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6일 목요일

구글 리더 검색 기능 추가

오늘 구글리더(Google Reader)에 들어가서 VoIP 소식을 살피던 도중에 예전에 보지 못한 기능이 추가된 것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구글 리더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검색"인데, 오늘 드디어 구글 리더에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구글리더는 내가 관심있는 블로그 또는 사이트를 굳이 방문하지 않고, 전세계 VoIP 뉴스를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동안 검색을 지원하지 않아서 지난 글을 참고하기 위해서 찾는 것이 정말 고역이었다. 물론 구글에서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검색인 Google Coop을 이용해서 내가 구독하는 VoIP 블로그만 등록해 놓고 검색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매번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다. (제가 만든 my Google reader Search는 여기를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출처 : Google Reader 공식 블로그)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면 되는데, 검색범위를 좁힐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 별표 내 검색 : 자신이 유용하다고 판단해서 별표를 달아 놓은 포스트에서만 검색
  • 공유 내 검색 : 자신이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 Share로 지정해 놓은 포스트 내에서만 검색
  • Folder/Tag 내 검색 : Feed를 등록할 때 자신이 정한 Folder나 개별 포스트에 자신이 정한 Tag 내에서만 검색
  • 특정 블로그 내 검색 : 자신이 구독하고 있는 특정 블로그 내에서만 검색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포스트에 대해서 별표를 달아 놓고, 검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는데.. 이제 검색을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비교적 신속하게 찾을 수가 있게 되었다.


구글리더 검색 기능을 기다리셨던 분은 얼릉 가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PS> 개인적으로 구글리더에 북마크 기능이 생기면 좋겠다. 내가 본  좋은 포스트를 딜리셔스 등에 북마크하는 기능이 있으면 정말 금상첨화(Icing on the Cake)가 될 듯 한데.. 그리스몽키에 이런 게 있다고 하던데..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할 계획은 없는지 모르겠다.


이런 웹카메라 어떠신가요?

며칠 전에 Skype 주변 기기 중의 하나인 웹캠(Webcam)이 하나 소개되었는데, 지금까지 봐 왔던 웹캠과 사뭇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대만업체인 IPEVO에서 만든 웹캠인데.. 일단 특징을 살펴보면..

  • 제품명 : IPEVO P.O.V (POV=Point of View)
  • 모토 : The webcam that sees what I see (내가 보는 걸 그대로 보여주는 웹캠)
  •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 Webcam as pointing device
    • Easily detachable (쉽게 탈부탁이 가능한데.. 아래 그림을 보면 잘 이해가 될 듯)
    • Close-up mode (클로즈업을 할 수 있는 기능)
    • Instant image sharing (Skype를 통해 영상 통화를 하는 도중에 상대방에게 보여줘야 할 것을 즉석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능)


일반적으로 웹캠이라고 하면 PC에 고정시켜 놓고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IPEVO POV는 이런 용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걸 상대방에게 쉽게 보여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문서나 기타에 이 캠을 비추고 클로즈업 기능을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겠다.

아직 시중에서 판매는 되지 않고 있으며, 올 겨울 쯤에 출시된다고 하는데.. 인기있는 상품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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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4일 화요일

About me


크기변환_버섯돌이안녕하세요. 저는 VoIP on Web2.0 블로그를 운영 중인 버섯돌이라고 합니다.

저는 1970년 여름 부산에서 태어났구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기 위해서 1년 동안 재수를 해서 사회학과에 들어갔습니다. 본 블로그에 쓴 글을 보고 어떤 분들은 저를 개발자(엔지니어)로 봐주시는데, 저는 단 한 줄도 코딩할 줄 모르는 문과쟁이입니다.

1997년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별정통신과 인연을 맺어서, 현재까지 별정통신/인터넷전화 비즈니스 영역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으니까 10년이 넘었네요..

Update> 많은 분들이 저의 연락처를 찾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맨 아래에 적어뒀는데 보기가 힘드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넷바이브의 Ginger 서비스를 이용해서 제 연락처를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저에게 연락하실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www.netvibes.com/mushman#Contact_Me


뭐하고 살았을까요?


10년 동안 별정통신/인터넷전화 쪽에서 수 많은 일을 보아왔습니다. 국내에서 별정통신(Reseller) 제도가 생기자마자 사업자로 등록하고, 중소기업 최초로 미국 One Wilshire에 장비(그 당시는 VoIP가 거의 없었고 흔히 말하는 Programmable Switch라는게 있었습니다) 설치하고 국제전용회선을 임차하여 호를 개통시킨 날도 잊을 수가 없구요, 새롬의 다이얼패드(Dialpad)에 자극받아서 H.323기반의 VoIP 장비 개발하고 열심히 마케팅하던 시절(2001년에 별정사업자들한테 정말 많이 팔았습니다)도 생각이 나는군요.

more..



