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는 선거 기간 내내 IT 서비스를 아주 적절히 활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과 마이스페이스(MySpace)에 직접 프로파일 페이지를 운영 중이고, 사진공유 서비스인 플리커(Flickr)에 자신이 찍거나 선거본부에서 찍은 사진을 모두 올려 놓았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도 이용하고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도 자주 이용했다고 한다.
사실 이 사진을 발견하게 된 것은 스카이프 블로그를 통해서인데.. 오바마가 스카이프를 자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로그에 따르면 선거 기간 동안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해리 포터를 읽어줬다고 한다.
플리커에 올려 놓은 사진 중에 개표가 진행되어 당선이 확정되기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 있다. 미국에서 흑인 최초로 대통령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인데.. 이런 모습을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 오바마는 젊은데다 이런 웹 및 IT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해서 자신의 존재를 계속 알린다는 점에서 맘에 든다. 향후 미국, 아니 전세계 IT산업이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이하리라는 기대를 가져도 될 듯 하다.
아래는 부인과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보는 모습인데..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긴장된 표정이 역력해 보인다.
호텔에서 자신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사실을 TV를 통해 발표되는 모습. 얼마나 흥분되었을지..
당선 확정 후 딸한테서 축하를 받는 모습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딸이라..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기 위해 올라가는 사진..
아래는 투표 후 개표방송을 지켜보기 위해 시카고에 있는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부터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을 위한 연설할 때까지 사진을 슬라이드로 구성한 것이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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