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노키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노키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8년 10월 3일 금요일

노키아, 아이폰 대항마 터치스크린 뮤직폰 출시

노키아(Nokia)에서도 아이폰에 대항해서 드디어 터치스크린폰을 출시했다. 그 동안 노키아 튜브(Tube)도 불렸는데, 정식으로 출시되는 모델명은 ‘Nokia 5800 XpressMusic”이라고 한다.

휴대폰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이 아이튠즈를 앞세워 음악에서의 강세를 휴대폰으로까지 가지고 갔다고 보면, 노키아가 터치스크린과 음악 등 아이폰이 선도하고 있는 영역에 동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 3.2인치 햅틱 풀터치 스크린(삼성의 햅틱폰도 긴장해야 할까?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아서 당분간은 걱정 없을 듯..)
  • 320만 화소 카메라(자동 촛점 기능 내장)
  • HSDPA 지원
  • GPS 지원
  • WiFi, Bluetooth 모두 지원
  • 81MB 내부 메모리 (외장 메모리의 경우 16G까지 확장 가능)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악폰인데.. 노키아에서 처음 출시하는 음악폰이라고 한다. 노키아가 운영하는 뮤직스토어(Music Store)에서 구매 후 1년 동안 음악을 무제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한다.

Nokia 5800 XpressMusic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고 올해 말 정도에 유럽에서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279유로(약 47만원) 정도라고 한다. 아직 어느 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니.. 자세한 가격 정책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국내에서도 위피 폐지가 조만간 단행될 것 같은데.. 이 모델로 국내에 들어올지 모르겠다. 애플을 비롯해서 노키아까지 단말뿐만 아니라 음악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니.. 국내에 들어올 때 국내 이통사와 의견 조율을 많이 거쳐야 할 듯 하다.

아래는 Nokia의 터치스크린폰이 제공하는 유저인터페이스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번에 발표된 노키아의 터치스크린폰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Nokia 5800 XpressMusic data sheet_FINAL_290908 - Free Legal Forms

 


2008년 10월 2일 목요일

노키아, 모바일 메시징 오즈(OZ) 인수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Nokia)가 캐나다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모바일 메시징 전문 업체인 오즈(OZ)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오즈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용 인스턴트 메신저와 메일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로, 오래전부터 노키아와 함께 일을 해 왔을 뿐 아니라 많은 이동통신사업자들이 OZ의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용 인스턴트 메신저와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의 고객 중에 삼성전자도 있는데.. 삼성 휴대폰에도 OZ의 모바일 IM 서비스가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의 모바일 IM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 이용자들은 MSN 메신저, AOL 메신저, 야후 메신저에 있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채팅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모바일에서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플리커 등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도 아울러 제공하고 있다.

노키아의 오즈 인수
(이미지 출처: 오즈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노키아가 OZ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노키아는 휴대폰 제조회사를 넘어 휴대폰을 매개로 한 인터넷 서비스에도 대단한 노력을 쏟고 있다. 노키아의 인터넷 서비스는 오비(OVI)를 통해 드러나는데, 일정관리/사진관리/음악/지도 등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에서 일반화된 인스턴트 메시징이 향후 모바일의 킬러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모양이다. 단말기 제조사가 직접 IM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와의 충돌할 것 같긴 한데.. 미래 모바일 IM 시장을 위한 포석으로 봐야 할 듯 하다. 노키아의 인터넷 서비스인 OVI에도 어떤 식으로든 IM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계속 지켜보록 하자.



2008년 9월 2일 화요일

모바일 위젯 전성 시대 오나?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위젯이라는 용어를 굉장히 많이 듣고 있다. 위젯이라함은 컴퓨터 운영체제 위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동작하여 그 결과를 작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표시하는 간단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의미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전달받은 작은 윈도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시계, 메모장, 지도, 뉴스 등 웹브라우저를 열지 않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초기에는 컴퓨터 바탕 화면에 설치해서 쓰는 데스크톱 위젯이 각광을 받았다. 윈도우 비스타를 쓰시는 분이라면 화면 오른쪽에 시계, 날씨, 환율, 메모장 등 위젯을 설치해서 사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데스크톱 위젯은 야후(http://widgets.yahoo.com), 구글 등의 해외 업체 뿐만 아니라, 네이버 데스크톱과 다음 위젯바 등이 PC에 설치할 수 있는 위젯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데스크톱 위젯 목록


웹 서비스 분야에서의 위젯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웹 위젯으로 우리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개인화 페이지에 있는 위젯이다. 야후의 마이야후, 구글의 아이구글은 위젯을 기본으로 한 서비스이다. 현재 이 서비스에는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젯이 제공되고 있다.

