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5일 수요일

갤럭시탭의 문서관리 기능 살펴보기

오늘은 갤럭시탭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에 회사 업무에 꼭 필요한 문서 관리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탭에서는 메일에 첨부된 오피스 문서를 보는 것은 물론 문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씽크프리 어플리케이이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갤럭시탭을 회사 업무용으로 이용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필요한 기능 중의 하나죠.

스마트폰에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메일에 첨부된 문서를 확인하는 정도 수준이라면, 갤럭시탭에서는 7인치나 되는 넓은 화면에서 문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새로 만들거나 기존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가 있습니다.

씽크프리 오피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까요?

씽크프리 오피스는 갤럭시탭에 저장된 파일을 볼 수 있는 <내 문서>, 최근에 작성하거나 열어본 파일을 볼 수 있는 <최근 문서>, 그리고 씽크프리 서비스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씽크프리 웹에 문서를 저장해 놓고 갤럭시탭으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고, 갤럭시탭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씽크프리 온라인으로 업로드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문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갤럭시탭에서 메일 확인 하시죠?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거래처에서 받은 메일 중에 오피스 파일이 첨부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시탭에서는 씽크프리 오피스를 통해 간편하게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다른 분에게 강연자료를 메일로 보낸 후에, 갤럭시탭의 지메일에 접속해서 첨부파일을 열어본 화면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보이는군요.

이미 작성된 문서의 경우 위와 같이 메일을 통하거나 PC에서 씽크프리 온라인에 업로드해 놓으시면 언제 어디서나 갤럭시탭을 통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강연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발표자료를 씽크프리 온라인에 업로드해 놓았습니다. 씽크프리 온라인에 올려놓고 갤럭시탭이나 다른 PC에서도 편리하게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갤럭시탭에서 씽크프리 온라인에 저장된 문서를 바로 볼 수는 없기 때문에.. 갤럭시탭의 문서함에 다운로드받아 이용합니다. 강연 전에 강연 내용을 미리 점검하거나.. 강연 후에 다른 분들께 강연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용도로는 정말 안성맞춤이네요.

아래는 갤럭시탭에 있는 <내 문서>함입니다.

해당 폴더에서 갤럭시탭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폴더를 새로 만들거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오피스 파일을 직접 만들 수가 있습니다.

갤럭시탭에서 간단한 문서 작성은 언제나 가능한데..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서 PC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만들 수도 있고 말이죠.

이제는 문서를 편집하는 기능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파워포인트로 작성된 강연 자료를 직접 편집해봤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새로운 슬라이드를 삽입하거나 배경색을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는 슬라이드를 하나 더 만들어 봤는데..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슬라이드 제목을 정하고(글꼴과 정력 방식 및 글자색을 정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에서 찍은 사진이나 스크린캡쳐 이미지를 직접 넣어봤습니다.

슬라이드에 삽입되어 있는 도형이나 이미지의 크기를 조절하거나 색깔/모양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고 말이죠.

이번에는 잡지사에 기고했던 워드 파일을 불러왔습니다. 기존 문서를 확인하거나 간단하게 편집하는 용도로는 편리하네요.

워드 문서의 경우 파워포인트에 비해 간단하게 작성할 수가 있기 때문에 씽크프리 오피스를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네요. 이동 중에도 작성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커피숍 등에 자리를 잡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서 PC에서 작성하는 것처럼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작성한 문서는 씽크프리 온라인에 업로드해서 다른 PC나 디지털기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갤럭시탭에서 문서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에는 위에서 소개해 드린 씽크프리 오피스 외에 '구글문서도구' 서비스가 있습니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문서 작성이 가능하지만, 구글문서도구의 경우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웹브라우저로 접속합니다. (구글문서도구에 파일을 업로드했는데.. 제목에 있는 한글이 깨져 보이네요. 본문에 있는 한글은 제대로 보입니다.)

구글문서도구에 업로드한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파일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업로드한 파일의 경우 보는 것만 가능하고 편집은 안되네요.

