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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8일 수요일

트위터, 광고로 수익 창출할까?

현재 트위터(twitter)에서는 누구나 공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트위터의 수익모델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번에 트위터 창업자 중의 한 명인 에반 윌리엄스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위터 내의 상업적 활동(Commercial Activity)에 대해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해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는데.. 트위터 내의 특정 사이트가 상업적 활동인지 사회적 활동(Social Activity)인지 구분할 명확한 기준이 모호한 상태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다른 수익 모델을 생각해 보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광고인데.. 드디어 트위터 웹사이트에 광고를 준비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뭔가가 생겼다. 아래는 저의 트위터 페이지인데..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광고영역으로 보이고, 현재는 트위터의 실시간 검색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걸려 있다. 트위터에 광고가 등장한 것은 처음은 아닌데, 작년 4월에 일본 트위터 사이트(http://twitter.jp )에 이미 이미지 광고가 게재되고 있다. 여튼 트위터 메인 사이트에 광고가 곧 등장할 듯 하다.

제 생각에 위와 같은 위치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트위터에 큰 수익을 안겨주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글에서 잠시 살펴봤듯이 트위터의 전체 트래픽 중 트위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것은 33%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머지 67%의 트래픽은 써드파티의 웹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서 들어오는데.. 저 위치라면 큰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듯 하다. 차라리 업뎃 메시지 내에 텍스트 광고를 배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지난 번에 트위터 전용 광고 서비스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기발하다. 트위터가 이런 방식으로 광고를 제공하면 욕을 먹으려나? ㅋㅋ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19일 금요일

라디오스타와 인터넷전화의 관계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살펴본 적이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번호이동제가 10월3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으니 약 한 달)으로 번호이동 신청을 한 사람이 10만명이 넘었는데.. 벌써 12월도 반 이상이 흘렀으니 (증가 속도를 고려해 볼 경우) 약 20만명 정도가 신청을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10만명이 넘는 번호이동 가입자 중에 고작 4천명 정도만 KT로 번호이동을 신청한 상태였는데... 유선전화 최대 사업자인 KT의 체면이 말이 아닌 듯 하다.

물론 2,000만명이 넘는 유선전화 가입자 중에 20만명이면 1%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KT가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둑에 난 작은 구멍이 결국 둑을 무너뜨린다는 교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KT에서 MBC 라디오스타의 MC 4명을 모델로 내세워 'KT인터넷전화 스타'라는 아주 참신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를 통해 KT도 인터넷전화 시장에 총력전을 펼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과연 KT가 내세우고 있는 SoIP 전략이 일반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제작한 광고는 정말 대박이다. 얼핏 보면 KT인터넷전화 광고가 아닌 그냥 라디오스타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ㅋㅋ

아래에 있는 TV 등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광고가 아니라... 순전히 인터넷을 대상으로 한 풀 동영상이다. 12분이 넘으니.. 라디오스타를 본다는 기분으로 감상해 보시길...

SoIP를 대중적으로 내세울 수가 없으니.. KT인터넷전화의 대중적인 슬로건으로 '버라이어티 집전화, KT인터넷전화'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번에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 KT인터넷전화 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ktsoip )까지 운영하고 있다.

제 블로그를 보다 보니 구글 애드센스에 가끔 이미지 광고가 보이는데.. 우연히 LG데이콤의 myLG070 이미지 광고를 발견했다. 애드센스는 대부분 텍스트 광고이고.. 제 블로그가 인터넷전화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다 보니.. 인터넷전화와 관련된 수 많은 텍스트 광고를 봤는데, 인터넷전화 이미지 광고는 처음이다. 위 동영상에 보면 김구라 씨가 계속해서 L사를 언급하는데.. 아래 광고를 보면 100만 가입자 돌파 기념을 아주 크게 강조하고 있다. 여튼 인터넷전화에서는 KT가 LG데이콤을 쫓아가는 형국이니.. 선두 사업자의 여유(?)가 느껴진다고 할까?

가끔 TV에서 삼성네트웍스의 와이즈070 광고도 볼 수 있다. 와이즈070은 주로 기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아래 광고도 기업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번호이동제 시행 후 '와이즈070 홈'이라는 가정용 상품을 출시하고 나름 선전하고 있는데.. 가정 고객을 겨냥한 광고가 나올지 모르겠다.

