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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일 금요일

설날(17일) 부산행 기차표 1장이 남습니다


지난 번에 블로그를 통해 앵무새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블로그를 통한 거래 가능성을 봤습니다.
제가 기차표 예매한 기념으로 블로그에 쓴 글이 있는데, 요즘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키워드 중에 설날 기차표와 관련된 게 많더라구요.

지난 번에 인터넷으로 추석 연휴 기간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좌석 중 1석이 남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먼저 내려가야 할 일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부산으로 가는 차표 1장을 다른 분께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기차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2월17일 21:00 서울발 부산행 KTX (좌석은 역방향입니다)
구매금액은 45,700원입니다.


올라오는 기차는 친구가 이용할 예정이기 때문에..부산가는 편도 1장만 가능합니다.

기차표의 상태는 제가 구매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아직 차표는 받지 못한 상태이구요.. 제가 기차역에 가서 표를 받아야 제 손에 들어오는데.. 이번 주말에 가까운 국철 역에 가서 수령할 예정입니다.

1석 밖에 되지 않고.. 왕복이 아니라 편도인 관계로.. 이 기차표가 필요한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튼 필요하신 분은 이 글에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신청하실 때.. 이름/이메일주소/연락처(핸펀)은 필수로 남겨 주시구요.

저는 와이프/아들과 같이 내려가기 때문에.. 이 표를 사시는 분은 아마 저와 나란히 앉아서 부산까지 가야할 듯 합니다.


오늘 저녁 때 회사 회식이 있어서.. 아마 내일 오전 쯤에 제가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Update : 기차표를 샀습니다. 연락주신 분이 아무도 없어서 1장은 포기했어요.. 이제는 연락을 주셔도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2006년 12월 12일 화요일

2007년 설날 귀성 기차표 예매


Update : 부산행 기차표 1장이 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 설날 기차표 예매가 시작되었다.

나는 고향이 부산인 관계로 오늘 새벽에 인터넷을 통해 기차표를 예매했다.
사실 어제 밤에 다른 일 좀 하느라 그냥 밤을 꼴딱 세우고 획득한 노획물이라
더 기쁘다. (아래는 그 결과물..)

2007년 설날 기차표 예매

그 동안 손자얼굴 보고 싶다고 부모님이 새벽에 여행사 앞에 줄 서 있다가 기차표를
끊어서 우편으로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는 내가 직접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명절이면 귀성 행렬이 줄을 잇는 풍경은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있는 풍속으로 생각된다.
뉴스 등을 통해서 이웃 나라 일본에 대한 기사도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서울에 올라온 지 거의 18년이 되어 가는데, 사실 명절이 없으면 정말 고향에 갈 일도
없을 것이고.. 고향에 있는 친구 얼굴 보기 힘들텐데..
이런 것에 위안을 삼으며 살아야겠다.

내일도 인터넷 예매는 계속되는데..처음 하시는 분들은 당황하지 마시기 바란다.

사실 이번 명절이 너무 짧아서(공식 휴일이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이다) 인터넷 예매 시
시간 선택을 잘해야 한다.

저의 경우 17일 토요일 오전 9시~11시 서울 출발, 19일 월요일 오후 5시~7시 사이 고향 출발하는
일정으로 정말 여러 번 시도를 했는데.. 다른 분들도 이 시간대를 선호하는지 도무지 좌석이 없었다.

결국 시간과 날짜를 바꿔서야 겨우 구했는데...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다른 분들의 일반적인 예상을 뛰어넘는 일정으로 선택해야 쉽게 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저는 6시 정각에 인터넷으로 예매를 시작했는데, 내가 원하는 일정과 동떨어진 것으로 1시간 만에야
예매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차표 예매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시고.. 기차표 구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