VoIP on Web2.0에서 하고 싶은 것!!!


본 블로그의 캐치프레이즈를 "A new Approach to VoIP"로 정했습니다. 다이얼패드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VoIP=공짜전화 and 음질 안좋음"이라 각인되어 있고, 세월이 좀 흐른 요즘에는 "VoIP=싼 전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여튼 바뀌지 않은 인식의 근저에는 "VoIP=전화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VoIP를 풀어보면 Voice over IP, 즉 통신과 인터넷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너무 "통신"이라는 측면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신 서비스로 규정하는 순간 지난 200년 동안 고도화된 통신 법규 내에서 제한을 받는 것은 물론 기득권의 가진 기존 사업자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초기 유선 시장에 VoIP가 진입할 때 유선 최강자 KT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야만 했고, 향후 Mobile VoIP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SKT의 산을 넘어야 하는 거죠. 물론 궁극적으로 보면 모든 통신망은 IP로 통합되는 것이 대세이고 현재 많은 트래픽을 중계하는 망의 경우 IP망으로 전환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more..




그 외 하고 있는 것들...


  •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 2007년8월부터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른 파트너분들은 방문자도 많은데.. 제 블로그의 경우 그다지 많지 않은데..나름대로 전문 블로그로서 인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참여의 변 보기)
  • VoIP 기획자 포럼 : VoIP 서비스 기획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싶어서 포럼을 만들었습니다. 올블로그의 블로그카페 기능을 이용해서 만들었던 포럼은 블로그가 없으면 참여할 수 없어서, 이번에는 이메일을 이용하는 구글그룹스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기획자포럼 개설 취지 보기)
  • VoIP on Web2.0 블로터 지부 : VoIP라는 주제가 블로거 사이에서도 대중적이지 못해서 올블로그에 수집되어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해요. 그래서 IT뉴스 기반의 인터넷언론을 표방하고 있는 블로터에 지부를 만들었습니다.(참여의 변 보기) IT 전문 인터넷 언론에서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면 좋겠는데.. 여튼 지금은 블로터에 지부를 만들고 본 블로그와 동일한 내용을 올리고 있습니다. 운좋게 8월의 블로터로 선정이 되어서 5만원 상품권도 획득!! ㅋㅋ
  • VoIP on Web2.0 야후 지부 : 야후 탑블로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야후 지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참여의 변 보기)
  • VoIP의 미래 카페 : 2005년부터 네이버에 "VoIP의 미래"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VoIP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과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고 싶어서 시작을 했고, 솔직히 VoIP 서비스 기획/마케팅 쪽에 종사하는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지금은 주로 VoIP 서비스 운영을 하시는 분들이 대세(?)를 이뤄서 저는 굉장히 소외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07년9월 현재 1,6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하고 계시구요.. 가입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활동할 수 있는 폐쇄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굿모닝팝스로 영어 배우기 :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영어 발음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한 이후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VoIP 빼구요..) 어느날 갑자기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굿모닝팝스를 접하고 MP3 파일로 듣다가 공부한 걸 정리해서 다른 사람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에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더 이상 운영하지 많습니다.)
  • 올블로그 VoIP카페 : VoIP의 미래가 시스템 운영자 중심이라 서비스 기획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카페를 시도해 봤는데, 바로 올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카페를 통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블로그가 있는 분들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인지.. 회원 수가 늘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는데 국내에서 VoIP에 대해서 글을 쓰시는 분이 거의 없다는 것을..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그래서 위에 소개한 VoIP기획자포럼을 개설했습니다.)
  • Flickr 사진 :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돈내고 쓰고 인터넷 서비스입니다. VoIP 관련 스크린샷을 계속 모으고 있는 중이구요..블로그에 들어가는 이미지는 거의 대부분 여기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진 보관을 목적으로 했는데, Flickr에 커뮤니티 기능이 있잖아여.. Jeff Pulver와 같은 해외 유명 VoIP 블로거와 친구로 엮여 있습니다. 물론 연락은 하지 않구요.. VoIP 관련 사진을 모아 놓으니까.. 서로에게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 del.licio.us 북마크 보기 : 요즘은 좀 뜸한데 VoIP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봤거나, 앞으로도 관심을 해야 할 것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최근에는 북마킹을 많이 못했는데..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Mobile VoIP의 성장은 계속된다

전세계적으로 VoIP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요즘 Mobile VoIP의 성장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초기 유선 시장에 진입하는 VoIP를 견제하기 위해서 Telco들이 무자비한 탄압(?)을 가했듯이, Mobile VoIP 사업자에 대한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견제가 이곳 저곳에서 자행되지만..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자신들의 세를 키워가고 있다.

