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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5일 월요일

국내 블로거 다 모여라!!!

국내에서 블로거들의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가 마련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과 NHN(대표 최휘영)은 블로거들과 대한민국 블로그 시장의 성숙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http://helloblogger.kr)’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양대 포털과 소프트뱅크미디어랩(대표 문규학)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는 네이버, 다음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블로그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들간의 오프라인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서, 온·오프라인에서 블로거들간의 교류를 증대시키는 한편 블로그 영역의 양·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특히 블로그가 개방과 공유를 기반으로 공통의 주제나 관심사 하나로 다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적 특성상, 포털 또는 설치형 등 이용하는 블로그에 상관없이 블로거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6일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제별 파워 블로거 및 박범신, 한비야 등 유명 작가를 비롯해 모두 2천400여명의 블로거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블로그 글쓰기,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에서부터 파워블로거들의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게 된다.


또한 최근 블로그를 통해 본 인터넷 문화, 블로그와 저작권, 양질의 UCC 생산법 등 블로그 영역의 질적 성장을 위한 향후 발전적 대안을 고민하고, 보다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된 블로그 시장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활동하는 파워블로거들의 운영 노하우는 평소 블로그 운영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참여 블로거들에게 생생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될 것으로 보여, 참여 블로거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 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블로거 스스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블로그 영역에서 자유로운 개방형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조수용 CMD 본부장은 “블로그와 인터넷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컨퍼런스가 블로그 뿐 아니라 인터넷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NHN은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생산하고, 유통,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블로고스피어의 활성화를 위해 블로거 컨퍼런스 행사 전후로 주요 팀블로그들과 손잡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포털이 아닌 블로거가 직접 주최하는 블로거를 위한 행사도 있다. 오늘 2월29일 홍대 근처 클럽에서 열리는 제 1회 블로그 축제 "블로그 만남"이 그 주인공이다. 원래 200명 정도의 참석 정도를 예상했는데 블로거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원을 300명으로 늘린 상태이며, 현재 마감된 상태이다.  혜민아빠님이 제안해서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라는 면에서,  포털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블로그 컨퍼런스와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는 두 행사 모두에 참석할 예정인데.. 작년부터 불어닥친 블로그 열풍이 올해는 태풍으로 바뀌는 전주곡이 될 것 같은데..블로그 만남은 이미 마감되었고, 대한민국 블로그 컨퍼런스는 내일(2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가신청 하시기 바란다.



2008년 2월 21일 목요일

매쉬업 경진대회 본선 개최.. VoIP 매쉬업 기대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과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 www.nhncorp.com)은 국내 웹 기술 저변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최종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공동 주최사인 다음과 NHN 외에도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마루, 옥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이 대거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매쉬업 사례들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웹 2.0을 대표하는 IT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양사는 본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내 인터넷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 및 웹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는 ▲ 2007 소프트 엑스포 참여(매쉬업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 매쉬업 컨퍼런스 개최 ▲ 3회에 걸친 오프라인 매쉬업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매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모든 오픈 AP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 조건을 대폭 완화해, 오픈 API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일반인, 학생, 개발자 등 총 72개 팀이 지원하는 성황을 이뤘다.
본선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7개팀이 참가하며, 독창성 및 향후 서비스 가능성을 토대로 주최 및 후원사 임원들이 직접 심사한다. 수상팀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선정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다양한 상품과 상금은 물론, NHN, 다음 외에도 야후코리아를 포함한 총 4개 참가사들의 입사지원 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국내 웹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가 1회에 이어 올해도 성공리에 진행됨에 따라 국내 대표 IT대회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오픈소스 활성화와 국내 우수 IT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NHN 최휘영 대표이사 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는 NHN과 다음을 포함해 국내 유수 인터넷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의미깊은 행사가 됐다”며, “NHN은 향후 국내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본 블로그에서는 인터넷전화(VoIP) 관련 매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고, 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는데.. 아쉽게도 올해 국내 매쉬업 경진대회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웹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음성마저도 웹을 통해 처리 가능한 세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국내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진대회와는 관계 없지만, 국내에서도 스카이프의 오픈 API를 이용해서 매쉬업 서비스를 만든 곳이 있다. 스카이핫라인이라는 곳인데, 최근 개설한 한국 VoIP 기획자 포럼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혹시 스카이프 API나 타 인터넷전화 서비스 API를 이용해서 국내에서 매쉬업을 개발한 다른 사례가 있다면 댓글이나 레몬펜 쪽지, 메일( 을 통해 알려 주시면, 본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2008년 2월 6일 수요일

네이버 채용 페이지, 파이어폭스에서 못 보나?

오늘 발표된 2007년 NHN의 실적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해외 법인 매출을 합쳐서 1조가 넘어섰다고 하는데, 한국 내 검색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네이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가 내부에 축적한 DB에 주력하고 외부와의 소통에 소홀한 네이버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주지 않는 편이지만, 전체 인터넷 이용자 입장에서 여전히 많은 강점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요즘 NHN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네이버 메인에도 가끔 노출되는 듯 하고, 뉴스 페이지에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는 광고가 떠 있다. 최근 실적에서도 공개되었듯이 네이버에서 일하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의 집은 네이버에서 아주 가깝고, 최근 불안정한 생활로 인해 와이프로부터 집에서 가까운 네이버에 다니면 안되겠느냐는 질문도 자주 받고 해서, 어떤 분야를 모집하는지 궁금해서 채용 페이지에 접속해서 이것 저것을 살펴봤는데...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문제인데, 파이어폭스에서 열리지 않는다. 국내 파이어폭스 이용자가 1~2%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국내 인터넷1위 기업인 네이버에서 인력을 채용하는 페이지를 파이어폭스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놀랍다.

필자는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것이 잘못되어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알 순 없지만, 세계 5위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네이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 NHN 관계자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얼릉 수정해 주시길..국내 파이어폭스 이용자의 대다수가 인터넷업계의 오피니언 리더에 속하는 분들이라고 하니.. 파문(?)을 막기 위해서라도, 빨리 수정하시길..


2008년 1월 26일 토요일

구글 전세계 검색시장 압도, 네이버도 5위에 올라

구글이 전세계 검색 시장의 62.4%를 차지하며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사시관인 컴소스(comSource)가 2007년12월을 기준으로 발표한 세계 10대 검색엔진 랭킹에 따르면 1위는 구글이 62.4%, 2위는 야후 12.8%, 3위는 중국의 바이두로 5.2%,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9%, 5위는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2.4%를 차지했다. 구글과 야후의 점유율 차이가 거의 50% 가까이 벌어졌는데, 구글이 대세를 굳히고 있는 분위기이다. 네이버의 점유율이 마이크로소프트와 불과 0.5% 차이 밖에 나지 않는데 올해 쯤에는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다.

미국 내 검색 순위도 구글(58.4%), 야후(22.9%), 마이크로소프트(9.8%) 등으로 순위에는 별 차이가 없는데 구글과 야후의 격차가 많이 줄었다. 야후가 미국 내 시장에서는 그럭저럭 선방을 하고 있는데, 나머지 국가에서 별 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지.. 야후가 인수한 중국의 알라바마닷컴도 10위에 랭크되긴 했는데 점유율이 1% 미만이라 그다지 큰 힘이 되지 못할 듯 하다.

이베이가 2.2%를 차지해서 전체 6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자사가 인수한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