위에서 살펴본 것 외에도 여러 업체의 광고가 더 있을 수 있는데.. 제가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제가 누구한테 들었는데.. 라디오에서 스카이프 광고가 나왔다고 하던데.. 들어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국내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관련글 참고하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블로거뉴스AD를 포기하다

11월과 12월 사이에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신 분이라면 뭔가 변화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텐데.. 지난 두달(10월/11월) 동안 베타 테스터로 참여했던 다음의 블로거뉴스AD를 포기했다. 원래 베타 테스터로 선정된 블로그의 경우 올해 12월 말까지 블로거뉴스AD를 계속 운영할 수 있는데... 개인적인 판단으로 중도에 그만 둔 것이다.

블로거뉴스AD 베타 테스터에 응모할 때 과연 블로거뉴스를 운영하는 다음에서 블로그의 컨텐츠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광고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에 개인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인터넷(웹)의 광고는 철저하게 방문자 수 또는 노출에 따라... 또는 이에 상응하는 클릭율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블로그뉴스AD는 블로거뉴스라는 플랫폼에 대한 기여도(블로거뉴스 활동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그 기여라는 것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된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단순 광고 노출 횟수나 클릭율에 따른 수익 배분이 아닐 것이라는 것은 예상할 수 있었다.

사실 제 블로그의 내용이 그리 대중적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전화(VoIP)와 이를 접목하고자 하는 웹서비스 흐름에 대한 동향 등에 대해서 주로 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는 사이트는 아니라는 것이다. 방문자수나 트래픽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보다 대중적인 내용, 예를 들어 올 10월31일부터 시작된 번호이동을 통해 관심을 끌고 있는 인터넷전화에 대한 각 사업자별 요금이나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훨씬 나겠지만.. 저 나름대로 생각하는 주제에 따라 열심히 쓰고 있다.

두 달동안 블로거뉴스AD를 경험하면서.. 이 광고 플랫폼이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같은 곳에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일단 블로거뉴스AD가 밝힌 블로그뉴스 활동지수에는 다음과 같은 기준이 종합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외에 다른 기준이 더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다)

  • 총 기사 송고수
  • 베스트 선정 기사 수
  • 특종 횟수
  • 월 총 조회수
  • 월 총 추천수

일단 제가 쓴 글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총 기사 송고수 및 베스트 선정 기사 수에 있어서는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다른 분들과 비교할 때 그리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 45건, 11월에 47건의 글을 작성했고.. 대부분 블로거뉴스에 송고를 했기 때문에 하루 평균 3건의 글을 작성한 것인데.. 평균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IT/스포츠 분야 베스트로 선정된 횟수도 12/15회를 기록했으니.. 그리 나쁜 편은 아닐 것이다. 이 부분은 제가 베스트 블로거 기자이기 때문에 베스트 기사로 뽑힌 경우도 많을 수 있고, IT/스포츠 분야가 시사나 문화/연예에 비해 기사 수가 적다는 측면도 이유일 수 있다.

10월과 11월에 한 번도 특종을 한 적은 없었고(블로거뉴스에서 매주 특종을 선정하고 있는 것은 아시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내용을 고려해 볼 경우 총 조회수나 추천수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조회수가 적고.. 혹시 블로그뉴스AD 정책에 어긋날까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여튼 위와 같은 성적표를 종합해서 광고비가 결정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예상한 금액보다 훨씬 적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광고이다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총 조회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블로거뉴스가 열린 편집으로 전환하면서 밀고 있는 추천수도 무시못할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IT/스포츠 분야 글은 일반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조회수나 추천수가 낮다고 생각하는데다.. 제 블로그가 가진 컨텐츠의 주 내용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만한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정 수준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물론 IT/스포츠 분야 모든 블로그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역으로 생각하면 시사나 문화/연예 분야와 같이 특정 시점의 시의적절한 주제를 통해 폭발적인 트래픽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은 어느 정도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가능해진다. 분명한 것은 어떤 블로거 분에게는 블로거뉴스AD가 CMA 통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인데.. 제가 중도에 포기했다고 해서 블로거뉴스AD 전체에 대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저는 운영 중인 블로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전화(요즘 번호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집전화 대체하는 인터넷전화 외에 웹과 결합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인터넷전화) 미디어로 발전하길 소망하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블로거뉴스AD의 기준에 따르면 광고 수익 창출 가능성이 낮은 것 같아 중도에 포기한 것이다.

물론 제가 참여하고 있는 블로그 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의 배너광고와 동시에 노출되어...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도 많이 고려되었다.