위젯의 위력이 가장 크게 발휘되는 곳으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페이스북(Facebook)의 경우 작년에 플랫폼을 공개해서 외부 개발자가 자신의 어플리케이션을 페이스북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는데, 현재 3만7천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고 7억번이 넘게 설치되었다. 그 중에 사진과 동영상 등을 위젯 형태로 공유하는 Rockyou와 슬라이드의 경우에는 약 1억 회가 다운로드되었다고 하니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페이스북 내의 슬라이드 FunSpace

웹위젯과 관련해서 국내 움직임도 활발하다. 위젯 마케팅과 관련해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은 개인화 페이지 서비스인 위자드닷컴을 운영하는 위자드웍스이다. 위자드닷컴은 이용자들이 직접 위젯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공유센터 오즈'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공개해 놓은 위젯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퍼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위자드닷컴에서는 몇 달 전에 W위젯을 새롭게 선보이며 위젯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에 본격 뛰어 들었다. W위젯은 블로그에서 키우는 귀엽고 깜찍한 위젯으로 시간과 날씨, 카운터 기능 뿐만 아니라 간단한 영어공부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 위젯이다. 단순히 영어공부와 관련된 내용만 나왔으면 식상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기능을 통해 블로거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엄지위젯 및 스타일이 살아있는 이효리를 앞세운 효리 위젯을 선보였다.


위젯은 이제 모바일 진영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은 PC기반 유선 인터넷 환경에 비해 불편하다. 화면의 크기가 작고, 키패드를 통한 문자 입력이 어려우며,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하는데 버튼을 여러 번 누르는 것은 물론이고 화면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길어서 아주 불편하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모바일 위젯은 위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위젯에 정보를 직접 보여주거나, 위젯을 누르면 원하는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인터페이스는 불편한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모바일 위젯의 대표적인 것에는 야후에서 제공하는 '야후 원서치'가 있다. 야후! 원서치는 이용자들이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검색한 질문에 대해 관련한 정보나 대답만을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원서치는 뉴스, 금융정보, 날씨, 포토, 웹이미지, 웹/모바일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Nokia)도 모바일용 위젯 보급에 적극적이다. 특히 노키아는 써드파티(Third Party) 개발자들이 자사의 S60 플랫폼 기반의 심비안 휴대폰에 모바일 위젯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툴을 제공하고 있다. Web Run-Time이라 불리는 개발툴을 이용하면 Ajax, 자바 스크립트, HTML 등 쉽고 일반화된 웹 기술을 이용하여 손쉽게 위젯을 만들어 보급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된 햅틱폰에 위젯을 적용해서 주목을 받은 적이 있고, SK텔레콤에서 기존 위젯 서비스인 T-interactive의 차세대 버전인 아이토핑(itopping)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 

기존의 위젯 서비스보다 접근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아이토핑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대기화면을 3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패널 방식(대기화면을 페이지를 넘기듯 여러 장을 제공)으로 더욱 많은 컨텐츠를 대기화면에 배치하여 접근 할 수 있으며,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의 아이콘 위치를 자유롭게 디자인 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서 이용할 컨텐츠를 전용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웹-단말 동기화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 위젯 서비스 아이토핑

주요 컨텐츠로는 실시간으로 최저가 주유소와 위치를 알려주고 주유소까지 길안내도 가능한 '최저가 주유소', 박지성 선수관련 뉴스, 경기 일정 등을 자동으로 전달하는 '박지성 위젯', 금연정보를 알려주는 '금연위젯', 재미로 보는 하루운세 '족집게 도사 위젯'과 실생활 속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의 지혜' 등 70여 종의 다양하고 참신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텔레콤 아이토핑 메인

아이토핑 서비스는 **1340+Nate로 접속하여 무료(통화료, 정보이용료)로 단말에 설치 할 수 있으며, 현재 3개종(SCH-W360, SCH-W410, SCH-W420)의 단말에서 사용 가능하고, 9월 중 20~30여종, 10월 중 70여종의 단말에서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위젯은 일반 PC와 웹을 넘어 이제 휴대폰에도 깊숙히 들어오고 있다. 초기만 하더라도 PC/웹용 위젯을 모바일에 그대로 적용했는데, 최근에는 모바일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모바일에서 풀브라우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모바일 위젯이 본격화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2008년 8월 26일 화요일

노키아, 인터넷전화 개방 정책 포기하나?

