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0일 수요일
아이엠텔 위즈, Jajah 따라하기 전략
오랫만에 국내 사업자인 아이엠텔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아이엠텔이 Jajah.com, myBlueZebra.com 등과 같은 Web Enable 서비스인
"아이엠텔 위즈"를 오픈했다.
지금까지 아이엠텔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PC에 다운받아 설치한 프로그램에서 이용하거나,
콤보카드 기능을 이용해서 일반전화망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엠텔 위즈의 경우에는 흔히 Call Back 또는 Bridge Call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웹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상대방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통화를 요청하면 자신과
상대방에게 각각 전화가 연결되어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계속 이야기했듯이 Bridge Call은 양측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서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일반 VoIP 통화에 비해 두 배의 원가가 발생한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서인지 아이엠텔은 "10초에 19원 신개념 국제전화"와 같은 방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요금 체계도 좀 복잡한데, 1대역에 속하는 한국 무선 전화에서 같은 1대역에 속하는 미국으로
전화를 거는 21원/10초이고, 126원/분이다.
기존 가입자가 PC에서 미국으로 전화를 걸 경우 24원/분에 비하면 엄청 높은 가격이다.
발신자가 속한 한국 무선전화로 연결하는 비용(원가)을 40원/분, 착신지인 미국에 연결하는 비용을
15원/분으로 계산할 경우 실제 원가가 55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발신자에게 연결해 놓았는데..착신자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요금을 차감할 수 없기 때문에,
호 성공율을 약 60% 정도로 계산한다면.. 원가가 약 90~100원 사이가 될 것이다.
기타 비용 및 이익 등을 고려한다면 나름대로 경쟁력 있는 요금 체계로 생각된다.
휴대폰에서 국제전화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00700의 미국 표준요금은 176원/분 정도인데,
여러 가지 할인을 적용할 경우 아이엠텔에서 신규로 오픈한 위즈 요금과 별반 차이는 없을 것이다.
즉, 아이엠텔 이용자가 웹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전화를 건 경우 경쟁상대는 00700 등으로 대표
되는 기간/별정 사업자인데.. 요금 경쟁력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아이엠텔은 왜 Wiz와 같은 신규 서비스를 론칭한 것일까?
이 글 서두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해외에서 Jajah로 대표되는 Voice 2.0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보조를 맞춘다(전문용어로 견행한다)고 봐야겠다.
Jajah와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은 펼칠 수 없지만.. 해외에서 Voice2.0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는 것만으로 국내 소프트폰 업계에서 영향력을 지속하는 것으로 봐야하겠다.
사실 Jajah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Jajah 회원이 등록한 번호로 전화를 걸 경우 공짜로 제공되는
등 수익성에 의문이 분명 존재하지만, 웹 광고 등에 이 기술을 응용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무지하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다음 기회에는 이 기술을 웹 광고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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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다음 트랜드를 이용한 국내 인터넷전화 통계
다음에서도 Google Trends와 비슷한 검색 트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지난 포스트에서 Google Trends를 이용해서 전세계적으로 VoIP와 Skype의 검색추이를
비교한 바 있는데, 사실 한국 내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했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구글 검색을 많이 이용한다고는 하지만, 한국으로 범위를 좁혀서
Google Trends를 통해 VoIP를 검색해 보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다음에서 오픈한 검색 트랜드를 통해 향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다음 검색 트랜드를 이용하는 자세한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먼저 VoIP/Skype/네이버폰으로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 번 구글에서와 마찬가지로 VoIP라는 일반명사보다는 Skype,네이버폰과 같은 특정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검색이 많다.
2006년9월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네이버폰에 대한 검색이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는데.. 좀 더 찾아봐야 하겠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소프트폰 기반의 3대 VoIP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폰< /a>, 스카이프< /a>, 아이엠텔< /a>에
대해서 비교 검색을 해 보았는데.. 몇 가지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스카이프가 국내 사업자인 네이버폰/아이엠텔에 비해서 약 3배 정도가 더 검색되었다.
역시 전세계적으로 몰아친 스카이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스카이프를 검색한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가입해서 스카이프를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검색한 사람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스카이프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물론 네이버폰과
아이엠텔의 경우에도 남녀 성비가 6:4 정도 되는 걸로 보이는데, 위에서 VoIP를 검색한 사람 중
남성이 거의 90%에 육박하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반전이다.
