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4일 화요일

트위터로 스크린캐스트 공유하기

트위터가 인기를 끌다 보니 트위터를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링크를 공유하는 방법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URL을 짧게 줄여 주는 Shorten URL서비스(가장 대표적인 것은 현재 트위터가 공식적으로 쓰고 있는 bit.ly이다)가 나왔고.. 트위터에 직접 올릴 수 없는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인 twitpic(벌써 이용자가 백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사진 공유 서비스의 최강자인 플리커도 트위터를 겨냥해서 짧은 URL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도 트위터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가히 트위터의 인기를 실감할 만하다. 요즘 트위터를 빼면 웹과 관련된 서비스를 논하는 것이 의미 없어 보이는 상황이라고 할까? 요즘 테크크런치에서는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Real-time Search Crunchup이라는 행사를 진행 중인데.. 앞으로 더 많은 트위터 관련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을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제는 스크린캐스트도 트위터와 결합된 형태로 나오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늘 소개할 스크린젤리(Screenjelly)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웹에서 바로 스크린캐스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스크린캐스트 완성 후에 바로 트윗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웹에서 바로 스크린캐스트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웹에서 스크린캐스트를 시작하면 되는데.. 현재는 3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기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스크린캐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바로 트윗을 올릴 수가 있는데.. 트윗에는 해당 스크린캐스트가 있는 주소가 짧은 URL 형태로 자동 삽입된다. 아래는 해당 URL을 통해 들어온 화면인데.. 해당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리플라이 등을 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 프렌드피드, 딕닷컴, 마이스페이스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트위터 기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TipJoy 서비스를 이용해서.. 해당 스크린캐스트에 대해서 팁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보고 다음 기회에 말씀을 드려야 할 듯 하다.)

저도 테스트 삼아 스크린캐스트를 하나 만들어봤는데.. 궁금하신 분은 http://screenjel.ly/rbiw8VQz94Y 를 직접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설명할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실제 어떻게 하는지 스크린캐스트를 작성해서 트위터를 통해 빨리 전파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아주 훌륭할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당 스크린캐스트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리트윗을 하거나 리플라이를 달면.. 지난 번에 살펴본 TweetBoard 처럼 글을 모아서 보여주면 좋을텐데.. 그런 기능이 없는 것 같다. 해당 스크린캐스트에 대한 만든 사람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기능을 보여주면 더 훌륭한 서비스가 될 듯...

PS> 이 글과 관계는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에서도 트윗질을 할 수 있는 TwinBox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저는 회사에서 구글앱스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아웃룩을 쓸 일이 없어 별 필요성을 모르겠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웃룩을 쓴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아주 훌륭한 서비스가 될 듯 하다. 사진 올리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꼭 이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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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3일 월요일

블로그스피어와 트위터스피어가 만나면...

해외 블로그 검색엔진 중에 꽤 유명했었던 것 중에 테크노라티(Technorati)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아주 신선한 서비스를 하나 내놓았다. 이름하여 블로그스피어와 트위터스피어가 만나는 곳(Where the blogsphere and twittersphere meet)을 표방하고 있는 트위토라티(Twittorati)라는 곳이다.

지금은 그 영향력이 덜 하지만.. 이전 테크노라티의 경우 매년 Top 100 블로그를 선정해 왔고.. 여기에 선정되는 것이 블로그의 영향력을 말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구글의 검색 지표를 나타내는 페이지랭크가 있다면.. 테크노라티에는 블로그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Authority Rank가 있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여러 가지 블로그 검색 또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테크노라티의 명성은 예전같지 않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런 테크노라티가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트위터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 바로 트위토라티이다.  트위토라티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대부분이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해외에서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의 대부분은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블로그에 여러 명의 블로거가 있고.. 개별 블로거들이 대부분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트위토라티는 테크노라티 Top 100에 선정된 블로그의 블로거들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접목한 서비스이다.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의 트윗만 따로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탑 100에 속한 블로그의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트윗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해당 블로그에서 생산된 글이 다른 트위터에서 얼마나 많이 링크가 걸려 있는지.. 해당 블로거들이 생산한 최근 사진 등을 보여주는 식이다. 탑100에 속한 블로그의 경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주제별로 트윗을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될 듯 하다.

