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잭스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잭스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잭스터도 감원 바람.. 새로운 유료 서비스도 선보여

미국발 금융위기가 인터넷전화 업계에도 감원 바람을 몰고 왔다.

소셜커뮤니케이션(Social Commun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잭스터(Jaxtr)가 13명을 감원했다고 한다. 태크크런치에 의하면 13명을 감원하고 현재 정규직 직원으로 3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하니.. 전체 직원의 30% 정도를 감원한 셈이다.

본 블로그를 통해 잭스터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전해 드렸는데, 잭스터는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Friendster, Hi5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친구간에 전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회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사업자인 스카이프(Skype)보다 회원 증가 속도가 빠른 요즘 가장 뜨는 인터넷전화 관련 서비스 중의 하나이다.

올 6월에는 성장성을 인정받아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투자 받은 바도 있는데.. 이런 업체가 벌써 감원을 한다고 하니, 미국 내 금융위기가 심각하긴 심각한가 보다. 이 회사 CEO에 따르면 현재 매출 추이나 성장율을 고려할 경우 향후 18개월 동안은 돈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일단 금융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감원으로 보인다. 1,000만 달러로 약 20개월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한 달에 약 10만달러(1억2천만원) 쓴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제가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잭스터의 공식 블로그도 오픈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구독하기실..

10월 초에는 드디어 유료 서비스 잭스터 프리미엄 멤버쉽도 선보였다. 그 동안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는데, 이제는 무료로 제공되는 통화량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로 전화거는 요금이 0.8센트(약 10원)밖에 안하다고 하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8년 6월 26일 목요일

잭스터, 천만달러 투자 유치.. 새로운 서비스 선보여..

소셜커뮤니케이션(Social Communication)의 선두주자인 잭스터(Jaxtr)가 또 다시 천만달러(약 100억원)를 투자 유치를 받으며 순항을 하고 있다. 지난 번에도 이미 천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리먼 브라더스 벤처 파트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기가옴(GigaOM)에 의하면 잭스터는 원래 회사를 매각하기 위해서 리먼 브라더스를 고용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과는 투자로 이어졌다.

원래 잭스터의 사업모델은 전화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 아래와 같은 위젯을 자신의 웹사이트(블로그)에 게시해 놓고, 방문자가 건 전화를 받는 것이다. 위젯을 게시할 수 없는 곳은 http://www.jaxtr.com/mushman 와 같은 링크를 게시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은 잭스터 내부에서 "In Network Call"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전화를 거는 사람(방문자)는 요금을 부담하지 않고, 받는 사람(게시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요금이 없는 경우에는 모든 호는 음성사서함으로 자동 연결된다. (아래는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위젯이며, 일단 회사 전화로 연결되도록 설정된 상태입니다. 여러분이 전화를 걸면 제가 20원을 부담한다는 이야기입니다.흑흑..)

 

 
위젯을 게시할 사람은 잭스터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하고, 어떤 번호로 전화를 받을 것인지 설정을 할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자신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번호를 3개까지 등록 가능하다.
 

잭스터는 위젯 게시자가 어떤 방법으로 전화를 받을 것인가에 대한 옵션을 제공한다. PrivacyShield는 누구로부터 오는 전화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모든 사람 또는 지정한 친구로부터 오는 전화만 받도록 설정할 수 있다. 잭스터의 모든 통화는 일반전화망으로 라우팅이 되는데, 자신이 등록한 번호 중 어떤 번호로 받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유선/이동전화에 따라 부담하는 요금이 다른데, 한국 유선의 경우 2센트(약 20원), 무선의 경우 7센트 정도를 착신자가 부담해야 한다. 물론 음성사서함으로 전화를 받는 경우 공짜로 가능하다.

