메시지(SMS), 주소록, TV 리모콘 기능 등이 제공된다.

금번 신규 전화기 출시로 삼성와이즈070은 업계 최초로 영상전화기를 출시한데 이어, 와이파이폰, 일반 전화기에서 덱트폰까지 총 7종의 전화기 라인업을 보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더 자랑 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장 신동경 상무는 "금번 IP-DECT 전화기 출시로 인터넷전화 고객들의 전화기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되었다”며 "번호이동제를 앞두고 향후 더 많은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감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전화기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힐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출시한 덱트폰 구매시, 시내외 3분 39원, 미국/중국 1분 49원의 삼성와이즈 최저 요금제가 적용되며, 가입자간 월 SMS 300건 및 발신번호표시, 통화 중 대기, 착신전환 등의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7월 중순부터는 금번 신규 전화기 출시 관련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궁금한 것은 역시 가격인데, 소비자 가격이 12만원이라고 한다. 제 돈 다 주고 사기에는 부담스러운데, myLG070처럼 공짜로 주는 이벤트는 아직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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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일 월요일

야후 거기에서 검색하고 핑폰으로 통화하세요..

그 동안 삼성네트웍스와 야후코리아가 제휴한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실체가 드러났다. 삼성네트웍스에서 소프트폰 서비스인 "핑폰(PingPone)"을 런칭하고, 야후의 지역정보 서비스인 거기와 제휴한다는 발표를 한 것이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 야후! 코리아(www.yahoo.co.kr)는 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와 제휴를 맺고 PC에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핑폰(pingpone)’ 서비스를 지역 검색 서비스 ‘야후! 거기’와 연계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핑폰 서비스’는 메신저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전화인 소프트폰으로, 별도의 기기 없이 헤드셋만 있으면 자유롭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가 있고, 가입자끼리 무제한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후! 코리아는 자사의 지역 검색 서비스 ‘거기’에 핑폰 서비스를 접목, 검색 결과페이지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업체에게 편리하게 전화를 바로 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사용자는 업체 정보와 함께 제공되는 ‘전화 걸기’ 버튼을 누르면 PC에서 업체에서 등록한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바로 저렴하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향후 야후! 의 검색 광고 상품 모델 중 하나인 ‘비즈링크’ 검색 결과에도 적용될 예정이라, 사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방법은 핑폰 서비스 공식 사이트(http://www.pingpone.co.kr/) 에 회원 가입을 하고 핑폰 서비스를 다운 받은 사용자라면 누구나 야후! 코리아 내에서 ‘전화 걸기’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 거기에서 검색하면 업체명 옆에 아래 그림과 같이 '전화걸기'버튼이 보이는데, 누르면 핑폰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다.

발신서비스인 ‘핑아웃’의 경우,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의 통화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 통화의 경우 시내/외 요금 구분 없이 3분당 39원의 단일 요금이 적용되며, 국제 전화를 이용할 경우 미국/중국 1분 49원 등 최저 수준의 요금으로 통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착발신 서비스인 ‘핑인’ 의 경우, 핑폰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착발신용 전화번호인 ‘핑인’ 번호를 구입하면, 사용자는 PC상에서 일반전화로 자유롭게 걸거나 받을 수 있다.

특히, ‘핑인’ 번호로 전화를 걸 경우, 발신자가 한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 있어도 거리에 상관없이 한국 시내요금(39원/3분)만을 부담하면 된다.

‘핑인’ 번호는 핑폰 서비스 홈페이지(www.pingphone.co.kr)를 통해 구입해 사용 할 수 있으며, 30일(3,000원), 90일(9,000원), 180일(16,000원), 365일(30,000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번호체계는 국내 인터넷전화 기준인 ‘070-XXXX-XXXX’방식이 적용된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양사는 7월 28일까지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기’에서 핑폰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 아이리버, USB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3천원 무료 통화권을 나눠주며, 선불 크레딧카드를 구매 하는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맥북(1명), 여행상품권(3명)을 제공한다.

핑폰 서비스는 스카이프(Skype), 네이버폰, 네이트온폰, 아이엠텔 등과 같은 개념의 소프트폰 서비스이다. 오늘 공개된 모습으로 봐서는 네이버 지역정보에 네이버폰이 적용된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향후 야후의 비즈검색 결과에 핑폰 서비스가 접목되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사실 지금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긴 한데.. 일단 지켜보도록 하자. 본 블로그에서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소셜커뮤니케이션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아서 약간 실망..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려고 했는데.. 윈도우 비스타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예 설치가 되지 않는다. 현재는 윈도우 2000과 XP만 지원한다고 하니.. 혹시 비스타를 사용하시는 분은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서비스가 삼성네트웍스 내의 신사업 추진센터에서 내 놓았는지 모르겠는데.. 이 조직에서 웹과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내 놓을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떤 서비스를 내 놓을지 자못 기대된다.

