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2일 화요일

아이폰 기업시장까지 노린다

올해 개최된 맥월드에서 애플(Apple)의 CEO인 스티브잡스는 키노트를 통해 아이폰 출시 후 200일 동안 400만대가 판매되어 하루에 2만대가 팔렸다고 흥분해서 말한 적이 있다. 아이폰은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림(RIM)에 이어 19.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당당히 2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아이폰이 기업용 시장을 노리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노려볼 태세인 듯 하다. 정보통신기기 전문 블로그인 인가젯(Endaget)은 21일(현지시간)에 애플로부터 아이폰을 독점적으로 공급받는 AT&T가 아이폰용 기업 요금제(Business Plan)를 정식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요금제를 살펴보면 개인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2년동안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한달에 65달러를 내면 데이터접속/음성사서함/단문메시지(SMS)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월31일 이전에 가입한 이용자에 한해서는 올해 말까지 매월 25불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AT&T의 이번 발표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이것은 아이비엠(IBM)이 20일(현지시간)에 아이폰용 로터스노츠 메일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나왔다는 점이다. 미국 내 많은 기업에서 아이비엠의 로터스노츠 메일을 쓰고 있는데, 이제는 아이폰에서 로터스노츠 메일을 통해 회사 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니, AT&T가 아이폰용 기업요금제를 서둘러 발표한 것은 당연해 보일지도 모른다.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이비엠의 로터스노츠 메일이 아이폰의 개발자툴킷(SDK)를 이용해서 외부 업체에서 개발한 첫번째 어플리케이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애플이 외부 개발자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자툴킷(SDK)를 몇몇 업체에 비공개로 제공했다는 소문이 있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개최된 맥월드에서 외부 개발자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SDK가 발표될 거라 기대했지만 결국 발표되지 않았다. 로터스노츠 메일이 아이폰 SDK를 통해 개발된 것이고, 애플이 조만간 SDK를 외부에 완전 공개할 경우 개인이나 기업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봇물처럼 터져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용 시장에 이어 기업용 시장도 공략에 나선 아이폰. 전통의 강자 블랙베리를 물리치고 스마트폰 시장 지존으로 등극하는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애플 아이폰 관련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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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독하는 글, 또 누가 볼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일단 남이 쓴 글을 많이 읽는 일이다. 옛날 같으면 내가 관심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지만, 블로그가 출현하면서 RSS, ATOM 등과 같은 피드(Feed)가 각광을 받으면서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피드리더(Feed Reader)를 통해 내가 원하는 글만 구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피드를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을뿐 아니라, 또한 피드를 통해 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내 피드를 등록해 두면, 내가 특별한 액션을 하지 않아도 내 글이 게재되고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읽히는 세상이다. 블로그 자체가 미디어가 될 수 있는 힘은 바로 피드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평소 내가 관심있는 인터넷전화(VoIP), 구글 등의 웹2.0 정보를 얻기 위해서 구글에서 제공하는 피드리더 프로그램인 구글리더(Google Reader)를 통해 관심있는 사이트를 등록해 두고 글을 읽고 있는데, 문득 "내가 읽고 있는 이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을지" 궁금했던 적이 있다. 역시 이런 생각을 다른 사람들도 하고 있어서 특정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독하는지 보여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리드버너(ReadBurner)인데, 구글리더의 공유아이템 기능을 이용해서 구글리더 독자가 공유한 아이템을 수치화해서 보여준다.

readburner main

구글리더를 통해 구독하는 글 하단에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공유를 하게 되면 자신의 공유아이템(Your Shared Items)에서 자신이 공유한 글 목록과 함께 공유글의 주소를 얻을 수 있다.