본 블로그에서는 올해부터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obile VoIP)에 대한 소식을 최대한 많이 전해왔다. 현재 해외에서는 트루폰(Truphone), 기즈모5(Gizmo5), 프링(Fring) 등 S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수 많은 모바일 인터넷전화 제공 사업자가 생긴 상태이며, 나름대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전화 확산에는 위에서 소개한 사업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휴대폰 단말기 세계 최대 생산업체인 노키아(Nokia)의 지원도 한 몫 하고 있다. 노키아는 포럼노키아(Forum Nokia)를 통해 외부 개발자가 자사 단말기에 인터넷전화(VoIP)를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폰을 개발할 수 있도록, SDK 및 문서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트루폰, 기즈모5, 프링 등이 노키아에서 제공하는 SDK를 이용해서 노키아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소프트폰을 개발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노키아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소프트폰을 SIP 서버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노키아의 이런 행보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게는 단비와 같은 것이다. 국내 이통사가 인터넷전화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화용 스피커 기능을 못쓰도록 요구하면 제조사가 응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노키아의 인터넷전화 사랑은 든든한 지원군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노키아의 N78 모델에 인터넷전화(VoIP) 기능이 빠져 있다고 한다. (N78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이번 조치가 VoIP 기능을 지원했던 이전 버전에도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다. 인터넷전화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노키아의 단말 목록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해외 블로그인 기가옴(GigaOM)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새로 나온 N78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지 직접 테스트를 해 봤다고 하는데, 트루폰,기즈모5, 프링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인터넷전화를 지원한다는 E71 스마트폰 모델에서 테스트한 결과는 정상적이었다고 하니, 향후 출시되는 모델에서 인터넷전화 기능이 빠질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N 시리즈에는 노키아가 SIP 클라이언트를 직접 제공하지 않을 계획으로 보인다. 자신의 통화 수익을 빼앗아가는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눈엣가시인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노키아를 압박하고 있고, 노키아는 개인들이 주로 쓰는 N시리즈에서 자체 SIP 클라이언트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 (작년에 보다폰과 오렌지는 노키아에게 VoIP 기능을 뺀 단말을 납품하라고 요구한 바 있고, T-Mobile은 트루폰과의 상호접속을 거부한 바 있다) 다만, 프링 등의 해외 개발자가 만든 소프트폰 프로그램은 노키아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노키아는 비즈니스 용도로 개발된 E시리즈에는 흔히 말하는 유무선통합(FMC: Fixed Mobile Covergence)를 명목으로 자체 소프트폰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MC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밖에서는 이동전화로 사용하고, 회사에 오면 와이파이망을 통해 인터넷전화(VoIP)를 사용하는 것으로, 주로 기업용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자신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개인용 인터넷전화는 막으면서 기업용으로는 FMC를 통해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네트웍스가 SKT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와이즈 원폰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번 노키아의 결정은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있는 듯 하다. 노키아의 플랫폼에 대한 개방정책을 펼치고 있고 작년부터 오비(Ovi)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에도 나서고, 가장 최근에는 이동전화 플랫폼인 심비안(Symbian)을 인수하여 심비안 재단을 설립하고 오픈 소스로 전환하는 등.. 노키아는 개방(Open)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전세계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노키아의 이번 행보가 모바일 인터넷전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단 외부 개발자가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열어 놓긴 했는데.. 찜찜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업데이트 2008/09/01> 위 문제와 관련해서 노키아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고 하는데.. 향후에도 노키아 휴대폰에 VoIP 기능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건은 소프트웨어 및 API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라고 하는군요.. 노키아의 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한 지지 입장은 확실한 듯 하군요.. 다행입니다. 관련 글은 여기와 여기를 참고하세요..


2008년 8월 12일 화요일

애플 앱스토어 한달 성적표는?

애플에서 3G 아이폰을 출시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판매 3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3G아이폰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우리가 새삼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이다. 음악을 유통하는 플랫폼인 아이튠즈를 앞세워 전세계 MP3 플레이어 시장을 평정한 애플의 아이팟처럼, 이동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애플 앱스토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이폰 출시 한 달을 기념해서 스티브 잡스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모양이다. 일단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되고, 얼마의 매출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대목이다.

  • 전체 다운로드 횟수 : 6천만회
  • 전체 매출액 : 3천만달러 (약 300억원)
  •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몫 : 2천백만달러(약 210억원)
  • 상위 10개 어플리케이션 매출액 : 9백만달러 (약 90억원)
  • 가장 많이 팔린 어플리케이션 매출액 : 3백만달러(약 30억원)

애플 앱스토어에는 아직도 무료 어플리케이션이 많은데, 99센트에서 최대 999달러까지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발생한 매출이 한 달 만에 300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까지 3,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애플은 어플리케이션을 유통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실제 애플은 전체 매출액의 30%만 가진다. 나머지 70%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회사나 개발자에게 돌아가는데 연말이면 2,000억원이 넘는다는 점이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유료 어플리케이션은 게임회사인 세가에서 만든 Super Monkey Ball이라고 하는데, 전체 매출액의 10%나 차지하고 있고, 상위 10개가 전체 매출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등 편중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향후 사람들은 3G 아이폰 자체보다는 앱스토어 때문에 아이폰을 선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는 것이다. 앱스토어가 선보이기 전에는 애플 아이폰이 보여준 유저인터페이스 및 기능에 열광을 했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로 중심축이 옮아가고 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 상황을 두고 경쟁사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구글은 의욕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추진하면서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하고 있고, 노키아의 경우 심비안을 오픈소스화시키고.. 오비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로 올인하고 있지만 아이폰-앱스토어 조합에 비하면 체급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다급한 것은 이루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앱스토어의 한 달 실적은 이동통신 시장이 어떻게 변해가지는 보여주고 있는데.. 국내 이통사와 제조사는 과연 어떤 대응책을 내 놓을지 기대된다.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노키아, 심비안 인수 후 오픈 소스화..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이동전화 플랫폼 경쟁에 가세하면서 전세계 이동전화 시장이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 때문에 기존의 강자였던 블랙베리가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장려를 위한 별도의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노키아가 좀 더 강한 사고를 칠 모양이다.