 

위젯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방문자도 잭스터 회원이어야 한다.(착신자가 비용을 지불하는데 발신자가 왜 로그인을 해야 하는지..으이그 불편해) 무료통화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가상번호(02-20548606)를 부여해 준다. 즉, 잭스터 시스템에서 호를 연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래 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한국의 로컬 번호가 제공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한국번호가 제공되니 전화를 거는 입장에서는 편리해진 셈이다. (로컬번호가 제공되는 국가 리스트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예를 들어 위젯을 게시한 미국 사람에게 무료 통화를 시도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한국 로컬번호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전화를 거는 사람은 지역 요금만 부담하고, 미국에서 전화를 받는 사람은 잭스터가 정한 요금(1센트)만 부담하면 된다. 잭스터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는데.. 국내 별정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번호를 확보한 것으로 추측된다.

전화를 거는 사람도 잭스터 회원이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로컬번호에 있다. 로컬 번호도 한정된 자원이라 한 회원 당 5개의 로컬 번호 밖에 가질 수가 없다. 돈을 지불하고 로컬번호 제한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은 잭스터 회원 간의 "In Network Call"에 대한 내용이고, 잭스터는 이번에 잭스터 회원이 일반전화망에 전화를 걸거나 SMS를 보낼 수 있는 "Out of Network 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한데.. 잭스터 홈페이지에서 전화를 걸고자 하는 번호를 입력만 하면 된다.

상대방 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두 가지 옵션 중에 선택을 할 수가 있다. 하나는 로컬 가상번호를 받아 자신이 직접 전화를 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등록한 번호를 선택해서 콜백(브릿지콜) 방식으로 전화를 거는 것이다. 콜백 방식의 경우 가상번호 방식에 비해 당근 요금이 비싸다. 발신번호와 착신번호의 조합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는 구조이다.


잭스터가 새롭게 공개한 Out of Network 서비스의 경우, 자사 회원간의 In Network Call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잭스터의 In Network Call의 경우 Social Communication 서비스인데.. 힘겨운 행보를 보여준 것일까? 잭스터의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너무 어려운 듯 한데..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이번에 잭스터는 유료화 모델로 점점 더 진군하고 있는 듯 하다. 회원 가입하면 주던 100jax가 50jax로 줄어들었고, 외부 전화망에 유료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도 오픈하고, 사이트 전체에 광고도 적용하는 등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는 느낌이다. 최근 국내에서 오픈한 터치링과 비교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을 듯 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담 기회에 다시 한번...

[관련글]
2008/05/18 - 국내에서 인터넷전화와 웹2.0이 만나면..
2008/05/09 - 소셜커뮤니케이션, 수익 창출 방안 찾아야..
2008/02/03 - Social VoIP와 온라인 미팅이 만나다
2008/01/18 - 스카이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진출할까?
2007/12/12 - 최단기간 500만명 돌파한 잭스터의 앞날은?
2007/11/21 - 페이스북을 통해 본 Social VoIP의 미래
2007/11/16 - 인터넷전화: 해외는 광풍, 국내는 미풍?
2007/11/02 - 인터넷전화는 소셜네트워크를 좋아해?!
2007/10/11 - VoIP 투자 러시, 한국만 왜?
2007/09/29 - Jaxtr 상승세, Skype 뛰어넘나?
2007/09/28 - Jajah 버튼으로 블로그에 전화를 달자
2007/09/17 - 페이스북용 VoIP 서비스 봇물
2007/08/29 - 1000만 달러 투자 받은 Jaxtr의 행보는?
2007/08/06 - 한국형 SNS에 VoIP를 적용해 보자
2007/08/01 - Calling to SNS(3) : Facebook에서 Skype 이용하기
2007/07/30 - Calling to Social Networks(2) : Jangl.com
2007/07/24 - Calling to Social Networks, VoIP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
2007/07/05 - Skype의 대안이 될 수 있는 6가지 Voice 2.0 서비스
2007/04/16 - Jaxtr : 블로거를 위한 실시간 통신 수단

2008년 2월 29일 금요일

검색과 실시간 음성을 접목할 수 있을까?

소셜커뮤니케이션(Social Communication)의 선두주자인 잭스터(Jaxtr)의 회원 수가 천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12월 중순 경에 500만명을 돌파한지 채 석달도 되지 않아서 오백만명을 더 모았으니 가히 폭발적인 증가세임에 틀림없다.