구글리더 공유기능
<구글리더 구독 글에서 공유하는 기능>


구글리더 공유 아이템 보기

리더버너는 바로 이 공유글을 모아서 어떤 글이 구글리더 구독자 사이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오스트리아의 Alexander Marktl라는사람이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서비스가 발전해갈지 주목된다. 구글 내부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면 훨씬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 서비스 외에도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으로 먼저 출시된 피드헤드(FeedHeads)라는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 또한 구글리더와 뉴스게이터(NewsGator)의 공유글을 수집하여 공유가 많이 된 글 순으로 리스트를 제공한다. 한가지 더 특징이 있다면 페이스북의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첨가하여 전체 리스트 외에 자신의 친구나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에서 어떤 글이 공유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한RSS에 이 기능을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내가 RSS를 통해 남의 글을 구독하는 것은 관심이 있기 때문이며, 메타블로그 사이트 등에서 우연히 읽는 글에 비해 관심도가 훨씬 높다. 내가 읽은 글 중에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면 좋은 글을 공유하고, 한RSS에서 이러한 공유글을 모아서 또 다른 리스트로 보여준다면 이 자체가 메타블로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요즘 한RSS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기능 한 번 적용해 보심이..물론 다른 리더 프로그램에서 시도하셔도 좋을 듯 하다.

단, 위의 리드버너가 구글의 정보를 외부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듯이,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곳은 API를 공개해서 새로운 매쉬업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하면 더욱 좋을 듯 하다.

내가 구글리더로 구독하는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유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은 위 서비스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유럽지역 국제전화 8일간 공짜로 할 수 있다

한국스카이프(http://www.skype.co.kr)는 오는 29일부터 2월5일까지 총 8일 동안 국제전화를 공짜로 걸 수 있는 "국제전화로 밤새워보자"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에 거주하는 스카이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에서 자주 거는 국가가 빠진 것은 아쉬운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유선전화뿐만 아니라 무선전화까지 공짜로 걸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국가에 친지나 사업파트너가 있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4개국의 무선전화는 국제정산료가 높은 관계로 요금도 비싸서 무료통화 이벤트에는 대부분 포함되지 않았다. 스카이프의 공식 요금체계를 보더라도 분당 영국 무선 283원, 프랑스 무선 211원, 독일 무선 257원, 이탈리아 무선 321원에 제공되고 있다. 다른 경쟁사의 4개국 무선 요금 또한 300~400원임을 감안할 경우, 8일간 무제한 공짜로 쓸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스카이프로 통화 시 접속료 49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는 점이다. 스카이프는 작년에 요금체계에 접속료를 도입했는데, 스카이프간 전화를 제외하고 일반전화망으로 거는 경우 한 통화당 49원의 접속료를 부과한다. 한 통화당 부과되는 요금이기 때문에 1분을 통화하든 2시간을 통화하든 통화시간에 관계없이 49원이 부과된다. (아래 관련 글 참조)

한국 스카이프에서는 무료통화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프를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스카이프 크레딧 특가 판매 이벤트도 함께 연다. 현재 스카이프 크레딧의 최소 단위가 3,000원인데 오는 22일부터 2월5일까지는 1,000원짜리 크레딧도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카이프솔로폰 14대와 스카이프 헤드셋 1,400대를 증정한다.

1,000원짜리 스카이프 크레딧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한 통화당 49원의 접속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20번 가량 맘 놓고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스카이프는 작년에 한국에서 100만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했고, 올해는 25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공짜 전화 이벤트가 즐거운 일임은 틀림없지만, 스카이프 본사가 보여주는 모습처럼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하려는 노력을 한국 내에서 좀 더 기울여주길 희망한다.

스카이프 이벤트 페이지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kype.auction.co.kr/event/20080121/event_20080121.asp

[관련글 보기]

[CES 2008] IPEVO 솔로 스카이프폰 와이파이 지원

스카이프의 파괴적인 요금정책, 빈 수레가 요란하다?