노키아는 전 세계 이동전화 플랫폼(OS)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심비안의 나머지 지분 52%를 인수해서 오픈소스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노키아는 심비안 오픈 소스화를 진행하기 위해 심비안재단(Symbian Foundation)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단에는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참여하고 있으며, 노키아, AT&T, 소니에릭슨 등 다수의 서비스사업자 및 휴대폰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이동전화 플랫폼의 점유율은 심비안(60%), 윈도우즈 모바일(15%), RIM 블랙베리(10%), 아이폰(7%)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비안이 오픈 소스로 전환될 경우 또 다른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웹 서비스 영역에서 촉발된 개방과 공유의 정신이 이동전화를 강타하고 있는 듯 한데..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어 행복할 따름이다.

이 쯤 되면 오히려 구글이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아이폰은 이미 SDK를 공개하고 곧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애플앱스토어를 열 계획이고, 기존의 강자 심비안도 오픈소스로 전환되며 자신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 같은데..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휴대폰은 아직 소식이 없으니 말이다.

본 블로그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obile VoIP)도 대중화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물론 이동전화 서비스 업체가 Mobile VoIP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부둥을 치는 것이 마지막 남은 과제인데.. 유선전화 시장에 VoIP가 도입되기까지 걸렸던 시간을 감안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일본의 경우처럼 모바일 인터넷전화 전문 MVNO의 출현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추측일까? (일단 관련 법이 국회에서 먼저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트링미, 모바일 VoIP 서비스 개시

플래시 기반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링미(TringMe)에서도 모바일 VoIP용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트링미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그 동안 비공개 베타 서비스로 한정된 이용자에게 제공했던 모바일 VoIP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 베타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트링미는 플래시 기반의 트링폰(TringPhone)을 시작으로, 블로그 등에 위젯으로 달 수 있는 Push-n-Talk Widgets을 제공한다. 이 위젯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하고 구글토크를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휴대폰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터넷전화를 걸 수 있는 재밌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고, 자사 플랫폼의 API를 공개해서 외부 개발자가 트링미의 인터넷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번에 휴대폰에 직접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함으로써, 어딜 가든 트링미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예를 들어 자신의 블로그에 트링미 위젯을 붙여 넣고, 방문자가 위젯을 클릭하면 휴대폰에 설치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휴대폰에서 트링미를 통해 전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한 어플리케이션은 노키아 단말 전용이라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 아쉽다. 현재 노키아의 E51, E60, E61, E61i, E65, E70, E90, N80, N81, N82, N95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에도 노키아가 다시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그 때는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겠죠..

구글토크에서도 트링미에 전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글토크 대화창에서 'call <tringme username>'을 입력하면 된다. 트링미가 구글토크에서 공개한 API를 이용해서 상호연동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글에서 님버즈(Nimbuzz)가 모바일 VoIP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얼마되지 않아 트링미의 소식을 또 전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KT가 와이브로용 VoI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신문 보도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한국이 모바일 VoIP의 추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하고..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2008년 4월 10일 목요일

노키아도 터치스크린폰 출시한다

애플 아이폰이 연 터치스크린 휴대폰 열풍이 급기야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신에 의하면 노키아는 아이폰의 대항마로 코드명 튜브(Tube)라는 터치스크린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구체적인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 자바(Java)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며, 휴대폰에서 찍은 사진을 웹으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노키아의 인터넷 서비스인 오비(Ovi)에 사진 공유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이와 연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에서 새롭게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은 코드명 "튜브"에서 알 수 있듯이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위 사진은 노키아가 참여하고 있는 미국 컨퍼런스의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몇 군데 유출되어 현재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노키아의 새로운 터치스크린폰은 S60 플랫폼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시 시기 및 가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겉모양을 보면 애플 아이폰하고 진짜 많이 닮은 것 같은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이 햅틱폰을 앞세워 터치스크린폰 대열에 합류하고, LG전자에서도 풀브라우징폰을 내세워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터치스크린 전쟁이 자못 흥미롭다.

