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30일 토요일
BBW_20060928
▶ Headline
Ready for 'All the King's Men'
'All the King's Men' 개봉 박두
▶ Contents
The first film of "All The King's Men" won the Best Picture
Academy Award in 1949. This new version is adapted from the
novel and directed by recent Oscar-winner Steven Zaillian.
He won a statuette for his 1993 Schindler's List screenplay.
And Zaillian insists the earlier All The King's Men was not an
influence on his film. It is populism that brings Willie Stark to
power; but once in office, he soon decides that to be effective,
he must do whatever it takes to exercise and increase that power.
All The King's Men also features Jude Law as journalist Jack Burden,
who sacrifices his principles to share in the power as a
top aid to the governor; Kate Winslet plays Anne, the tragic woman
who finds herself drawn to both men.
2006년 9월 28일 목요일
일반전화망에서 국제전화 싸게 거는 법, Skype Extra를 이용해서...
Skype를 이용한 다양한 Plugin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데.. 좀 흥미로운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VOXLIB.com 이라는 회사에서 VOX for Skype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일반전화망에서
Skype로 전화를 걸어서 Skype 연락처(Contact)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와, 일반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Skype 회원은 SkypeIn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일반전화로 걸기
위해서는 SkypeOut에도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Skype 자체적으로 이 서비스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Skype회원은 VoxLib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서 PC에 설치해야 한다.
(다운받으려고 하니까.. 회원 가입 및 친구를 초대하라고 하는군요.. 귀찮네..)
서비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나름대로 추측해 보면 다음과 같다.
- VOX for Skype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한다.
- 설치 후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UI를 통해 자신의 번호(예:핸드폰번호)를 미리 등록한다.
이 때 PIN 4자리도 등록한다. PIN의 용도는 VOX for Skype가 등록된 번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경우 인증을 위해서 사용된다.
- 등록된 번호에서 자신의 SkypeIn 번호로 전화를 건다.
등록되지 않은 번호에서 전화가 들어오면 일반적인 SkypeIn 서비스로 넘어가고,
등록된 번호에서 호가 들어오면 VOX for Skype에서 제공하는 ARS 기능이 구동된다. - ARS가 나올 때 숫자를 누르면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1 : 자신의 계정에 등록된 친구에게 연결. Skype Username의 첫3글자를 입력한단다.
- 2 : SkypeOut을 통한 외부 PSTN 발신. 국가번호부터 누르면 된다.
- 3 : Skype Contact에 등록된 친구 상태 확인
- 4 : 음성메시지 확인하기
- 5 : 받지 못한 호(Missed Call) 확인하기
전화의 DTMF 인터페이스를 통해 친구를 찾는 것이 좀 이채롭다. Skype Username이 대부분 영문 또는 숫자의
조합이니까 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겠다.
내가 서비스를 기획한다면, Skype가 직접 자신의 시스템에서 위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것 같은데.. Skype는 이런 것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자신의 SkypeIn번호를 통해 접속해서 SkypeOut을 통해 외부 PSTN으로 전화를 거는 기능은
선불카드 사업자에게는 위협적일 수도 있겠다.
이제는 선불카드를 구매하지 않고, SkypeIn+VOX for Skype+SkypeOut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만의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잔액 차감은 Skype에서 빠지니까.. 하나의 계정으로 IP에서도 쓰고
PSTN에서도 쓰고...
2006년 9월 27일 수요일
BBW_20060927
▶ Headline
They will not use pens, paper or textbooks. Instead, each one
will be given a wireless laptop computer, with software created by
Microsoft specifically for this school.
The programs allow each child to learn at his or her own pace and
educators and parents to monitor their progress.
Company Chairman Bill Gates says the Microsoft School of the
Future is meant to be the model for struggling education systems
around the world. "This school has already produced a number of
important innovations, including resources that will help schools
around the world create a culture of self-improvement and
leadership."
2006년 9월 26일 화요일
한국의 소프트폰 기반의 서비스는?
VoIP Now에 포스팅된 글 중에 '10 VoIP Soft Phones and Soft Services'라는 것이 눈에 띈다.
이 글에 꼽은 10대 소프트폰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본문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 Jajah의 경우 Web Initiated Bridge Call, 즉 웹에서 발신자번호와 목적지번호를 입력하지만 실제 통화는 PSTN-to-PSTN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Softphone Service로 분류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여튼 웹에서 통화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같은 분류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ype를 제외하면 VoIP Standard인 SIP(이제 정말 H.323기반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다)을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Skype의 앞날이 좀 걱정스럽다.
그렇다면 한국의 대표적인 Softphone Service를 나열해 보면 어떨까?
Softphone은 S/W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서비스이므로, H/W 기반의 단말기와 달리 더욱 IP적인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Web 2.0이라는 광풍이 Internet을 강타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우리나라의 Softphone 기반 서비스는 아무런 특징이 없다.