49원으로 국제전화 무제한 공짜 이벤트

한국 스카이프 100만 돌파와 과제

VoIP on Web2.0 블로그 위젯 달기

제 블로그를 매번 방문하시는 것이 귀찮으세요? RSS Reader를 통해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 중에 제 블로그 내용을 다른 웹페이지에 소개하고 싶으신가요? 이제 블로그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는 펌은 그만 하시고, 블로그 위젯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전화(VoIP)와 관련된 내용을 다른 블로그/카페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블로그 위젯의 소스를 복사해서 원하시는 곳에 붙여 넣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위젯 소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widget.wzd.com/scripts/myjit.js">
</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myjit = new WZD.Myjit({
    myjitid: '1256886fc3bced2f'
});
myjit.setConfiguration({
    skin: 18,
    width: 400,
    height: 450,
    title: 'VoIP on WEB2.0'
});
myjit.load();
</script>

위 HTML을 붙여 넣으시면 아래와 같이 보이게 됩니다.

위의 위젯은 크기가 400*450인데, 위젯의 크기와 제목, 디자인의 변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페이지에서 설정을 변경하신 후 HTML 코드를 다시 얻어서 복사하시면 됩니다.

http://oz.wzd.com/Myjit/detail/895212


이 위젯은 위자드닷컴의 공유센터오즈>마이젯 기능을 이용해서 만든 것으로, 블로그를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위젯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블로그 위젯 생성을 원하시는 분은 본 블로그 내의 내 블로그 위젯을 만들어 배포하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프로 미국현지 교사 영어 화상수업 받는다

미국에 있는 현지교사와 온라인으로 얼굴을 보면서 영어 수업을 받는 일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미국 현지 교사들과의 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교육 서비스인 SpeakENG를 제공하고 있는 일루션 테크놀로지(www.eleutian.com, 이하 일루션)사는 인터넷전화 스카이프(http://www.skype.co.kr)와 영상통화 솔루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미국 와이오밍주에 본사와 Teaching Center를 두고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루션사는 미국 현지의 국공립 학교 교사들과의 종합적 영어능력, 특히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실시간 화상수업과 세계적인 출판 및 교육기업인 피어슨 에듀케이션(Pearson Education)이 제공하는 온라인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SpeakEN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SpeakENG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공공기관 및 다수의 대학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특히 사이버대학교인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는 지난 해부터 정규 과정(3학점)으로 채택되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SpeakENG의 온라인 화상 수업을 인천시 20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말하기평가에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이 프로그램의 수준이 검증된 바 있다.
일루션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스카이프는 다양한 언어서비스가 지원되어 전 세계에 수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입자들에 한해 음성, 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인터넷 전화서비스 업체중의 하나이다.
미국 현지의 현직 국공립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화상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루션의 SpeakENG는 인터넷 전화서비스 업체 스카이프와의 제휴체결로 앞으로 영어 학습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화상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프 이벤트-영어회화


이와 관련해서 스카이프는 "1:1 영어정복 프로젝트"라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벤트에 참가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미국현지교사와 1:1 화상 수업을 받을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3개월 무료 수강 혜택을 주고, 이벤트에 참가자 전원에게 화상수업을 2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준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스카이프가 공개한 개발자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해서 특정 언어를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제 3자 서비스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이번 경우는 한국 스카이프가 영어교육 서비스 업체와 직접 제휴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 1월 20일 일요일

구글 합류한 오픈아이디, 인터넷의 새로운 대세되나?

많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오픈 아이디 진영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 인터넷 기업 중에 야후에 이어 이번에는 구글이 오픈아이디 진영에 합류했다. 구글은 작년 11월에 자사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닷컴(Blogger.com)에 댓글을 달 때 오픈아이디를 통해 댓글을 달 수 있도록 조치를 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구글 스스로 오픈아이디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고 볼 수 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오픈아이디는 구글의 최근 블로거닷컴 서비스인 http://draft.blogger.com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프로필 수정"을 눌러 "블로그용 오픈아이디 활성화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오픈 아이디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구글블로거의 주소가 되는데, 예를 들어 자신의 구글 블로그 주소가  http://abcd.blogspot.com 이면, abcd.blogspot.com이 구글에서 제공하는 오픈아이디가 된다. 구글의 블로거 공식 주소가 http://www.blogger.com 인 걸 감안하면 아직 공식적으로 오픈아이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할 수 없지만, 구글 블로거 드래프트 서비스를 통해 구글용 오픈아이디를 만들 수 있는데, 조만간 정식 서비스에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로거드래프트 프로필수정-오픈아이디 생성