갤럭시탭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구글문서도구(http://docs.google.com)에 접속해서 업로드된 문서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워드나 엑셀 문서는 직접 작성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갤럭시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서관리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크기 때문에 메일에 첨부된 문서를 확인하는데도 불편하고 문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갤럭시탭의 경우 넉넉한 7인치 화면과 기본 내장된 씽크프리 오피스 기능을 통해 문서작성과 관련된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업무용 문서 작성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요즘 사무실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이메일이나 문서를 확인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 확인 및 편집이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크롬 웹스토어용 트윗덱 살펴보기

구글이 크롬OS와 크롬 웹스토어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오늘은 크롬 웹스토어에 등록된 앱 중에 소셜웹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트윗덱(TweetDeck)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트윗덱에 대한 소식은 전해 드렸는데, 트윗덱은 어도비 에어(AIR)를 기반으로 한 PC용 어플리케이션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에 크롬 웹스토어의 등장과 함께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크롬 전용 앱을 제공하는데..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오직 크롬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크롬 웹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앱은 별도의 URL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드린 뉴욕타임즈 웹앱의 경우 다른 브라우저에서 http://nytimes.com/chrome 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롬용 트윗덱에서 다양한 소셜웹 서비스와 연동하는 화면입니다. 멀티 계정을 등록할 수 있는 트위터, 구글 버즈, 포스퀘어를 등록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도 연동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개인 프로필뿐만 아니라 자신이 관리자로 참여하고 있는 페이지(Pages), 그리고 최근에 개편한 그룹(Group)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트윗덱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프로필/그룹/페이지에 동시에 글을 올릴 수가 있다는 것인데.. 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아래는 글쓰기 창인데.. 글을 작성한 후 원하는 서비스(그룹, 페이지 등)를 지정한 후 한꺼번에 올릴 수가 있습니다. 제 페이스북 계정에 연동되어 있는 모든 서비스를 불러 오다보니.. 상당히 혼란스러워 보일 정도인데, 필요 없는 서비스는 아예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일 정도네요.

자신이 계속 확인해야 할 서비스는 컬럼을 추가해서 게속 모니터링 하시면 됩니다.

이미 트윗덱을 사용해 보신 분에게 크롬 전용 웹어플리케이션이 편리할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장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PC에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단점도 있네요. ㅎㅎ)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셔야 하는 분들은 이번에 출시된 웹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PS> 구글이 크롬 웹스토어를 오픈했지만.. 위에서 살펴본 트윗덱과 같이 크롬전용 웹앱은 별로 없네요. 대부분 기존 웹페이지에 갈 수 있는 북마크 기능 밖에 제공하지 않는데, 크롬 전용 웹앱이 많아지면 웹스토어는 장미빛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관련글]
구글, 크롬OS와 웹스토어 선보여

페이스북 프로필 가이드에 대한 전체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고, 기업용 페이스북 서비스인 페이지에 대한 전체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올댓 페이스북'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소유하신 분은  에서 바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제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에서 관련 내용을 바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많이 알려주시고 다운로드 받으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앱리뷰] 아이폰-안드로이드-웹 사이에 대화 가능한 유세이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이 휘몰아 치면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 중에 올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은 대표적인 서비스를 꼽는다면 '공짜 메시지' 앱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인데.. 스마트폰이 도입된 이후 스마트폰 전체 이용량에서 음성통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히 변화를 겪고 있는데 반해, 문자 메시지 사용량은 거의 그대로인데.. 많은 사업자들이 출시한 공짜 메시지 서비스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의 문자메시지는 이통사의 음성망을 이용하는 반면.. 최근 선보인 공짜 메시지 앱은 인터넷망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통사가 제공하는 문자서비스는 건당 요금을 내거나 정액제 요금 범위 내에서 한도를 가지지만, 공짜메시지 앱은 등록된 친구에게 무제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KTH가 안드로이드폰용으로 내 놓은 '유세이(Usay)'입니다. 이미 지난 8월에 아이폰용 어플을 출시했는데..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이용자사이뿐 아니라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간에도 무제한 무료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유세이의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서 '유세이(Usay)'를 검색한 후 설치만 하면 됩니다. 유세이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데..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 목록을 불러옵니다.

