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8일 수요일

트위터, 광고로 수익 창출할까?

현재 트위터(twitter)에서는 누구나 공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트위터의 수익모델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번에 트위터 창업자 중의 한 명인 에반 윌리엄스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위터 내의 상업적 활동(Commercial Activity)에 대해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는데.. 트위터 내의 특정 사이트가 상업적 활동인지 사회적 활동(Social Activity)인지 구분할 명확한 기준이 모호한 상태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다른 수익 모델을 생각해 보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광고인데.. 드디어 트위터 웹사이트에 광고를 준비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뭔가가 생겼다. 아래는 저의 트위터 페이지인데..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광고영역으로 보이고, 현재는 트위터의 실시간 검색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걸려 있다. 트위터에 광고가 등장한 것은 처음은 아닌데, 작년 4월에 일본 트위터 사이트(http://twitter.jp )에 이미 이미지 광고가 게재되고 있다. 여튼 트위터 메인 사이트에 광고가 곧 등장할 듯 하다.

제 생각에 위와 같은 위치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트위터에 큰 수익을 안겨주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글에서 잠시 살펴봤듯이 트위터의 전체 트래픽 중 트위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것은 33%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머지 67%의 트래픽은 써드파티의 웹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서 들어오는데.. 저 위치라면 큰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듯 하다. 차라리 업뎃 메시지 내에 텍스트 광고를 배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지난 번에 트위터 전용 광고 서비스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기발하다. 트위터가 이런 방식으로 광고를 제공하면 욕을 먹으려나? ㅋㅋ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네이버 아이디로 미투데이 가입이 됩니다.
    드디어 네이버에서 미투데이http://me2day.net와의 연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전한 서비스의 연동은 아니지만,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이제 네이버 아이디로 미투데이 가입이 되네요.





    네이버에서 그냥 두기엔 아깝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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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회원 가입하기 버튼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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