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0일 월요일

너무 황당한 블로그 서비스

작년부터 국내에도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 및 마케팅이 넘쳐 나고 있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로그 서비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서 제공하지만 이용자에게 많은 자유를 주는 티스토리도 있고.. 최근에는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 플랫폼인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한 큐로보프레스(qrobopress)도 등장했다. 저는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데.. 텍스트큐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설치형 블로그나 큐로보프레스로 옮겨가고 싶은 욕구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제가 이렇듯 장황하게 서두를 꺼낸 이유는 최근 아주 황당한 블로그를 보았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제 블로그에 찍힌 리퍼러를 보고 방문한 곳에는..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World Best Tech Portal을 표방하는 IDG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초에 블로그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IDG 블로그에는 외부에 있는 글을 가져와서 IDG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외부에 있는 글을 가져오는 기능은 RSS 주소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해결되기 때문인데..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자신의 블로그만 가져와야 하며, 가져온 블로그 항목은 편집할 수 없습니다'라고 되어 있지만, 본인의 글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없다. 테스트 삼아 제가 구독하고 있는 스카이프저널의 RSS주소를 등록해 봤더니 바로 등록된다. (남의 글을 그대로 올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금 수집 기능은 실행하지 않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등록이 된 것인지.. 제 블로그 글이 그대로 올라와 있는 블로그를 우연찮게 발견한 것이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블로그에도 원문에 대한 링크도 없이 동일한 내용이 바로 올라온다. 제 RSS에 포함되어 있는 블로거뉴스위젯 및 스프링노트를 통해 발행되었다는 내용까지 그대로 보인다. 이건 정말 황당하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솔직히 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을 비난하고 싶은 맘은 없다.(위 블로그에 가서 댓글에 욕설을 다는 행위는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댓글 달기 위해서 회원가입/로그인 과정도 거쳐야 하니 이 또한 번거롭겠지만.. 혹시 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악성댓글을 달 이유는 없는데.. 그렇게 한다면 이 글을 잘못 해석하신거다.) 위 블로그를 만드신 분도 IDG 블로그의 외부 블로그 가져오기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무심코 저의 RSS 주소를 입력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IDG에 있다. IDG 서비스의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 국내 유력 블로거들이 IDG 내에 자신의 블로그를 개설해 주길 원했을 것이고.. 이런 블로거들이 자신의 글을 보다 편리하게 IDG 블로그에 업로드할 수 있게 자신의 RSS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황당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자사의 컨텐츠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은 정답이 아니다. 최소한 자신의 블로그임을 입증하기 위한 프로세스라도 정교하게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무 RSS나 등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무슨 경우인가? (제가 실제로 RSS 수집 기능을 실행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IDG블로그의 경우 제가 개설한 것이 아님에도 제 글이 실시간으로 잘 수집되고 있다.)

이런 황당한 블로그 운영 정책은 빨리 수정되어야 하고.. 이미 개설된 블로그에 퍼간 외부 블로그 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검증을 해 주시기 바란다. 자신의 블로그 글을 다른 블로그에 퍼가는 것은 글쓴이의 권리라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 글까지 이런 식으로 퍼가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컨텐츠도 다른 사람이 이런 식으로 퍼간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26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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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위 서비스가 이런 서비스였군요.

    저도 며칠전에 리퍼러로그에 이상한 로그가 있어서 방문해 봤더니 저 사이트였는데 이런 류의 서비스라니...전 별 생각 없이 닫아버렸는데요. 흐음..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동의 없이 RSS를 등록한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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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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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돌이아빠 - 2009/04/20 14:03
    공개된 RSS를 이용하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RSS로 읽어온 글을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큰 문제로 보입니다. 게다가 출처도 전혀 밝히지 않고 말이죠. 자신의 블로그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은 또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남의 RSS를 자신의 글인양 등록되는 것은 아주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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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버섯돌이 - 2009/04/20 14:14
    저는 현재 RSS 전체 공개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들이 버젓이 활개(?)를 친다면 부분 공개로 변경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갈수록 강해지네요.