여튼 두 달에 걸친 블로거뉴스AD에 대한 개인적인 실험은 끝이 났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작성한 컨텐츠에 대한 정당한 보상에 대해 누구나 꿈을 꾸지만.. 정말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특히 일반 사람에게는 별 주목을 끌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게.. 조회 및 노출 수에 대부분인 광고 플랫폼을 뛰어넘는 보상 시스템은 존재할 수 있을까? 블로그 마케팅이나 블로그 전용 광고 플랫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꼭 고민해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인데.. 블로거뉴스AD에서도 꼭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

덧1> 저도 2년이 넘게 제 블로그에 이런 저런 것을 많이 시도해 봤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가장 정직한 광고 플랫폼은 구글 애드센스이다. 단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저에게는 가장 예측 가능하고.. 정말 정직하다.

덧2> 블로거뉴스AD를 달았던 제 블로그를 기념하기 위해 스크린샷을 준비했다. 나중에 블로거뉴스AD가 정말 잘되면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던 걸 기념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11월 18일 화요일

프링, 모바일 VoIP에 광고 도입

모바일 인터넷전화(Mobile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링(Fring)이 돈을 벌기 위한 방법으로 광고를 선택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PC에서 주로 이용하는 스카이프 프로그램에는 광고를 싣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하고,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트루폰(Truphone)의 경우에도 PSTN으로 전화를 걸 때 발생하는 요금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프링(Fring)은 그 동안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프링(Fring)은 자사가 제공하는 인스턴트 메신저와 인터넷전화가 있는데.. 인터넷전화의 경우 프링 유저 간의 통화만 지원하고 일반 전화망으로 전화 거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일반전화망으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SIP를 지원하는 타 인터넷전화 사업자의 계정이나 스카이프 계정을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자사 가입자간의 통화는 제공하지만.. 일반전화망으로 거는 전화는 직접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 모바일 인터넷전화 사업자의 경우 일반전화망으로 거는 전화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프링은 이 부분에서 자체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모델이다.

하지만 타사 인터넷전화 및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MSN, Google Talk, Yahoo Messenger, AIM 등 다양한 메신저 유저와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모바일 이용자가 프링을 이용하게 되었고.. 어느덧 백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프링(Fring)은 백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바탕으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채팅 창 아래에 배너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당분간은 무작위로 선택한 유저에게 광고를 노출하고 이용자의 반응 등을 살필 것이라고 한다.

그 동안 프링(Fring)이 보여준 사업 모델은 통신사업자의 모델이라기 보다 인터넷사업자에 가깝다. 무료로 통화 및 채팅 서비스를 제공(물론 다른 인터넷전화와 IM과 잘 연동된다)하고 이용자를 유치해서 이제 광고로 먹고 살려는 듯 하다. 현재까지 전략은 아주 성공적으로 보이는데.. 광고 외에 프링(Fring)이 직접 일반전화망으로 전화를 연결해서 수익을 얻는 것도 좋을 듯 한데.. 이런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지 궁금하다.

한편, 프링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나 의견, 경험 등을 장려하기 위한 비디오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자신만의 프링 사용기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린 다음 video@fring.com 으로 보내면 된다. 국내에도 아이팟터치 등을 통해 프링을 이용하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응모해 보시길.. 1등한테 아이팟터치를 준다고 한다.^^

덧> 어제 큰 맘 먹고 돈 주고 아이팟터치를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스카이프 아웃을 통해 전화를 시도해 봤는데.. 전화가 그냥 끊긴다.. 이거 아직도 불안한 것인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광고 보고 이동통신 공짜로 이용한다

인터넷 서비스에는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게 많다. 검색을 비롯해서 사진을 올리고 친구랑 공유하거나, 트래픽을 많이 차지하는 대용량 동영상도 공짜로 업로드 가능하다. 이런 인터넷(웹)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가 있지만, 대부분 광고를 유치해서 이용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려고 할 뿐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일정 정도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집전화와 이동전화를 포함한 통신 서비스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신 요금, 특히 국내의 경우 기본료가 비싸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레헴 벨이 전화를 발명한 후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은 통신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는 반증이다. 물론 인터넷전화(VoIP)라는 것이 등장해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공짜로 전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힘을 얻어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통신 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Blyk 영국 홈페이지. 광고를 보면 이동통신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조만간 통신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은 듯 하다. 영국의 이동통신 사업자 중에 블릭(Blyk)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광고를 보는 댓가로 음성 및 SMS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광고를 보면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블릭(Blyk)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가상이동통신망(MVNO)인 버진모바일(Virgin Mobile)의 경우 전체 가입자 480만명 중 33만명 가량이 광고를 보고 공짜 통화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일부 가입자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오늘 소개하는 블릭(Blyk)과 다르다.

