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4일 일요일

비행기 내에서도 인터넷전화 가능하다

며칠 전에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고고(GoGo)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적이 있다. 미국 내 장거리 국내선 구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과 스카이프를 비롯한 인터넷전화(VoIP)는 조용한 여행을 위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서비스가 막혀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비행기 내 인터넷에서도 가능한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해외 VoIP 블로거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Twitter) 회원 사이에 실시간 통화 또는 컨퍼런스를 할 수 있는 '프위트(Phweet)'라는 서비스이다. 본 블로그에서도 이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행기 내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전화를 통해 친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스카이프를 비롯한 일반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안되는데.. Phweet는 되는 것일까? 그 해답은 Phweet 서비스에 있기 보다는 플래시 인터넷전화(Flash VoIP)에서 찾을 수 있다.

프위트(Phweet)는 플래시를 통해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바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파란색 버튼을 눌러 전화를 할 수 있는데, 이 파란색 버튼은 플래시 인터넷전화를 제공하는 트링미(TringMe)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트링미(TringMe)에 대해서는 본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다.

그렇다면 왜 플래시 인터넷전화는 비행기 내에서 가능할까? 일반적인 인터넷전화는 음성을 RTP를 통해 처리한다. 어도비의 플래시는 RT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 그림과 같이 플래시와 VoIP를 처리하기 위한 SIP 서버 사이에 미디어와 시그널을 변환하기 위한 별도의 서버를 운영하게 된다. 즉, 플래시에서는 음성을 RTMP(Real Time Messaging Protocol)를 통해 처리하고 중간의 변환 서버가 다시 RTP로 바꿔서 전달하는 것이다. 비행기 내에서 플래시 VoIP를 이용하면 중간 변환 서버에 오기 전까지는 인터넷전화에서 이용하는 RTP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Zingaya Media Server의 역할

즉, 비행기 내에서 Phweet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Phweet가 이용하는 TringMe를 비롯해서 플래시 기반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까지 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전화는 트링미(TringMe)를 비롯해서 러시아의 플래시폰(Flashphone)과 BT에 인수된 리빗(Ribbit) 등이 있다.

이 서비스들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디어와 시그널을 변환해 주는 서버를 갖추고 있는 듯 하다. 특히 플래시폰(Flashphone)을 제공하는 러시아의 이노시스템즈(innosystems)에서는 Zingaya Media Server라는 이름으로 상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웹과 결합된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플래시는 필수적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하면 이용자는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웹브라우저 내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나와 있는 플래시는 RT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이 중간에 미디어와 시그널까지 중계해 주는 서버가 있어야 플래시 인터넷전화 제공이 가능한 실정이다.

어도비에서는 Pacifica라는 플래시 VoIP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향후 플래시 VoIP의 주도권은 누가 가기게 될 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PS> 미국 국내선에서는 플래시 VoIP를 이용해서 친구와 인터넷전화를 통해 통화를 할 수 있으니, 혹시 미국 국내선 타시는 분은 시도해 보시고 알려 주세요.. 트링미(TingMe)나 Flashphone에 가면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2008/07/30 - BT, 통신과 웹의 경계 허물까?
2008/07/10 - 리빗, 브리티시텔레콤에 매각 소문
2008/06/26 - [인터뷰] 터치링 현재봉 대표 - 커뮤니케이션을 디자인하라!!
2008/05/15 - 트링미, 모바일 VoIP 서비스 개시
2008/05/08 - 리빗, 세일즈포스용 서비스 내놔
2008/04/24 - 리빗 API를 이용한 보이스 매쉬업..
2008/04/10 - 트링미, 인터넷전화 API 공개
2008/04/23 - 웹에 인터넷전화 적용, 손쉽게 가능하다
2007/12/26 - 어도비의 VoIP에 대한 야심, 코드명 Pacifica
2007/12/21 - 웹과 VoIP는 플래시를 통해 이렇게 접목된다
2007/12/11 - 플래시와 인터넷전화가 만나면..
2007/01/30 - 웹에서 바로 전화걸 수 있는 플래쉬 기반의 GizmoCall
2008/08/21 - 비행기에서도 인터넷 가능.. 인터넷전화는 금지?

2008년 8월 22일 금요일

구글 오픈소셜 6개월 성적표는?

구글에서 만든 개방형 소셜네트워킹 플랫폼인 오픈소셜(OpenSocial)이 공개된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둘러싸고 페이스북(Facebook)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픈소셜의 성적표는 과연 어떨까?