여튼 블로그에서 좋은 내용을 생산하는 블로거들이 트위터에도 좋은 내용을 많이 올릴 것이라는 가정이 성립해야.. 이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텐데.. 일반 이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제가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블로그스피어에서의 영향력이 트위터스피어에 그대로 전이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라..

이 서비스를 보면서 든 생각은 국내 메타 블로그 서비스에 트위터를 접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점이다. 사실 국내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경우 다음 블로거뉴스(지금은 다음뷰)가 본격적으로 세력을 확장한 이후.. 예전의 명성을 잃어버린 것이 현실이다. 국내 트위터스피어에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블로그에서 생산되는 컨텐츠뿐만 아니라.. 해당 블로거가 생산해내는 실시간 트윗을 함께 보여준다면...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트위터가 이토록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실시간 검색에 대한 가능성이라는 점을 곱씹어볼 때.. 국내 메타블로그 서비스도 블로그 검색 결과와 더불어 트위터의 실시간 검색결과를 반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블로그 마케팅에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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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2일 일요일

집중호우가 지나간 탄천에 나가보니..

오늘 새벽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오더니..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간간히 햇빛이 비치는 이상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군요. 지구 온난화 덕분에 우리 나라도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장마가 끝나는 시점을 더 이상 예보할 수 없을 정도로 기후 변화가 변덕스러운 모양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가족들과 함께 집 앞에 있는 탄천에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탄천에 나가보니 정말 많이 오긴 왔나 봅니다. 집 앞에 있는 탄천에 여름이면 어린애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무료 개방을 하는데.. 오늘 나가보니 밤새 내린 비 때문에 물놀이장이 완전 망가져 버렸네요. 불어난 물이 탄천을 넘쳐 주위에 있는 탄천 둔치를 완전히 덮쳐 버린 모양입니다.

가까이서 본 탄천 물놀이장의 모습은 정말 처참하네요.. 떠내려온 잡초들이 물놀이장 시설물 곳곳을 덮고 있는 걸 보면.. 한창 비가 많이 올 때 탄천을 넘쳐서 이 정도까지 물이 차 있었던 모양입니다. 맑은 물이 있어야 할 물놀이장에는 미처 빠지지 못한 흙탕물이 가득한데다.. 잠자리채를 들고 물고기를 잡는 분들도 가끔 계시더군요..

물놀이장 주변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가족들과 탄천에 나갔을 때 간간히 햇빛도 비치곤 했는데.. 참 대단합니다.  표지판이 완전히 뽑혀서 강바닥을 헤메고 있군요.

아들녀석과 가끔 와서 운동을 하는 철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 있네요. 아래 사진만 보시면 이게 철봉이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징검여울 다리가 있던 곳은 물살이 정말 세네요. 여기에 잘못 들어 갔다가는 큰 일이 날 듯 합니다.

아래는 징검여울 다리 주변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훨씬 더 실감이 나실 듯. 제가 비가 그친 후 한참 후에 갔을 때 상황이니.. 비가 한창 쏟아지던 새벽이나 오전 중의 상황은 나름 긴박했을 듯 하군요. 아마 탄천 둔치 쪽으로는 접근조차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사람들과 자전거가 지나다니는 다리 위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군요. 다리에 있는 난간은 쓰러지거나.. 이미 떠내려가 버렸고, 큰 나무들이 다리에 걸려 사람들이 이걸 피해 다니느라 제대로 건널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탄천에 살고 있는 오리들도 수난을 겪고 있네요. 그나마 물살이 느린 곳에 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어미 오리와 생이별을 한 새끼 오리도 눈에 띕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중간 쯤에 새끼 오리 한 마리가 풀숲 위에 힘겹게 버티고 서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가끔 물 속으로 떨어져 떠내려 가는 상황을 연출해서.. 주위에 모여 계시던 어르신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네요. 둔치에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모여 계신 분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분은 잠자리채를 들고 와서 구조해 주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비가 더 온다고 하는데.. 이거 정말 큰일입니다. 당장 우리 아들 녀석이 여름 방학 동안 내내 놀아야 할 물놀이장이 너무 큰 타격을 입어 걱정이고.. 인간의 욕심 때문에 생긴 지구 온난화 때문에 매년 이런 일을 겪어야 할 것 같아 걱정이군요. 도대체 한국의 날씨를 뭐라 규정해야 할지...

날씨가 흐려도 탄천의 전체적인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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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1일 토요일

자자(Jajah) 플랫폼 경유 통화 10억회 돌파..