블릭(Blyk)은 16~24세에 해당하는 젊은 층에 한해서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매월 43분 및 217건의 SMS를 무료로 제공한다. 블릭은 영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오렌지(Orange)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망사업자(MVNO)로서 단말기는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MMS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보유한 젊은 사람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SIM카드만 보내준다. 이용자는 SIM카드를 삽입하면 되고, 블릭에서 가입자의 선호에 따라 선별한 하루 6개의 광고를 보내준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Blyk은 전통적인 통신사의 모습보다는 모바일 광고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처럼 음성이나 SMS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보다는 타겟으로 정한 이용자와 광고주를 연결하고, 이용자가 쓰는 일정정도의 통화 및 SMS에서 발생하는 원가를 광고주의 광고를 통해 충당하는 구조이다. Blyk을 통해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한 것이다. 물론 공짜로 제공한 43분 통화와 217건의 SMS가 모두 써서 추가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도의 요금체계에 따라 과금함으로써 별도의 매출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블릭(Blyk)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광고주의 광고를 집행한 결과 이용자들의 29% 정도가 반응을 보였다고 하니, 다른 광고 플랫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반응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블릭(Blyk)은 영국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독일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도 위와 같은 광고 기반 무료 이동전화 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도 3G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유심(USIM) 카드 사용이 보편화 되었고, 현재 한 사업자 내에서는 하나의 유심으로 여러 개의 단말을 쓸 수 있는 시대이다. 곧 하나의 유심으로 다른 사업자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할 날도 머지 않았으니.. 하나의 장벽은 제거된 셈이다.

아직 관련 법령이 국회를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기존 사업자(MNO)의 이동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상이동통신망(MVNO)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인 걸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광고기반 무료 이동전화 서비스가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구글이나 야후 등 전통적인 인터넷 웹 서비스 강자들도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고, 구글의 경우 안드로이드(Android)를 통해 이동전화 플랫폼 시장에 직접 진출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광고를 기반으로 한 무료 이동통신 서비스의 출현 가능성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30~40대를 타겟으로 한 무료이동통신 서비스의 출현을 기대해 보자..^^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10월 20일 월요일

아이폰용 광고 시장도 급 성장중..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과 관련된 이야기가 끝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이폰용 광고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폰에는 사파리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고 3인치가 넘는 넓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른 스마트폰 및 휴대폰보다 훨씬 많이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G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과 각 국가에서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정액제 요금제와 결합해서(물론 요금이 좀 비싸긴 하다) 출시되어 더 많은 데이터통화를 유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외부 개발자가 만든 어플리케이션 중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골라 설치할 수 있는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는 외부 사업자(개발자)에게 수익뿐만 아니라 수 많은 트래픽을 가져다 주고 있다.

기가옴(GigaOM)에 따르면 본 블로그를 통해 자주 소개했던 모바일 인터넷전화(Mobile VoIP) 사업자인 트루폰(Truphone)도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후 상당한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영국의 모바일 음악 서비스인 Shazam의 경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후 10주 동안 150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2천만번이 넘는 음악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관련해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래픽이 몰리니 자연스럽게 '아이폰용 광고'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모바일 광고 전문 업체인 Admob은 아이폰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래 동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러 종류의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을 통한 광고의 경우 지난 8월에 총 3천5백만번 노출되었는데..9월에는 1억번이 넘게 노출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adMob에서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광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직도 앱스토어에 보면 무료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많은데.. 여기에 adMob의 광고를 게재해서 개발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 보면 이미 개발자에게 100만달러(약 13억원)를 광고비로 지급했다고 나와 있다.

아직도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대다수의 어플리케이션이 무료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adMob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이폰에서의 광고클릭율이 다른 모바일폰에 비해 3배 정도 높다고 하니... 도전해 볼만한 일이다.

혹시 국내에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생각을 가지고 계신 회사나 개인 개발자의 경우 광고에 대해서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adMob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8월 17일 일요일

RSS 피드용 구글 애드센스 출시

해외 VoIP 블로그를 구독하면서 RSS 피드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드디어 구글에서 피드용 애드센스를 공식 런칭했다. 구글은 작년에 RSS Feed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인 피드버너(Feedburner)를 1억 달러(약 1,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으며, 이 때부터 피드버너에서 제공하는 RSS 피드에 구글 애드센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구글은 원래 피드버너에서 제공하던 광고 서비스인 FAN(Feedburner Advertisement Network)을 중단하고, 자사의 광고 서비스인 애드센스를 피드영역에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글 애드센스 설정 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컨텐츠 및 검색용 애드센스 외에 '피드용 애드센스'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생긴 걸 확인할 수 있다.