네이버폰의 경우 서비스를 오픈한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네이버가 가진 컨텐츠에 VoIP가 결합된 사례는 '지역정보'에 나오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연결해 주는 것 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망이용대가"문제까지 Softphone Service에도 적용될 경우, 현재 기획된 상품 및 서비스 모델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망이용대가 논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해외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Softphone Service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이 글에 꼽은 10대 소프트폰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 AIM Pro.
- Gizmo Project.
- Google Talk.
- Hullo.
- Jajah.
- Sightspeed.
- Skype - there are a lot of articles about Skype here, so here's the actual Skype site.
- Talqer (gives true soft VoIP features to Google Talk, or runs on its own).
- Wengo.
- Yahoo Messenger
본문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 Jajah의 경우 Web Initiated Bridge Call, 즉 웹에서 발신자번호와 목적지번호를 입력하지만 실제 통화는 PSTN-to-PSTN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Softphone Service로 분류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여튼 웹에서 통화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같은 분류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ype를 제외하면 VoIP Standard인 SIP(이제 정말 H.323기반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다)을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Skype의 앞날이 좀 걱정스럽다.
그렇다면 한국의 대표적인 Softphone Service를 나열해 보면 어떨까?
- Naver Phone
- IMTel
- Dial 070
- Elthe (큰사람컴퓨터)
- IMPhone (USB Service by Anyusernet)
- Nateon Phone
Softphone은 S/W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서비스이므로, H/W 기반의 단말기와 달리 더욱 IP적인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Web 2.0이라는 광풍이 Internet을 강타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우리나라의 Softphone 기반 서비스는 아무런 특징이 없다.
네이버폰의 경우 서비스를 오픈한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네이버가 가진 컨텐츠에 VoIP가 결합된 사례는 '지역정보'에 나오는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연결해 주는 것 밖에 없다.
게다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망이용대가"문제까지 Softphone Service에도 적용될 경우, 현재 기획된 상품 및 서비스 모델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망이용대가 논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해외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Softphone Service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BBW_20060926
▶ Headline
Thailand Bans Local Political Activity
태국, 지역 정치활동 금지
▶ Contents
Since Tuesday, coup leaders have declared martial law, banned public gatherings and restricted the media.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have condemned the coup and the United States says it will review its assistance to Thailand.
The military junta has pledged to select a civilian prime minister
within two weeks. Then the interim government will write a new
constitution to pave the way for elections by the end of 2007.
Mr. Thaksin, now in London considering options, was the first ever
prime minister to be elected twice. He had been cleared several
times of charges related to corruption, but the junta has appointed
a panel to investigate his official and business dealings.
올블로그에 Top 블로거 선정 기념
오늘 Skype에 대해서 포스팅한 글 때문에 올블로그의 일일 Top Blogger에 선정되었다.
이전에 tatterhome에 세들어 살 때 올블로그의 실시간 인기 글에 선정된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영광이다.
티스토리에 다시 둥지를 틀고.. 다시 한번 VoIP에 대한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일 평균 약 50명이 방문해 주는 아주 작은 사이트인데.. 오늘 오후 4시까지 벌써 400명에 육박하는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번에 실시간 인기글에 선정되고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서.. 그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자 포스팅도 많이 하고, 낚시성 제목으로 유인(?)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좀 더 알찬 내용으로 승부를 걸어야겠다.
하지만, 내가 주제로 삼고 있는 "VoIP"라는 주제가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아서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지는 않을 것이다.
Skype를 금지한 미국 대학
요즘 미국 대학에서 Skype 사용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Skype와 같은 대중화된 서비스를 금지하다니.. 그 내막은 무엇일까요?
아시다시피 Skype는 VoIP의 표준 프로토콜인 H.323/SIP와는 거리가 멉니다.
자체 개발한 P2P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고.. 특정 Client가 Super Node 역할(즉, 상대적인 서버)을
수행하기 때문에.. Bandwidth/Hardware Performance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ype의 기술기반을 설명한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대학들은 SIP 등 표준 기반의 Gizmo Project, Wengo 등에 대해서는 금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일들이 Skype에게 위기가 될까요?
여튼 VoIP 업계에서 몇 년간 일하면서 배운 것은 "표준을 따르지 않는 서비스/솔루션은 살아남지 못한다"
는 것입니다.
향후 Skype가 어떻게 변신해갈지 지켜보도록 합시다.
BBW_20060925
▶ Headline
George Clooney pleads for peace in Darfur
조지 클루니 다푸르 평화 호소
▶ Contents
Clooney predicted mass slaughter if the September 30th
deadline is allowed to pass without firm Council intervention.
"So after September 30th, you won't need the U.N. You'll simply
need men with shovels and bleached white linen and headstones.
United Nations investigators have rejected the U.S. characterization
of the killings in Darfur as genocide, saying it does not meet the
strict legal definition of the term. But in an impassioned address,
Clooney rejected that distinction.
"The United States called it genocide.