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잭스터(Jaxtr)가 새로운 사업모델인 카페 잭스터(Cafe Jaxtr) 서비스를 출시했다. 잭스터는 그 동안 페이스북(Facebook)에서 공개한 API를 이용해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페이스북 내에 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오픈한 카페 잭스터의 경우 음성전용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려는 야심이 보인다.

잭스터 회원은 자신의 지역 및 관심사를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남길 수 있으며,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끼리 통화를 유도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쉽게 이야기하면 잭스터 자체가 음성통화를 기반으로 한 거대한 커뮤니티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잭스터의 경우에도 아직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보이는데..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지 자못 궁금하다.

구글이 스카이프를 인수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누군가가 구글 검색결과에 스카이프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스크린샷을 올린 적이 있는데.. 카페 잭스터의 목표가 검색엔진과의 연동을 염두에 두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검색하면 본 블로그가 검색되고, 검색결과 옆에 저한테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잭스터 버튼이 배치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며칠 전에 야후는 자사의 검색 결과에 외부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검색 플랫폼(Open Search Platform)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잭스터에서 야후 검색결과에 잭스터 버튼을 다는 것은 특별한 제휴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 상황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VoIP와 검색이 결합될 때 진정한 의미의 소셜커뮤니케이션은 자신의 색깔을 만 천하에 드러낼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VoIP는 절대 통신 서비스가 아니라.. 인터넷서비스임을 필자는 확신한다.

PS> 개인적으로 정말 이 서비스를 하고 싶다. 내가 속한 회사가 어디든 나는 이 일을 할 것이다.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사실 060과 같은 음성정보 서비스는 살 길이 막막해진다. 다만 자신의 지식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개인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가 서비스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관련글]
2008/02/25 - 구글도 소셜커뮤니케이션 본격화?!
2008/02/03 - Social VoIP와 온라인 미팅이 만나다
2008/01/18 - 스카이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진출할까?
2007/12/12 - 최단기간 500만명 돌파한 잭스터의 앞날은?
2007/11/21 - 페이스북을 통해 본 Social VoIP의 미래
2007/11/16 - 인터넷전화: 해외는 광풍, 국내는 미풍?
2007/11/02 - 인터넷전화는 소셜네트워크를 좋아해?!
2007/10/11 - VoIP 투자 러시, 한국만 왜?
2007/09/29 - Jaxtr 상승세, Skype 뛰어넘나?
2007/09/17 - 페이스북용 VoIP 서비스 봇물
2007/08/29 - 1000만 달러 투자 받은 Jaxtr의 행보는?
2007/08/21 - Skype 대안이 될 수 있는 30가지 VoIP 서비스
2007/08/06 - 한국형 SNS에 VoIP를 적용해 보자
2007/07/24 - Calling to Social Networks, VoIP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
2007/07/05 - Skype의 대안이 될 수 있는 6가지 Voice 2.0 서비스
2007/04/16 - Jaxtr : 블로거를 위한 실시간 통신 수단