즉, 아이엠텔이나 네이버폰 모두 VoIP기반 서비스인데.. VoIP 자체를 검색하는 사람은 남성이
많고.. 구체적인 서비스를 찾는 사람은 여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아마 동일한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콤이나 삼성네트웍스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자의
경우 남성이 비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0대가 주력인데, 스카이프의 경우 10대와 40대 이상에서도 많이 검색
되었다. 스카이프를 통해서 국내 유선/무선 전화를 쓰지는 않을 것 같고, 10대는 또래 집단끼리
Skype간 무료 통화를 위해서 검색하고 40대 이상의 경우 외국에 나가 있는 가족들과의 통화수단
으로 스카이프를 검색하지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전체적으로 소프트폰 기반으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10대에서 30대
사이의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네이버폰이나 아이엠텔처럼 전화 비용을 줄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서는 승산이 없을
것이고.. 해당 연령대 여성이 좋아하는 기능을 넣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Skype"와 "스카이프"로 검색한 결과가 틀린데.. 동일한 서비스를 검색하는데 남성은
영어인 Skype, 여성은 한글인 스카이프로 더 많이 검색하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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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9일 화요일
웹 표준을 둘러싼 작은 논란 속의 나!!!
요 며칠 사이에 내 블로그로 들어오는 리퍼러에 올블로그 CEO이신 하늘이님의
블로그로부터 들어오는 것이 부쩍 늘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ceo.blogcocktail.com으로부터 들어온 리퍼러 수가
250개를 돌파하고 있다.)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라.. 잘못 링크가 걸린 줄 알고 대수롭게 넘어갔다.
최근에도 계속 들어오는 리퍼러에 너무 궁금해서 다시 한 번 해당 글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아뿔사 내가 쓴 글이 "사용자는 되려 우리에게 이야기하고"라는 링크에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글 내용과 트랙백/댓글을 읽은 다음에야 겨우 사태 파악이 되었다. 일전에 내가 포스팅했던 글
(올블로그는 태터 태그를 인식하지 못하는가?)가 올블로그와 태터툴즈 사이에 나름대로 일정한
역할을 수행했던 것이다.
내가 쓴 글의 요지는 태터툴즈를 이용하는 티스토리를 통해 글을 썼는데, 올블로그에 등록되는 걸
보니까..내가 부여한 태그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다는 점을 발견해서 누군가가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물론 제목이 올블로그에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뉘앙스로 처리되어서 유감이다.
나는 VoIP에 관심이 많고, 특히 웹 2.0 시대에 웹 서비스에 VoIP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무척
관심이 많고.. 여기에 관련된 글을 많이 쓰고 있다.
내가 관심이 있는 VoIP의 경우에도 표준을 둘러싼 논쟁이 심하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H.323이
대세였는데.. 최근 들어 많은 밴더 및 사업자가 SIP로 급격히 이동 중이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인정하는
표준이지만.. 가장 각광 받는 Skype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VoIP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표준 프로토콜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P2P 기반의 사설 프로토콜을 이용하고 있다.
VoIP에 대한 관심보다는 덜 하지만 나도 나름대로 Web2.0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이해 정도가
중간 이상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로 인해서 이런 논란이 벌어진 것 같아서 사실 좀 난처하다.
VoIP는 전화와 인터넷(웹) 서비스 중 현재로서는 전화 쪽에 많이 치우쳐 있다. (최근들어 인터넷 쪽으로
점점 확대해 가고 있는 중.) 전화는 벨이 발명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말 정교하게 표준이
확립되어 왔고.. VoIP 또한 기존 전화 프로토콜을 무시하고 진행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SIP은 전화보다는 인터넷 프로토콜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아직 허술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솔루션 또는 장비를 개발하는 밴더가 정의해서 쓰는 프로토콜도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다른 밴더가 만든 솔루션 간에 연동이 필요한 경우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시장 장악력으로 인해 판가름이 난다.