For you, it's called ethnic cleansing.
But make no mistake. It is the first genocide of 21st century.
And if it continues unchecked, it will not be the last."
▶ Key Expressions
* slaughter: 학살, 대량살인
* deadline: 최종기한
* firm: 굳은, 단단한, 확고한
* intervention: 중재
* shovel: 삽, 부삽
* bleached: 표백한, 하얀
* linen: 리넨, 면
* headstone: 묘석
BBW_20060923
▶ Headline
Bush, Chirac, have same view of Iran
부시와 시라크 이란에 대해 같은 입장
▶ Contents
Sitting alongside the French leader, President Bush said the United States and France have a common goal: preventing Iran from possessing a nuclear weapon.
Mr. Bush said he would like to solve the matter diplomatically,
and repeated his administration's offer to join European-led talks
with Iran if Tehran suspends its enrichment of uranium, a process
that yields nuclear material that could be used to build a weapon.
Mr. Chirac said the United States and France see eye-to-eye and
are both determined to move ahead in a constructive manner. He
said that the first thing that must be done is to bring Iran's
enrichment activities to an end.
BBW_20060922
Headline
Laura Bush Hosting White House Literacy Conference
로라 부시 백악관 문맹퇴치 회의 주재
Contents
White House officials say, traveling around the world,
Laura Bush recognized the power of literacy to change lives.
Expanding literacy among women and girls is a key objective
of the conference.
According to the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 there are more than 771million adults
around the world, who cannot read, and more than two thirds of
them are women. The conference will focus on three initiatives for
combating global illiteracy, including teaching mothers to read and
to pass that skill on to their children. The other two initiatives are
aimed at improving reading skills, so adults can make informed
decisions about health issues, and ways to use literacy to build
basic business skills.
Key Expressions
* recognize: 인식하다, 인지하다.
* literacy: 읽고 쓰는 능력, 교육이 있음.
* expand: 확장하다
* objective: 목적, 목표
* conference: 회의, 회담
BBW_20060921
▶ Headline
Bob Dylan Comes Back With "Modern Times"
밥 딜런, 모던 타임스와 함께 컴백
▶ Contents
Bob Dylan's record label is calling Modern Times.
Now, at an age when many are looking forward to retirement,
Bob Dylan is shrugging off his advancing years, and proving to
be just as vital as he was 40 years ago.
The onetime recluse is now very visible, recently collaborating
with film director Martin Scorsese on a documentary film, and
playing more than 100 dates a year on what he calls his "never ending tour." In addition, the 65-year-old hosts a weekly program on American satellite radio and is busily writing a second installment of his biography, "Chronicles."
▶ Key Expressions
* label: 라벨, 표지
* retirement: 은퇴
* shrug off: 떨쳐버리다, 뿌리치다, ~에서 벗어나다.
* vital: 활기찬, 힘찬, 생명있는
BBW_20060920
Headline
Montreal Students Mourn Death of Woman
몬트리올 학생들, 희생된 여성위해 애도
Contents
It was about 1 o’clock in the afternoon when gunfire erupted
at the school in the heart of downtown Montreal.
That college is a scene of chaos and fear and bloodshed.
“It was a machine gun and he shot the people right next to us. So we were all running or hiding in the bushes. And there was debris flying from the bullet shots right next to us.”
The gunman firing randomly or targeting students lying on the floor, witnesses said. Killing one woman, at least 20 injured, some critically. He was dressed in a long dark coat, Knee-high boots, a Mohawk haircut.
Key Expressions
* gunfire: 총탄, 포화
* erupt: 발발하다, 발사하다.
* chaos: 혼란
* bloodshed: 유혈, 살육, 학살
GMP_20060919
▶ Headline
Subaru Finds the Most Distant Galaxy
스바루, 가장 먼 은하계 발견
▶ Contents
Two studies in the journal Nature suggest that galaxies were
forming when the universe was only six percent of its present age.
That would be not long after the so-called Big Bang.
In one paper, Japanese astronomers, led by Masanori Iye of the
National Astronomical Observatory in Tokyo, report discovering the
farthest galaxy yet seen. Iye's team used the Subaru telescope in
Hawaii. They confirmed the age and distance of the galaxy by its
redness. The redder an object is, the farther away it is. This is
because light from receding bodies shifts downward into these
lower light frequencies, just as the sound of a passing car horn
drops in pitch.
▶ Key Expressions
* galaxy: n. 은하계
* form: v. ~의 형태로 만들어내다, 형성하다.
* universe: n. 우주, 은하계
* present: 현재
* Big Bang: 빅뱅, 우주대폭발
* Masanori Iye of the National Astronomical Observatory in Tokyo
: 일본 국립 천문대 이에 마사노리 교수 연구팀
* Subaru telescope: 스바루 천문대
2006년 9월 21일 목요일
GMP_20060918
[굿모닝팝스 꼼꼼체크-p216]
@아래의 영어 표현을 말해보세요.