피드용 애드센스

피드용 애드센스 광고를 아래와 같은 옵션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 현재 광고크기는 게시자가 선택할 수 없고 468*60이나 300*250 사이즈 중에 자동으로 선택되며, 광고유형(텍스트, 이미지), 광고 게재 위치(피드 상단 또는 하단), 자신이 원하는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피드용 에드센스 설정

피드용 애드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피드버너(Feedburner) 계정을 자신의 구글 계정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직 자동화된 프로세스가 없기 때문에 adsense-support-aff@google.com에 자신의 피드버너 유저명과 자신의 구글 애드센스용 이메일 주소를 적어 메일을 보내야 한다.

구글 계정 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피드버너도 생겨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메일 보낸 것이 확인이 되어서 생겼는지 모르겠다.

Google Accounts

위에 있는 피드버너를 클릭해 보면 기존 www.feedburner.com이 아니라 새로운 주소인 http://feedburner.google.com으로 접속된다. 피드 주소도 기존 http://feeds.feedburner.com/name으로 되어 있던 것이 http://feedproxy.google.com/name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name에는 자신이 원하는 주소를 지정할 수 있다.

저의 피드 주소도 http://feedproxy.google.com/voiponweb2 로 변경을 했는데.. 이건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 지 모르겠다. 기존 Feedbuner 주소에 있던 내용이 그대로 옮겨 가는 것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다.

여튼 구글 계정에 피드버너라는 항목은 생겼지만, 피드용 애드센스는 아직 접수대기 상태로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관심 있으신 분은 자신의 RSS 피드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한 번 적용해 보시기 바란다.

요즘 구글 애드센스 단가가 떨어져서 애드센스의 인기가 예전과 같지 않은 가운데, 피드용 애드센스가 출시되었는데..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블로그 방문자보다 구독자 수가 적은 것이 사실이고.. 항상 같은 PC(IP주소)에서 접속할 가능성이 큰데.. 부정클릭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것 참 궁금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혹시 RSS 구독기를 통해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 중에 구글 광고가 보이면 얼릉 연락 주시기 바란다.

PS>최근 구글에서 출시한 놀(Knol)에도 애드센스를 노출할 수 있는 등 애드센스가 적용되는 범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 정말 단가가 너무 떨어졌다.ㅠㅠ

업데이트> 제 RSS 피드에 드디어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다음 블로거뉴스AD, 컨텐츠의 가치를 인정해 줄까?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모양이다. 다음은 '모든 블로거의 CMA 통장'을 모토로 블로거뉴스AD에 참여하기 위한 블로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미 구글애드센스와 비슷한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클릭스를 제공 중인데, 이번에 블로그뉴스AD라는 새로운 광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현재 애드클릭스에는 8천개가 넘는 블로그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이 신통치 않아서 얼마나 많은 블로거들이 애드클릭스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본 블로그에서도 초기 애드클릭스를 시험 삼아 게재해 봤지만.. 수익이 너무 미미해서 지금은 애드센스만 달아 놓은 상태이다. 물론 애드센스 수익도 크게 줄어서 블로그로 용돈 벌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ㅠㅠ

다음 블로거뉴스AD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생산한 컨텐츠에 대한 댓가를 받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애드센스처럼 클릭당 광고비가 산정되는 경우 기본적인 트래픽 유입이 있어야 클릭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출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전에 올블로그를 비롯한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을 최우선하다가 지금은 완전히 다음 블로거뉴스로 평정된 느낌이다. 국내 블로그스피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블로거뉴스에서 새로운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니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모르겠다.

블로거뉴스AD는 총 4차례에 걸쳐 200명의 블로거를 시범적으로 모집한다고 하며, 올해 말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베타 참여자 선정 기준은 꾸준한 블로그 활동으로 고정독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고,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고 한다. 본 블로그도 '웹2.0 시대의 인터넷전화(VoIP)' 전문 블로그를 지향하고 있는데 베타 테스트로 선정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블로거뉴스AD에서 제공하는 광고는 250*250 싸이즈이며, 1024*768 화면 내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많은 블로거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다른 광고 프로그램(애드센스)와 동시에 게재가 가능한지 여부일텐데.. 병행 노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스크롤없이 1024*768 화면 안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광고 스크립트를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티스토리 및 태터툴즈 블로그가 그 대상이 될 듯 하다.

또 다른 관심사는 수익배분 기준일텐데.. 광고 노출 수와 블로거뉴스 활동지수를 종합적으로 산정해서 수익을 배분한다고 한다. 애드센스처럼 광고를 클릭했을 때 수익이 발생하는 CPC 모델이 아니라 배너광고처럼 노출 수에 따라 수익이 생긴다는 이야기인데.. 구체적으로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블로거뉴스 활동지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알 수 없다.

