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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위자드팩토리 런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위자드웍스에서 주최한 위자드팩토리 런칭 파티에 다녀왔다. 회사가 강남에 있는지라 행사장인 신촌 연세대햑교까지 가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지만, 최근 위자드웍스가 위젯 영역에서 보여준 포스를 확인하고자 한 걸음에 달려갔다. 대학교에서 한다는 것도 많이 고려되었다. 가끔 행사 때문에 학교에 간 적이 있지만.. 대부분 주말이라.. 학생들로 가득찬 캠퍼스를 느낄 수가 없었는데.. 어제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정말 활기 넘치는 캠퍼스를 느껴본 듯 해서 기분도 좋았다. 회춘했다고 하면 너무 과장이려나?

행사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때마침 표철민 대표가 다음주 월요일에 런칭할 “위자드 팩토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

향후 위자드웍스는 3가지 사업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한다. (슬라이드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나와서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역시 이럴 때는 좋은 카메가를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위자드 스튜디오(Wizard Studio). 그 동안 W위젯, 효리 위젯 등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위젯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위자드웍스는 다음에 설명할 위젯 유통에만 집중하려고 했으나.. 그 동안의 개발 노하우라면 국내 최고의 위젯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두번째는 오늘 런칭파티의 주인공인 위자드 팩토리(Wizard Factory). 한마디로 표현하면 위젯 복덕방이라고 할 수 있는 위젯 전문 유통 채널이다. 위자드웍스에서 현재까지 개발한 모든 위젯이 올라가 있고.. 위자드 팩토리 런칭 때 몇 가지가 더 추가되어서 오픈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신이 선택한 위젯에 대한 고유주소(퍼머링크)도 생기고, 자신의 블로그 템플릿을 불러와서 블로그 스킨에 맞게 위젯 크기도 조정할 수 있고, 댓글 남기기 기능 및 퍼간 사람(블로그 링크 포함)을 볼 수 있는 약간의 SNS 기능까지 들어가 있다. 기존 오즈에서와 같이 위젯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은 추후 제공한다고 한다. 위자드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된 위젯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개발한 위젯에도 문호가 개방되어 있고, 이용자의 평가에 따라 순위(?)를 정할 모양이다. 사진으로 찍어 못 보여 드리는 것이 아쉽지만.. 월요일에 오픈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을 듯 하다. 월요일에 위자드닷컴 블로그를 주목하시길..

세번째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위자드닷컴이다. 여기서는 위자드팩토리에 올라온 위젯이 이용자들에 의해 소비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위자드닷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트에서 위자드팩토리에 있는 위젯이 소비될 수 있을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위자드닷컴은 위젯과 관련된 개발/유통/소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유일한 국내 기업이 된다는 뜻이다. 향후 위젯과 관련된 입소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은 위자드웍스에 주목해 보시길.. 국내에 위젯 마케팅과 관련된 여러 업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위자드웍스가 개발/유통에 있어서도 가장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위자드웍스 직원 소개시간. 정말 젊은 기업이라는 생각.. 젋은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파티에 참석하기 전에 위자드웍스 사무실 투어에 참여했다. 학교 내 벤처는 어떻게 사무실을 꾸미고 있는지 궁금해서 따라 나섰는데.. 배고파서 라면을 먹었다고 보기에는 예상 외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사무실 입구>


<입구 뒤에 자리잡고 있는 표철민 대표 자리>


<어제 행사를 아주 치밀하게 준비했나 보군요>

이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파티가 진행되었다. 표철민 대표의 건배 제의가 있었고..

구석에 쌓여 있는 기네스 맥주. 맥주명 안에 질소가 들어 있는 공이 있는데.. 이 공이 먹는 동안에도 거품을 풍부하게 해 준다고 한다. 바로 이 공을 위젯(Widget)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ㅋㅋ… 오늘 기네스 위젯도 선보인다고 하던데, 좀 늦게 와서 그런지 보질 못했다.

즐거운 파티였고.. 앞으로 위젯과 관련된 위자드웍스의 행보에 계속 주목을 해야 할 듯 하다. 저도 개인적으로 인터넷전화(VoIP)가 웹에 접목되는 서비스에 대해서 고민 중이고, 유력한 유통채널로 위젯을 고려하고 있는데.. 월요일에 공식 출시되는 위자드팩토리가 기대된다.