1.Our small company has dealings with a number of foreign companies.
2.We no longer have dealings with him.
정답
1.우리 작은 회사지만 많은 외국회사들과 거래 한다.
2.우린 더 이상 그 사람과 거래를 하지 않는다.
[Screen English]
네 생각은 알겠어.
경기에 푹 빠져있어.
정답
Good to know where you're at.
He's really into the game.
[Pops English]
Hear me/ Jim Brickman
나의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해 주세요.
Don't let these tears I cry be in vain.
2,000 Palestinians held a protest in Gaza, accusing the pope of
leading a new Crusade against the Muslim world. The Vatican
issued a statement Saturday saying Pope Benedict is sorry that
Muslims found his speech offensive.
But that may not quell the outrage. Egypt's Muslim Brotherhood
said the Pope's statement does not go far enough. The
Brotherhood, which has inspired Islamic movements across the
Arab world, said the pope made a grave mistake, which can only
be corrected by a personal apology. The rage unleashed by
Benedict's comments has raised fears of violent anti-Western
protests like those that followed the publication of caricatures of the
Prophet Mohammed in a Danish newspaper in February
2006년 9월 20일 수요일
PIKA : Combines Skype and Asterisk PBX
PIKA Technology 가 Skype와 Asterisk PBX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일단 PIKA Technology라는 이름이 생소하지 않다. 필자가 한국에서 unPBX기반의 통신 시스템이
막 개발되기 시작할 때 처음 접했던 것이 PIKA에서 만든 Board였다.
지금은 대부분 NMS나 Audiocode를 많이 쓰고 있지만 98~99년에 PIKA Board도 많이 썼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시점에 다시 PIKA라는 회사를 접하게 될 줄이야...
Skype는 자체 개발한 사설 프로토콜을 통해 VoIP라는 것을 제공하고, Asterisk는 Open Standard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하는 걸 만들다니..
Skype가 Open Standard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향후 VoIPsphere(이런 용어를 만들어볼까?) 내에서
영향력이 급감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필자에게는 약간 당황스러운 소식이다.
Skype가 보유한 1억명이 넘는 회원 수가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하는 듯 한데.. 기분은 좀 씁쓸하다.
일단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자.
아래 그림은 PIKA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구성도이다.
그림으로 보면 Skype를 가진 발신자가 빠져 있는데.. PIKA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전화를
걸 수 있다.
Skype User가 위 Call Us 버튼을 누르면 'pikatechnologies'라는 Skype 유저에게 전화를 건다.
물론 위 페이지에 들어가지 않고도 Skype에서 'pikatechnologies' 친구를 추가해서 전화를 걸면 마찬가지로 연결될 것이다.
위 구성도에서 PIKA에서 개발한 PIKA AllonHost라는 서버가 한쪽은 Skype 계정을 가진 로직을 따르고, 한쪽은 Asterisk PBX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화를 받는 사람도 Skype User를 등록시킬 수 있고.. 내선번호와 Skype UserName를 맵핑해서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화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예측된다.
1. Skype User가 SKype를 통해 'pikatechonogies'라는 Skype User에게 전화를 건다.
2. PIKA에서 제공하는 AllonHost 서버에 pikatechnologies라는 SkypeUser가 할당되어 전화를 받는다.
이 서버에서 ARS를 제공한다. 물론 전화를 받는 쪽도 Skype User가 가능하고.. 해당 User가 Asterisk의 내선과 맵핑되어 있다.
3. 발신자(Skype User)가 SKype 창의 Dial Pad를 통해 내선번호를 누르면 연결된다.
PIKA가 PSTN Board를 만드는 회사이니까.. DID회선을 통해 PSTN인바운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고..
착신 측 Skype User가 SkypeIn을 이용하지 않아도 PSTN을 통해 2Stage 착신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내가 만약 Skype 서비스를 기획한다면.. Skype 자체에서 IP PBX 기능을 수용하도록 할텐데..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유지하는게 낫겠다..
여튼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Skype는 내 관점에서는 퇴출 대상인데.. 나름대로 API를 계속 공개하니까..
PIKA 같은 데서 좀 어정쩡한 연동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듯하다.
Skype를 보면 예전에..Clarent 가 왜 자꾸 생각이 날까..
일단 PIKA Technology라는 이름이 생소하지 않다. 필자가 한국에서 unPBX기반의 통신 시스템이
막 개발되기 시작할 때 처음 접했던 것이 PIKA에서 만든 Board였다.
지금은 대부분 NMS나 Audiocode를 많이 쓰고 있지만 98~99년에 PIKA Board도 많이 썼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시점에 다시 PIKA라는 회사를 접하게 될 줄이야...
Skype는 자체 개발한 사설 프로토콜을 통해 VoIP라는 것을 제공하고, Asterisk는 Open Standard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하는 걸 만들다니..