2007년 12월 28일 금요일

2008년 스카이프의 미래 모습 37가지

올 한해 스카이프는 전세계 인터넷전화(VoIP)를 대표하는 화두였다. 최근 창업자였던 니클라스 젠스트롬이 스카이프를 떠났고, 이베이가 너무 많은 돈을 주고 스카이프를 샀다는 구설수에도 휘말렸고 구글 인수설까지 흘러나오는 등 스카이프는 막판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프저널에서 2008년 스카이프의 미래 모습 37가지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내놓았는데, 이중에 참고될만 것을 뽑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 Rich Presence 출현 : 올해 잭스터(Jaxtr)로 대표되는 Social VoIP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스카이프에서 현재 SkypeMe 버튼보다 더 정교한 새로운 프레젠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서 스카이프저널에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 새 CEO 외부 영입 : 창업자가 떠난 CEO 자리가 누가 임시로 차지하고 있는데, 스카이프 외부에서 영입될 전망이다.
  • 스카이프 회원 5억5천만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트페이지 서비스가 가능한 API 공개. 스카이프 회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옐로우페이지 서비스가 가능한 API 공개. 현재 SkypeFind 등을 통해 디렉토리를 구축하고 있는데.. 외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AP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통한 스카이프경제(Skypenomics)를 구축한다는 원대한 계획.
  • 온라인 동시접속자 수 1천6백만명 돌파. 현재 스카이프의 동시접속자수가 천만명을 넘어섰는데, 스카이프폰과 iSkoot 서비스 활성화로 1천6백만명을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
  • 스카이프를 이용한 실시간 컨설팅 서비스의 확산. 현재 스카이프의 화상통신 서비스를 이용해서 산타클로스가 아이에게 전화를 거는 Santa1to1.com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런칭(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참 재밌다)되었다고 하는데, 컨설팅/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류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
  • 스카이프와 Tencent 간 제휴 또는 조인트 벤처 결성. 스카이프는 중국에서 Tom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또 다른 중국 사업자인 Tencent와의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한다. 스카이프 유저 중에 중국에서 가입한 사람이 가장 많다고 하니.. 중국 시장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다.
  • 기존 통신사업자 중 3곳 정도가 스카이프를 죽이기 위한 서비스(회사)를 따로 만들거나 다른 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그 중 1곳 정도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 어떤 회사가 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 스카이프에 안 좋은 일도 몇 가지 있는데, 오픈ID나 구글의 오픈소셜(OpenSocial)처럼 개방형 인증 아키텍처를 구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있다. 개방형 웹 클라이언트도 내년에 출시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처럼 항상 다운받아서 설치해야 할 것 같다.
  • 누군가에 의해서 3G용 아이폰(iPhone)용 스카이프 프로그램이 개발되거나 스카이프와 비슷한 실버라이트 클라이언트가 개발될 것라는 희망 섞인 예측도 포함되어 있다.
  • 구글의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체가 스카이프와 같은 설치형 VoIM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는데, 스카이프 저널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이 구글이 올해 인수한 VoIP 관련 서비스를 무기로 내년에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 올해 스카이프 엑스트라 중에 최고로 뽑힌 작품은 팩스를 보낼 수 있는 팜팩스였는데, 내년에는 블로그, 게시판, 소셜네트워크 등에 붙힐 수 있는 다중채팅창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프레전스와 결합해서 통화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에 위에서 예측한 내용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일치할지 알 수 없지만, 스카이프저널의 위상을 고려해 보면 많은 부분이 일치할 것으로 생각된다. 37가지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스카이프 저널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

최단기간 500만명 돌파한 잭스터의 앞날은?

Social VoIP의 선두주자 잭스터(Jaxtr)의 회원 수가 어느덧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말 광속의 스피드로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잭스터의 회원 증가를 수치로 살펴보면..

통신서비스 중에 가장 빨리 가입자를 모은 서비스는 스카이프(Skype)인데, 잭스터(Jaxtr)의 경우 스카이프보다 2배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중이다. 이는 최근 페이스북(Facebook)을 중심으로 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VoIP가 접목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튼 대단한 일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웹 기반 콜백서비스로 스카이프의 대항마로 자처했던 자자(Jajah)도 Social VoIP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자자 버튼 서비스(필자가 보기에 Social VoIP 중 가장 잘 만든 서비스라 생각된다.)를 런칭했지만 선두 주자인 잭스터에 밀렸는지, 최근 또 다른 J 패밀리인 장글(Jangl)과 제휴를 맺는 등 이 분야에서도 사업자간 합종연횡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5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잭스터(Jaxtr)의 미래가 반드시 장미빛만은 아닌 것 같다. 현재 잭스터는 가입한 회원에게 가상번호를 부여하고, 그 가상번호에 실제 전화번호를 맵핑시켜 놓고 있다.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은 잭스터 위젯에 있는 가상번호를 확인하고, 해당 가상번호를 전화를 걸면 잭스터 서버 측에서 맵핑되어 있는 원래 전화번호로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실제 전화번호에 연결하는 비용은 잭스터에서 부담하는데, 이것이 본 서비스의 원가라 할 수 있다.