아래 햅틱폰과도 한번 비교해 보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노키아, 위젯 서비스에 올인?

지난 월요일에 포럼노키아가 후원하는 모바일먼데이 행사에 다녀왔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4번째 행사라고 하는데, 전세계 20개가 넘는 도시에서 모바일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라고 한다. 해외 휴대폰 시장의 절대 강자인 노키아이지만 국내에서는 만나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런 행사를 통해 노키아의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셈이다.

노키아는 더 이상 휴대폰 제조 회사가 아니라고 스스로 선언할 정도로 요즘 웹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특히 모바일웹 서비스에 정성을 쏟고 있으며, 노키아의 웹 서비스는 오비(Ovi)라는 브랜드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키아가 모바일웹의 새로운 방향으로 위젯(Widget)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래는 노키아에서 발표한 자료를 발췌한 것인데, 참고하시기 바란다.(원래 PDF파일이 있는데, 파일이 잘못 되었는지 PC가 너무 느려져서.. 일단 이미지 캡쳐해서 올린다.)

Nokia Mobile Web - Widgets

Nokia - Why Widget

Nokia - Why Widget2

Nokia-Download widget

Nokia - How is Nokia Investing in Widget

노키아에서는 외부 개발자에게 위젯 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공개해 놓은 상태이다. 위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위젯 개발자와 수익을 나누는 방안까지 마련해 놓았으니, 국내에서 관심있는 분들도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 아래 자료는 위젯을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인데, 월요일 모임 당시에는 실제 데모까지 같이 진행되었다. 저는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는데.. 여튼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거 개발해서 수익 쉐어하면 좋을 듯 한데.. 개발을 못하는 것이 좀 안타까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학생들도 많이 참여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부디 좋은 위젯 개발해서 돈도 버시기 바란다. 본 블로그를 통해서 몇 차례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국내의 삼성이나 LG에서는 외부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왜 운영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노키아나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아이폰의 개방 전략과 비교해 볼수록 국내 사업자의 계획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질 따름이다.

행사장에서 발표된 자료는 여기에서 PDF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아래는 행사장 사진인데.. 제가 좀 나온 컷으로 골랐다.

 



2008년 3월 14일 금요일

노키아 휴대폰의 최고 어플리케이션에 VoIP 선정

노키아(Nokia)의 프리미엄급 단말인 N95를 통해 외부 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 N95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 중 베스트 25가 선정 발표되었다.

1위의 영광은 Mobile VoIP 서비스인 프링(Fring)이 선정되었고, 11위에도 기즈모5(Gizmo5)가 선정되는 등 Mobile VoIP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두 개나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면 모바일 전용 브라우저인 오페라미니,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올릴 수 있는 Shozu, 구글에서 인수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자이쿠(Jaiku) 등이 눈에 뛴다.

노키아는 더 이상 휴대폰 제조 회사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올만큼 모바일 웹 서비스에도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외부 개발자가 노키아 단말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면서 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Mobile VoIP 서비스가 출현했으면 하는 바램과 삼성이나 LG도 노키아처럼 외부개발자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지원을 기대해 본다.

뉴스와이어에서 발행된 보도자료를 보니, 노키아가 한국 솔루션 파트너를 찾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

세계 최대의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가 오는 4월 7일(월요일) 서울에서 열리는 '모바일먼데이서울'에 참가, 자사와 함께 세계 시장에 진출한 한국의 솔루션 개발업체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노키아는 이번 '모바일먼데이 행사'를 통해 모바일웹이라는 새로운 흐름속에서 노키아와 함께 할 수 있는 한국의 역량있는 개발자들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노키아에서 운영중인 개발자 커뮤니티 '포럼 노키아(Forum Nokia)'의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개리 찬 (Gary Chan)은 모바일먼데이서울 행사에서 모바일웹의 최신 동향을 포함해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폰 대기화면 상에서 인터넷 풀 브라우징 기능은 물론 날씨, 이미지, 컨텐츠 다운로드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젯(Widget) 서비스를 시연한다.
'모바일먼데이 서울'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등록은 http://www.mobilemonday.co.kr에서 할 수 있다.
‘모바일먼데이 서울’은 모바일 업계 종사자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네트워킹 이벤트로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모바일먼데이 서울'은 정보통신 영문미디어인 텔레컴스코리아(http://www.telecomskorea.com)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구글-노키아 제휴 발표, 적과의 동침일까?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글(Google)과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Nokia)가 모바일 검색과 관련해서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전화 전시회인 모바일세계회의(Mobile World Congress)에서 양사는 우선 노키아의 일부 모델의 검색 서비스로 구글 검색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 검색이 우선 적용되는 모델은 이번 전시회에서 노키아가 새롭게 선보인 Nokia N96, Nokia N78, Nokia 6210 Navigator, Nokia 6220 등 총 4개 모델이며, 향후 노키아의 40개 모델에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가 새로 발표한 N96. 구글검색이 탑재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이미 야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과의 이번제휴가 혁신적인 것은 아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N96 이전 모델인 N95에 구글과 제휴하여 검색 및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를 제공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구글과의 제휴가 새로운 일도 아닌 것이다.