    생각해보니 그 사이트에 제 블로그 포스트 전문이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로군요. 흠흠. 혹시 버섯돌이님께서도 전체 공개를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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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일종의 이사 서비스같은 기능인데요...거 듣고 보니 골때리네~...아니, RSS를 해서 구독을 하는거야 환영하지만 그걸 통째로 들고가서 자기 집에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럼 글을 작성하는 그 블로거는 뭡니까, 호구인가요?...아, 이건 아니지요...글 한 쪽 작성하기 위해서 하루를 꼴딱 세워가면서 작업을 하는데 그런 아이같은 글을 집어간다?...이거, 불법입니다..."신종 유괴범" 이군요, 아이를 소리 소문도 없이 집어 가니 말입니다...저작권 침해를 아주 떡하니 내보이고 하는 짓거리 이군요...외국 서비스리고 하셨나요?...이런, 되먹지 않은 놈들이 있나?...이거,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쥐박이는 이런거나 잡아들이질 않고, 에휴, 이 놈 하는 짓가리가 이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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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도 IDG에다가 블로그를 열었었는데요. 딴건 모르겠는데 불여우에서 글도 쓸수 없고, 댓글도 읽어볼 수 없어서 닫아 버렸습니다. 말씀대로 IDG에서 "유력블로그"들이 글을 가져오기를 원하신 거였다면 이런것도 고려좀 하셔야 할 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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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지민아빠 - 2009/04/20 15:09
    지금 들어가서 보니깐 말이지요, 자신의 글만 가지고 오는게 아니라 남의 글도 들고 올 수가 있다는게 차 후 심각한 문제가 되리라는 분석입니다...그 들고온 글의 쥕장도 전혀 그 글을 수정도 못하게 되어있고 말슴하신것처럼 뎃글 읽는 기능도 없고요...즉, IDG 사이트에서 다시 모든걸 시작하라는 말인것 같은데요, 이건 아니지요...일종의 다음의 "블로거 뉴스" 사이트를 본따서 만든 기능인데, 문제군요, 이렇게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ㅉㅉㅉ...아예, 해당 블록거의 사이트로 쏴주어야 하지요, 단지 몇줄 소개만 하고...사이트를 운영하는 측에서 이렇게 대놓고 저작권위반 행위를 조장하는게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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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어떤분이 제 블로그 글을 링크하셔서 가봤었죠. 계속 링크를 통해 들어오길래

    아예 제 블로그 Feed를 불러오게 등록시켜 놨습니다.

    블로그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인가요?

    남의 블로그 피드가 자신의 블로그 처럼 보이잖아요..다시 가보고 확인해야 겠는데요. 거기에 또 자신의 블로그를 생성하게 해놓았던것 같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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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애나 http://www.gilgil.co.kr/bbs/zboard.php?id=free&no=2779

    어른이나 http://www.gilgil.co.kr/bbs/zboard.php?id=free&no=2271



    장기적으로는 교육, 계몽에 의해서 인식을 바꾸어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법적인 조치를 통하여 사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영화&음반 등의 컨텐츠 복제, 언론 기사 퍼나름 등을 중심으로 법적인 제자가 이루어 졌는데, 앞으로는 블로그등의 개인 창작물에 대해서도 개념이 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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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어떤의미로는 오픈캐스트보다 악질인데요??

    저기있는 블로그의 기능은 자신이 이용하던 블로그를 쉽게 옮길수있게 마련한기능인데... 저걸 저런식으로 악용할수 있다는 점에선..

    아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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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페이스북의 Note기능을 본딴것이네요...

    여기서도 RSS주소를 주면 페이스북 리더가 자동으로 읽어서 그것을 프로필에 보여주죠...

