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북마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북마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8년 8월 31일 일요일

시크릿폰으로 음악 듣기

요즘 휴대폰은 거의 만능이다. 휴대폰에 내장된 MP3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최근에 나오는 휴대폰에는 TV를 볼 수 있는 지상파 DMB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 몇 주 동안 시크릿폰을 지켜보던 중 오늘은 MP3 플레이어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휴대폰에서 음악을 들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이동통신사가 원하는 파일 포맷으로 변환을 해야 한다는 사실인데,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바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므로 아래에서는 MP3 플레이어 기능에 대해서만 살펴보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는데, 나름 깔끔하다.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DSCF4762

휴대폰에 들어 있는 파일 중에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골라서 재생할 수 있다. 자신만의 재생목록을 저장해 놓을 수도 있다.

DSCF4765

시크릿폰의 MP3 플레이어는 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선별해서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원하는 것만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마이리스트는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DSCF4770

시크릿폰에서 제공하는 MP3 플레이어의 또 다른 특징은 '이어듣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전에 있던 휴대폰의 경우 MP3로 음악을 듣다가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시 MP3 플레이어를 실행하면 음악을 처음부터 다시 들어야 한다. 음악이라면 이어듣기 기능이 없어도 괜찮은데, 영어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이어듣기 기능이 없는 경우 상당히 불편하다. 영어를 듣다가 다른 일이 있어 MP3를 종료하는 경우, 다음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전에 들었던 부분부터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다.

DSCF4768

이어듣기 설정을 한 경우에는 MP3 플레이어를 실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이어듣기 여부를 물어보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굳이 이어듣기를 하기 않을 경우에는 아니요를 선택해서 다른 음악을 들으면 된다.

DSCF4769

또 한 가지가 있다면 시크릿폰의 MP3 플레이어에는 북마크 기능이 있다. 음악이나 어학 관련 파일의 특정 시간대를 북마크해 놓고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기능이다. 영어 공부할 때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북마크 기능을 이용하면 나중에 바로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DSCF4771

또 다른 특징은 시크릿폰의 MP3 플레이어에서는 다양한 재생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랜덤 재생도 지원하고, 어학공부에 필수적인 구간 반복 재생 모드도 지원한다.

DSCF4775 

MP3 플레이어가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음질이다. 시크릿폰은 Xome-I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들을 때 귀와 머릿속이 자극되는 것을 줄이고 외부 스피커에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디폴트로 제공되는 이어폰 때문인지, 지금까지 들어본 휴대폰 MP3 플레이어 중에 제일 음질이 좋은 듯 하다.

DSCF4780

아래는 시크릿폰의 MP3 플레이어 기능에 살펴본 동영상이다. 특별한 설명은 없으나 실제 MP3 플레이어가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12월 18일 화요일

구글 프로필 등장, 커뮤니티 강화하나?

구글에서 자신이 누군지를 알릴 수 있는 프로필(Profiles) 서비스를 런칭했다. 구글의 각 단위 서비스(구글리더 등)에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생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구글 서비스 중에 프로필을 볼 수 있는 곳은 구글리더(Google Reader), 구글지도(Google Maps), Shared Stuff 등 3곳이다. 향후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되는 모든 구글 서비스에 프로필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3가지 서비스에 프로필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구글리더(Google Reader)

최근 구글리더에 친구의 아이템을 공유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자신과 친구를 맺은 사람이 공유한 RSS를 자신의 구글리더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한국어 버전에서는 보이지 않고, 영어 버전에서는 보이는데.. 왼쪽 상단 메뉴에 보면 "Friend's shared item"이라는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글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구글지도(Google Maps)

구글지도에 내 지도 기능이 생겼다는 소식은 전해 드렸는데, 이 지도를 친구들과 공유할 때 상대방에게 내 프로필이 보여진다. 아래 그림과 같이 버섯돌이라는 별명을 누르면 나의 프로필과 함께 내가 만든 지도 중 공개된 것을 볼 수 있다. 구글 프로파일이 실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Shared Stuff

이 서비스는 소셜 북마크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구글 내에서도 북마크와 경쟁하는지 알 수 없는 아주 알송달송한 서비스이다. 구글 자체에 북마크하는 것 외에 해당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는 기능, 다른 소셜 북마크 서비스(예:딜리셔스)에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페이지에 가 보면 구글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저도 샘플로 만들어봤는데..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3개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는데,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 Knol과 같이 작성자의 프로필이 필요한 서비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가 구글의 프로필 서비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구글 이용자 사이에 커뮤니티가 생기고 있다는 점이다. 커뮤니티가 생기면 이를 뒷받침할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동반될 것이고, 인터넷전화(VoIP)도 적용되는 수순으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미 구글은 구글토크(Google Talk)라는 인스턴트 메신저가 있고, 지난 번에 그랜드센트럴 인수를 통해 커뮤니티에 음성통화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카이프 인수설이 나도는 중인데.. 구글이 자사 서비스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프로필 서비스를 오픈했다면.. 프로필에 VoIP를 적용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