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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7일 수요일

스카이프 통해 무료 화상 컨퍼런스 하기

스카이프(Skype)는 24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 기능을 제공한다. 그런데 화상 컨퍼런스는 프로그램 자체에서 제공하지 않는다. 스카이프에서 제공하는 것은 회원들간의 일대일 화상 채팅 뿐인 것이다. 화상 컨퍼런스를 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개발한 스카이프 엑스트라(Skype Extras)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데, 그나마 화상 컨퍼런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엑스트라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상 통화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스피드(SightSpeed)의 경우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일대일 화상채팅 뿐이다. 개인의 경우 매월 10달러를 내면 4명까지 무료로 화상 컨퍼런스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기업 회원의 경우에도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9명까지 화상 컨퍼런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이트스피드는 최근 델이 만든 PC에서 바로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델비디오챗'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터넷전화와 동시에 화상컨퍼런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을뿐 아니라, 그나마 유료로 제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미빔(MeBeam)이라는 곳에서 스카이프와 연동해서 16명까지 화상컨퍼런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 놓았다. 게다가 모든 걸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이 서비스는 원래 웹 기반으로 화상 컨퍼런스를 제공하던 곳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스카이프와 연동해서 스카이프 회원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스카이프 프로그램에서 MeBeam Video Chat을 자신의 친구로 추가해야 한다. 여기를 눌러 자신의 스카이프 친구로 추가할 수도 있고, 스카이프에서 수동으로 Mebeam Video Chat 친구를 검색해서 추가할 수도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친구로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eBeam을 이용한 화상 컨퍼런스(1)

MeBeam Video Chat을 선택해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면 '연락처 보내기' 메뉴가 있는데, 여기를 클릭해서 화상 컨퍼런스를 원하는 친구를 선택하면 된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16명까지 컨퍼런스를 할 수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만큼 선택하면 된다. 선택된 친구에게는 초대장이 발송되는데, 아래와 같은 스카이프 채팅 창이 뜨게 된다.

MeBeam을 이용한 화상 컨퍼런스(2)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컨퍼런스 룸의 URL이 선택한 친구들에게 보내지고, 친구가 해당 URL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컨퍼런스룸에 입장할 수 있다.

MeBeam을 이용한 화상 컨퍼런스(3)

이 컨퍼런스룸은 웹페이지에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전혀 없다. 플래시가 설치되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데.. 네이버 메인페이지에 접속해도 플래시는 설치되니.. 그냥 쓰시면 된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컨퍼런스 룸 내에서 채팅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컨퍼런스 룸에 입장하고 난 다음에는 스카이프를 이용할 일도 별로 없을 듯 하다. 다만.. 채팅을 오래 하면 이전 내역을 보는데 불편함이 좀 있는데.. 이건 앞으로 개선되겠죠..뭐.

혹시 스카이프를 이용하면서 친구들과 화상 컨퍼런스를 이용해 보고 싶으신 분이나, 무료 화상 컨퍼런스를 찾고 계시던 분에게는 아주 좋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에서 간단하게 업무용으로 쓰기에도 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관심 있으신 분은 얼릉 이용해 보시길.. 일단 화상컨퍼런스 룸에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서는 스카이프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친구들도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하시기 바란다. 이번 기회에 스카이프도 함 써 보세요!!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델(Dell)이 제공하는 화상통신, 스카이프와 본격 경쟁?

세계 최대의 PC 제조업체인 델(Dell)이 화상통신 전문 서비스인 사이트스피드(SightSpeed)와 제휴해서 화상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스피드 입장에서 보면 현재 화상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야후 보이스메신저, 스카이프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델이 판매하게 되는 PC에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기 때문에 타 서비스의 경우 여간 신경쓰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을 듯 하다. 윈도우즈가 장착된 PC에는 라이브 메신저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이용자가 직접 설치해야 하는 야후 보이스메신저나 스카이프의 경우에는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델에서 제공하게 될 화상통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http://www.sightspeed.com/dellvideochat/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현재 윈도우용과 맥용 버전을 다운받아서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최근 스카이프가 고화질 영상통화(640*480)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전체 스카이프 통화량의 약 30%가 영상통화라고 한다), 고화질 영상통화 전문업체인 사이트스피드가 델의 막강한 유통망을 등에 업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래는 VoIP & Gadget Blog 운영자가 델용 사이트스피드를 설치해서 직접 스크린샷을 떠 놓은 것인데.. 전체적인 화면 구성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자.


<바탕화면 위쪽에 있는 퀵메뉴에서 Dell Video Chat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음성/영상/문자채팅까지 모두 지원하며, 현재는 4명까지 회의통화도 가능하다. 향후 9명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스카이프와 붙어볼 만 하다.>


2008년 1월 9일 수요일

구글 오픈소셜에서 비디오 채팅 가능하다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정보를 검색하다가 다른 사람들과 비디오 채팅을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어떨까? 필자는 내 얼굴을 드러내기 싫어서 이런 서비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거의 이용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서비스에는 아주 요긴한 기능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예를 들어 원격교육이나 원격 진료 등과 같은 곳에서는 상당한 재미를 볼 수 있을 듯...

이번에 인터넷기반의 영상 전문 서비스인 사이트스피드(SightSpeed)에서 다운로드가 필요없는 플래시 기반의 비디오채팅 서비스인 사이트스피드 라이트(SightSpeed Light)를 출시한다고 한다. 플래시 기반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대해서 여러 글을 통해 전해 드렸는데, 스카이프처럼 다운로드를 하지 않고 웹 자체를 통신 플랫폼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플래시 VoIP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이번 사이트스피드의 발표가 더욱 주목을 끄는 이유는 구글의 소셜네트워킹 오픈 플랫폼인 오픈소셜(OpenSocial)에서 제공하는 API를 따르기로 했다는 점이다. 오픈소셜 진영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스페이스(MySpace), 링크드인(LinkedIn),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플락소(Plaxo)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사이트스피드 라이트(SightSpeed Light)가 제공하는 비디오 채팅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이트스피드 라이트(SightSpeed Light)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면, 초당 30프레임의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통화가 불가능한 경우 영상 메일(Video Mail) 기능까지 제공한다. 물론 비디오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 기본적인 발착신이 가능한 음성 인터넷전화(VoIP)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Social VoIP에서 강조하는 클릭투콜(Click-to-Call)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며.. SMS를 보낼 수도 있고, 4명까지 참여 가능한 영상 회의통화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웹 상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용자 입장에서는 참 편리한 세상이 될 것 같다.

사이트스피드는 지금까지 영상통화 전문 서비스로서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어 왔는데, 이번에 오픈소셜 진영에 합류를 통해 제가 본 블로그에서 강조해왔던 Social VoIP에 적극 개입하는 전략이 보인다. 플래시 VoIP+Social VoIP+Video Chat이라고 정리하면 될까?

사이트스피드(SightSpeed)가 Social VoIP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렸던 리빗(Ribbit), 트링미(TringMe) 등 플래시 기반의 VoIP 사업자들의 행보도 더욱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