내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한 친구의 전화번호나 이메일이 유세이에 등록되어 있으면.. 친구를 추천해 주는데.. 유세이 친구로 등록하면 됩니다. 즉, 내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가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 유세이를 설치하면.. 무제한 공짜 메시지를 보낼 수가 있습니다. ㅎㅎ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 중에 전화번호 없이 이메일만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화하기(메시지 보내기)만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도 함께 등록한 친구의 경우에는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유세이 내에서 대화하기 기능 외에 SMS보내기와 전화하기도 가능합니다. SMS보내기와 전화하기 기능은 여러분이 가입한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유세이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여러분이 가입한 이통사의 요금제 범위 내에서 차감된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무료통화 300분, 무료문자 300건을 제공하는 이통사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유세이에서 전화나 문자를 보내면.. 이통사 무료통화/문자가 소진됩니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통화 어플인 바이버(Viber)가 있는데, 휴대폰 주소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유세이랑 동일합니다. 바이버는 무료 음성통화만 제공하고 있고.. 유세이는 대화(메시지)만 제공한다는 점이 다른데, 유세이도 무료통화 기능을 추가하면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세이의 또 다른 특징은 그룹 채팅이 가능하다는 것과 친구와 채팅을 할 때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친구와의 1:1 대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가끔 불편할 때가 있는데, 유세이를 이용하면 여러 명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수가 있는 것이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봐서 불편한 적이 있으신가요? 내가 잘 아는 친구들하고만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기에는 유세이가 안성맞춤입니다.

유세이의 또 다른 특징은 웹과 연동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파란 계정과 연동하면 휴대폰 주소록을 웹에 가져가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웹에서도 친구들과 편안하게 대화(채팅)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웹에서 내 대화 기록을 조회한 화면인데요.. 휴대폰에서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대화 내용을 웹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웹에서도 친구들과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PC앞에 앉아 있는데 친구들이 유세이를 통해 말을 걸면.. PC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하시면 되겠군요.^^

휴대폰에서 웹서핑이나 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중에도.. 유세이를 통해 전달된 친구 메시지를 놓칠 염려도 없습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알림 메시지가 뜨고 소리나 진동으로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것을 알려주니 말이죠.

작년만 하더라도 휴대폰을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음성과 문자 메시지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이통사의 문자메시지와 음성통화 서비스 대신 이용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지고 있네요. 이 모든 것을 공짜로 쓸 수 있으니 이용자 입장에서는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고 말이죠.

유세이도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폰 어플까지 출시하면서..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간에 공짜 메시지를 맘껏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군요. 위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공짜 문자 대화 기능 외에 바이버처럼 음성통화 기능까지 공짜로 제공한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KT의 자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 어려울까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갤럭시탭에서 네비게이션 이용하기

지난 글에서 갤럭시탭의 전반적인 특징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오늘부터 갤럭시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별 기능(어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갤럭시탭이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기능입니다. 몇 년 전에 네비게이션을 구매한 이후 가족들과 나들이나 여행을 갈 때는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네비게이션의 노예가 되어..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목적지를 찾아갈 엄두가 안날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에는 국내 1위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아이나비가 기본 제공되는데, 네비게이션을 교체할 예정이거나 처음 구매하실 계획인 분들에게.. 갤럭시탭의 아이나비를 이용하면 충분합니다.

저도 2년 전에 아이나비를 40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고 사서, 이용하고 있었는데.. 갤럭시탭이 생기면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 느낌이네요.

아래 사진은 제가 원래 이용하고 있는 아이나비입니다. 처음 구매할 때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 수 있는 티펙을 따로 사지 않아서.. 포털 지도앱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기능을 함께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갤럭시탭에서 제공되는 네비게이션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 주말에 온 식구가 함께 나섰습니다.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가 없는 관계로.. 아내에게 운전을 맡기고, 저는 뒷좌석에서 갤럭시탭을 들고 직접 경험해 봤습니다. 7인치가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운전하는 몇 시간 동안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팔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원래 보유하고 있던 아이나비 업그레이드를 게을리해서 그런지.. 갤럭시탭에 내장된 아이나비의 3D 화면이 상당히 멋져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처음 GPS를 잡을 때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인데.. 일단 연결이 된 후에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갤럭시탭에 내장된 아이나비의 길안내 기능을 아래 동영상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탭에 탑재된 아이나비를 이용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멀티태스킹 능력입니다. 기존 네비게이션의 경우 길안내를 받으면서 음악, 동영상, DMB 시청 등 제한적인 기능만 동시에 이용할 수가 있는데.. 갤럭시탭의 경우 길안내를 받으면서 메일을 확인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친구들이 올린 최신 소식도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운전 중에 확인하면 안되구요.. 신호에 걸리거나 차가 막힌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최근에 이용한 어플 목록 볼 수 있는 거 아시죠? 확인하고자 하는 어플에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른 기능(어플)에 접속해서 백그라운드에서 음성을 통한 길안내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길을 찾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저는 길안내 중에 메일도 확인하고.. 트위터에 올라온 친구들의 소식도 봤습니다.