PS> 행사가 끝나고 집에 갈 때 푸짐한 선물을 주셨는데.. 저는 위젯 책이 없더군요..흑흑.. 전 분명히 위자드닷컴 추천 블로그에 선정이 되었고.. 표대표님이 프리젠테이션할 때 주신다고 하시더니..없어요. 어제 행사에서 명찰이 안 만들어 주시더니.. 혹시 명찰 만든 사람만 책을 주시는 건가요? 여튼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W위젯, 국내 위젯 마케팅의 신세계 여나?

위자드웍스에서 출시한 W위젯이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2달 정도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제 블로그에도 퍼와서 달아 놓고 있다. 지난 위젯&바이럴 마케팅 컨퍼런스 2008 행사에서 W위젯 마케팅의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는 참고하시기 바란다.

해외에서는 RockYou, Slide 등이 위젯 마케팅이라는 영역을 개척했고, 국내에서는 위자드웍스의 W위젯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위젯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W위젯은 애완동물이 아닌 아기를 키운다는 점에 차이가 있을 뿐 컨셉은 다마고찌와 매우 비슷하다. 처음 블로그로 입양해 온 아기는 울기도 하고 우유를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한다.

그렇다고 언제나 블로그를 들여다 봐야만 아기가 크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방문자수와 입양된 날짜를 계산해 자동으로 성장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거는 그저 자신의 블로그에 들러 아이가 예쁘게 크고 있는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고 W위젯이 아기를 키우는 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한 켠에 붙어 있다는 특징을 살려 W위젯은 블로거와 방문자들에게 현재 시간과 지역별 날씨, 방문자 카운터 등 갖가지 정보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기가 영어로 말을 하고 단어나 격언도 함께 표시되어 기본적인 영어 학습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영어 학습의 수준도 아기의 성장과 함께 단계별로 올라간다.
W위젯은 이미 지난 3월 말 일부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실시,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별도로 신청을 받은 200여명의 블로거에게만 처음 배포된 W위젯은 약 두 달 만에 이들을 통해 총 7천여 블로그가 자발적으로 설치했다. 6월 10일 현재 8천여 개 블로그를 통해 하루 40여 만 명의 사용자들이 W위젯을 만나고 있다.

W위젯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위젯 마케팅 사례라는 점에서 개발 과정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W위젯을 개발한 위자드웍스는 W위젯이 영어학습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영어교육기관인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이하 ‘WSI’)를 광고주로 영입했고,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만 광고주의 웹사이트 순방문자를 50% 이상 증가시키는 높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두 달여간 진행된 충분한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오늘 정식 출시되는 W위젯은 베타 버전에 비해 새로운 남자아이 캐릭터 추가, 영어 해석 기능 추가, 전세계 도시 날씨 및 시간 지원, 계정별 위젯 통합 관리 기능 도입 등의 크고 작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모든 기능 개선의 주안점은 사용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요청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위젯 설치와 관리에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W위젯의 정식 출시에 대해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는 “많은 블로거들 덕분에 훌륭하게 다듬어진 위젯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국내에 예쁜 위젯이 없어 일본에서 개발된 위젯을 붙이는 블로거들이 많았는데 이제 W위젯이 국내 블로고스피어의 날개를 달고 오히려 해외로까지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위젯은 11일 오전 8시부터 모든 블로거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되며 설치 코드는 http://w.wzd.com 에서 받을 수 있다. 제 블로그 사이드바에 있는 퍼가기 메뉴를 통해서도 코드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2008년 6월 6일 금요일

위젯 마케팅 효과 궁금하세요?

지난 5월28일에 디지털인사이트에서 주최한 "위젯 마케팅 & 바이럴 마케팅 컨퍼런스 2008"에 다녀왔다. 안철수 연구소의 고슴도치 플러스의 블로그를 통해 무료 초대권을 받아서 참석하는 행운을 얻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오전 중에 진행된 세션 2개만 보고 와서 무척 아쉬웠다.

첫번째 세션은 요즘 더블유 위젯으로 바이럴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가 "왜 위젯 마케팅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날 발표한 자료는 향후 PDF로 제공이 된다고 하니, 기대해 주시고.. PDF에서도 제공하지 않고, 오직 발표 현장에서만 공개한 몇 개의 프리젠테이션을 공개하고자 한다.

요즘 위젯이라는 것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광을 받고 있는데,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한 위젯 마케팅인 더블유 위젯의 실증 자료가 담겨 있으니.. 향후 위젯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께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큰 사진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Flickr 사이트로 이동하는데, 사진 위에 있는 돋보기 모양의 All Sizes를 클릭해서 원하는 크기로 보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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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위젯이 나름 성공을 거두면서 위젯 마케팅 및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듯 한데.. 관심 있으신 분은 위의 자료 및 당일 발표된 프리젠테이션을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