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6일 화요일

Skype in CES 2007


2007년 CES가 애플의 아이폰 출시 발표로 인해 생각보다 주목을 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특히 Skype의 경우 이번 CES에서 연관 제품을 많이 내놓았는데, CES가 끝난 지금이라도
어떤 제품이 출시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역시 2006년에 세계적으로 VoIP업계에 가장 많은 화제를 뿌린 서비스인만큼 이번 CES에
서도 VoIP에서 가장 많은 연관 상품이 출시되었다.

1. TopCom webt@lker 5000

TopCom webt@lker 5000  
   벨기에 회사인 TopCom에서 만든 IP Phone으로, Skype전용 폰이다. 화면에서 직접 회원
   가입도 할 수 있다. 2007년 4월에는 WiFi를 지원하는 USB Adapter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본체는 Station 역할을 하고 WiFi를 이용한 무선 핸드셋을 통해 통화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Free Skype Calls without PC
  • Low cost calls to landline and mobile phones using SkypeOut
  • A large color display (2.4 inch)
  • RJ45 Ethernet connection
  • High quality speaker for hands free operation
  • WiFi USB adopter for wireless connection network
  • Echo Cancellation
  • Variety of Ring tones

2. 대만업체 IPEVO 3종 셋트

IPEVO Solo2 IPEVO free.2 IPEVO TRIO 02

  대만업체 IPEVO에서 만든 SOLO1, FREE2, TRIO(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이다.
  SOLO1은 Skype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PC에 연결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는 제품
  이다. Free2는 USB Phone으로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스크린에 기존
  Contacts 등을 불러와서 PC가 아닌 USB 폰 자체에서 전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Trio는 스피커폰으로 PC에 설치된 Skype 프로그램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3. Asus 사의 Aiguru S2

Asus Aiguru S1_network
 
  대만업체 Asus에서 만든 Aiguru S2 모델인데, 기존에 발표되었던 S1 모델에 비해 디자인이
  좀더 심플해지고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이 제품은 PC에 USB Station을 연결하고, USB Station과 핸드셋 사이는
  Wireless LAN으로 통신을 한다.
  스카이프 통화는 물론 PC에 있는 Windows Media Player와 연동하여 원격에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S2의 경우 iTunes와도 연동이 된다고 한다.

Asus Aiguru S2_2

  이 제품은 Window Vista에서 제공하는 SideShow 기능을 제공하는데, PC로 가지 않고
  이메일/일정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참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데.. 가격이 얼마나 될런지.. 너무 비싸서 많이 쓰지 않을 것 같다.

4. Netgear의 DualMode Codeless Phone - SPH200D

  마지막으로 살펴볼 제품은 Netgear에서 만든 Dual Mode Codeless Phone인 SPH200D이다.
  Dual이라 함은 인터넷에서 연결(RJ-11)뿐만 아니라 일반 PSTN에 연결(RJ-45)할 수 있다는
  것은 인터넷 장애 또는 Skype 서비스 장애 시 PSTN을 통해 전화를 할 수 있다.

netgear_diagram_sph200d netgear_sph200d

  크래들이라 불리는 Station은 PC가 아닌 인터넷에 직접 연결되고, 크래들과 핸드셋 사이는
  DECT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되며 여러 대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스카이프 주변 기기들의 면면이 참 다양하다.
비록 애플 아이폰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2007년 1월 15일 월요일

Google Talk-AIM 상호연동, Skype는?