웹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역사는 전화에 비해서 일천하고, 특히 요즘 화두인 웹 2.0과 관련된 표준 논쟁이 뜨거운데..기본적인 표준이야 정의가 되어 있겠지만.. 이번에 논란이 된 Microformat과 같은 경우 전화/VoIP와 같이 결국 누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가에 의해서 표준으로 굳혀질 가능성이 클 것이다.
Skype와 같이 VoIP 표준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이번 논쟁처럼
큰 틀의 표준을 따르면서 좀 더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부 프로토콜을 지키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분명 다를 것이다.
올블로그와 테터툴즈는 우리 나라 웹 2.0을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양 측이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조정해 갈 수 있길 희망해 본다.
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관심있는 VoIP를 웹 2.0 환경에 잘 적용하기 위해서 Web 2.0과 관련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저는 개발자 출신이 아니라.. 세부적인 문제를 공부하는게 좀 힘들거예요..)
PS> 저는 웹표준에 대해서 기술적으로 상세하게 알지 못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표준 이해 정도에 대해서 심한 글을 남기지는 마시고,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블로그로부터 들어오는 것이 부쩍 늘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ceo.blogcocktail.com으로부터 들어온 리퍼러 수가
250개를 돌파하고 있다.)
처음 리퍼러를 발견했을 때도 해당 글을 찾아가서 읽어봤는데, 내가 관심있는 주제인 VoIP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이라.. 잘못 링크가 걸린 줄 알고 대수롭게 넘어갔다.
최근에도 계속 들어오는 리퍼러에 너무 궁금해서 다시 한 번 해당 글을 천천히 살펴보는데,
아뿔사 내가 쓴 글이 "사용자는 되려 우리에게 이야기하고"라는 링크에 걸려 있는 것이 아닌가?
글 내용과 트랙백/댓글을 읽은 다음에야 겨우 사태 파악이 되었다. 일전에 내가 포스팅했던 글
(올블로그는 태터 태그를 인식하지 못하는가?)가 올블로그와 태터툴즈 사이에 나름대로 일정한
역할을 수행했던 것이다.
내가 쓴 글의 요지는 태터툴즈를 이용하는 티스토리를 통해 글을 썼는데, 올블로그에 등록되는 걸
보니까..내가 부여한 태그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다는 점을 발견해서 누군가가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물론 제목이 올블로그에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뉘앙스로 처리되어서 유감이다.
나는 VoIP에 관심이 많고, 특히 웹 2.0 시대에 웹 서비스에 VoIP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무척
관심이 많고.. 여기에 관련된 글을 많이 쓰고 있다.
내가 관심이 있는 VoIP의 경우에도 표준을 둘러싼 논쟁이 심하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H.323이
대세였는데.. 최근 들어 많은 밴더 및 사업자가 SIP로 급격히 이동 중이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인정하는
표준이지만.. 가장 각광 받는 Skype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VoIP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표준 프로토콜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P2P 기반의 사설 프로토콜을 이용하고 있다.
VoIP에 대한 관심보다는 덜 하지만 나도 나름대로 Web2.0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이해 정도가
중간 이상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로 인해서 이런 논란이 벌어진 것 같아서 사실 좀 난처하다.
VoIP는 전화와 인터넷(웹) 서비스 중 현재로서는 전화 쪽에 많이 치우쳐 있다. (최근들어 인터넷 쪽으로
점점 확대해 가고 있는 중.) 전화는 벨이 발명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말 정교하게 표준이
확립되어 왔고.. VoIP 또한 기존 전화 프로토콜을 무시하고 진행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SIP은 전화보다는 인터넷 프로토콜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아직 허술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솔루션 또는 장비를 개발하는 밴더가 정의해서 쓰는 프로토콜도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다른 밴더가 만든 솔루션 간에 연동이 필요한 경우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시장 장악력으로 인해 판가름이 난다.
웹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역사는 전화에 비해서 일천하고, 특히 요즘 화두인 웹 2.0과 관련된 표준 논쟁이 뜨거운데..기본적인 표준이야 정의가 되어 있겠지만.. 이번에 논란이 된 Microformat과 같은 경우 전화/VoIP와 같이 결국 누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가에 의해서 표준으로 굳혀질 가능성이 클 것이다.
