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3일 목요일

구글리더.. 점점 더 사회적으로 진화 중

구글에서 제공하는 RSS 리더 서비스인 구글리더(Google Reader)에 소셜 기능이 하나 둘 추가되고 있다. 인터넷에 있는 방대한 자료 중에 관심이 가는 사이트를 굳이 방문하지 않고 구독할 수 있는 RSS 리더 기능은 컨텐츠를 현명하게 소비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인데.. 내가 읽은 글 중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유용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Send To"라는 기능인데.. 자신이 구독하는 글 중에 다른 사람과 공유고픈 글을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간단하게 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딜리셔스,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에 올릴 수가 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구글리더로 구독하는 글을 소셜북마킹 서비스인 딜리셔스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원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소원을 이룬 셈이라고 할까? 덤으로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까지 얻은 셈이다.

이 서비스는 구글리더의 언어를 영어로 해야만 보이니.. 언어설정을 꼭 변경하시기 바란다.

설정을 완료하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구독하는 각 글마다 Send To 버튼이 생성되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글을 공유할 수가 있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싶은 글은 딜리셔스에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키고 싶은 글이 있다면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국내에서 구글리더를 이용하시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구글리더는 자신이 구독하는 글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구글리더에는 자신이 구독하는 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Share)가 있고.. 공유한 글은 누구나 볼 수 있는 페이지(저의 경우 http://www.google.com/reader/shared/mushman1970 )와 클립도 제공하며, 내가 등록해 놓은 지메일 주소록이나 구글토크 사람들이 쉽게 구독(Follow)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트위터처럼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적는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물론 이 기능을 많이 이용하는지 알 수 없지만.. 여튼 구글리더가 단순히 남의 글을 구독하는 기능을 넘어.. 구독한 글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능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혹시 구글리더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이용해 보시고.. 다른 RSS 리더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구글리더로 갈아타 보시는 것도 상당히 괜찮을 듯.. 적극 추천합니다. 구글리더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http://mushman.co.kr/search/구글리더 를 참고하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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