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Nokia)의 프리미엄급 단말인 N95를 통해 외부 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 N95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 중 베스트 25가 선정 발표되었다.
1위의 영광은 Mobile VoIP 서비스인 프링(Fring)이 선정되었고, 11위에도 기즈모5(Gizmo5)가 선정되는 등 Mobile VoIP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두 개나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면 모바일 전용 브라우저인 오페라미니,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올릴 수 있는 Shozu, 구글에서 인수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자이쿠(Jaiku) 등이 눈에 뛴다.
노키아는 더 이상 휴대폰 제조 회사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올만큼 모바일 웹 서비스에도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외부 개발자가 노키아 단말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면서 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Mobile VoIP 서비스가 출현했으면 하는 바램과 삼성이나 LG도 노키아처럼 외부개발자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지원을 기대해 본다.
뉴스와이어에서 발행된 보도자료를 보니, 노키아가 한국 솔루션 파트너를 찾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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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가 오는 4월 7일(월요일) 서울에서 열리는 '모바일먼데이서울'에 참가, 자사와 함께 세계 시장에 진출한 한국의 솔루션 개발업체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노키아는 이번 '모바일먼데이 행사'를 통해 모바일웹이라는 새로운 흐름속에서 노키아와 함께 할 수 있는 한국의 역량있는 개발자들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노키아에서 운영중인 개발자 커뮤니티 '포럼 노키아(Forum Nokia)'의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개리 찬 (Gary Chan)은 모바일먼데이서울 행사에서 모바일웹의 최신 동향을 포함해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폰 대기화면 상에서 인터넷 풀 브라우징 기능은 물론 날씨, 이미지, 컨텐츠 다운로드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젯(Widget) 서비스를 시연한다.
'모바일먼데이 서울'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등록은 http://www.mobilemonday.co.kr에서 할 수 있다.
‘모바일먼데이 서울’은 모바일 업계 종사자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네트워킹 이벤트로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모바일먼데이 서울'은 정보통신 영문미디어인 텔레컴스코리아(http://www.telecomskorea.com)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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