    제가 이용하는 블로그가 다른서비스인지라 이기능을 참 유용하게 썻었는데 이런 부작용이 결국 나왔군요...

    글쎄 정말 RSS를 부분공개시키거나 IDG측에서 RSS출처를 게시물과 같이 공개를 하는 방안으로 (그래서 이글이 RSS로 긁어온 블로거에 의한 글인지 아닌지를 판단) 해결이 될수 있을까란 제안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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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흠 이건 좀 심해 보이네요. 신고는 하셨나요? 이벤트 참여용으로 블로그를 개설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이렇게 쉽게 블로그를 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놓고 펌블로그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공지가 참 아이러니 하네요. 구설수 마케팅(?)을 노린 것은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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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걸 만든 개념없는 개발자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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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이건 어쩌면 기술개발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http://sweetcron.com 같은 lifestream 툴이나, http://xfruits.com/ 같은 툴의 경우 RSS를 읽어와서 바로 포스팅 가능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블로그 API 등을 이용한 자료들의──컴퓨터 자료화 된 것들이 거의다 그러하듯이──복사 가능성이 극대화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이런 서비스는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방금 언급드린 툴들은 그래도 기본적으로 원문주소를 밝히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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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rackback from: 블로그 RSS, 도용 당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5월 1일 새벽에 RSS 무단 도용을 하는 사람과, 인증절차 없이 RSS 등록시켜주는 IDG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IT, Computer/BLOG, Homepage] - 당신의 RSS는 안녕하십니까? 제 블로그, 좀 허접하고 내용도 없는데도 누군가가 RSS를 등록해서 쓰고 있더랍니다. 몇일째 IDG 쪽에서 연락도 없고, 답변도 없길레 다시 찾아가서 살펴보던중 기가 차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하긴... 나같은 사람의 RSS 도 도용하는데 잘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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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네요.

    법적 조치를 감행 하던가 해야될 거 같은데...

    사이트측에서 수수방관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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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trackback from: RSS를 무단도용해도 괜찮다구요?
    요즘 자꾸 요상스러운 일이 주변에서 자꾸 발생을 하고있네요. 전생에 지은죄가 많아서 그런건지 예전에 지은죄가 많아서 그런건지 ... 예전부터 비슷한 글들이 있었지만 그저 남일이려니 하고 있었는데 이젠 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무한님이 알려셔서 아래의 글을 봤더니.. 뭥미 ;;; 블로그 RSS, 도용 당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2Proo 님께서 작성한 글인데.. 제의지와는 상관없이 누군가가 제RSS를 그대로 자신의 블로그에 등록시켜놓고 사용중이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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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이게 소수의 피해자만 있는것이 아니고 상당히 많이있는것 같네요.

    문제가 심각해질 소지도 있어보이는데..



    트랙백타고 글 잘보고 갑니다. 트랙백 걸쳐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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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음.. 저기 한국 IDG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안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합니다. 그와 동시에 외부 블로그의 RSS를 불러와서

    자사의 그 블로그 서비스 안에 포함시켜버립니다.

    즉 거기서 글을 쓸수도 있고, 불러온 글도 거기에 포함시키고, 수정 변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한사람이 여러개의 외부 RSS 를 불러들일 수도 있구요.



    아무런 인증 절차 없이 타인의 RSs 주소만 알면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얘기죠.

