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30일 화요일

분당 과자 건축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과자 건축전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관련 내용을 올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바쁜 일이 있어서 오늘에야 올리네요. (과자 건축전의 경우 네이버에서는 검색해도 해당 사이트 정보가 없어요.. 야후에서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보니까.. 생각보다 전시공간이 작더라구요..
입장료가 5,000원인데, 입장만 해서 둘러보면 30분도 되지 않아서 더 이상 볼 게 없습니다.
체험하는게 아이만 하면 15,000원, 가족이 함께 하는 건 23,000원입니다. 저희는 애 혼자 들여보냈는데 나중에 후회가 되더라구요.. 8,000원 더 내고 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체험행사에서 만든 걸 보고 좋아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까.. 마지막에 좀 흐뭇해지더군요..
역시 이런 행사는 부모가 아닌 얘눈높이에 맞춰야 하나 봅니다.

들어가서 사진이라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하더군요..
도무지 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예를 들어 플래쉬가 터지면 과자가 녹아서 안된다라든지.. 무슨 이유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이것이 이유는 아닌 듯 합니다.

여튼 걍 찍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보니까.. 체험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사진 찍는 것 외에 할 일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많이 찍었는데, 여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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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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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만든 에펠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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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만든 뉴욕, 멀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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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모습.. 서울시내를 아주 크게 만들어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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