국내 블로거 중에도 구글 블로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신의 블로그주소를 오픈아이디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하지만 구글 블로거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구글에서 제공하는 오픈아이디를 만들기 위해서 구글 블로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좀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는 이전에 만들어둔 구글 블로그가 있어서 설정한 후 블로그 주소로 오픈아이디를 발급받았는데, 해당 오픈아이디로 미투데이에 접속해 보았다. 이렇게 해서 만든 새로운 미투데이 페이지(http://me2day.net/mushman2) 참고하시기 바란다.

야후에 이어 구글이 오픈아이디 진영에 합류함으로써 오픈아이디의 전망은 장미빛으로 물들고 있는 듯 하다. 나의 정체성(Identity)를 만들어 놓고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아이디는 2008년 인터넷 업계의 지형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내 블로그 위젯을 만들어 배포하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읽어주길 기대한다. 자신의 글을 보다 널리 배포하기 위해서 피드버너와 같은 RSS 대행 사이트에 자신의 고유 피드 주소를 만들어 누군가 구독해 주길 기대하고,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과 같은 메타블로그 사이트에도 등록하고, 트래픽 폭탄을 기대하면서 다음블로거기자로 등록해서 블로거뉴스에 기사를 송고한다. 이런 활동을 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입장인데,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관심 블로그에 직접 방문하거나, RSS 리더를 통해 구독하는 방법이 있다. 사이트를 매일 방문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RSS를 구독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후자도 어려움이 존재한다.

어제 필자가 데스크블로터로 참여하고 있는 블로터닷넷에 갔다가 블로터닷넷 위젯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블로그 또는 카페 등의 커뮤니티에 위젯을 삽입해 놓으면 굳이 블로터닷넷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신 컨텐츠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컨텐츠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듯 하다.

그렇다면 내 블로그의 최신 글을 담은 위젯을 만들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능하다. 아래에서 자신의 블로그 위젯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이 기능은 위자드닷컴에서 최근 오픈한 마이젯 기능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다. 마이젯은 위자드닷컴에서 제공하는 위젯을 사용자가 자신의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로 자유로이 가져갈 수 있는 기능이다.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다른 사람이 퍼가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위젯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일단 위자드닷컴 개인화 페이지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를 RSS 직접등록을 선택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추가한다.

위자드닷컴 개인화페이지 컨텐츠 추가


추가하면 아래와 같이 보이는데..빨간 버튼으로 표시된 마이젯(블로그 퍼가기) 탭을 클릭한다.

위자드닷컴 개인화 페이지


아래 그림과 같이 마이젯 설정을 하면 된다. 기본 정보 입력하고 태그 정하고,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도 퍼갈 수 있도록 허용하면 준비 끝이다. 마이젯 이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도움말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위자드닷컴 마이젯 설정

이렇게 발행된 마이젯은 위자드닷컴의 공유센터 오즈의 마이젯 탭에 등록이 되며, 자신의 블로그 위젯을 누구가 퍼가서 블로그나 카페 등에 게시할 수 있게 된다. 아래는 본 블로그 위젯의 상세 화면이다.

위자드닷컴 마이젯 상세정보


매번 제 블로그를 방문할 수 없거나, 제 블로그 내용을 다른 홈페이지/카페 등에 소개해 주실 분은 아래 주소에서 위젯을 퍼 가시기 바란다. 많이 퍼 가실수록 제 글이 많이 읽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울 뿐이다.

http://oz.wzd.com/Myjit/detail/895212

제목, 가로/세로 크기, 스킨을 게시할 사이트에 맞게 조정해서 붙여 놓으시면 될 듯.. 기념으로 본 블로그 위젯을 아래에 게시해 보았다.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널리 배포하고자 하는 블로거 여러분들도, 위자드닷컴에서 자신의 블로그 위젯을 제작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