Skype가 Open Standard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향후 VoIPsphere(이런 용어를 만들어볼까?) 내에서
영향력이 급감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필자에게는 약간 당황스러운 소식이다.
Skype가 보유한 1억명이 넘는 회원 수가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하는 듯 한데.. 기분은 좀 씁쓸하다.
일단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자.
아래 그림은 PIKA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구성도이다.
그림으로 보면 Skype를 가진 발신자가 빠져 있는데.. PIKA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전화를
걸 수 있다.
Skype User가 위 Call Us 버튼을 누르면 'pikatechnologies'라는 Skype 유저에게 전화를 건다.
물론 위 페이지에 들어가지 않고도 Skype에서 'pikatechnologies' 친구를 추가해서 전화를 걸면 마찬가지로 연결될 것이다.
위 구성도에서 PIKA에서 개발한 PIKA AllonHost라는 서버가 한쪽은 Skype 계정을 가진 로직을 따르고, 한쪽은 Asterisk PBX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화를 받는 사람도 Skype User를 등록시킬 수 있고.. 내선번호와 Skype UserName를 맵핑해서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화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예측된다.
1. Skype User가 SKype를 통해 'pikatechonogies'라는 Skype User에게 전화를 건다.
2. PIKA에서 제공하는 AllonHost 서버에 pikatechnologies라는 SkypeUser가 할당되어 전화를 받는다.
이 서버에서 ARS를 제공한다. 물론 전화를 받는 쪽도 Skype User가 가능하고.. 해당 User가 Asterisk의 내선과 맵핑되어 있다.
3. 발신자(Skype User)가 SKype 창의 Dial Pad를 통해 내선번호를 누르면 연결된다.
PIKA가 PSTN Board를 만드는 회사이니까.. DID회선을 통해 PSTN인바운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고..
착신 측 Skype User가 SkypeIn을 이용하지 않아도 PSTN을 통해 2Stage 착신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내가 만약 Skype 서비스를 기획한다면.. Skype 자체에서 IP PBX 기능을 수용하도록 할텐데..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유지하는게 낫겠다..
여튼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Skype는 내 관점에서는 퇴출 대상인데.. 나름대로 API를 계속 공개하니까..
PIKA 같은 데서 좀 어정쩡한 연동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듯하다.
Skype를 보면 예전에..Clarent 가 왜 자꾸 생각이 날까..
2006년 9월 15일 금요일
Conferencing의 강자 : Vapps Inc
야후 보이스 메신저에 컨퍼런스 기능이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Skype는 소프트웨어 자체에 Conference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야후 보이스메신저의 경우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컨퍼런스 모듈은 Vapps라는 회사에서 공급한다고 하는군요..
Vapps라는 회사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사이트는 http://www.highspeedconferencing.com/ 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Softphone 기반 VoIP Service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사업자가 Conferencing 기능과
관련해서 바로 Vapps 제품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이미 Skype 와 Gizmo Project 에서도 Vapps의 Conferencing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프트폰 기반의 Conferencing은 Vapps라는 회사가 휩쓸었다고 봐야겠군요..
Vapps에서 제공하는 Conferencing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kype는 소프트웨어 자체에 Conference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야후 보이스메신저의 경우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컨퍼런스 모듈은 Vapps라는 회사에서 공급한다고 하는군요..
Vapps라는 회사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사이트는 http://www.highspeedconferencing.com/ 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Softphone 기반 VoIP Service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사업자가 Conferencing 기능과
관련해서 바로 Vapps 제품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이미 Skype 와 Gizmo Project 에서도 Vapps의 Conferencing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프트폰 기반의 Conferencing은 Vapps라는 회사가 휩쓸었다고 봐야겠군요..
Vapps에서 제공하는 Conferencing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istory에 Plugin을 적용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먼저 이 글은 Writely.com을 통해 작성한 글입니다.
물론 Tistory 제 계정에 BlogAPI 플러그인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글을 쓴 다음
Copy&Paste 과정을 통해 Tistory에 게시가 될 것 같군요..
이전에 Tattertools를 맛뵈기로 이용하기 위해서 Tatterhom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몇 달 전부터 접속 자체가 불안정하더니.. 급기야 접속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백업 받아 놓은 게 있긴 한데.. 좀 오래 전이라 최근에 올린 내용은 모두 날려버렸다고 봐야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다행히.. Writely.com에 회원 가입이 허용된 순간에.. Tatterhome에 있던 데이터를 Copy&Paste를 통해
Writely.com으로 옮겨 놓았는데..
이제는 Writely.com에서 BlogAPI를 통해 Tistory로 Posting하는 방법을 강구 중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Tistory에 BlogAPI 관련된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네요..
Tistory에서 이용자가 직접 플러그인을 Deploy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인지,
제공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적용하고자 하는 플러그인은 태터툴즈용 Blogger,MetaWeblog API 0.9.9 입니다.
비단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플러그인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물론 Tistory 제 계정에 BlogAPI 플러그인이 적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글을 쓴 다음
Copy&Paste 과정을 통해 Tistory에 게시가 될 것 같군요..