블로거뉴스AD에 대한 궁금증은 공식 FAQ 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다음 블로거뉴스AD는 블로거에게 또 다른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측면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즉, 자신이 생산한 컨텐츠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통해 보다 유용한 컨텐츠 생산에 기여해서 블로그스피어를 알차게 만드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노출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구조라면..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선정되기 위한 약간의 부작용이 걱정된다. 광고가 아닌 컨텐츠에 대한 댓가를 받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여튼, 다음에서 공약한 대로 블로거뉴스AD가 모든 블로거의 CMA 통장이 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2008년 7월 6일 일요일

스카이프에도 페이퍼콜 광고 개시...

스카이프(Skype)에도 드디어 광고가 등장했다. 최근 스카이프는 유저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바꾼 스카이프 4.0 베타 버전을 오픈한 바 있는데, 스카이프의 지역정보 서비스라 할 수 있는 SkypeFind에 드디어 광고가 등장한 것이다.

4.0 베타 버전에 보면 오른쪽 탭에 Directory 메뉴가 생겼는데, 여기서는 스카이프 이용자, 스카이프캐스트(SkypeCast), 지역정보라 할 수 있는 SkypeFind, 본 블로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음성정보 제공 서비스인 스카이프프라임(SkypePrime)에 대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스카이프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검색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스카이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전 글을 쓸 때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검색이 된다)

이전에는 위에서 언급한 서비스에 대한 검색 기능이 아주 미약했는데, 이번 4.0 버전을 통해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할 모양이다. 물론 스카이프 웹페이지에도 검색 기능이 강화되면 더 좋겠지만.. 일단 주목할 만한 일이다.

스카이프저널(Skype Journal)에 의하면 스카이프는 Ingenio라는 회사와 제휴를 통해 Skype Find 검색 결과 내에  Pay Per Call 광고를 제공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이용자가 Skype Find에서 검색하면 가장 관련 있는 광고주를 노출해 주는데, 클릭을 해서 통화가 이루어져야만 광고주가 돈을 지불하는 구조라고 한다.

Ingenio라는 회사는 AT&T가 2007년에 인수한 회사인데, 스카이프 외에도 AOL, MSN 등 여러 인터넷 서비스에 Pay Per Call 광고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통화 연결이 되었을 때만 광고요금을 지불하는 구조이므로 훨씬 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ngenio의 Pay Per Cal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AQ를 참고하시길..


http://skype.ingenio.com

스카이프도 3억명이 넘는 회원을 기반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광고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스카이프는 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을 앞세워 통신사업자들과 전면전을 벌일 태세를 보여 왔는데, 광고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터넷 생태계도 나름 준비를 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인수설이 돌았던 구글 입장에서 보면 더욱 구미가 당기는 일이 될 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아쉬운 점은.. 스카이프의 검색 및 광고가 여전히 스카이프 프로그램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카이프 웹페이지에서도 자유롭게 검색이 가능하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스카이프에게 웹은 접근하기가 너무 어려운 영역일까? 웹 서비스가 좀 더 강화된다면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와 견주어 별로 밀리지 않을 것 같은데..


2008년 1월 30일 수요일

마이스페이스 플랫폼 개방, 페이스북과 경쟁 본격화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업체인 마이스페이스(MySpace)가 외부 개발자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 플랫폼을 개방하고, 이 분야에서 한참 앞서 가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마이스페이스는 미국 시간으로 1월29일에 외부 개발자가 자사가 제공하는 오픈 AP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을 받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같이 외부 개발자가 마이스페이스용 소셜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페이스는 구글의 개방형 소셜 네트워킹 플래폼인 오픈소셜(OpenSocial)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스페이스용으로 개발된 소셜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오픈소셜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서비스에도 별다른 수정없이 바로 적용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북이 공개한 API에 따라 외부 개발자가 공개한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15,000개에 달하는 등 페이스북 몸값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페이스북의 오픈플랫폼 전략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황금 시장에 구글은 개방형소셜네트워킹 플랫폼인 오픈소셜로 맞불을 놓았고, 여기에 대항해서 페이스북은 자사의 소셜플랫폼 아키텍처 자체를 공개하는 초강수로 구글을 압박하는 등 소셜플랫폼을 둘러싼 인터넷업체간의 경쟁이 접임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마이스페이스가 구글의 오픈소셜을 이용해서 플랫폼을 공개한 것이 구글과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흥미롭다. 마이스페이스는 자사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면서,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외부 개발자가 연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는데,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좋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면 회원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마이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회원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광고를 통해 돈도 벌 수 있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국내에서 아직 개방이라는 물결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사실인데, 국내 인터넷업계에서도 2008년의 화두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