Skype와 같이 VoIP 표준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이번 논쟁처럼
큰 틀의 표준을 따르면서 좀 더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부 프로토콜을 지키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분명 다를 것이다.
올블로그와 테터툴즈는 우리 나라 웹 2.0을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양 측이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조정해 갈 수 있길 희망해 본다.
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관심있는 VoIP를 웹 2.0 환경에 잘 적용하기 위해서 Web 2.0과 관련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저는 개발자 출신이 아니라.. 세부적인 문제를 공부하는게 좀 힘들거예요..)
PS> 저는 웹표준에 대해서 기술적으로 상세하게 알지 못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표준 이해 정도에 대해서 심한 글을 남기지는 마시고,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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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Central, 나만의 평생번호를 가지자!!
오늘 살펴볼 서비스는 "One Number... for Life"를 모토로 하는 GrandCentral이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GrandCentral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의 가상번호이다.
즉, 개인이 집번호/사무실번호/핸드폰번호 등 여러 개의 번호를 소유하고 있을 경우 이것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가상번호(One Number)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요즘 같이 웹 서비스가 잘 발전된 세상을 살아갈 때, 인터넷에 글을 쓰거나 또는 댓글을 달 때
자신의 연락처를 공개해야 할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되는데.. 자신의 집/핸드폰 번호를 공개하는
사람은 무척 드물 것이다.
또한 사업 관계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내 연락처를 가르쳐 줘야 할 경우에도 핸폰 번호를 공개
하기 싫은 상황도 있을 수 있다.
GrandCentral에서 제공하는 "One Number" 서비스는 바로 이런 고민에 타겟을 맞추고 있다.
GrandCentral의 One Number는 현재 미국 로컬 번호만 제공되고 있고, 맵핑할 실제번호의 경우에도
미국 로컬 번호만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로서 우리가 이용해 볼 수는 없다.
한국에서도 "평생번호"라는 이름으로 이와 유사한 서비스(KT 0502, 데이콤 0504)를 제공했는데,
070번호가 나오기 전에 030번호와 함께 엉뚱하게도 VoIP 서비스용 번호로 사용되는 등 혼란을 겪었고
본래 의미의 평생번호 서비스가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다.
필자도 부가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몇 년 전에 One Number라는 용어를 직접 썼고, "착신자용 서비스"
로서 기획해서 데모 및 서비스를 한 적이 있다.
물론 그 당시에 주로 이용되었던 것은 030번호로서, 미국에 있는 교포에게 030번호를 판매했다.
030번호를 구매한 이용자는 연결번호로 미국로컬번호를 맵핑해 놓고, 한국에 사는 가족 및 친척에게
해당 030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었다.
과금은 예를 들어 만원당 미국100분 통화(100원/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030번호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과 더불어 쓸쓸히 시장에서 사라져 버렸다.
GrandCentral에서 One Number를 구매하면 자신이 받고자 하는 번호 6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누군가가 해당 One Number로 전화를 하면 한꺼번에 6개 번호 모두에 전화가 연결되게 설정하거나,
Group별로 각각 다른 전화에 연결되게 설정할 수도 있다.
전화가 왔을 때 One Number 소유자는 다음과 같이 4가지 액션을 취할 수 있는데,
1. 그냥 전화를 받는다.
2.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게 할 수 있다. 즉, 원하지 않는 곳에서 온 경우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하고
웹 또는 전화를 통해 음성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3. ListenIn기능을 이용하여,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한 다음 상대방이 남기는 메시지를 듣고 있다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4. 전화를 받아서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 녹음된 내용은 온라인에 MP3 파일 형태로
저장되며, 나중에 다운받을 수 있다.
GrandCentral에서는 기본적인 One Number 제공 외에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 ListenIn on Voicemail : 전화가 걸려오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한 다음, 상대방이 남기는 메시지를 듣다가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
- Screen Your Calls : 전화건 상대방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기능. 주소록에 등록된 이름 또는 CID가 전송해 주며, CID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 음성으로 안내
(이 기능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RingShare : 우리에게 익숙한 통화연결음 서비스. 자신의 정한 그룹에 따라 다양한 통화연결음 제공. 웹에서 MP3파일을 업로드하면 적용. MP3 파일을 업로드하면 텔레포니 보드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파일을 변환할 것으로 예상됨
- Block Callers :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곳에서 전화 오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
- Switch phones mid-call : 최초 연결 번호 외에 다른 연결번호로 전화를 돌리는 기능
- Customized by caller : 전화건 사람에 따른 통화연결음 등 셋팅 기능
- Voicemail Everywhere : 남겨진 음성 메시지를 웹 또는 전화에서 확인 가능.