2005년12월에 있었던 구글과 AOL의 전략적 제휴 내용 중에 구글의 메신저인
Google Talk과 AOL의 메신저인 AIM의 상호 연동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
상호 연동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두 메신저는 XMPP라는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상호 연동에 포함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vatar sharing
  • Alias sharing
  • Emoticon interop (and the over-the-top extensions)
  • Presence sharing
  • Privacy policy harmonization
  • Dispute resolution policy and procedures
  • SPIM (Spam over instant messaging) and SPIT (Spam over Internet telephony) prevention
  • Directory lookup and user discovery interop
  • Web link integration (can an AIM link launch GTalk, and vice versa)
  • Encryption interop

이번 연동에는 Voice와 Video에 대한 연동은 빠질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두 메신저
사용자간에 음성/화상 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MS Live Messenger와 Yahoo Messenger 간의 상호 연동 작업이 완료된 상태인데,
이번에 GTalk+AIM이 등장하게 됨으로써.. 기존 IM 기반의 소프트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Skype, GizmoProject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GizmoProject의 경우 이미 XMPP를 기본 프로토콜로 채택하고 있고 이미 GTalk와 상호 연동이
되는 상태이니까..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Skype는 앞날이 첩첩산중이다. 현재 eBay에 Merchant로 등록한 사람의 경우 Skype Me버튼을
달 수 있는데.. 전화를 하는 사람이나.. 거는 사람이나 모두 Skype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Skype도 오픈 프로토콜(SIP/XMPP)을 채택하고 있다면 이용자에게 훨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텐데..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고.. 여러 사업자로부터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라는
압력에 시달릴 전망이다.

지난 포스트에서 Skype가 Mobile VoIP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될 전망이다.

2007년 다시 떠오르는 명제 : 표준(Stanadar)을 따르지 않는 서비스는 살아남기 힘들다

2007년 1월 14일 일요일

미국에서 주요국가에 공짜로 걸 수 있는 All Free Calls


allfreecall_main

미국에서 일반전화를 이용해서 세계 주요 국가에 공짜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
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AllFreeCalls.net인데 어떤 원리로 가능한 것일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미국 712-858-8094에 전화를 건다.
2. 안내방송을 듣다가 자신이 원하는 국가에 전화를 걸면된다. 단 미국내에서 국제전화
    걸때 사용하는 011을 국가번호 앞에 눌러야 한다.

위 홈페이지에 나와 있듯이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없고, 한 통화 당 시간 제한도 없다.
또한 이용자 몰래 빼먹는 Hidden Charge도 없다고 한다.

미국에 사는 분이 한국으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712-858-8094로 전화를 한 다음 안내방송에
따라 0118217XXXXXXX와 같이 걸면 되겠다.

어떻게 일반전화망에서 공짜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을까?
일단 통화 가능 국가를 살펴보면 대부분 국제통신 원가가 2센트 미만인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대부분 국가의 이동통신망으로 전화를 걸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통화를 할 때마다 약 2센트/분의 원가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보전할지
궁금하다.
한국에서도 http://www.16449900.com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이것의 비밀은
이용자가 접속번호로 접속하기 위해서 지불하는 접속료에 해답이 있다.
이동전화망에서 1644로 접속하면 대략 80원~90원/분의 이동전화 요금이 발생되는데, 이것을
이동전화 사업자와 해당 서비스 제공 사업자가 적절히 나누어서 원가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이동전화/유선전화에서 발신하는 요금이 동일하다.왜냐하면 미국의 경우 이동
전화를 받는 사람도 요금이 부담하기 때문이다.
712-858-8094 번호는 일반 전화번호인데, 특정 지역의 경우에는 Local Call이라 접속료가 발생하
지 않고(대부분 정액제이기 때문) 다른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Long Distance Call로 되어서 접속료
자체가 비쌀 것이다.

이 사업자가 노리는 것이 바로 Long Distance Call에서 발생하는 접속료를 나누어서 국제전화의
2센트/분 정도의 원가를 보전하는 것인지 확실히 모르겠다.