현재 가장 진화된 형태의 Mobile VoI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는 Truphone과 Fring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향후 Mobile VoIP 서비스 패권몰이에 나선 듯 하다.


WiFi-GSM 간 자동로밍 제공하는 Fring

현재 Fring은 무선랜(WiFi)환경과 GSM 데이터 네트워크(쉽게 이야기하면 무선인터넷)을 모두 지원하는데, 이번에 두 네트웍 간의 자동 로밍 기능을 추가하였다. 예를 들어 처음에 무선랜에 접속해서 통화를 하다가 무선랜 구간을 벗어나게 되면, 자동으로 GSM 데이터 네트워크로 전환하여 계속 통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GSM 데이터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비용은 이용자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쉽게 이야기해서 집에 무선랜 환경을 갖춰놓고 Fring을 통해 자유롭게 통화를 하다가 집 밖으로 나가야 할 일이 있어도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GSM 네트워크에 있다가 다시 무선랜 환경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로밍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Fring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받아야 한다.

Fring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 Skype 대안이 될 수 있는 30가지 VoIP 서비스
  • 해가 진 SunRocket, VoIP에 던져진 과제는?
  • Truphone 3.0, Mobile VoIP는 계속 진화한다
  • 아이폰 전용 요금제 출시, VoIP는 가능할까?
  • Fring, Windows Mobile 지원.. Mobile VoIP 지원 단말 확대
  • T-mobile의 Truphone 윽박지르기.. 정말 이러기야?
  • 또 하나의 Mobile VoIP, EQO(에코)
  • Fring, Twitter를 품다
  • Vodafone, VoIP를 막지마라
  • Fring : 이제 Mobile VoIP의 시대다

  • Out+ 출시로 전세계를 겨낭한 Truphone

    Truphone의 행보는 좀 더 공격적이다. Truphone은 현재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및 미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가상이동망사업자(MVNO)로 등록해서 가입자에게 부여할 번호를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번호를 확보한 국가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Truphone Out+를 출시하면서 전세계 이동전화 가입자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즉, Truphone으로부터 새로운 번호를 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 번호로 회원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고, Truphone을 통해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 자신의 기존 이동전화번호가 전달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번호는 Truphone DB에 저장되어 해당 번호가 Truphone 가입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인데, Truphone 회원 간의 통화는 무료이기 때문에, 이제 Truphone이 해당 국가의 로컬 번호를 확보하지 않고 가입자 수를 늘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블로그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Truphone 서비스 이용은 가능할까? 현재 Truphone은 Nokia 단말(지원단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에서만 지원하기 때문에 Truphone Out+ 출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Mobile VoIP가 가능할 것인가? 주위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SKT 등 이동통신 사업자가 단말기의 Speaker를 VoIP Application을 포함한 기타 프로그램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단말 사업자한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블랙잭에 Skype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음성이 뒷면 스피커로 나온다고 하는 걸로 봐서, 이 말은 사실인 듯 하다. Nokia는 VoIP에 아주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반면, 삼성/LG등 국내 단말 사업자는 이통사 눈치를 보느라.. 해외에서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할 거라고 예상하는데 국내에서도 이런 제한을 풀어주길 희망한다.

    더 큰 문제는 국내 VoIP 사업자 중에 Mobile VoIP에 대한 계획을 가진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인데, 하루 빨리 국내 Mobile VoIP 사업자 출현을 기대해본다.


    2007년 9월 3일 월요일

    Skype가 로봇을 춤추게 한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 역시 Skype와 관련이 있는데, 흔히 이야기하는 음성인식(Speech Recognition) 기술과 Skype가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다. 즉, Skype로 전화를 걸어서 뭔가를 이야기하면, 음성을 인식해서 그에 따른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 것인데..음성인식 성공율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주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SpeakMediaPro

    먼저 소개할 내용은 전화로 PC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SpeakMeiaPro라는 Skype Mashup이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Skype(In) + mobile phone + speech recognition + Media Player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자신의 Mobile Phone에서 SkypeIn 번호로 전화를 걸어 원하는 곡명을 이야기하면 된다. 그러면 모바일폰으로 원하는 음악이 플레이되는 것이다. 현재 Trial 버전을 다운받아서 이용할 수 있는데, 정식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40불을 내고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가 얼마나 유용할지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는데, 혹시 이런 서비스가 필요했던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지도 모르겠다.


