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twitter) 방문자 폭발하다

트위터(twitter)의 방문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컴스코어(comScore) 자료에 따르면 2009년 2월의 트위터의 방문자 중 미국 내 방문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작년 12월 말 방문자수인 260만명에 비해 무려 55%나 증가한 것인데.. 아직 전세계적으로 집계한 방문자수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400만명이라는 순방문자 수가 트위터의 공식 웹페이지에서 발생한 트래픽이라는 것이다. 트위터는 트위터 자체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의 비중이 33%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의 경우 TwitterFon 등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API를 활용한 다른 써드파티 웹페이지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순 방문자 수를 합친다면 엄청난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다른 사이트인 compete를 통해 트위터의 방문자수를 확인해 봤는데.. 2월 현재 약 800만명(미국 기준)이 방문했다고 한다. 트래픽 수준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 페이스북과 비교해봤는데.. 페이스북의 경우 2월말에 약 7,400만명을 기록했으니..아직은 1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방문자수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페이스북의 지난 달에 비해 약 7.6% 성장한 반면 트위터는 32.7%가 성장했고.. 1년 전과 비교할 경우 페이스북은 159%인 반면 트위터는 960%가 증가했다고 한다.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다)

요즘 해외 블로거들이 글 쓰는 내용을 살펴보면 트위터에 대한 내용이 많이 등장하는데.. 정말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 자신의 개인 일상을 짤막하게 표현하는 것을 넘어선지는 이미 오래 되었고.. 이제는 기업용 서비스에도 응용되는 등 필수 서비스가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저도 개인적으로 트위터에 계정(http://twitter.com/mushman1970 )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적극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저도 트위터의 매력에 푹빠져 있는 상태라.. 향후 제 블로그에 스카이프를 비롯한 인터넷전화(VoIP)에 대한 내용만큼 트위터에 대한 내용이 많이 등장할 듯 하다.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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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