정말 오랫만에 제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자자(Jajah)의 소식을 전하는 듯 하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자자는 원래 브릿지콜(Bridge Call) 서비스로 출발했는데, 즉 웹에서 상대방의 번호와 내 번호를 입력하면 자자 서버에서 양쪽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초기 무료통화를 앞세워 승승장구를 했고.. 2007년 5월에 도이치 텔레콤/인텔 등으로부터 2천만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누누이 강조했지만.. 브릿지콜은 일반 VoIP 서비스에 비해 원가가 많이 드는 구조이기 때문에(양쪽 모두를 자자에서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가 2배 든다)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는 힘든 구조이다.

이런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자인지..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Managed Platform Service를 제공했는데.. 첫 고객이 야후였다. 즉, 자사가 이용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자 서비스보다는 이미 VoIP사업을 하고 있는 서비스 사업자에게 망을 임대해 주는 서비스로 발빠르게 전환한 것이다.  야후뿐 아니라 스카이프의 대항마가 되려고 애쓰고 있는 기즈모5(Gizmo5)도 자자의 플랫폼을 이용했고.. 이외 다수의 업체가 자자의 Managed Platform Service를 이용하고 있다.

자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발생한 통화가 10억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10억번째 전화를 한 영예의 주인공도 발표를 했는데.. 야후 보이스를 통해 전화를 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여성인데.. 인도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다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발표에서도 드러났듯이 그 동안 잠잠했던 자자(Jajah)는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보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B2B 시장에 주력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 도이취 텔레콤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자신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듯 하다.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B2C 시장에서는 이제 더 이상 자자(Jajah)를 경계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브릿지콜이 가지는 원가 구조를 가지고 기존 통신사업자나 스카이프 등 대형 인터넷전화 사업자와의 경쟁은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라고 할까? 특화된 시장이 아닌 일반 전화를 대체하는 시장으로 진입하기에 브릿지콜은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 셈이다.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을 가진 사업자라면 POP을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는 자자의 네트웍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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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8일 수요일

구글보이스, 기존 번호 자동연결 서비스 제공

얼마 전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구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구글보이스(Google Voice)에서 번호와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구글에서 제공하는 번호를 구매하여 자신의 전화번호를 바꾸면.. 기존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구글보이스 번호로 90일 동안 자동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구글보이스는 일종의 원넘버(대표번호) 서비스로.. 자신의 대표하는 번호를 지정하고, 실제 연결되는 전화는 집, 회사, 휴대폰, 인터넷전화 등을 이용자 맘대로 정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즉, 구글 보이스가 제공하는 번호를 사용하려면.. 기존에 사용하던 번호 대신 새로운 번호를 친구나 가족에게 알려줘야 하는 부담이 생기는데, 이를 조금이나마 만회하기 위해 구글에서 내놓은 것이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래 그림에도 나와 있듯이.. 기존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새로운 구글번호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는 1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향후 90일 동안만 연결해 준다고 한다.

지난 번에도 전해 드렸듯이 구글 보이스 번호는 공짜로 받을 수가 있다. 다만.. 전화번호 변경으로 인해 겪을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자.. 10달러를 지불하면 기존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신규 구글보이스 번호로 90일 동안 자동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불편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역시 번호 이동(Number Portability)을 구현하는 것이다. 즉, 기존에 쓰던 번호 그대로 구글 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구글에서는 올 연말쯤에 번호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하니..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한 가지 더. 구글보이스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googlevoice )도 운영하고 있는 걸 발견했는데.. 구글보이스에 대한 더 빠른 소식을 원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현재 구글보이스는 초대장을 받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초대장을 열심히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저도 신청한 상태인데.. 언제쯤 도착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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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7일 화요일

플리커도 트위터 지원..휴대폰에서 시진 찍어 트위터에 업로드 가능

오늘은 트위터와 관련된 몇 가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먼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에도 트위터로 트윗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플리커에 사진을 보관하시는 분들은 트위터에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란다.

이미 플리커에 업로드해 놓은 사진의 경우.. 아래와 같은 절차로 쉽게 트위팅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업로드한 사진에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Blog This라는 메뉴가 있는데.. 자신의 어카운트 셋팅에 트위터 계정을 등록해 두면 손쉽게 트위터에 사진을 올릴 수가 있다.

