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전화(VoIP) 및 웹 서비스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 시간 관계상 모든 소식을 전하지는 못한다. 개인적으로 게으른 면도 있을 수 있지만,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모두 전달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소식의 경우 영어를 읽어 이해한 다음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일이다.
보다 많은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 마이크로탑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인터넷전화 관련 소식만 모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웹페이지(블로그)를 모아 자신의 의견을 적어서 발행할 수 있는 뉴스레터이다.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이나 휴대폰을 통해 뉴스레터가 발행될 때마다 자동으로 구독을 할 수 있다.
뉴스레터의 제목은 "버섯돌이의 인터넷전화 동향"으로 정했고, 본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글 뿐만 아니라 언론에 보도된 국내외 인터넷전화 동향을 포함해서 매주 월요일에 발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매번 제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아도 블로그에 포스팅된 내용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최신 소식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오늘 시험삼아 첫번째 뉴스레터를 발행했는데.. 일단 지난 2주 동안의 인터넷전화 관련 국내외 소식 중 본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만으로 채웠다.
뉴스레터를 발행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눈에 띈다. 전용 북마크릿을 제공하긴 하지만 매번 웹페이지를 찾아가서 뉴스레터에 올릴 글을 작업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불편하다. 자신의 블로그 또는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RSS를 불러와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뉴스레터로 발행할 수 있게 한다면 아주 유용한 툴이 될 듯 하다.
예전에 언론사 기사를 위젯 형태로 배포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용자가 RSS 주소를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요즘 같이 정보의 홍수 시대에 유용한 정보를 간추려서 보여주는 것 자체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탑텐 서비스는 유용할 것 같다.
뉴스레터 발행을 원하시는 분이나 제가 발행한 뉴스레터 구독을 원하시는 분 모두 마이크로탑텐을 주목하시길.. 아래와 같이 뉴스레터에 바로 갈 수 있는 홍보배너도 제공되니 자신만의 뉴스레터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멋지십니다. ^^; 저도 신청합니다~
답글삭제@치원 - 2008/08/03 13:47
답글삭제감사합니다.
trackback from: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3호 - 2008년 8월 1주
답글삭제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3호 - 2008년 8월 1주 휴가 관계로 며칠 늦게 블로고스피어 리포트를 발행합니다.못 보고 놓친 트랜드도 있을 것 같군요. 양해를 ... :) 주요 블로깅 : 다음이 아웃링크도 허용하고 광고로 얻게되는 수익에 대해서도 언론사와 나눠갖는 등 미디어 상생 모델을 공표(다음, 뉴스페이지내 광고매출 배분한다)한 가운데 다양한 블로거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주목할 글로 이제 포털은 뭘 먹고 살아야 할까? 와 일본 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