어찌 되었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편한 방법으로 국제전화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겠다.
한국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이 뉴스를 보신 분들은 미국에 사는 분에게 알려주어도 좋을 것
같다.
한국 이동전화로도 전화를 걸 수 있는지 홈페이지 내용으로는 확실하지 않다.
아래 내용을 보면 유선전화에는 확실히 걸 수 있는데, 이동전화에 01, 70이 들어가 있는데.. 이건 아무래
도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SOUTH KOREA Fixed 82
SOUTH KOREA - OTHER MOBILE 82 01, 70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고 눈에 잘 들어온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만큼이나 홈페이지 디자인도 심플하다.

update : 이 회사에서 어떻게 국제전화를 공짜로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글인데,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요지는 Universal Service Fund에 있는데,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전화선을 까는 로컬 사업자를 위해서 장거리사업자 요금 중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위 allfreecalls가 활동하는 아아오와 주의 경우 이런 류의 정부 지원을 많이 받는데, 국제전화 Termination 비용보다 많다는 것이다.
Complicated Laws=Free Calls
What’s With the 712 Area Code?

공짜전화의 원리와 문제점에 대해서 정리한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공짜전화의 원리와 문제점

2007년 1월 12일 금요일

아이폰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

애플 아이폰이 발표된 것과 아울러 전세계 VoIP 시장에는 Mobile VoIP에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1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Skype가 Mobile용 VoIP를 개발할 계획이 없다는 점이다.

작년 9월 쯤에 Skype CEO인 니클라스는 언론과으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When we begun developing the mobile phone version we didn’t realize the number
of technical obstacles. It is challenging and is taking much longer than expected,”


스카이프가 생각하고 있는 Technical Obstacle(기술적 장애)란 과연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서 GigaOM에서는 아래와 같은 분석을 내 놓은 바가 있다.

1. 스카이프는 많은 CPU 자원을 필요로 한다. 일반 PC에 스카이프를 설치해 놓고
    PC의 CPU 현황을 모니터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모바일 단말이 발달하고 있지만 스카이프가 원활하게 돌아갈만한 CPU를 갖추기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2. 스카이프는 더 많은 네트웍대역을 필요로 한다. 스카이프의 경우 P2P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중앙 서버에 인덱스도 가지지 않는 Pure P2P 방식으로 운영되고, 클라이언트 일부가
    Supernode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
3. 스카이프는 모바일폰의 밧데리를 훨씬 빨리 소모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표준 프로토
    콜(SIP/H323)의 경우 서버에 등록된 단말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일정간격(분단위)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스카이프의 경우 P2P 특성으로 인해 훨씬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밧데리를 소모시킬 것이다.
    물론 2번에서 이야기한 네트웍 자원도 계속해서 이용하게 되고, 현재와 같은 무선 인터넷
    요금 체계 내에서는 무지막지한 청구서를 우리에게 선사할 지도 모를 일이다.

위 분석에 따르자면, 현재의 스카이프는 Mobile용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실 스카이프가 채택하고 있는 P2P 기반의 독자적인 프로토콜 자체가
발목을 박고 있는 형국이 된 것이다.

최근 스카이프는 모바일 VoIP 서비스업체인 iSkoot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Skype
Certified를 부여 했다.

iskoot_network

스카이프가 직접 모바일용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하면 되는데 iSkoot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스카이프 이용자는 모바일 VoIP를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가 모바일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이번에는 모바일 VoIP
시장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모바일 VoIP 활성화에 대한 칼자루는 아이폰을 만든 애플, 모바일 VoIP용 솔루션을 만든
iSkoot도,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프도 아닌 바로 고속인터넷 접속망을 제공하게 될
이동통신 회사가 쥐고 있다.

애플이 아닌 노키아의 최근 버전 N800에, iSkoot에 제공하는 모바일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스카이프 계정만 가지고 있다면 전세계 어느 이용자라도 모바일 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는데, 이용자는 자신이 가입한 이동통신 회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요금
상품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동전화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무선인터넷은 3세대(SKT와 KTF 모두 HSDPA를 기반)에
이르러 고속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텐데.. 요금이 만만찮다.

