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링미(TringMe)가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트링폰(TringPhone)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이크가 없는 사람에게 적합한 Click to Call 서비스, 그리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클릭투콜 서비스는 자신의 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한 다음 이용하면 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반 전화망에 전화를 거는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가 없다는 점인데.. 페이팔을 통해 크레딧을 구매해야 전화를 걸 수가 있다. 물론 트링미 이용자끼리는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 아시다시피 트링미는 플래쉬를 기반으로 구현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할 필요없이 웹브라우저 자체에서 전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스카이프와 다른 점이다.
트링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제 블로그의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트링미는 콜위젯을 제공하는데..아래와 같다. 콜위젯의 경우 전화를 받는 사람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데, 저는 크레딧이 없어서 일반 전화번호를 셋팅할 수는 없을 듯 하다. 그래서 구글토크를 통해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 둔 상태이다.
제가 만든 터치링도 플래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데.. 기술적인 기반은 같지만 지향하는 목표가 좀 다른 듯 합니다. 트링미의 경우 웹에서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싸게 전화를 거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터치링의 경우 소셜웹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소셜보이스(Social Voice)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향후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보이스 서비스가 굉장히 많이 생길 것 같다는 것이죠.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트링미의 UI 는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단순한 웹과 통신에서의 의무에만 충실해 보이는 듯 한데..리빗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저러한 어플들을 계속만들어 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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