전화에서 확인할 경우 가입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최소 4자리 이상의 PIN을 입력 받음
- Voicemail Storage : 음성메시지는 30일 동안 사업자 스토리지에 보관하며 웹/전화를 통해 확인
- Call Recording : 걸려온 전화에 대해서 녹음 가능. 녹음 파일은 MP3 형식으로 저장됨
- Address Book & Group
이 외에도 음성메시지를 확인하는 도중에 특정버튼을 누를 경우 메시지를 남긴 사람에게 바로 연결되는
Call Return 기능도 제공하고, 주소록 또는 CDR에 남은 상대방 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는
Click to Call 기능 등 발신과 관련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발신과 관련해서 Softphone과 같은 VoIP Client가 설치되지도 않고, 특정 IP 단말이 설치되지 않는데..
요즘 Jajah와 같은 Bridge Call을 이용해서 PSTN-to-PSTN으로 연결하는지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파악할 수가 없다.
이 서비스를 분석하면서 이 서비스와 관련된 One Number라는 개념은 국내에서 아주 오래 전에
정립되어서 서비스되고 있는데.. 위와 같은 풍부한 부가서비스를 접목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한가지 의문은 현재 Beta로 진행되고 있는 GrandCentral의 경우 One Number를 공짜로 부여하고 있고,
향후에도 계속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돈을 벌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국내의 경우 030/050과 같은 특수번호의 경우 일반 PSTN(시내/시외) 요금체계와는 다른 별도의 요금이
적용되어 050접속과 관련되어서 발신자가 부담한 요금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구조라도 생기는데..
미국과 같이 그냥 Local 번호의 경우 발신자가 가입한 Local Plan에 따라 대부분 월정액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도 여의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부가서비스에 별도의 요금을 받을 계획인지.. 아니면 다른 계획이 있는지..
2007년 1월 8일 월요일
Fring : 이제 Mobile VoIP의 시대다

요즘들어 이동형 VoIP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사실 Mobile VoIP와 WiFi기반의
VoIP 서비스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
WiFi 기반의 VoIP 서비스(솔루션)도 최근 들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Handset(단말)과
Station 사이에 WiFi로 구현되어 있고, Station 자체는 Fixed Internet Connection을 이용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완전한 이동성을 담보하는지 못하는 것이다.
Mobile VoIP는 이동전화 단말기에 구현된 것으로, 이동전화 사업자가 제공하는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살펴볼 사업자는 영국 기반의 Fring.com 이다.
먼저 Fring.com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구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Fring.com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단말기 기종을 확인해야 한다.
현재는 Nokia에서 나온 것만 지원하며, 6630/6680/6681/N70/N72/N90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동전화 회사의 고속 접속 서비스(GPRS, EDGE, 또는 3G Data Connection)에 가입해
있어야 서비스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전화번호, 단말기 종류, 국가, 이메일 등을 입력하면.. 자신의 단말기로
SMS가 전송되어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한 후에 VoIP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는 Skype와 Google
Talk만 지원된다. PSTN으로 싼 가격에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미리 Skype Out Credit을
구매해야 한다.
즉, Fring.com은 이용자가 접속하기 위한 통로만을 제공하고.. 실제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Skype를 통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사업자가 직접 PSTN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한 일일텐데, Skype 회원수가 워낙
많으니까.. Skype 가입자 기반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그러면 이 회사의 매출 및 수익은 어떻게 올리게 되는지 도리어 궁금해진다.
PSTN 전화 또는 Instant Messege를 이용하는데 별도의 추가비용(extra cost)이 들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용자가 가입한 데이터 서비스 플랜(우리 나라로 치면 무선인터넷 서비스)내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즉, 내가 가입한 데이터 플랜이 정액제가 아니라 종량제라고 한다면.. 그냥 이동전화 회사를 통해 전화를
거는 것보다 VoIP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비쌀 것이다. 왜냐하면 VoIP도 무선인터넷 패킷으로 계산되니까..