현재 SKT와 KTF에서 3세대 단말기를 본격적으로 출시하지 않고 있고, 노트북에 USB모뎀 형태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TLoin/넷데이터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요금을 보면 아래와 같다.

Tlogin요금
(출처 : 라디오키즈)

SKT_T3G조절요금제
KT와이브로요금체계

이동성을 보장하는 Wibro/HSDPA 등의 요금을 살펴보면 정액+종량의 요금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즉, 데이터 사용량이 많으면 요금도 그만큼 많이 낸다는 뜻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모바일에 VoIP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해
놓는 경우 인터넷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서버랑 통신을 하면서 트래픽을 발생시키게 된다.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것과 웹 서핑을 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인터넷 서핑/메일 확인
등은 내가 필요한 접속할 때만 트래픽을 발생시키지만, 인터넷전화의 경우에는 착신을 받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해 놓은 경우 통화를 하지 않아도 트래픽은 계속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모바일 VoIP의 성공열쇠는 무선 인터넷 접속 사업자가 키를 쥐고 있다.
지금이라도 모바일용 프로그램을 자신의 핸드폰 또는 와이브로 단말기에 설치해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 망 제공 업체의 요금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가능하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모바일 VoIP는 현재 해당 기술을 단말에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회사와 아닌 회사로 구분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웍 사업자의 요금제부터 합리적으로 조정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앵무새 분양, 원하시는 분 키우세요

아래는 작년 12월에 포스팅한 글인데요.. 댓글에서 보시는 것처럼 앵무새를 키우실 분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 다시 한번 메타 블로그의 힘을 빌려볼까 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동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애궂게 남아 있는 앵무새가 너무 불쌍해요..
앵무새를 키우길 원하시는 분은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update : 분양이 완료되었습니다. 그 동안 관심가져 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위 사진에 있는 앵무새를 드립니다.
제가 아는 사람한테 분양받아서 열심히 키워 보려고 했는데,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관계로 더 이상 저희가 키우는게 앵무새한테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사진 속에 보면 앵무새가 두 마리인데.. 지난 여름에 앵무새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원인은 모르겠는데.. 다른 놈과 싸우다 죽은 것 같아여..

우리 아들이 자라면서 정서에 도움이 되라고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앵무새를 계속 키우려고 했는데,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앵무새에게 도리어 미안한 마음이 들 지경입니다.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앵무새 한마리와 새장 및 기타 사진에 나와 있는 그대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이메일/전화번호/앵무새를 키우고자 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남겨 주세요. 혹시 여러분이 지원할지 모르겠는데..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분당입니다. 선정된 분은 답글과 전화번호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저희가 살고 있는 곳에 오셔서 가져 가셔야 합니다.

행운을 잡으세요..

해외 Mobile VoIP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요즘 해외 VoIP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많은 신생 기업들이 Mobile
VoIP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Vonage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단말을 중심으로 하는 Pure Player,
Skype로 대표되는 IM 기반의 소프트폰 서비스가 주된 흐름이었는데, 작년말부터
Mobile에서 인터넷에 접속해서 VoIP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Mobile Vo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존 VoIP 강자인 Skype도 최근 Nokia와 제휴하여 휴대전화에 Skype를 직접 인스톨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하는 등, VoIP의 무게 중심이 Mobile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VoIP on Web 2.0"에서는 향후 Mobile VoIP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
할 계획이며, 해당 계획의 하나로 다른 분들이 해외 Mobile VoIP 서비스 동향을 직접 구독할
수 있도록 별도의 페이지를 구성했다.

지난 번 포스트를 통해 "해외 블로거들이 전하는 VoIP 뉴스" 페이지를 알려 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내용 중에 Mobile VoIP 관련 뉴스만을 모아서 페이지를 구성
해 보았다.