이전에 Tattertools를 맛뵈기로 이용하기 위해서 Tatterhom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몇 달 전부터 접속 자체가 불안정하더니.. 급기야 접속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백업 받아 놓은 게 있긴 한데.. 좀 오래 전이라 최근에 올린 내용은 모두 날려버렸다고 봐야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다행히.. Writely.com에 회원 가입이 허용된 순간에.. Tatterhome에 있던 데이터를 Copy&Paste를 통해
Writely.com으로 옮겨 놓았는데..
이제는 Writely.com에서 BlogAPI를 통해 Tistory로 Posting하는 방법을 강구 중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Tistory에 BlogAPI 관련된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네요..
Tistory에서 이용자가 직접 플러그인을 Deploy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인지,
제공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적용하고자 하는 플러그인은 태터툴즈용 Blogger,MetaWeblog API 0.9.9 입니다.
비단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플러그인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Picasa Web vs. Flickr
구글에서 웹앨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제 신청을 했는데 오늘 새벽에 초청장이 와서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동안 사진을 온라인에 보관할 장소를 무지하게 찾고 있었다. 개인적인 사진은 로컬 PC에 보관하면서 Picasa를 통해관리하면되지만, 가족이나 친구/동료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일일이 보내주는 번거로움 때문에 웹에 사진을 보관해야 겠다고 생각하고있었다.
또한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때에 사진을 같이 첨부해야 하는 경우에, 일일이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어제 구글 피카사웹앨범 서비스를 접하지 않았다면, 아마 Flickr에 유료 신청을 했을지도 모른다. Flickr에 일부 사진을 올려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던 차에, 구글 피카사웹앨범 서비스를 접해서 너무 기뻤다.
피카사웹앨범이 현재 테스트 단계라 Flickr의 기능과 비교하는 것이 좀 무리가 있지만, 향후 피카사웹 앨범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검토해 보자.
강력한 업로드 기능
피카사웹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피카사에서 바로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피카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편집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필자와 같이 처음부터 피카사에서 사진을 관리한 사람한테는 엄청 편한 기능이다.이미내가 분류해 놓은 폴더 또는 레이블을 웹에 앨범 형태로 바로 올릴 수가 있다. Flickr의 경우 업로더가 있는데,이건말그대로 업로더이다. 사진의 편집 등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웹에서 제공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앨범을 지정하지 않고사진을 올릴 수가 없다는 점이다. Flickr의 경우 일단 사진 단위로 업로드를 하고나서, Set(구글 개념에서 보면Album)/Group 등에 소속시킬 수가 있다. 구글에서는 결국 디폴트 앨범 같은 걸 만들어놓고 나중에 다른 앨범으로Moving or Copying 해야 한다.
사진 공유
Flickr를 이용하면서 가장 난해한 부분이 사진을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었다. 가족 모임 때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해야하는데, 메일로 보내기에는 용량이 너무 크고네이버 블로그 등에 올리면 원본을 다운받을 수 없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Flickr를 이용해서 어떻게 공유해 볼 것인가를고민해 봤는데, Group 기능을 이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보았다. 하지만공유해야 하는 사람 또한 Flickr계정 또는Yahoo 계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의 다른 서비스처럼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멋지다.
사진을 공유하려면 메일로 초대만 하면 끝이다. 메일을 받는 사람이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Tagging 지원
Flickr는 Tag를 가장 잘 활용한 Web2.0의 대표 사이트이다. 어제 월드컵 토고전 관련해서 worldcup, korea라는 Tag로 검색해 봤는데.. 일반 키워드 검색보다 훨씬 풍부한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아직 구글 피카사웹앨범에는 Tag라는 개념이 없다. 사실 구글에서는 Level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기존 피카사에도 Level 개념이 있지만.. 웹앨범에는 이 개념조차 없다.
테스트 버전이라 그런지 아직 사진에 대한 검색(search) 기능도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검색 최강자인 구글이 조만간 해결할 것으로 생각된다.
Group 기능
Flickr에 그룹 기능이 있는데, 공개/비공개로 설정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사진을 통해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재구글피카사웹에서는 이런 기능이 없지만 구글이 가진 Groups 기능과 연계한다면 좀 더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유료 서비스
피카사웹은 기본적으로 무료 공간 250MB를 제공한다. 앨범 갯수, 한달에 올릴 수 있는 용량 제한 등의 제약 조건은 없다. 무료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25$/년을 내면 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그런데 아래 글과 같이 계속 결재를 하지 않으면사진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PicasaWebAlbums comes with 250MB of free storage, and the option to get a6GBsubscription for $25.00 per year. If you cancel your subscriptionat anytime, your Picasa Web Albums account will revert to 250MB offreestorage space, and any photos beyond the 250MB limit may bedeleted.