테크크런치에 의하면 현재 오픈소셜을 채택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3억5천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오픈소셜 참여를 선언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20개가 넘었지만, 초기에는 마이스페이스(MySpace)와 구글에 속한 오르컷(Orkut)만이 오픈소셜을 적용했다. 이제는 Hi5, 프렌드스터(Friendster) 등이 새롭게 오픈소셜 플랫폼을 채택해서 어느덧 이용자 수가 3억5천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올 9월 말이면 추가로 4곳에서 오픈소셜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때가 되면 이용자 수가 5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4곳 중 한 곳은 오르컷(Orkut)과 맞먹는 이용자수로 보이는데.. 테크크런치 예상으로는 베보(Bebo) 또는 식스어파트(Six Apart)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opensocial-growth-graph

오픈소셜용 어플리케이션을 얼마나 많을까? 현재까지 4,50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고, 1억5천만번 정도 설치되었다고 한다. 오픈소셜에 참여 중인 파트너 중에서 hi5에 1,800개 정도의 어플리케이션이 있고  6천만번이 넘게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나머지 서비스에서는 아직도 좀 미미한 수준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에는 현재 약 37,000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있고, 현재까지 7억 회가 넘게 설치되었다고 하니.. 페이스북이 월등히 앞서가고 있는 양상이다. 물론 오픈소셜에 참여하는 서비스가 늘어갈수록 격차는 줄어들 전망이다.

오픈소셜에는 야후도 참여하고 있고, 오픈소셜 재단(OpenSocial Foundation)이라는 형태의 오픈소스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맞서 페이스북도 fbOpen이라는 형태로 오픈소스로 나가는 등 두 회사 사이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아직은 오픈소셜이 페이스북을 힘겹게 따라가는 형국인데.. 향후 경쟁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9,900원에 인터넷전화 맘껏 쓴다

국내에도 정액제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미국에서는 보니지(Vonage)가 정액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해서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으며, 3~4년 전 국내 별정통신 사업자들도 앞다투어 정액제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지금은 서비스를 유지하는 곳이 거의 없는 곳으로 알고 있다. 보니지(Vonage)의 경우에도 미국 내 케이블 사업자들이 트리플플레이(TPS)를 앞세운 전방위 공격에 아주 불안한 날이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www.cnm.co.kr)은 월 9,900원만 내면 시내/시외 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액제 요금을 출시했다. LG데이콤의 myLG070이 자사 가입자간 무료 통화를 내세우며 인터넷전화 시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하나로텔레콤이 기본료가 없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내 놓더니.. 이제 시내외 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까지 등장한 것이다.

씨앤엠은 이미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정액제 인터넷전화를 통해 트리플플레이 서비스를 본격화할 모양이다. (결합상품을 살펴보면 아직 인터넷전화까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9,900원 월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시내와 시외 전화의 경우 별도의 통화료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 거주지역의 케이블TV 회사가 달라도 케이블인터넷전화 가입자간 통화 역시 24시간 , 365일 언제나 완전 무료통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동전화는 10초에 11.7원, 국제전화는 1분에 50원(주요 20개국 기준)으로 일반 유선전화에 비해 휠씬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씨앤앰_인터넷전화정액요금제와_전용단말기_출시

아울러 씨앤앰은 인터넷전화 정액제 요금 출시에 맞춰 ‘씨앤앰 전용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선보였다. 케이블TV방송사업자 중에서 최초로 선보인 전용 인터넷전화 단말기는 씨앤앰 인터넷전화를 가입하면 고객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콜백(call-back), 발신자 정보표시, 통화중 대기 기능과 같이 사용이 편리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 고급 단말기이다.

씨앤엠은 서울/경기 지역에만 지역 케이블 방송국이 있는데, 혹시 정액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은 사는 지역에 씨앤엠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란다.

[관련글]
2008/08/10 - 하나로텔-SKT, 50% 할인 결합상품 출시..인터넷전화는 빠져
2008/08/08 - 치열한 인터넷전화시장, 삼성070의 선택은?
2008/08/06 - 하나로텔레콤, 기본료 없는 인터넷전화 출시
2008/07/29 - KT, 인터넷전화 영상폰 출시.. 은행 갈 필요없다
2008/07/27 - LG데이콤, 국민연금관리공단 인터넷전화 구축
2008/07/24 - 삼성와이즈070 소프트폰 출시..동시착신 지원
2008/07/09 - KT, 인터넷전화에 금융 서비스 접목
2008/07/01 - 삼성와이즈070 무선 인터넷전화기 신규 출시
2008/06/30 - 나에게 맞는 인터넷전화는 무엇일까?
2008/05/20 - 미국 인터넷전화 성장, 케이블 사업자가 이끈다
2008/05/08 - 한국케이블텔레콤의 인터넷전화 전략은?
2008/05/08 - KT,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대로 할 건가?
2008/05/03 - 국내 VoIP, 조금이라도 열려라!
2008/05/02 - KT VoIP폰 출시.. 소비자에게 실속 없다
2008/04/21 - 스카이프, 국내 무제한 요금제 출시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비행기에서도 인터넷 가능.. 인터넷전화는 금지?