이번에 성사된 구글과 노키아의 제휴가 새삼 주목을 받는 것은 양사가 각 사의 사업영역으로 상호침투하면서 경쟁관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발표되었다는 점이다.

구글은 개방형 이동전화 플랫폼을 목표로 세계 유수의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체와 함께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노키아의 심비안 플랫폼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모바일세계회의에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일명 구글폰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반해 노키아는 모바일 웹2.0을 모토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 '오비'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존 업체를 위협하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서로의 텃밭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른 영역으로 진출하면서 충돌하고 있는 것이 요즘 이동전화 영역에서 두드러지고 있는데, 구글과 노키아가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달리는 상황에서 이번 제휴 발표가 나온 것이다.

구글과 노키아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게임을 지켜보는 관중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노키아의 이번에 발표한 N96 모델. 구글검색이 탑재될 예정이다. >



2008년 1월 16일 수요일

엑스노트 P300, 맥북 에어와 견주어도 손색 없다..

오늘은 맥월드 2008이 개막된 날인데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는 키노트를 통해 혁신적인 노트북인 맥북에어(Macbook Air)를 발표했다. 스티브잡스의 키노트에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기능 개선, 레오파드, 아이튠즈를 통해 영화 및 드라마를 구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현존하는 노트북 중 가장 얇다는 맥북에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찬사를 보내는 사람부터 가격 대비 기능/성능이 떨어진다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어제 와이프와 아들 녀석이 처형집에 가서 자고 오는 관계로, 혼자 집에서 이런 저런 일을 하다가 밤을 꼴딱 세워 버렸는데.. 하필 그 날이 맥월드 개막하는 날이라 맥북에어 소식을 남보다 빠르게 전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에 노출되어 트래픽 폭탄이라는 것도 맞은 날이다. 스티브잡스가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내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나 보다. 제품을 잘 만든 측면도 있겠지만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가치를 더해주는 듯 하다. 서류봉투에서 노트북을 꺼내는 설정은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서두를 이렇게 장황하게 꺼내는 이유는 LG 엑스노트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노트북 체험 이벤트를 하기 때문이다. 이벤트가 있다는 것은 오래 전에 알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벤트 마지막날인 오늘 맥월드에서 본 맥북 에어를 보고 두 노트북이 추구하는 지향점, 바로 노트북을 스타일리쉬하고 슬림하게 만들어서 기존 노트북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복합형 이동단말과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노트북의 경쟁상대는?

지난 주에 미국에서 열렸던 CES 2008에서 알 수 있듯이, 소니 마이로, 노키아 N810 인터넷타블릿, 소니 PSP 등 WiFi를 통해 인터넷접속을 지원하는 복합형 이동 단말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다. 회사 업무를 위한 문서 작업이 거의 필요 없고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음악/동영상을 보는 경우, 심지어 스카이프를 통해 VoIP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까지 굳이 노트북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노키아의 인터넷 타블릿 N810. 탁월한 이동성을 자랑한다.>

이제 노트북은 이런한 복합형 이동단말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서 이동이 불편한 경우 경쟁의 결과는 뻔한 이치이다. 이제 노트북은 가벼우면서 세련된 스타일도 갖추고 복합형 이동단말과 경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 LG 엑스노트 P300은 기존 노트북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동형 단말과의 진검 승부에 나선 듯 하다.

LG 엑스노트 P300의 가장 큰 특징은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가볍고 슬림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서 1.6Kg 밖에 나가지 않으며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21mm인데 13.3인치의 와이드 LCD를 제공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만든 12.1인치 화면 크기의 노트북과 비교해서 약 10% 정도 글자가 크게 보이게 해서 눈의 피로도 줄였다고 한다. 오늘 애플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얇아서 서류 봉투에 들어가는 맥북 에어의 평균 두께가 가장 두꺼운 부분이1.9cm, 무게 1.36kg, 화면크기가 같은 13.3인치 인것과 비교한다면 좀 두껍고 무겁지만, 웬만한 노트북에 비교하면 굉장히 슬림하다.한다면 큰 차이가 난다고 볼 수는 없을 듯 하다.

LG 엑스노트 P300은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블랙로즈와 헤어라인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오늘 발표된 맥북 에어의 환상적인 디자인에는 조금 뒤지지만 현재까지 나온 노트북 중에서는 나름대로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되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어깨에 힘깨나 줄 수 있을 듯 하다.