플리커는 무료 회원에게 매달 20MB의 저장 공간이 제공되고, Set(Album)을 한달에 3개까지만 만들 수 있다. 또한업로드한 사진은 무료 회원인 경우 최신 200개만 리스트에 보인다. 물론 나머지 사진이 삭제된 것은 아니고, 리스트에 보이지않을 뿐이다. 유료 회원 가입을 하면 $24.95/년을 내야 하고 위와 같은 제약 사항은 없다. 하지만 결재를 하지 않으면 최신사진 200개의 리스트만 보여준다.
두 서비스 모두 한번 유료로 결재한 다음, 사진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다음에 결재하지 않으면 봉변을 당할 수 있다. 뭐 일년에 25,000원 정도 내는 거니까..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에서 온라인 사진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중에 Photable이라는 곳이 있다. 여기는 무료 회원인 경우에도 사진은 무제한 올릴 수가 있는데, 아직은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구글 피카사웹이 베타 테스트 기간에 유저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서, 다른 구글 서비스, 아니 다른 사이트에서 사진을 활용할 수 있는 API를 많이 제공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그동안 사진을 온라인에 보관할 장소를 무지하게 찾고 있었다. 개인적인 사진은 로컬 PC에 보관하면서 Picasa를 통해관리하면되지만, 가족이나 친구/동료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일일이 보내주는 번거로움 때문에 웹에 사진을 보관해야 겠다고 생각하고있었다.
또한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때에 사진을 같이 첨부해야 하는 경우에, 일일이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어제 구글 피카사웹앨범 서비스를 접하지 않았다면, 아마 Flickr에 유료 신청을 했을지도 모른다. Flickr에 일부 사진을 올려서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던 차에, 구글 피카사웹앨범 서비스를 접해서 너무 기뻤다.
피카사웹앨범이 현재 테스트 단계라 Flickr의 기능과 비교하는 것이 좀 무리가 있지만, 향후 피카사웹 앨범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검토해 보자.
강력한 업로드 기능
피카사웹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피카사에서 바로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피카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진편집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필자와 같이 처음부터 피카사에서 사진을 관리한 사람한테는 엄청 편한 기능이다.이미내가 분류해 놓은 폴더 또는 레이블을 웹에 앨범 형태로 바로 올릴 수가 있다. Flickr의 경우 업로더가 있는데,이건말그대로 업로더이다. 사진의 편집 등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웹에서 제공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앨범을 지정하지 않고사진을 올릴 수가 없다는 점이다. Flickr의 경우 일단 사진 단위로 업로드를 하고나서, Set(구글 개념에서 보면Album)/Group 등에 소속시킬 수가 있다. 구글에서는 결국 디폴트 앨범 같은 걸 만들어놓고 나중에 다른 앨범으로Moving or Copying 해야 한다.
사진 공유
Flickr를 이용하면서 가장 난해한 부분이 사진을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었다. 가족 모임 때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해야하는데, 메일로 보내기에는 용량이 너무 크고네이버 블로그 등에 올리면 원본을 다운받을 수 없는 약점이 있다. 그래서Flickr를 이용해서 어떻게 공유해 볼 것인가를고민해 봤는데, Group 기능을 이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보았다. 하지만공유해야 하는 사람 또한 Flickr계정 또는Yahoo 계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의 다른 서비스처럼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멋지다.
사진을 공유하려면 메일로 초대만 하면 끝이다. 메일을 받는 사람이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Tagging 지원
Flickr는 Tag를 가장 잘 활용한 Web2.0의 대표 사이트이다. 어제 월드컵 토고전 관련해서 worldcup, korea라는 Tag로 검색해 봤는데.. 일반 키워드 검색보다 훨씬 풍부한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아직 구글 피카사웹앨범에는 Tag라는 개념이 없다. 사실 구글에서는 Level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기존 피카사에도 Level 개념이 있지만.. 웹앨범에는 이 개념조차 없다.
테스트 버전이라 그런지 아직 사진에 대한 검색(search) 기능도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검색 최강자인 구글이 조만간 해결할 것으로 생각된다.
Group 기능
Flickr에 그룹 기능이 있는데, 공개/비공개로 설정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사진을 통해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재구글피카사웹에서는 이런 기능이 없지만 구글이 가진 Groups 기능과 연계한다면 좀 더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유료 서비스
피카사웹은 기본적으로 무료 공간 250MB를 제공한다. 앨범 갯수, 한달에 올릴 수 있는 용량 제한 등의 제약 조건은 없다. 무료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25$/년을 내면 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그런데 아래 글과 같이 계속 결재를 하지 않으면사진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PicasaWebAlbums comes with 250MB of free storage, and the option to get a6GBsubscription for $25.00 per year. If you cancel your subscriptionat anytime, your Picasa Web Albums account will revert to 250MB offreestorage space, and any photos beyond the 250MB limit may bedeleted.
