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일 금요일

구글, 트위터 인수 협상 중?

구글(Google)이 트위터(Twitter) 인수를 추진 중에 있으며,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수협상에 정통한 사람의 말을 인용해서.. 구글의 트위터 인수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가격은 약 2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예전에 페이스북이 5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트위터는 이 제안을 거절한 바가 있고, 구글의 CEO인 에릭슈미트가 트위터의 가치가 너무 높다고 밝힌 바가 있었던지라,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구글의 트위터 인수 협상이 관심을 끄는 것이 사실이다.

구글이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검색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트위터는 이제 하나의 소셜미디어로서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특정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검색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위터와 구글의 조합은 나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그리스몽키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파이어폭스에서 구글 검색 시 트위터 메시지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제 생각에는 검색과의 결합 외에 구글이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직접 한다는 점과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구글토크, 구글 문서도구 등)에 트위터를 결합하는 것이 더 재밌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한편.. 구글 검색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트위터에 대한 인수의지가 없는지 모르겠다. 현재 벌어져 있는 구글과의 격차를 트위터 인수를 통해 조금이라고 좁혀야 하지 않을까?

덧> 저는 오늘 처음 알았는데.. 트위터의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와 비즈스톤이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닷컴을 구글에게 매각했던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번에 트위터를 구글에 넘기면 두번째 작품이 되는 셈인데.. 참 대단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5개:

  1. 네이버가 미투데이 인수한거랑 같은 맥락인듯합니다.



    모바일이 대세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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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ee... 결국 또 구글이군요

    트위터를 이용해서 구글노트 다시 부활시켜줬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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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소식이 4월1일에 트윗으로 올라온걸 봤습니다. 그게 뉴욕타임즈발 기사였고 뒤에 "설마 만우절?"라는 반응을 트윗에 같이 올려서... 저도 가디언의 트위터농담처럼 생각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더 깊이 들어가나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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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블로거닷컴을 트위터 만든 사람들이 만들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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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가온길 - 2009/06/05 10:57
    똑똑하면서 복도 많은 사람들이네요. 성공했던 사람은 또 성공하는 법을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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