잭스터에 가입한 회원은 매월 100잭스를 공짜로 받게 되는데, 자신이 받을 전화번호에 따라 차감된다. 예를 들어 한국무선으로 전화를 받는 경우 6잭스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현재 별다른 수익이 없는 잭스터로서는 이 비용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 100잭스를 모두 소진한 가입자에게는 실시간 통화는 연결되지 않고,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잭스터는 이 부분에 대한 유료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통화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잭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 광고를 통해 비용을 보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 하다.

잭스터가 최단기간 500만명의 회원을 모집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용의 편리성(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과 더불어 일정 범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게다가 소셜네트워킹 시장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익명 통화(상대방에게 자신의 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 가상번호를 통해 통화 가능)에 대한 욕구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하지만 서비스가 롱런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모델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투자받은 1000만불로 비용을 충당하고 있지만,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Social VoIP 시장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과연 어떤 수익 모델을 내 놓을지 관심이 가는 이유이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2007년 11월 21일 수요일

페이스북을 통해 본 Social VoIP의 미래

본 블로그에서 해외 인터넷전화(VoIP)의 추세로 Social VoIP(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적용된 인터넷전화)와 Mobile VoIP를 꼽은 바 있는데, 페이스북(Facebook)의 오픈 API를 이용해서 적용된 다양한 VoIP 서비스에 대한 통계가 기가옴(GigaOM)을 통해 공개되었다.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VoIP 어플리케이션은 스카이프에서 제공하는 'Call Me on Skype'와 잭스터(Jaxtr)가 제공하는 'MyPhone'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 그림 참조) 그런데 해당 통계를 꼼꼼히 살펴보면 결과가 좀 참담하다. 스카이프는 2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고작(?) 10만명 정도가 페이스북에 설치했고 하루 평균 2천명이 좀 넘는 사람만이 이용하고 있다. 잭스터의 경우 상황이 좀 더 심각한데 10만명 정도가 설치하고 하루 평균 1명 정도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435,481명이 VoIP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고, 하루 평균 전체의  2.7%인 11,615명이 VoIP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니, 생각보다 너무 저조한 성적이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VoIP가 접목되는 것은 분명 하나의 추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왜 이리 초라한 성적이 나오는 것일까? 한 블로거는 페이스북의 주요 연령층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The majority of Facebook users are students — mobile phone users — as well. In fact, 27% of Facebook users are users of Facebook mobile,”

페이스북 가입자의 대부분이 학생들이며 이동전화(Mobile)에 익숙하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10대들은 음성통화 대신 하루에도 수백통의 SMS를 주고 받는다고 하는데, 미국 등 해외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이로 인해 음성통화 중심의 VoIP가 페이스북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추측하는 것이 정답일 듯 하다.

위 결과는 페이스북에만 한정된 결과이기 때문에 Social VoIP의 향후 전망이 어둡다라고 볼 일은 분명 아닐 것이다. 최근 자자(Jajah)와의 협력을 선언한 장글(Jangl)의 경우 Tagged.com이라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4천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통계를 통해서 본다면, Social VoIP가 대중에게 더욱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모바일 VoIP의 미래는 아주 밝다는 점이 역설적으로 증명되었다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자라나는 젊은 세대의 경우 유선전화보다는 이동전화에 익숙하고, 향후에는 유선 인터넷보다는 무선인터넷에 더욱 익숙해 질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무서운 이유도 이동통신 시장에서 음성과 데이터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점이고.. 현재 젊은 세대의 정서와도 부합한다.

국내 인터넷전화(VoIP) 사업자도 기존 유선전화 시장을 인터넷전화로 전환시키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인터넷전화(VoIP)의 미래를 그려볼 때이다.

모바일 단말에서 3G 또는 와이브로를 통해 페이스북(네이버)에 접속하고, 스카이프 또는 트루폰(Truphone)을 통해 VoIP 통화를 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 모습이 아닐까?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Technorati 태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