    Robodance

    이것은 Skype의 Video Call 기능을 통해서 원격에서 Robot을 조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 서비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런칭되지 않았고 2007년 11월에 정식 서비스를 한다고 하는데.. 흥미로운 것은 사실인데.. 향후 어떤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모르겠다. Skype Video 호로 연결한 후 음성인식을 통해 로봇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데모 동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Skype API와 음성인식의 결합.. 향후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갈지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 같다.


    VoIP는 Mashup이 가능할 것인가?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Skype Mashup Contest가 지난 8월31일자로 출품작을 마감했다고 한다. 심사를 거쳐 9월12~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고 하는데, 북미나 유럽에서 참가한 사람 중 수상자는 프라하로 직접 초대를 받는다고 하며, 아시아 및 호주 수상자는 10월 일본 동경으로 초청을 받는다고 한다.

    이번 컨테스트에 출품된 Mashup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본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소개된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 Anothr: Skype-based RSS Reader. 오래전에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컨테스트에 참가한 것이 좀 의외다. Skype 채팅 창으로 자신이 찍은 컨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번에 테스트해봤을 때 한글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정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 BitWine: Let’s you Search, Buy, and Sell services. 이 서비스 또한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 Prime과 비슷한 서비스이다. 국내 060 서비스와 비슷하게 Skype를 통해 실시간 음성정보를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BitWine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서 Skype Prime 서비스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 서비스이다.
    • Facebook Call Me on Skype: facebook-Skype presence mashup. 이게 Mashup 기준에 해당할지 의문스럽지만.. 최근 FaceBook에 스카이프 통화가 가능한 CallMe 버튼이 런칭되었다. Skype 이외에 Facebook에는 Jaxtr가 이런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JiWire: Hotspot Finder
    • MessageGroups: Find people to chat/talk to by topic
    • messagr.com: Find Skype users to talk to in this directory
    • MyToGo: Remote access to your Skype from a phone. 이 서비스는 Skype To Go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Mashup이다. Skype To Go는 IP뿐만 아니라 일반 PSTN 환경에서 Skype가 제공하는 저렴한 요금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이다.
    • PamBot: Pulls information from the web from a chat
    • PamFax: Send faxes from Skype. 이 서비스도 이미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에서 Fax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Mashup의 기준이 좀 애매한데.. SkypeAPI를 하나라도 이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Skype에 로그인하는 것 외에 Skype 통화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없어 보이는데.. 여튼 이번 Mashup에 출품되었다.
    • soZiety.com: Find people to practice languages
    • Smitter: Skype Mood Message to Twitter. 이 서비스는 Skype의 무드 메시지에 들어있는 내용을 Twitter에 자신의 상태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 suSkype: Social Network
    • Twitter for Skype: See twitter updates, and make them. 본 서비스도 오래 전에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Skype 채팅창에서 Twitter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위에서 소개한 Smitter와는 방향이 반대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Twitter의 경우 API가 공개되어 수많은 매쉬업이 출현했는데, 인스턴트 메신저(Live messenger, Skype 등)에서 채팅창을 통해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의 경우에도 API를 오픈해서 MSN에서 미투데이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 Unype: Your Skype buddies on Google Earth (3D)

    이번 컨테스트에 출품한 작품이 총 14개인데, 지난 6월말까지였던 제출 시한을 8월말까지 연장한 걸 감안하면 너무 적은 수가 출품된 듯 하다. 요즘 Web2.0에서 개방과 공유, 특히 API 개방을 통한 Mashup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역시 VoIP 서비스와 연계된 Mashup은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반증이 될 듯 하다. 세계 최대 VoIP 사업자인 Skype의 상황이 이런데.. 국내에서 VoIP와 웹 서비스가 결합될 수 있는 토양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VoIP=통신 서비스"라는 등식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 우선 "VoIP=실시간 음성 컨텐츠"라는 인식 전환을 위한 무엇인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2007년 8월 31일 금요일

    인터넷언론과 블로그의 관계는 무엇일까?

