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매일 듣고 있는 굿모닝팝스와 관련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블로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특정한 목적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해외 블로거들의 뉴스를 많이 접하면서.. 또는 사업 상 영어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작년 8월부터 굿모닝팝스를 청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침형 인간이 되지 않는 관계로 요즘 단팥에서 제공하는 Podcasting을 통해 출퇴근 시간에 주로 듣고 있습니다.

굿모닝팝스 Podcast의 경우 대략 50분 정도 되는데, 출근할 때 한 번 듣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퇴근할 때 듣고 있는데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영어 실력이 늘었느냐는 저에게 있어서 부차적인 문제인 것 같구요.. 오히려 자칫 헛되이 보낼 수 있는 출퇴근 시간을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런데..굿모닝팝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보다 원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어야겠다는 욕심이 좀 생겼구요.. 이것이 이번에 굿모닝팝스의 Screen English만 따로 떼어내서 제 스스로 Podcasting용 블로그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팥에서 다운받은 MP3 파일 중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따로 음원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번거로운 작업이긴 한데.. 제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한다는 생각과 어떤 지속가능한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가지고 운영할까 합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creenenglish.tistory.com

http://feeds.feedburner.com/screenenglish (RSS피드)

개인적으로 Screen English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여러 표현이 많이 나오는 거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 외에 각 요일마다 진행되는 코너에 대한 내용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MP3를 가지고 계신.. 출퇴근 시간에 뭔가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시면.. 위 페이지에 가셔서 MP3파일을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되듯이 영어 공부도 정말 꾸준하게 해야 하던데.. 혹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시면 다른 분들께 추천도 많이 해 주세요..

참고로 5월의 Screen English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