[관련글 보기]

스카이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진출할까?
구글 오픈소셜에서 비디오 채팅 가능하다
구글-페이스북, 소셜 플랫폼 전쟁
스카이프-마이스페이스 제휴, 시너지 발휘할까?
인터넷전화는 소셜네트워크를 좋아해?!
마이스페이스-스카이프 제휴, SNS VoIP가 대세?
페이스북용 VoIP 서비스 봇물


2007년 11월 26일 월요일

페이스북 광고시스템, 대단합니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북(Facebook)에서 새로운 광고 시스템인 소셜애즈(Social Ads)를 발표했다.  광고의 대세가 되어버린 구글의 문맥광고가 아닌 소셜네트워킹 광고 시스템으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소셜네트워킹 광고 시스템은 어떤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일까? 페이스북은 광고를 위해서 두 가지 서비스를 추가했는데, 기업이나 단체가 페이스북 내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페이지(Pages)를 개설할 수 있게 해 주고, 외부 웹페이지에서 페이스북과 연동될 수 있는 Beacon을 오픈했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소셜애즈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아래 그림은 필자의 페이스북 메인페이지인데, 왼쪽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페이스북의 새로운 광고 시스템인 소셜애즈를 통해 보이는 광고이다. 그림과 같은 위치에 광고가 보이거나, 내가 올린 관심사(News Feed)의 아래에 광고를 노출해서 내 페이지를 방문한 친구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광고는 어떤 과정을 통해 노출되는 것일까?

광고주가 누구를 대상으로 얼마의 광고비를 집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페이스북 페이지 맨 아래에 보면 Advertisers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이걸 누르면 어떻게 광고가 집행되는지 알 수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광고할 페이지 주소를 설정하는 단계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이미 있는 일반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하거나,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페이지 주소를 지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페이스북 내에 개설하여, 자신의 서비스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페이스북 가입자와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싸이월드의 브랜드 미니홈피와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래는 광고 대상을 지정하는 화면인데.. 이곳이 페이스북 소셜애즈의 하일라이트로 보인다. 국가를 지정하고, 국가 내 지역/도시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성별/나이/키워드, 교육수준, 직장명, 결혼여부, 심지어 정치적 입장까지 세분화해서 대상을 정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아래 그림의 오른쪽 위의 빨간 선으로 표시한 것처럼 대상을 세분화했을 때 모집단의 크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페이스북에 가입할 때 위에서 정한 항목을 대부분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광고주가 마케팅 대상을 타게팅할 때 최적의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굳이 광고를 집행하지 않더라도 이 섹션에서 세분화해 보면 몇 명이 그 조건에 해당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정말 열린 플랫폼이 무엇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항목이다.


아래 화면은 광고문구를 입력하는 화면이며, 그 아래에 있는 그림은 광고주가 광고비를 책정하는 화면이다. CPC/CPM 모두 설정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국내 싸이월드의 경우 위와 유사한 광고 시스템을 도입해도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페이스북과 같이 정교한 타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최근 국내에도 2세대 SNS를 표방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의 사례를 참고하여 광고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한 가지 의문. 지난 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에 2.4억달러를 투자하고 광고 독점권을 딴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소셜 애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드센터에 기반해서 디자인이 되었다면 모르겠지만, 독자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면.. 구글이라는 경쟁자를 힘겹게 따돌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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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7일 수요일

공짜전화 시대, 머지 않았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소식을 전해드린 웹기반 콜백 서비스 업체인 자자(Jajah)에서 음성 광고 플랫폼 사업인  In Call Advertising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 연결하기 전에 짤막한 음성 광고를 넣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런 시도가 이전에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구체적인 예를 잘 모르겠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별 업체가 추진하던 것인데 비해, 이번에 Jajah에서 선보이는 서비스의 경우 음성광고 플랫폼으로 통신업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자자에서 음성광고 플랫폼을 추진하는 이유부터 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아주 명징하게 설명이 되는데, 인터넷 다음으로 자주 이용하는 것이 전화인데 많은 광고주들은 전화라는 매체에 광고를 하지 않는다. 물론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다수가 메일 등과 같은 공짜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화는 당연히 돈을 내고 쓰는 서비스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화에 광고를 넣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거부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jajah callin advertising

