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geGgraphy 자료에 의하면 2006년 3분기 미국 내 VoIP 가입자 수가 2분기 비해
18% 증가한 82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주요 사업자별 가입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Vonage : 195만명
- Time Warner Cable TV : 164만명
- Comcast : 135만명
- Cablevision Systems : 110만명
위 주요사업자의 가입자를 모두 합쳐도 600만명 좀 넘는 숫자가 나오는데, 나머지 200만명 이상
가압자 수에 Skype를 비롯한 IM기반 가입자 숫자가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2006년 3분기 VoIP 전체 매출액은 7억3천2백만 달러인데, 2005년 3분기 매출액 2억9천8백만 달러에
비하면 많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말에는 가입자 수가 150만명 더 늘어난 9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미국 전체
가구의 8.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말 매출액은 26억 달러에 이르러 2005년 말 매출액 10억 달러에 비해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를 많이 확보한 사업자의 경우 Vonage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자가 모두 Cable TV 사업자들이다.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보면 Triple Play(인터넷, 방송,통신)의 구성요소로서 VoIP를 이용해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KCT가 정통부로부터 인터넷전화 기간 사업자 면허를 공식적으로 교부받았는데,
이 회사의 VoIP 모델이 미국 내 Cable TV 사업자일 것이다.
내년 KCT가 어떻게 VoIP 사업을 펼쳐갈 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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