갤럭시탭에 내장된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에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데.. 길안내 중에 네이버나 다음 지도앱이나 고속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에 접속해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갤럭시탭에는 아이나비 외에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인 'Tmap'도 기본 제공됩니다. 스마트폰에서 티맵 이용하시는 분도 주변에 굉장히 많은데.. 갤럭시탭에서는 7인치 넓은 화면에서 Tmap의 강력한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원래 Tmap은 전용 요금제 또는 길안내 건 당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인데.. 제가 가입한 올인원55 요금제를 선택한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운전 중에 Tmap을 통한 길안내 기능을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Tmap도 3D지도를 제공하긴 하는데.. 위에서 살펴본 아이나비에 비해서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죠. ㅎㅎ

Tmap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Tmap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가 있다는 점인데요..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속도로, 국도, 수도권, 광역시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주변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갤럭시탭에는 또 하나의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는데.. 바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입니다. 갤럭시탭이 채택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인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가시는 분에게는 아주 편리합니다. 갤럭시탭만 가지고 있으면 외국에 가서 별도의 네비게이션을 임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구요.. 자동차뿐만 아니라 보행자를 위한 네비게이션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해외에 가시는 분은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이용할 수 있으니.. 데이터로밍을 하시는 분은 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현지 무료 와이파이망이나 저렴한 로밍 요금을 미리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갤럭시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네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갤럭시탭은 네비게이션 전용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길안내 중에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오늘 테스트하는 동안 제 아들은 최근에 푹 빠진 앵그리버드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네비게이션이 실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어플의 소리보다 크게 나오지 않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네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을까요? ㅎㅎ

2010년 12월 9일 목요일

구글, 크롬OS와 웹스토어 선보여

구글의 클라우드를 향한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웹용으로 최적화된 OS인 크롬OS대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개발자와 이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번에 주목을 끄는 대목은 구글에서 테스트용 노트북(Cr-48)을 직접 선보였다는 점인데, 부팅 시간이 10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12인치 LCD화면과 풀사이즈 키보드, 터치패드를 갖추고 있으며.. 와이파이와 3G망에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문서작성, 동영상 보기 등을 할 수 있지만, 크롬OS는 웹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인터넷망에 연결되어야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 지원자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응모해 보시기 바랍니다. 6만대를 주문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크롬OS는 웹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크롬OS 기반 컴퓨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장터인 크롬웹스토어도 이번에 공개되었습니다. 웹을 어플리케이션으로 판매하는데.. 현재 수 많은 유료/무료 어플이 올라와 있네요. 크롬 웹스토어는 구글이 만든 웹브라우저인 크롬 최신버전(8.0 이상)에 최적화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용하고자 하는 어플을 선택한 다음 설치하면 됩니다.

어플리케이션도 웹이기 때문에 PC에 직접 설치되는 것은 아니고, 웹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한 아이콘(링크)가 생성된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새 탭을 열면..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제가 웹스토어를 통해 설치한 웹앱을 확인할 수 있고.. 클릭을 통해 각 어플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주소창에 URL을 입력하고 접속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웹스토어용 특화 앱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기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크롬 웹스토어에 올린 서비스는 UI 등에서 약간의 차이를 두는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말씀이죠.

예를 들어 뉴욕타임즈를 살펴볼까요? 아시다시피 뉴욕타임즈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아래와 같은 모습이죠.

아래는 크롬웹스토어용 뉴욕타임즈 앱입니다. 앱이긴 하지만 웹사이트이므로 http://nytimes.com/chrome 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는데.. 기존 웹사이트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뉴욕타임즈 앱의 UI와도 약간 다른 것 같고.. 여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슬라이드로켓(SlideRocket) 앱인데.. 크롭 웹스토어 앱에서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중간의 소개 페이지 등을 거치지 않고 자신만의 화면으로 바로 접속합니다. 아직 다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기존 웹사이트를 그대로 웹앱으로 만든 곳이 많지만.. 크롬웹스토어용으로 만든 곳도 몇 가지 있습니다.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제는 웹서비스를 웹앱의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웹스토어가 등장한 것입니다.