현재의 모습은 요금으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조만간 국내외 소프트폰 서비스를 비교하는 글을 계획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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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4일 토요일

휴대폰 요금절감 서비스 가입 중단, 무슨 일이?

삼성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요금 절감 서비스인 감(Gaam)이 지난 5월22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신규 가입신청을 일시 중단했다. 삼성네트웍스는 감(Gaam)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당사(삼성네트웍스)는 모든 적법한 절차를 통해 감(gaam)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판단하였으나, 통신사업자간 역무해석 논란이 있어 온라인 신규 가입 신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존 가입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되고 고객지원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번에 삼성네트웍스가 신규가입을 중단한 것은 이통사, 특히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T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통신사업하면서 SKT나 KT의 눈 밖에 나면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SKT를 비롯한 이동통신사업자 측에서 제기하는 "역무침해" 논란은 개인적으로 볼 때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생각된다. 과거에도 휴대폰에서 접속번호(080 또는 15XX) 누르고 PIN번호를 눌러 인증받은 다음 목적지 번호를 누르는 서비스는 많았고, PIN번호 누르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휴대폰번호를 미리 등록해 놓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방식을 개선한 것이 "감(Gaam)"으로 대표되는 휴대폰 요금 절감기라는 것인데, 이용자는 상대방번호만 누르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나머지 과정을 처리해 줄 뿐이다.

이용자가 접속번호/PIN과 상대방 번호를 눌러야 할 때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서비스 활성화가 안되다가, 휴대폰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가 이런 과정을 한 번에 해 줌으로써 기존 휴대폰 이용방식과 동일하게 처리함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도 요금절감기를 판매하는 중소 사업자가 많았지만, 삼성네트웍스라는 브랜드가 이용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이번 사건도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이통사가 자사 이익을 위해서 무리하게 막는 것으로 보인다. 요금절감 프로그램은 휴대폰 내부 프로세스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용자가 전화를 걸면 이동통신망이 아닌 삼성네트웍스망으로 보내는 것이다. 물론 SKT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고, 비싼 기본료는 SKT에 꼬박꼬박 내야 한다.

디지털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신규가입 중단이 이통사의 압력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고, 향후 신규가입 중단 여부도 상당히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내 놓고 있다. 이동통신 역무 문제보다는 SKT가 한국 통신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 때문에 서비스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는 무척 아쉬울 뿐이다. 감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으려면... SKT가 솔선수범해서 요금을 실질적으로 인하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휴대폰 요금 절감 서비스 출시

이제 손쉽게 휴대폰 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삼성네트웍스의 ‘감(感, gaam) 서비스’가 바로 그 해답이다.

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가 휴대폰 통화요금을 절감해주는 ‘감(感)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네트웍스의 ‘감 서비스’는 핸드폰에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통화를 하면 저렴한 요금이 적용돼 통신비를 절감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활용하면 평균 20~30%의 요금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

‘감 서비스’의 요금 절감 효과는 특히 국제전화 부분에서 높다. 미국의 경우 최고 69% (분당 87원) 중국의 경우 91% (분당 87원) 저렴해 주요 28개 국가 평균 81% 저렴하다.(001 기준) 또, 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휴대폰 국제전화 서비스와 비교해서도 평균 61% 저렴하다 (00700 기준) 또, 국내통화는 10초당 14원으로 일반요금 대비 최대 30%정도 낮다. (SKT 표준요금 기준 20원/10초)

삼성네트웍스 감 서비스 출시

‘감 서비스’의 활용 방법은 간단하다. 감 서비스 홈페이지(www.gaam.kr)나 휴대폰 접속(5430 + 네이트) 후, 서비스 신청과 함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면 된다. (약 10초 소요) 매달 사용 요금은 후불 결제 방식으로 과금된다. 또, 사용자는 통화 대상과 패턴에 따라 기존 통신서비스와 감서비스를 손쉽게 선택 후 통화 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 현재 SKT 서비스 사용자는 즉시 활용이 가능하며, KTF와 LGT 사용자들은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삼성네트웍스 감(Gaam) 홈페이지