얇고 가벼워도 있을 건 다 있는 파워풀한 기능들

P300이 얇고 작아서 기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버려도 될 듯 하다. 우선 노트북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CPU의 경우 인텔의 차세대 센트리노 코어2 듀오 프로세스 T7700 2.4GHz를 탑재하고 있어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인텔의 듀얼코어 노트북보다 20% 이상 향상된 성능으로 고화질 동영상이나 멀티태스킹 작업을 더욱 완벽하게 지원한다. 애플의 맥북에어의 경우 코어2듀오 프로세서 1.8GHz를 장착하고 있다니 하니 P300의 성능이 훨씬 좋은 듯 하다. 맥북에어의 경우 맥북에 맞게 표준형에 비해 작은 전용 프로세스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너무 얇게 만들려다 기능이 좀 떨어지는 듯 하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NVIDIA GeForce 8600M GS를 적용하여 3D 게임이나 고도의 그래픽 작업도 빠르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맥북 에어의 경우 Intel GMA X3100을 채택하고 있는데, X3100 대비 약 7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발휘한다고 하니 P300의 사양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역시 무선 네트워크 지원도 빵빵해야 하는데, P300은 N802.11a/g뿐만 아니라 최대 135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n까지 지원하며,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이 부분은 맥북도 동일한데.. 두 노트북 모두 이동성에 신경을 쓴 듯 하다.

P300은 멀티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해서 사운드와 카메라에도 신경을 썼다. 스피커는 SRS WOW HD를 지원해서 음장감을 느낄 수 있고.. 요즘 나오는 노트북에서 대부분 채택하고 있는 1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여 UCC를 제작할 수 있다. 맥북의 경우 이 부분은 좀 부실한데 모노 스피커를 장착하고 카메라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 번에 삼성 싱크마스터 225UW 모니터 체험단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모니터 자체에 카메라가 달려 있으니까 여러 모로 활용할 일이 많았다. 특히 필자가 관심 있는 인터넷전화(VoIP)의 경우 요즘 영상통화 기능이 추세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카메라가 유용한 기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P300에서 제공하는 또 하나의 특징적인 기능은 스마트링크 케이블(왼쪽 그림 참조)을 이용해서 P300과 데스크탑 PC를 USB 방식으로 연결해서 자료를 다이렉트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인 배경이 있는사람이면 집안을 하나의 네트웍으로 연결해서 작업을 할 수 있겠지만, 일반사람의 경우 USB 등에 자료를 담아서 옮기는 수공업적인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CD 타이틀로 되어 있는 마이크로오피스 등의 응용프로그램도 다른 PC ODD에 CD를 넣고 스마크링크 케이블을 연결하여 P300의 외장형 ODD처럼 사용 가능하다.

P300은 차세대 디지털 출력 포트인 HDMI 단자가 있어서 가정에 있는 디지털TV에 연결할 경우 고화질의 영상과 음성을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다운받은 영화를 LCD TV 큰 화면으로 깨끗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P300의 경우 200G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는데 인텔사의 터보메모리 1GB를 채택하고 있어서 일반 PC보다 부팅시간을 20%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2년 전에 산 우리 집 PC보다 하드디스크 용량이 더 크다. ㅠㅠ 맥북에어의 경우 기본 하드디스크 용량이 80GB밖에 안된다고 한다. 업무용 PC보다는 정말 복합형 이동 단말을 겨냥하고 있다는 느낌인데.. 그래도 노트북치고 하드용량이 너무 작다. 물론 확장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64GB의 SSD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가격 부담이 만만찮을 듯 하다.


이상 LG의 엑스노트 P300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글을 쓰면서 더욱 욕심이 생긴다. 오늘 새벽에 밤새면서 스티브잡스 아저씨가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 꺼내는 거 보고 멋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 P300과 기능에 대해서 비교해 보다 보니..업무용으로도 쓰고 개인용으로도 쓰기에는 P300이 더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맥북에어와 같은 스타일에 열광하는 분들도 계신데..개인적으로 그렇다는 뜻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여튼 올해 들어 개최된 CES와 맥월드에서 드러나는 양상을 보면 게임기/PDA 등이 점점 진화하면서 기존 노트북이 점유하고 있던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할 것이라는 점은 명확해 보이는데.. 기존 노트북 생산업체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도 궁금해진다.개인적으로 판단컨데..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을 지향하는 P300은 노트북이 지니고 있는 기능과 복합형 이동단말이 잠식하고 있는 이동성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도 어색하지 않은 괜찮은 제품으로 생각된다. 결론은 정말 사고(갖고) 싶다!!!!!