정액제를 선택한 경우라도 대부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SKT와 KTF가 3G 관련 서비스를 론칭했는데.. 사실 여기에도 Fring.com과 같은
사업자가 붙으면 Mobile VoIP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다.
물론 SKT와 KTF 입장에서 보면 기존 통화료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Mobile VoIP 서비스를
반길리 만무하고.. KT가 유선시장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처럼 당분간 철저히 짓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Google Trends를 통해서 본 2006년 VoIP
2006년이 좀 지났고, 이미 서명덕 기자님이 이와 관련되어서 포스팅을 했는데..
그래도 Google Trends를 통해서 2006년에 VoIP와 관련된 검색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
다른 분들은 "VoIP"라는 검색어만 Google Trends를 통해 검색을 했는데, 나는 "Skype, VoIP"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았다.
역시 작년 한해 동안 VoIP라는 단어보다는 Skype라는 단어가 사람들이 월등히 많이 검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이것은 VoIP라는 일반 용어보다는 Skype로 대표되는 구체적인 서비스명이 대중들에게 훨씬 더 어필한 것으로 봐야 하겠다.
발표된 뉴스 숫자를 보면(아래 그래프) VoIP가 많지만.. 역시 대중들이 많이 검색을 하는 것은 Skype이다.
eBay가 Skype를 인수한 때가 2005년9월인데, 위 그래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Skype에 대한 검색이 가장 많았고, 2006년에 들어서서 오히려 지속적으로 검색량이 하락하다가 2006년 3분기에 다시 그래프가 올라가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Skype의 미국/캐나다 공짜 통화 이벤트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2007년에는 VoIP라는 일반 명사가 더 많이 검색될 수 있을까?
2007년에는 Skype외 또 다른 사업자가 VoIP보다 더 많이 검색될 수 있을까?
PS>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Jeff Pulver의 블로그에 보면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얻는건지?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Raketu, Skype Killer P2P based VoIP
오늘은 IM기반의 Softphone 서비스 중에 Raketu라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 서비스는 Supernode를 이용하는 P2P 방식의 Skype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아래 그림에서 설명하듯이 Bob과 John이 통화를 할 때, Skype의 경우 Anna가 supernode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서, Anna의 Computer Resource/Internet Connection 등이 이용되는데
Raketu의 경우 Bob과 John이 직접 연결되도록 되어 있단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Raketu의 경우 유럽 쪽에 기반을 둔 것 같은데, 현재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듯 하다.
UI는 다른 IM기반 Softphone 서비스에 비해 좀 투박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은데..
제공하는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
위의 UI 오른쪽 위를 보면 Entertainment Tab이 있는데, Game과 Radio 방송 기능을 제공한다.
Raketu의 경우 Skype가 론칭한 Unlimited Calling Plan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듯 한데,
42개국 공짜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공짜에 해당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Argentina, Australia, Austria, Azores, Belgium, Brazil, Canada, Canary Islands, Chile, China,
Czech Republic, Denmark, France, Germany, Gibraltar, Greece, Guam, Hong Kong, Hungary,
Ireland, Israel, Italy, Korea South, Malaysia, Mexico, Netherlands, New Zealand, Norway,
Panama, Peru, Poland, Portugal, Puerto Rico, Russia, Singapore, Spain, Sweden, Switzerland,
Taiwan, UK, USA, Venezuela, Virgin Islands-USA
Czech Republic, Denmark, France, Germany, Gibraltar, Greece, Guam, Hong Kong, Hungary,
Ireland, Israel, Italy, Korea South, Malaysia, Mexico, Netherlands, New Zealand, Norway,
Panama, Peru, Poland, Portugal, Puerto Rico, Russia, Singapore, Spain, Sweden, Switzerland,
Taiwan, UK, USA, Venezuela, Virgin Islands-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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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Sphere에 있는 블로거가 "Skype Killer"라고 추켜세우는 서비스인데,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2007년 올해부터 Skype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고 하니,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다시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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