공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자(Jajah)입장에서 보면, 양쪽으로 발생하는 정산료 때문에 고민을 많았을텐데 광고를 통해 그 부담을 해소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자자(Jajah)의 In Call Advertising은 3가지의 옵션이 가능한데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 Audio Ad : 상대방에게 연결하기 전에 자자의 Ad 서버에 접속하여 유저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를 선별하여 링톤이 울리기 전에 짤막한 음성 광고를 나가게 한다.
  • On Screen : 현재 Jajah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 가입 후 웹페이지에서 자신의 번호와 상대방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때 광고 팝업창을 띄운다.
  • Call2Action : 유저가 광고에 관심이 있는 경우 SMS 등을 이용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jajah callin advertising2

이 광고 전략은 자자(jajah)에 적용되어 있지 않은데, 조만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광고를 듣거나 보는 것은 이용자가 선택했을 때만 집행이 되며, 이에 따른 보상을 이용자에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광고를 듣겠다고 한 이용자에게 Credit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말이다.

자자(Jajah)는 자사 서비스에만 적용하기 위해서 이 광고 시스템을 만든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사업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 A라는 사업자가 Jajah의 In Call Advertising Server를 이용하는 플로우를 알 수 있다. 즉, 업체에서 호를 연결하기 전에 Jajah의 애드 서버에 접속해서 음성 광고가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jajah inCall advertising flow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단 광고주를 많이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자자(Jajah)는 Oridian과 제휴를 맺었다. Oridian은 30개국에서 활동하는 광고 에이전시인데.. 주로 유럽에서 활동하고 많은 광고주를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기업이 음성광고 시장에 관심을 보일지 기대된다.


광고를 통해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은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blyk라는 곳이 있다. 이 서비스는 통화 중간에 나오는 음성 광고가 아니라, SMS 등을 통해 광고를 제공하고 무료통화를 주는 방식이라 Jajah에서 추진하는 방식과는 구별된다.


자자(Jajah)는 음성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애드워즈를 꿈꾸고 있다. 최대한 많은 광고주를 모아서 다양한 Publisher(Telco, 인터넷업체 등)에 음성광고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Jajah의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이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는 역시 전화 이용자가 쥐고 있다. 즉, 상대방에 연결되기 전에 나오는 짧은 음성 광고를 이용자가 별 불편없이 받아 들이고 요금 절감(심지어 공짜 전화)을 할 수 있다면, 성공은 보장된 듯 보인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통화연결 전 짧은 음성광고 참을 수 있으신가요?

자자(Jajah)와 관련된 본 블로그 내의 다른 글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덧> 본 광고 시스템과 관련해서 특허가 있다고 Jajah 페이지에서 강조하고 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이런 류의 서비스를 구상하시는 분은 특허관계를 미리 알아보시기 바란다.


Daum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구글 애드센스 팀에서 준 최적화 방안

어제 오후에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한국 구글 애드센스 팀에서 온 흥미있는 메일을 발견했다. 메일 내용은 구글 애드센스 팀에서 추천하는 애드센스 최적화 방안에 대한 내용이다. 구글에서 이런 내용을 공식적으로 보내주다니 고맙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아래 메일 내용을 참고하시길..)

안녕하세요, 게시자님.
Google 애드센스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애드센스 팀에서는 게시자님께서 더욱 효과적인 광고 게재를 통하여 최대의 잠재수익 창출을 하시는데 유용한 최적화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PDF 파일 링크를 통하여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애드센스 공식 최적화 가이드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적화를 위한 광고 설정

- 광고 위치
- 광고 단위
- 광고 색상


수익을 더욱 올릴 수 있는 기회

- 첫 번째 광고 단위
- 이미지 광고
- 채널과 AB 테스팅
- 검색용 애드센스와 추천광고


사이트 종류에 따른 최적화

- 블로그
- 포럼


웹상에서 최적화 정보 찾기


저희가 제공해드리는 애드센스 최적화 가이드를 참조하여 귀사의 성공적인 애드센스 수익 창출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애드센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oogle 애드센스 팀

애드센스에 가입한 한국 게시자 모두에게 전달된 듯 한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PDF 파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아래는 PDF 문서 내에 있는 내용인데.. 블로그와의 조화를 이루는 광고, 검색용 애드센스 제공, 추천광고를 통한 구글 제품 소개, 폭이 넓은 광고 게재, 스카이스크래퍼의 활용 등을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 블로그 내에서도 다양한 실험을 해봤는데.. 어떻게 광고를 배치해야 할 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애드센스 전략


애드센스 광고 배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구글의 최적화 가이드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판단은 본인이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