삼성네트웍스 신동경 텔레포니사업부장은 “감서비스는 가계의 큰 부담으로 꼽히는 통신비 절감을 위한 최적의 방법” 이라며 “이동통신사의 요금 인하 혜택과 감서비스를 함께 활용 시 비용 절감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서비스명인 ‘감’ (感, gaam) 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감’을 뜻함과 동시에 감동, 느낌을 뜻하는 한자 ‘感’, 요금 절감을 뜻하는 한자 減’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휴대폰에 설치하는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누른 번호를 가입한 이동통신망이 아니라 삼성네트웍스의 망으로 보내서 저렴한 요금으로 처리한다. "휴대폰 요금 절감기"라는 이름으로 수 많은 중소 규모 별정통신 회사에서도 하드웨어를 판매 중이다. 이번에 삼성네트웍스에서 출시한 제품은 핸드폰에 직접 설치하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8년 4월 29일 화요일

삼성네트웍스, 성균관대에 인터넷전화 구축

이제 캠퍼스에서도 인터넷전화로 자유롭게 무료 통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는 29일 성균관대학교에 총 6천 회선에 달하는 인터넷전화 삼성Wyz070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시스템이 구축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균관대학교의 서울과 수원 캠퍼스 두 곳에 인터넷전화가 구축돼 캠퍼스 간 무료통화는 물론 콜메이트, 단문전송서비스(SMS), Click to Dial, 발신자 표시, 착신전환/동시착신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금번 구축은 기존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병행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향후 추가 인프라 투자 비용 또한 불필요하다. 또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신규 기숙사에는 별도의 교환기나 하드웨어 장비의 설치없이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IP센트렉스(Centrex) 방식을 적용해 800실에 달하는 기숙사와 캠퍼스 간 무료통화가 가능해진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처 엄영익 처장은 “인터넷전화 도입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서울과 수원 캠퍼스 간 별도의 통신회선이 필요 없어졌고, 최신의 IP 교환기 임대서비스를 통하여 학내 구성원에게 새로운 부가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년간 전화요금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네트웍스는 국내 많은 대학들이 2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어 무료 통화가 가능한 인터넷전화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대학의 통신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인터넷전화 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해 대학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박만서 상무는 "대학이 인터넷전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캠퍼스 간 무료 통화로 인한 비용 절감뿐 아니라 기숙사 및 부대시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며 “인터넷전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네트웍스는 우수한 통화품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대학의 통신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 고객초청행사 개최

