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있었던 페이스북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을 통해.. 페이스북은 모든 웹페이지를 소셜(Social)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오픈 그래프 API(Open Graph API)와 소셜 플러그인(Social Plugin) 등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셜(Social)' 앞세워 웹 천하통일 나선 페이스북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계속 소개해 드렸던 페이스북 커넥트(Facebook Connect)를 버리고..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셜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페이스북의 소셜 전략이 얼마나 무서운 놈인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구글에 가서 검색하지 않아도 친구가 추천해 주는 정보로 웬만한 검색을 대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글에서도 구글버즈를 앞세워 실시간 소셜웹(Real-time Social)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밖에 형국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구글이 향후 웹서비스의 주도권을 두고 벌이는 경쟁도 흥미진진하고 말이죠.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보여준 키노트가 있는데.. 페이스북이 꿈꾸는 소셜웹의 미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vagdads님이 이 동영상에 한국어 캡션을 달아 주셨는데.. 아래 4개의 동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번역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 네이트가 자사 서비스를 대폭 개방해서 한국의 페이스북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과 트위터를 통해 네이트의 개방 정책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하시더군요. 국내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개방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아래 동영상을 강추합니다. 신규 서비스가 국내/해외를 모두 겨냥하고 있다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연동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첨부된 동영상을 다 봤는데요, 아- 페이스북은 이런 거였구나 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오픈 그래프라는 것이 어쩌면 웹 3.0에 가장 가까운 서비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삭제저도 이 참에 페이스북을 해보려 합니다. ^^ 지금 막 가입했는데 시작부터 난관이네요. 천천히 둘러봐야겠습니다.
@semix2 - 2010/05/18 15:25
답글삭제저도 아직 페이스북은 약간 헛갈리더라구요. 자주 이용하다보면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trackback from: 차세대 웹(Web 3.0)을 주도할 페이스북 오픈 그래프
답글삭제지난 4월에 열린 페이스북 f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rg)는 차세대 웹(Web 3.0)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오픈 그래프(Open Graph)라는 아주 멋진 기술을 선보였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urg) 현재의 인터넷 환경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세계 수 많은 웹 문서들이 링크를 통해 서로 얽혀있는 형태이다. 인터넷 초기에는 웹 문서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야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