    거참 황당하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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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trackback from: 이중인격 파워블로거 떡이떡이
    어제 RSS무단 도용에 관한일로 몇가지 글을보다 이상한 글들을 보게되었는데요. 2009/05/04 - RSS를 무단도용해도 괜찮다구요? 얼마전에 한참 시끄러웠던 일이 있었고 사라져버렸다가 다시 나타난 분이죠. 김도연님과의 문제 그리고 풍림화산님과의 IP차단등의 문제가 생기자 - '떡이떡이' 서명덕씨의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 김도연 - 소통의 차단을 택한 떡이떡이 서명덕 - 떡이떡이 서명덕 기자에게 묻는다. 내 아이피도 블럭킹? - 서비스 중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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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trackback from: 회원탈퇴해도, 계속 글써지는 IDG.co.kr 블로그
    며칠전 블로거뉴스에서 idg.co.kr 에 올라온 RSS 인증절차 없이 무단으로 똑같은 자신의 블로그가 도용된다는 것이 논란(?)가 되었습니다. 필자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 살펴 보았더니 똑 같은 블로그가 생성이 되고 원래 업데이트 되었던 대로 그대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허허 참 이거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블로거들은 RSS 공개한 것부터 잘 못이다 아니다를 가지고 또 설왕설래 하였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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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trackback from: RSS 사용료 논란, '원소스 멀티유스'의 관점에서 접근하자
    개인적인 일로 며칠 지방에 다녀온 사이, 언론사의 RSS FEED 이용 문제를 두고 블로고스피어에서 한차례 논란이 있었던 모양이다. (최초의 관련 포스팅 "RSS에 사용료를 요구하는 인터넷한겨레") 몇 시간에 걸쳐 열심히 링크를 좇다보니, 많은 블로거가 정말 칼같은 의견들을 개진하고 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해결방안 또한 자연스럽게 도출되면서 이제는 모종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인상이다. 이런 게 블로고스피어의 힘이고 집단지성으로 대표되는 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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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trackback from: 백투더 소스 캠페인과 RSS에 대해
    http://capcold.cafe24.com/blog/3479 http://capcold.net/blog/3479 캡콜사마의 캠페인에 대해 동의하며 떡이떡이님의 RSS관련한 글과 관련해서 간단히 쓴다. 2008/10/17 - 퍼가기/스크랩을 블로그나 카페에 하지 말란 말이야!!! 2009/01/10 - 대한민국 언론의 허접함이 작금의 문제를 만드는게 아닐까 2009/03/29 - 우리 나라 지식 정보는 무개념 기자가 다 망쳐놓는다. 부제:저널리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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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trackback from: RSS 전문 공개를 활용하는 부분에 대한 학주니닷컴의 소견...?
    전체공개가 되어있는 RSS 피드는 아무렇게나 누구든지 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 컨텐츠 유통을 좀 더 편리하게 하고자 만들어진 RSS에 대한 사용 및 활용(같은 의미지만 강조하는 뜻에서 -.-)에 있어서 약간의 혼란이 좀 있는 듯 싶다. 2주 전에 어떤 블로거가 RSS 전문공개를 잘못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었다. IDG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시스템에 RSS를 등록해서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여차하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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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 기능자체는 사실 굉장히 좋은 기능입니다. IDG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저 블로그 서비스가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상 그 기능을 잘못설명해서 생기는 오해같습니다.



    사실 이런 서비스들은 해외에서는 이미 이뤄지고있는 서비스입니다. LIFESTREAM이라는 서비스인데 웹 2.0의 노력이 컸죠. 그러니깐 인터넷이 웹2.0으로 진화하면서 많은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났는데 이 서비스들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적이면서도 함께 사용 할 수 있다는 특징입니다. 해외블로그의 경우는 대표적으로 tumblr에서 이 기능을 차용하고 있고, Sweetcron이라는 설치형life stream서비스도 등장했으니까요.



    그러니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예전엔 모든것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해결을 했었습니다. 다이어리글, 게시글, 사진게시물, 한줄메모, 방명록, 링크등등... 그렇지만 이제는 그런것이 아니라는거죠. 한줄메모는 트위터에, 사진은 플리커에 동영상은 유투브에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그것들은 RSS FEED로 인해 한곳에 모여 질 수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해주는 서비스가 바로 이 서비스인데...







    음 여하간 말이 좀 두서없네요. 첫 설치형 lifestream서비스를 개발한 egg co의 사장인 yongfook의 홈페이지입니다. 한번 봐보세요. http://www.yongf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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