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웹사이트가 존재하는데.. 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웹사이트는 어디일까요? 최근 ://urlfan 이라는 곳에서 그 순위를 발표했는데, 위키피디아(Wikipedia)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뒤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 국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트위터(twitter), 구글,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Facebook) 등이 잇고 있네요.
이번 순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방문자수가 많은 사이트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의 방문자수(UV, PV 등)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urlfan의 경우에는 블로거들이 자신의 포스트에 건 각 사이트의 링크 수를 분석해서 영향력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인 테크노라티(Technorati)의 경우 각 블로그가 링크된 횟수를 기반으로 영향력(Authority)를 정해 Top 100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urlfan의 영향력 지수도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순위는 약 600만개가 넘는 블로그의 3억개가 넘는 블로그 포스트를 참고하여 370여만개의 웹사이트 영향력 지수를 공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트에 자주 인용되고 링크된 웹사이트가 영향력이 더 크다고 전제하고 있군요.
많은 블로거들이 위키피디아를 인용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트위터의 경우 작년 9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고..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작년에는 10위에 들지 못했는데 올해 7위에 당당히 랭크가 되었네요. 트래픽 기준으로 볼 때 한참 순위가 뒤지는 트위터가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제쳤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트위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인용을 자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블로거를 대상으로 국내 웹사이트의 영향력 지수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산출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국내 블로거분들은 어느 사이트를 가장 많이 링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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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from: [이슈] Beta의 이야기가 네이버에서 발행이 됩니다 :)
답글삭제http://opencast.naver.com/BE596/1 휴팟의 블로그가 네이버 오픈 케스트에도 발행이됩니다 :) 다들 케스트를 많이 봐주세요 ^^ 벤처의 생활을 모두 보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