2008년 1월 11일 금요일

[CES 2008] 스카이프, 모바일을 향해 돌진

올해 CES에 참가한 스카이프의 전략은 모바일에 올인하고 있는 듯 하다. 여기서 말하는 모바일의 의미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이동전화(Mobile Phone)과는 약간 구분되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휴대용 기기(Mobile Device)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듯 하다. 이동전화 단말기의 경우 P2P 기반의 스카이프가 작동하기에는 하드웨어 스펙이 뒷받침을 못해 주는 느낌이고, 태블릿 PC나 게임기 등 통신용이 아닌 PDA, 게임기 등의 휴대용 단말에 스카이프의 통신 기능을 접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CES에 스카이프가 접목된 휴대용 단말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노키아 N810

N810은 인터넷 타블릿 PC라고 보는 것이 맞다. 이전에 출시된 N800 모델부터 스카이프가 장착되어 인터넷전화를 이용(Skype on Nokia N800 Tablet, 드디어 공개!!)할 수 있었다. 스카이프 홈페이지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올해 CES에서 주목을 많이 받은 것 중의 하나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에 스카이프를 통해 전화가 가능하도록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해 드린바와 같이 실제 데모가 진행 중인데, 아래 동영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소니 PSP에는 GPS 기능도 추가되었다는 소식도 있었다.


소니 mylo Communicator, COM-2

위에서 소개한 PSP에 스카이프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사실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소니에서 만든 PDA인 마이로 커뮤니케이터(Mylo Communicator)에서도 스카이프를 설치해서 통화가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인터넷접속도 가능하고, AOL/야후/구글 등 인스턴트 메신저도 이용 가능하다. 빌트인 카메라(130만화소)가 내장되어 있어서 스카이프를 통해 영상통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음악과 비디오 재생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복합 이동 단말기로서 쓰기에 충분해 보인다. 가격은 약 300달러라고 한다.


3스카이프폰

지난 글(아이폰, 구글폰 이어 스카이프폰 나온다)에서 영국 등에서 스카이프 전용 휴대폰이 출시되었다고 전해 드렸는데, 이번 CES 전시회를 통해 미국 지역에 첫 선을 보였다.  아직 미국 내에서는 3스카이프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는데, 한 소식통에 의하면 미국의 AT&T나 캐나다의 로저스를 통해 북미지역에서도 스카이프폰이 출시될 거라고 하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이 스카이프(Skype)가 CES에 참가하면서 공식적으로 전시한 모바일용 제품들이다. 이번에 출품된 제품들을 보면 PSP에 스카이프가 추가된 것이 올해 CES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고, 나머지는 이미 CES 전시회 전에 발표된 제품이라 얼마나 많은 주목을 끌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스카이프(Skype)가 CES를 통해 일반 PC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바일 단말에서 통화가 가능한 모바일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반 이동전화에 스카이프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3스카이프폰의 경우에도 스카이프 협력업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호를 처리하기 때문에 스카이프가 장착된 모바일기기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올해 스카이프의 모바일 전략이 인터넷전화(VoIP) 업계 전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도록 하자. 


  
(그림출처 : 스카이프 저널)



  • 2007년 7월 12일 목요일

    Nokia N800용 Skype 공식 출시.. 다운받으세요..


    지난 글을 통해 이미 소개해 드렸는데 Nokia의 N800 Tablet에서 구동하는 Skype가 공식 출시되었다. 이제는 해외 블로그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니라 직접 다운받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사용할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Skype Gear에 Road Test한 결과가 올라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삼성이나 LG 핸드폰에서도 Skype 또는 다른 Mobile VoIP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은 언제 올런지? 부럽다...



    2007년 7월 3일 화요일

    iPhone vs Nokia N95 카메라 비교


    애플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여기 저기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Nokia의 N95 모델과 iPhone을 비교하는 글도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사실 Nokia는 애플 아이폰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그 이유는 바로 애플 아이폰의 출시가 미국 시장에서의 고가폰 등장을 예고하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지난 번 "애플 아이폰을 사지 말아야 할 11가지 이유"에서 애플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 중 줌 및 플래쉬 기능이 없어서 사지 말아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애플 아이폰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Flickr에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다. 좀 이런 감이 없지 않지만.. 애플 아이폰과 노키아 N95에서 촬영된 사진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노키아 N95의 경우 5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애플 아이폰은 200만 화소를 지원하기 때문에 좀 일방적인데.. 그래도 함 비교해 보자.


    일단 아래 동영상은 노키아 입장에서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을 풍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아래 사진은 노키아 N95로 촬영한 사진인데, 웬만한 디카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진 전문 사이트인 Flickr에 카메라로 N95가 등록되어 있고, N95로 찍은 사진이 벌써 16만장이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N95로 찍은 사진은 여기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애플 아이폰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Flickr에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는데, 아직 아이폰이 카메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아이폰 그룹을 통해 사진을 모으고 있는데,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모든 사진이 아이폰으로 찍은 건 아닌 듯 하다)



    카메라 때문에 아이폰을 구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튼 카메라 성능으로 볼 때는 노키아 N95가 나을 듯 한데.. 그냥 재미삼아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