    오래 전부터 블로터라는 사이트를 주목해 왔다. "1인 미디어 뉴스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IT 전문 인터넷 언론사로 보이는데, 회원 가입해서 이용자 자신이 쓴 글을 기사로 송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술적으로 본다면 트랙백을 이용해서 기사를 송고하는 다음의 블로거뉴스나, RSS 피드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뉴스2 등에 비하면 상당히 불편하다. 아직 원격 블로깅도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사이트에 방문해서 로그인한 다음, 본 블로그에 썼던 내용을 복사해서 붙여넣어야 한다. 필자와 같이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동일한 내용을 두 곳에 게시해야 하고, 두 글 사이의 링크도 제공하지 않는다. 즉, 다음이나 뉴스2의 경우 아웃링크를 통해 내 블로그로 트래픽이 유입되는 구조라면, 블로터는 해당 사이트 내에 별도의 글이 존재하는 형태이다. 가장 유사한 형태를 찾는다면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와 비슷한데, IT뉴스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현재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 조만간에 원격블로깅은 지원한다고 하니까.. 그나마 편하게 포스팅하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분 중에 블로터에 블로그를 개설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기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들에게는 너무 불편한 구조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본 블로그의 지부(?)를 블로터에 개설했다. 사실 올블을 비롯한 블로그메타사이트의 경우 이제 더 이상 IT전문 뉴스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구글 등의 인기 키워드에 대한 전문 블로그의 경우 메타 사이트로부터 유입되는 트래픽이 그나마 많겠지만, IT 중에서도 아직 대중에게 낯선 "VoIP"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본 블로그의 경우 유저와의 보다 많은 접촉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VoIP on Web2.0의 글은 가끔 올블로그 추천 3개 이상을 받아서 메인을 잠시 머물거나, 가뭄에 콩나듯 미디어몹 메인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유입되고 있다.(이런 의미에서 네이버는 본 블로그의 구세주라고 해야 하나? 이것 역시 VoIP라는 주제가 대중적이지 않아서 펌블로그가 거의 없어서 원문이 그나마 잘 검색된다고 봐야겠다.)

    본 블로그 글이 노출될 수 있는 또 다른 경로는 흔히 말하는 IT 관련 인터넷언론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본 블로그의 경우 K모바일뉴스, 전자신문인터넷이 운영하는 eBuzz 등이 대표적이다.

    K모바일뉴스의 경우 블로그를 찾아다니면서 수작업으로 블로그뉴스를 수집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원문으로 아웃링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뉴스 카테고리 내에 편집된 내용을 보여주고 출처를 밝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K모바일뉴스의 블로그 뉴스 일부는 포털(필자가 확인하 바로는 파란닷컴, 엠파스)에 제공되기도 한다.("Youtube동영상 광고, 얼마나 벌 수 있을까?"라는 글에 대해서 본 블로그 글과 K모바일뉴스에 게재된 글을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eBuzz의 경우 RSS로 수집된 포스트 중에 편집자가 기사 순서만 조정하는 것으로 보이고, 기사를 보려면 아웃링크를 통해 원 블로그로 들어오게된다.


    정리해보면 블로터, K모바일뉴스, eBuzz의 경우 IT전문 온라인 뉴스 서비스이기 때문에,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와 연관성이 높고, 필자가 직접 글을 송고하거나 편집자에 의해 선택되어 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하지만 eBuzz를 제외한 블로터, K모바일뉴스의 경우 원문으로 바로 링크해 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동일한 컨텐츠가 본 블로그와 해당 뉴스 사이트(또는 기사가 제공된 포털)에 게재될 수 있다. 처음에 본 블로그 글을 해당 사이트에 게재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내 글이 가치를 인정받는다"라는 희열(?)을 맛보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는 원문으로 찾아오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내가 올린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흐뭇함 뒤에 본 블로그로 유입되지 않는 트래픽에 대한 서운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본 블로그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태터앤미디어는 야후의 "우수 블로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한다. 즉, 태터앤미디어 파트너가 생산한 컨텐츠를 야후에 노출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이것은 현재 블로터와 유사한 방식인데, 원글은 해당 블로그에 있고, 복사된 버전이 야후 블로그 내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물론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글이 자동으로 수집되게 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야후 블로그 내에서 발생한 트래픽에 대한 일정정도의 보상이 원저작권자인 블로거에게 돌아간다고 하니 기대되는 모델이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가 모두 참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자가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블로거에게 굉장한 기회임에는 틀림이 없을 듯 하다.


    필자가 블로터를 방문해서 글을 쓰고, 내 글이 K모바일뉴스에 선택되는 일은 본 블로그가 가진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채널이라는 면에서 분명 즐거운 일이다. 다만 해당 글을 원문에 와서 읽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이고, 이것이 어려울 경우 야후의 경우처럼 블로거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구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 인터넷언론(포털 포함)과 블로그 사이의 이런 미묘한 관계는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떤 해법이 등장할 지 궁금하다.


    PS>아래 그림은 블로터닷넷 메인 스샷이다. 어제 기사를 송고했는데, 이게 헤드라인으로 뽑혔으니.. 나름대로 "가문의 영광"으로 영원히 기억하고자 기념스샷으로...블로터닷넷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블로터 메인 헤드라인 게재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