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 사장 박양규)는 오는 13일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자사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상품 및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pgrade Your Business with Wyz070”이라는 컨셉으로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네트웍스가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삼성와이즈070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4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에 앞서 기업통신비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삼성와이즈070의 강점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통해 ‘울트라메시징폰’(SCH-M620, 일명 블랙잭폰)과 외장디스크, MP3플레이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초청 행사는 삼성와이즈070 홈페이지(www.samsung070.com) 에 마련된 별도의 참가 신청 코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삼성네트웍스 신동경 텔레포니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서비스 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선 기술력과 뛰어난 노하우로 다양한 결합상품 및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은 영상통화, 인터넷팩스, SMS 등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서비스, 미국/중국 1분 49원 등 최저 수준의 요금 및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이동전화와 인터넷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삼성와이즈원폰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최근 일본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소프트뱅크BB와 제휴를 맺고, 한일간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도 인터넷전화 전성시대가 정말 도래하는 듯 하다. 요즘 네이버의 IT뉴스에만 보더라도 인터넷전화 관련 기사가 간간히 보이고, 어떤 때는 3개의 기사가 한꺼번에 올라온 적도 있었다. 조금만 더 다양한 서비스, 특히 웹과 연동된 서비스의 출현을 기대해 보자.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한-일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 통화 서비스 등장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공짜로 전화를 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LG데이콤의 myLG070, 삼성네트웍스의 삼성070 등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인터넷전화 가입자에게 공짜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 사장 박양규)는 일본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소프트뱅크BB社와 제휴를 맺고, 오는 2월 14일부터 삼성와이즈070 이용자와 일본 소프트뱅크BB 인터넷전화 이용자 간 국제전화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번 삼성와이즈070과 소프트뱅크BB의 양사간 제휴는 국가간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연결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란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이에 따라, 삼성와이즈070 가입자는 500만 명에 달하는 일본 내 소프트뱅크BB 가입자와 무료통화를, 일본 소프트뱅크BB의 가입자 또한 자사의 BB Communicator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삼성와이즈070 가입자와 무료통화를 무제한 즐기게 된다.
BB Communicator 서비스란 소프트폰, USB폰, 폰어댑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뱅크BB의 신규서비스로 이중 폰어댑터는 기존 일반전화기를 통해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소프트뱅크BB는 지난 2002년 4월 첫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4개월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거듭, 현재 일본 내 500만 가입자(하드폰/소프트폰 모두 포함)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대 인터넷전화 기업이다.
삼성네트웍스는 소프트뱅크BB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에 가족 및 친척을 두고 있는 개인 고객뿐 아니라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 또는 일본 기업과의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일본의 500만 소프트뱅크 BB 가입자와의 국제전화를 무료로 즐기기 위해서 기존 삼성와이즈070 가입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는 삼성와이즈070 홈페이지(www.samsung070.com) 나 고객센터(1577-0300)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 신동경 사업부장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전화 사업자 간 제휴를 통해 양국의 가입자끼리 국제전화를 무제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어냈다”며 “삼성네트웍스는 뛰어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인터넷전화 사업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 획기적인 국제전화 요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은 다양한 부가서비스, 가입자간 완전 무료통화, 미국/중국 1분 49원의 최저 요금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한대의전화로 밖에서는 휴대폰 실내에서는 인터넷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모드폰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인터넷전화 시장의 리더로 그 영역을 지속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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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삼성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BB 간 서버 연동을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인터넷전화는 한국과 같이 식별번호(한국의 경우 070, 일본의 경우 050?)를 사용하는데, 소프트뱅크 BB 가입자의 경우 050의 특정국번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어느 국번이 소프트뱅크BB에 할당된 것인지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일본으로 국제전화를 걸기 전에 공짜 유무를 알 수 있을텐데.. 삼성와이즈070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은 게시되어 있지 않다. 일본에서도 국내와 같이 인터넷전화 가입자에 대해서도 번호 이동이 시행되고 있다면 번호를 보고 소프트뱅크BB 가입자 여부를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란다.


2008년 1월 24일 목요일

삼성네트웍스, 듀얼모드 삼성와이즈원폰 상용화

국내에서도 휴대폰용 인터넷전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미 스카이프가 SK텔레콤의 3G망을 임대해서 스카이프전용 휴대폰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삼성네트웍스가 휴대폰과 인터넷전화가 결합된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 사장 박양규)는 자사의 인터넷전화 서비스 삼성Wyz(와이즈)070 이 하나의 단말기로 인터넷전화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듀얼모드 '삼성Wyz(와이즈)원폰' 서비스의 상용화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Wyz원폰' 은 이동전화 단말기를 사용하여 무선랜(Wi-Fi)이 가능한 사업장 내에서는 인터넷전화로, 무선랜 영역 밖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용이 가능한 전화 서비스를 의미하며,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듀얼모드 폰' 서비스 또는 유무선통합이란 FMC (Fixed Mobile Convergence)로 불려왔다.
지난 해 10월부터 삼성전자와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삼성Wyz원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온 바 있는 삼성네트웍스는 이제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인 유무선 통합 시대를 열게 되었다.

삼성와이즈원폰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무실 내 무선랜( Wi-Fi)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울트라메시징(SCH-M620, 일명 블랙잭)' 을 전화기로 사용하면 된다. 삼성Wyz원폰은 사내 시스템과의 연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메일 송/수신및 결재 등의 업무 처리를 할 있고, 통화 버튼을 클릭하면 메일 발신자 및 결재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삼성와이즈원폰의 통화요금은 삼성와이즈070과 동일하므로, 동일 사업장은 물론 가입자간 완전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기업의 통신요금이 30% 이상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사무실 내 핸드폰 사용이 모두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대체되므로 개인통신요금의 절감 효과 또한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네트웍스는 현재의 무선랜 기반에서 향후 3G HSDPA, WiBro 등으로 적용 가능한 인프라 환경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상단말기의 폭도 현재의 울트라메시징폰 1개 모델에서 이후 스마트폰 및 듀얼모드폰과 일반 휴대폰까지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자사의 통합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유레디(u-Ready)' 와의 결합 상품도 출시할 계획으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 신동경 사업부장은 “국내 최초로 인터넷전화와 휴대전화를 결합한 삼성Wyz원폰 서비스는 기업 내 통신비용 절감과 함께 업무 효율성까지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기업통신시장의 선두 기업인 삼성네트웍스의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당사의 기존 상품과 결합상품 마련, 전용 단말기 개발, 부가서비스 지속 출시 등을 통해 삼성와이즈070이 유무선 통합 시대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발표된 스카이프의 서비스가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삼성와이즈원폰은 기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즉, 스카이프 서비스는 3G망을 통해 이동 중에도 무선인터넷 접속을 통해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삼성와이즈원폰의 경우 이동 중에는 일반 휴대폰으로 사용하고, 사무실 내 무선랜(Wi-Fi) 환경 내에서만 인터넷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CES에서 인터넷전화의 흐름은 PC를 벗어나 다양한 이동 기기에 접목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동형 인터넷전화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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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6일 목요일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 약인가? 독인가?