위 블로그 메뉴에도 따로 뽑아 놓았고 피드를 구독하거나, 이메일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저와 같이 Mobile VoIP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어, 정보를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2007년 1월 11일 목요일

애플의 아이폰 출시, VoIP 미래는?


apple_iPhone

애플에서 iPhone을 발표하자 정말 전세계가 들썩이는 듯 하다.
제목을 굳이 Applie iPhone이라고 한 이유는 iPhone에 대한 상표권을 시스코가 보유하고
있고, 시스코에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iPhone에서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자.

1. Widescreen iPod
  • 역시 애플을 기사회생시킨 iPod가 들어가 있다. 음악과 비디오를 동시에 할 수 있다.

2. Revolutionary Mobile Phone
  •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싱귤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 이동전화 기능을 제공한다.
  •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 주소록, 보이스메일,SMS 기능 등을 제공한다.
  • 자체적으로 20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PC에 있는 사진 등을 가져올 수 있다.

3.Breakthrough Internet Device
  • 애플이 만든 핸드폰에 기본 통화 기능외에 iPod가 기본으로 들어갈 것이라 예상했는데,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바로 이 부분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기능이다.
  • 애플에서 만든 웹 브라우저인 Safari가 기본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웹페이지는
    그냥 볼 수 있다. 또한 웹 브라우저에 Google/Yahoo 검색이 디폴트로 들어가 있다.
    3.5인치 대형 화면과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터치 스크린(multi-touch display) 방식을
    통해 웹을 검색하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 HTML을 지원하는 메일 클라이언트가 내장되어 있고, POP3/IMAP 방식을 지원하므로
    메일을 읽고 보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 구글맵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지도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위성 화면도
    생생하게 보여주니까.. 정말 멋진 기능이다.
  • 애플에서는 날씨, 주식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위젯을 다수 제공한다.

4. High Technology
  • 애플 아이폰에서는 Multi-touch Disply 기능을 통해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화면을 확대
    하거나 스코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원하는 경우 화면에 키보드를 띄워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 아이폰은 애플에서 개발한 OS인 OSX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데스크탑에서 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웹 브라우징, 메일, 칼렌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기 때문에 메일을 다운받으면서 사진을 보는 일이 가능하다.
  • 아이폰은 3가지 무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데, 싱귤러에서 제공하는 EDGE, WiFi, 그리고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이 부분에서 약간의 논란이 있는데 EDGE의 경우 3G가 아니기 때문에
    속도 면에서 별로 빠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WiFi를 제공하는 사업자 존에 있는 경우 WiFi를 통해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블루투스는
    아이팟을 통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위한 헤드셋 인터페이스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고 있지만, 몇 사람의 경우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아이폰이 흔히 말하는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아이폰은 Mobile Phone보다는 휴대형 인터넷 접속 도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VoIP 비즈니스 관점에서 아이폰에서 대해서 좀 더 고찰해 보자.
아이폰은 Safari라는 브라우저를 통해 웹을 데스크탑과 동일한 환경으로 서핑할 수 있기 때문에
Web enabled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Jajah와 같은 사업자가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Skype나 GizmoProject 등과 같은 PC기반의 소프트폰의 경우 다운받아서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는지
에 대해서는 현재 알 수 없으나, Jajah, myBlueZebra 등과 같이 웹 사이트에서 자신의 번호와
상대방 번호를 입력하면 양쪽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연결하는 사업자의 경우 별다른 없이
아이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Jajah의 경우 2007년 6월 아이폰 출시에 맞추어 아이폰용 jajah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사실 개발할 것이 없기 때문에.. 언론 플레이를 통한 회사 띄우기라는 비난 을 받기도 한다.

Skype는 아이폰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될 Nokia와 제휴를 발표했는데, Nokia의 신모델 N800에 전용
Skype 버전을 2007년 상반기 내에 통합 하여, 휴대전화 이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Skyp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요즘 Mobile VoIP가 각광받고 있는데, 사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누가 시장을 장악하게 될 지 무척
궁금하다.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전세계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에 격변이 예상되는데, 그 이면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모바일 VoIP 주도권 싸움도 볼 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