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8일 일요일

구글 놀(Knol) 기념품이 도착했습니다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서 그런지 이번 주말에 블로깅을 하는게 쉽지 않군요.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가끔 글이 제대로 써지지도 않고 글을 쓰기가 정말 귀찮은 슬럼프가 찾아오는데.. 이번 주말이 아무래도 그날(?)인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부담 없이 가볍게 쓸 수 있는 글을 선택했는데.. 바로 구글코리아에서 보내 준 선물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선물은 구글의 지식공유 서비스인 놀(Knol)의 이벤트와 관련된 것인데.. 구글코리아는 국내에서 놀(Knol)의 활성화를 위해 구글 본사 방문 기회를 경품으로 내 걸고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저는 구글 놀(Knol)이 출시될 때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공모전에 응모도 했는데, 이번에 받은 선물은 공모전에 응모한 선착순 500명에게 주는 구글 기념품 세트이다.

구글 놀(Knol)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구글에서 보내 준 선물은 파란 박스에 담겨 있는데..

노트 1권, 볼펜 2자루, 목베게 하나.. 그리고 구글 놀(Knol) 공모전 응모에 대한 감사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목베개이다. 사무실에서 피곤할 때 의자에 기댈 때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을 듯 하고.. 무엇보다 차 안에서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다음 달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차타고 고향갈 예정인데.. 그 때 얼마나 유용한 지 테스트해 볼 예정이다. 아래는 제 아들이 목베개를 하고 있는 모습..ㅋㅋ

가끔 이렇게 이용하면.. 주위 사람에게 아주 큰 즐거움을 줄 듯 하다. ㅎㅎ

놀(Knol) 공모전에 대한 수상자 발표가 내일(29일)이다. 구글 놀 한국어 페이지가 오픈한 이후 인기 작성자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정말 구글 본사 방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 가지 더. 구글 놀(Knol)이 표방하고 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적극 동의하는데..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듯 해서 안타깝다. 아직 구글 놀(Knol)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 번 둘러 보시고.. 자신의 지식을 다른 분들과 나누는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란다.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쓸 수 있을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1개:

  1. 흐흐.. 도착했군요. 내일 발표라... 좋은 소식 있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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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구글에서 온 선물과 놀(KNOL)
    그렇잖아도 아크몬드님이 구글에서 선물을 받았다고 하길래 내심 서운하던 차였는데, 제게도 하나 날아와서 기분은 좋네요. '잘 놀(knol)기만 하면 구글에 갈 수 있습니다. ^^;' 라는 글을 쓰고 놀(http://knol.google.com/) 이벤트에 응모하기는 했는데, 설마 선착순 500명 안에 들어갈 줄은 몰랐습니다. 조금이라도 서둘러 응모한 게 효과가 있긴 했나 보네요. 파란색 바탕에 흰색 구글 로고가 찍힌 종이 상자를 열어보니 봉투 하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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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칫솔 - 2008/12/28 23:01
    칫솔님에게도 좋은 소식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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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보니깐 4등이더군요...

    놀 첫페이지에 있는 인기 순위로 결정하는거 맞나요?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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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hoogle - 2008/12/28 23:46
    순위하고는 결정적인 관계는 없을 듯 한데.. 잘 모르겠네요. 내일 발표를 경건한 맘으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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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는 노란색이 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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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trackback from: 놀-경진대회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놀-경진대회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선착순 500명에게 나눠주는 구글의 기념품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뒤에 보이는건 박스고 (--), 볼펜 두자루.. 감사편지( 내용은 놀대회 참가해줘서 고맙다는 ), 그리고 구글 노트.. 구글 노트 하니 구글 노트 가 생각나는군요 __);; 그리고 목베게(?) 잘은 모르겠는데 동생이 목에 베고 자는거래요.. 이런거 받을게 몇개 더 있긴 한데.. 하나씩 이제 올듯 __);;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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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소 아쉬운 결과이긴 합니다만...우수상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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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rackback from: 구글 놀 이벤트 기념품 도착하다
    구글에서 집에 택배가 하나 와 있다. 박스로 되어 있는데 뭔가 싶었는데 얼마전에 구글의 지식공유 사이트인 놀(Knol)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가한 기념품이 도착한 것이다. 상품 같은 개념은 아니고 선착순 500명한테 기념품 준다고 해서 옛날에 정리했던 내용을 넵다 올린 기억이 있다. 꼭 어렸을 적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에 동네 슈퍼에 쌓여 있던 과자 종합선물세트가 연상되는 크기 였다. 박스를 열어보니 뭐가 두툼한 게 보이고 카드도 있다. 카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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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리피 - 2008/12/29 01:12
    노란색도 괜찮을 듯 합니다. 구글은 원색을 좋아하나 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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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끄루또이' - 2008/12/29 07:45
    구글본사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흑흑.. 끄루또이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미국에 가서 사진 많이 찍어서 좋은 소식 많이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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