플리커는 무료 회원에게 매달 20MB의 저장 공간이 제공되고, Set(Album)을 한달에 3개까지만 만들 수 있다. 또한업로드한 사진은 무료 회원인 경우 최신 200개만 리스트에 보인다. 물론 나머지 사진이 삭제된 것은 아니고, 리스트에 보이지않을 뿐이다. 유료 회원 가입을 하면 $24.95/년을 내야 하고 위와 같은 제약 사항은 없다. 하지만 결재를 하지 않으면 최신사진 200개의 리스트만 보여준다.
두 서비스 모두 한번 유료로 결재한 다음, 사진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다음에 결재하지 않으면 봉변을 당할 수 있다. 뭐 일년에 25,000원 정도 내는 거니까..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에서 온라인 사진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중에 Photable이라는 곳이 있다. 여기는 무료 회원인 경우에도 사진은 무제한 올릴 수가 있는데, 아직은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구글 피카사웹이 베타 테스트 기간에 유저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서, 다른 구글 서비스, 아니 다른 사이트에서 사진을 활용할 수 있는 API를 많이 제공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메타블로그로 내 블로그 알리기
제가 앞서 Google Adsense 체험을 올렸는데, 제 사이트에 기본적인 트래픽이 있어야 Adsense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겠죠..
물론 Adsense 수익 창출이 이 블로그의 목적은 아니고, 웹 2.0이라는 트랜드 속에서 어떻게 VoIP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픈 목적이 더 컸습니다.
여튼, 지금까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니까.. 내 블로그를 알리는 것 자체가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때 그래도 하루에 200~300명 정도는 꾸준히 방문해 주었고, 테터툴즈로 옮긴 다음에는 어떻게 할방법이 없더군요. 역시 한국 내 검색의 최강자인 네이버의 위력을 알 수 있었고, 또한 네이버 자체 컨텐츠 외에는 검색이 안되는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유명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메타 블로그라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메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식이 짧아서 전문적으로 분석할 능력은 안되고.. 주로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제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블로그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메타블로그 서비스입니다. 회원 가입을 하고 난 다음 자신의 블로그의 Feed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글을 수집해서 보여줍니다. 테터툴즈를 비롯해서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더군요.
Tag별로 RSS Feed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가 관심있는 Tag 목록에서 해당 RSS 주소를 얻어내고, 아래에서 설명할 RSS Reader기를 통해 구독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제 사이트에 오는 많은 트래픽이 AllBlog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어요. 그래서 글을 쓰지 않은 날은 방문자 수가 확 주네요..ㅋㅋ
올블로그 서비스 중에 트랙백모임이라고 있는데, 아마 주제를 정해놓고 블로그들의 의견을 트랙백을 통해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오픈하지 않았네요.
미디어몹의 오픈블로그
미디어몹은 자체적으로 서비스형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오픈 블로그라고 해서 메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마찬가지로 회원 가입을 한 후 미디어몹 자체 블로그를 만들지 않고 오픈 블로그에 공개할 자신의 블로그 RSS 주소를 등록하면됩니다. 그러면 글을 자동으로 수집해서 보여줍니다.
올블로그에 비해서 편집자의 손을 많이 거치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올린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검색해 보면 이올린도 꽤 유명한 사이트라고 하던데, 사이트에 방문해 보면 도대체 어떻게 글을 올리는지 알방법이 없었어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본 결과 테터툴즈 관리자 페이지에서 "글관리" 메뉴에서 "발행" 버튼을 누르면 되더군요. 내나름대로 어렵게 알아낸 결과인데, 다른 분들은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그림에서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발행이 됩니다. 그러면 이올린에 글이 올라갑니다.
이글루스 트랙백
이글루스에서 예전부터 제공하던 기능 중에 이글루스 트랙백은 트랙백을 이용해서 외부 블로거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글루스 관리자가주제를 정해 버리기 때문에 올블로그처럼 사용자가 정한 태그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이 주제또한 이글루스 관리자 정하죠)에 매번 트랙백을 날려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이글루스가 워낙 블로그계에서는 유명하니까.. 한번날려볼만 하다.
나는 Web 2.0 주제에 대해서 트랙백을 꾸준히 날리고 있다.
트랙백 주소는 http://tb.egloos.com/tb/3101 이다.
네이버블링크
네이버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 네이버 계정 로그인을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서비스이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를운영하는 사람은 아주 쉽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외부 블로거들은 이글루스 트랙백과 마찬가지로 트랙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링크는 다음과 같다.
- VoIP 좋아해 (트랙백 주소 : http://blink.naver.com/1040471/tb)
- Google 좋아해 (트랙백 주소 : http://blink.naver.com/1040495/tb)
설치형 블로그를 통해 펌글이 아닌 자신의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고통도 크지만, 해당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고통이 더 크다는 경험으로 인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컨텐츠 질의 문제이다. 좋은 내용이 있는 블로그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이용자가 모여든다. 이것이 현재 진행형인 Web 2.0이 또한 주는 교훈이다.
국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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