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검색의 주요 화두 중의 하나가 바로 '실시간 검색'이다. 이용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가장 적합한 결과를 찾아내는 것과 더불어 해당 검색어에 대해 검색하는 시점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검색결과에 바로 보여주고자 하는 노력이다. 구글은 실시간 검색을 자사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서 몇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고.. 이미 구글블로그 검색에는 검색 시점에 인기 있는 블로그 주제와 새로운 글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실시간 검색의 중심에는 트위터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고.. 트위터의 API가 공개되어 있으니 외부 서비스에서 이용하기도 정말 쉽게 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에 런칭한 검색 서비스인 빙(Bing)과 트위터를 묶어서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빙트윗(Bingtweets)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Fusing Twitter Trends with Bing Insights라는 모토를 가진 서비스인데.. 트위터에서 현재 인기가 있는 Trending Topic을 사람, 장소, 제품 등으로 나누어 보여주며.. 빙의 검색결과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저는 '노무현'을 검색해 봤는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올라온 트윗이 모두 보인다. 검색결과를 다시 트위터로 보내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앞으로 검색 서비스에 실시간 검색 결과를 반영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는 가운데, 빙과 트위터를 결합한 서비스가 먼저 나왔다고 봐야 할 듯 하다. 향후 새로운 서비스가 어떤 것이 나올지.. 기존 검색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이 어떤 식으로 반영될지 기대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이건 뭔니까?
답글삭제좋네요... navgle도... http://navgle.com/su/버섯돌이
답글삭제최근에 봤던 빙신을 따라한 네이밍 센스인가요? ㅋㅋ
답글삭제실시간 검색이라는 측면이 신기하네요 ^^
trackback from: 인간관계를 확장시키는 hyper-connection 시대 그리고 트위터
답글삭제인간관계를 확장시키는 hyper-connection 시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임백천>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과 소통, 만남이 점차 어려워지는데 오히려 인터넷은 인간관계를 확장시키고 사람과의 연결을 확대시키고 있지요? 관련된 보고서가 나왔다고요? <황의홍> 그렇습니다. LG경제연구원에서 “hyper-connection 시대가 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