데이콤의 myLG070에 이어 삼성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삼성Wyz070도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올해 myLG070이 가입자간 무료통화라는 무기로 벌써 10만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한데 다른 사업자들도 크게 동요(?)하고 있는데, 삼성 네트웍스에서 먼저 그 길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간 무료통화라는 것은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거의 극약 처방이다. SK텔레콤의 2,000만이 넘는 가입자간 통화가 무료라고 생각해 보시라. 최근 망내 할인 요금제를 내고 50%할인으로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지만, 지난 글(망내 할인, 실증적으로 따져보자...)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고객이 느낄 수 있는 할인율은 아주 미미한 실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데이콤, 삼성네트웍스로 이어지는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는 사업자의 매출 및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분들은 인터넷전화 사이에 통화를 하면 원가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인터넷전화는 게이트키퍼 또는 소프트스위치라는 IP교환기에 등록되며, 사업자내 가입자끼리 통화를 할 때에도 IP교환기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즉, 가입자간 통화가 많아지면 IP교환기 용량을 증설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전화간 통화는 공짜라고 생각하는데는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마케팅, 스카이프간 완전 무료통화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스카이프의 경우 흔히 말하는 P2P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IP교환기가 필요없고, 일반전화망으로 착신되는 호는 역시 IP교환기를 거쳐야 하는데 이는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그 당시 신세기통신의 017에서 김국진이 열심히 광고하던 '투게더 요금제'라는 것이 있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4명까지 무제한 무료 통화가 가능했는데, 이 요금제 때문에 신세기통신은 교환기를 증설해야 했고.. 실적 악화로 인해 결국 SKT에 인수되는 아픔을 겪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필자는 인터넷전화 기술이 기존 전화망을 대체하는 것보다는 Social VoIP와 같이 새로운 서비스 유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쪽에 더 관심이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인터넷전화가 기존 전화망을 대체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가입자간 무료 통화라는 것은 사업자의 존립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악재가 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과연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는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PS> 본 글은 뉴스와이어에서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이다. 최근 블코에서 뉴스룸을 만들어 블로거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해 준다고 했고, 뉴스와이어는 이미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내 인터넷전화 관련 소식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이 두 서비스가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국내 인터넷전화(VoIP) 소식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풍부하게 전해드릴 것을 약속한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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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서비스 기업 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 사장 박양규)는 자사의 인터넷전화 삼성Wyz(와이즈)070 가입자 간 음성통화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동일사업장내 음성통화와 특정 상품 가입자에게만 제공했던 제한적인 무료통화를 삼성와이즈070 회원 전체에게 확대 적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요금 부담 없이 보다 자유롭게 인터넷전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내년 1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070 인터넷전화 시장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네트웍스는 삼성와이즈070의 SMS 서비스 이용요금도 대폭 할인했다. 가입자 간 월 300건까지는 무료로 제공하며, 초과시 기존 이용요금인 20원에서 50% 할인된 1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전화로의 SMS 전송 요금도 기존 25원에서 15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가입자 간 무료 SMS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어서 가입자 간 무료통화와 더불어 삼성와이즈070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삼성네트웍스는 가입자 간 무료통화 및 SMS 이용요금 변경과 관련된 인터넷전화 이용약관을 지난 달 정통부에 신고 완료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와이즈070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인터넷전화사업부 김낙민 팀장은 “지난 달 가입자 2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삼성와이즈070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입자 간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며 “무료통화 및 무료SMS서비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유용한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인터넷전화 서비스로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서비스, 미국/중국 1분 49원 등 최저 수준의 요금 제공, 뛰어난 품질을 무기로 인터넷전화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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