크롬OS와 크롬 웹스토어를 이용하면 인터넷(웹)에 연결해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지금도 대부분의 작업을 웹에 접속해서 하고 있는데.. 슬라이드를 만드는 등 몇 가지 작업을 할 때는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하게 되더군요. 구글이 꿈꾸는 클라우드 세상에서는 모든 작업을 웹에서 가능해진다는 것인데..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용 앱을 준비하셨던 분들은 크롬 웹스토어용 서비스도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아래는 크롬OS를 채택한 노트북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참고하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후기] 오픈업 아홉번째 - '소셜커머스'를 논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업 아홉번째 모임이 지난 토요일(4일) 11번가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오픈업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미디어인 벤처스퀘어가 진행하기로 해서.. 새로 태어났다고 해야할까요?

아홉번째 오픈업의 주제는 최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셜커머스'였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8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날 첫번째 순서는 SK텔레콤의 커머스 사업팀 이운덕 팀장님이 '모바일 커머스와 결제시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옥션과 지마켓이라는 틈바구니에서 11번가를 직접 기획하시고, 현재 3조원의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따끈따끈한 경험담을 공유해 주셨네요.

 

[발표동영상 보러가기]

두번째 순서는 '소셜커머스의 기회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님이 발표해 주셨습니다. 소셜커머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봐 오신 덕분에 굉장한 인사이트를 보여주시네요. 이번 오픈업에서 발표하신 내용 중에 제일 재미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꼬날님이 류한석 소장님의 발표를 문자 생중계를 해 주셨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자료도 공유되어 있는데.. 발표를 듣지 않으신 분에게는 좀 어렵습니다.^^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대신하고 오후 세션에 돌입했는데.. 오후에는 소셜커머스 관계자분들이 나와서 자신의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소셜커머스 시장에 '트윗폰(tweetpon)'이라는 브랜드로 후발주자로 뛰어든 유저스퀘어(벤처스퀘어의 형제 회사인가요? ㅎㅎ)의  한영운 대표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유저스퀘어가 바라보는 소셜커머스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발표자료 및 동영상 보기]

국내에 200여 개의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입하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시장 진입을 위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소셜커머스 웹사이트를 직접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소셜커머스 공장장이라고 표현한 가비아 이상섭 차장님이 '퍼스트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생겨날 것 같은데요.

다음 순서는 각 소셜커머스에서 제공하는 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인 '쿠폰모아'를 제공하는 씽크리얼즈 김재현 대표님의 발표입니다.

쿠폰모아는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20개 업체가 입점한 것에 비해 12월 초에는 130개에 달하는 업체가 입점해 있다고 합니다. 그 성장율이 정말 놀라운데.. 어떤 업체를 맨 위에 노출해 줄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는 비율이 80%가 넘는다는 점인데,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모바일 접속 비율이 훨씬 높네요.

꼬날님이 블로그를 통해 문자생중계를 해 주셨는데.. 발표자료와 동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날 행사의 마지막 발표자는 국내 소셜커머스 부동의 1위 서비스인 티켓몬스터 김동현 이사님입니다. 올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누적 거래액이 140억원이 넘는다고 하며, 11월에만 60억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1년의 티켓몬스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모습을 오픈업을 통해 최초로 밝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티켓몬스터의 발표 내용이 궁금하신 점은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발표자료와 동영상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오픈업 마지막 세션으로 발표자분들과 패널들이 소셜커머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현재 소셜커머스에 '소셜'한 부분이 있는가에 대한 다소 공격적인 질문이 이어졌는데.. 티켓몬스터와 쿠폰모아 측의 답변이 참 재밌네요. 직접 확인해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벤처스퀘어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한 오픈업은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예정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진행되는 등 오픈업에 참석하신 분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셜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페이스북을 통한 동영상 중계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동영상 중계가 참 어렵더군요. 집에서 실시간 중계를 애타게 기다리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음부터 동영상 생중계는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벤처스퀘어는 내년에도 최소 분기에 한 번 오픈업을 개최해서 스타트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속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업과 벤처스퀘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오픈업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과 흔쾌히 장소를 빌려주신 11번가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