아래와 같이 트위터에 올릴 내용을 적기만 하면 끝.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플리커에서 트위터용으로 짧은 URL을 마련했는데.. http://flic.kr 이다. 즉, 한국의 KR 도메인을 자사의 URL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트위터가 뜨면서 짧은 URL이 대유행인데.. 플리커에서 짧은 도메인도 잘 정한 듯.. 플리커를 따라 ****kr로 도메인을 정한 서비스가 많은데.. 이런 추세라면 kr도메인이 상당히 각광을 받을 수도 잇을 듯..ㅋㅋ

플리커 웹에 이미 올린 사진을 트위팅하는 것보다는 모바일에서 찍은 사진을 플리커나 트위터에 올리는 일이 더 필요할 듯 한데.. 이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가 있을까?

아이폰의 앱스토어에는 플리커에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플리커 모바일 웹페이지인 http://m.flickr.com 에서는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즉, 일반휴대폰에서 플리커의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한다 하더라도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올릴 방법이 없는 것이다. 국내에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풀터치 기능을 가진 일반 휴대폰이 많은데.. 여기서는 플리커에서 추천하는 다른 방법을 이용해봐야 할 듯 하다.

플리커는 메일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이번에 특정 메일 주소로 보내면 플리커와 트위터에 동시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마다 메일 주소가 모두 다르므로 궁금하신 분은 Account 계정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즉, 일반 휴대폰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길을 가다 찍은 사진을 휴대폰 메일을 통해 플리커와 트위터에 동시에 올릴 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메일 제목에 있는 내용이 트위터에 올라갈 내용이 되므로.. 메일 본문은 적어봐야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아직 모바일폰에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는데.. PC에서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첨부해서 플리커의 트위터관련 메일 주소로 보내봤는데.. 아주 성공적이다. 플리커에 올라간 사진은 여기.. 트위터에 올라간 글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저는 LGT 오즈를 이용할 계획인데.. 이제 길을 가다가.. 또는 모임에 갔다가 필요한 사진이 있으면 찍어서 바로 플리커를 통해 트위터에도 올릴 수 있게 된 셈이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동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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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6일 월요일

구글 블로그 검색의 변화, 실시간 검색을 잡아라!!

구글 블로그검색이 새롭게 바뀌었다. 이전에는 구글 메인 화면처럼 검색창만 덩그러니 있고.. 검색어를 입력하고 나면 검색어에 가장 적합한 블로그 포스트(시간이 어느 정도 된 포스트 중에 가장 연관성이 있는 포스트를 보여준다)를 보여주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현재 블로그스피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스트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해외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찾는다면 Techmeme와 같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 포스트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결국 현재 트위터 때문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실시간 검색이라는 주제를 구글이 블로그 검색에도 채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번에 있었던 구글코리아의 애드센스 관련 간담회 때 블로그 검색 개발자가 잠시 언급한 바 있는데.. 블로거들이 많이 포스팅한 것을 골라.. 하나의 주제로 모아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 뿐 아니라.. 오른쪽에는 블로그 검색창에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어 리스트(Hot Queries)와 구글이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는 블로그 포스트 정보를 보여주는 Latest Post 영역도 새로 생겼다.

구글 내 서비스 중에 비슷한 것을 찾으라면 구글 뉴스와 비슷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 결국 뉴스도 속보가 중요하듯이, 블로그 포스트 중에 블로거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글을 모아 보여주고..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많이 검색하는 검색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최근 트렌드인 실시간 검색에 맞춰 개편한 느낌이다.

구글코리아의 블로그 검색도 이에 맞춰 업그레이드되었다. 영문 사이트와 달리 실시간 검색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현재 블로거들이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하는 인기 주제를 모아서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블로그 포스트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다음뷰(Daum View)는 추천을 기반으로 좋은 글을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다음 블로그검색은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포스트를 하는 인기 주제를 모아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일단 국내에서는 다음뷰의 아성에 감히 도전을 할 수 없겠지만.. 구글 블로그 검색의 개편된 모습을 보니 흡사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보는 듯 하다. 이 서비스가 좀 더 활성화된다면.. 다음뷰를 제외한 다른 블로그메타사이트는 좀 긴장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려고 했던 목적 중의 하나가 실시간 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 알려져 있고, 자사 블로그 검색에도 실시간 검색을 대폭 강화한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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