 

오늘 KTX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세상 정말 좋아졌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비행기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어메리카 에어라인은 에어셀(AirCell)이 제공하는 gogo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비행 중에도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일단 이 서비스는 미국 국내선 중 대륙횡단 노선인 뉴욕-샌프란시스코, 뉴욕-로스앤젤레스, 뉴욕-마이애미 등 최소 3시간 이상 시간이 걸리는 노선에 적용되며, 요금은 약 13달러(약 13,000원)라고 한다.

어메리카 에어라인에 이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젯블루, 델타 등 다른 항공사들도 미국 국내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비행기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정말 심심하지 않을 듯.. 노트북을 비롯해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블랙베리, 아이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크런치기어(CrunchGear)에서는 아메리카 에어라인의 비행기를 타고 GoGo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면서 실시간 블로깅을 했다고 한다. 37000 피트 상공에서 쓴 블로그를 보려면 여기를 참고하시길..

그런데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음에도 스카이프를 비롯한 인터넷전화(VoIP)는 이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인터넷전화가 그리 만만한 것인지.. 이동전화 사업자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비행기에서도 안된다니.. 이거야 원?!!

너무 흥분하지 마시기 바란다. 비행기 내에서 인터넷전화를 막은 이유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승객을 위한 배려라고 한다. 좁은 기내에서 다른 사람이 큰 소리로 통화를 한다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이 되겠는가?

GoGo 서비스 시스템에서 스카이프를 비롯한 VoIP 관련 패킷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테스트를 해 보면 약 5초 동안은 인터넷전화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패킷을 감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추정된다. VoIP가 아예 막혀 있는 것이 아니라, VoIP 관련 패킷을 발견하면 전달하지 않는 방식인지...

IM은 막지 않으니.. 실시간 채팅은 가능하다. 스카이프를 통한 음성/영상 통화는 못하지만 채팅은 가능하다고 하니 안심하시길...

혹시 미국 내 비행기 타고 인터넷 이용하시면 실제 스카이프 통화가 어떻게 되는지 생생하게 전해 주시기 바란다.

그나저나 국제선에는 이런 서비스 안해 주나? 해외 출장 갈 때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면 나름 괜찮을 것 같은데..

비행기에서도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카이프와 같은 일반 인터넷전화가 아니라 플래시 기반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씽크프리 노트로 원격 블로깅한다



한글과 컴퓨터의 씽크프리(ThinkFree)에서 블로그용 웹에디터 서비스인 '씽크프리 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 글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식 서비스가 개시된 것이다.
씽크프리 노트가 흥미를 끄는 것은 원격 블로깅을 하는데 아주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플리커에 있는 사진을 검색해서 바로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이나 유튜브 비디오를 바로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은 아주 편리하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용도로 얼마나 편리한지 살펴보기 위해 씽크프리 노트를 직접 써봤다. 즉, 이 글은 씽크프리 노트에서 작성한 글이고.. 블로그 포스팅 기능을 통해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이다. 씽크프리 노트의 전체적인 모양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 에디터가 생각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오른쪽에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씽크프리 노트

씽크프리 노트에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템플릿을 제공하는데 원하는 양식을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이 글은 Blank 양식을 골라 작성한 글이다.)

씽크프리 노트 - 템플릿

씽크프리 노트에서는 Digg.com의 기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을 듯 한데.. 영어권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기능이다.
씽크프리 노트에는 사진도 아주 편리하게 올릴 수 있는데.. 특히 Flickr에 있는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검색해서 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플리커나 유튜브의 경우 검색을 통해서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걸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저의 경우 플리커에 사진을 올려 놓고 블로그에 가져다 쓰는데, 특정 플리커 ID에서만 불러오는 기능이 보강되었으면 좋겠다. 여튼 이 글에 있는 이미지는 모두 플리커에서 불러서 사용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씽크프리 - Digg 링크 추가    씽크프리 - Flickr 추가    씽크프리 - 동영상 삽입

아래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삼성 옴니아 박스 개봉과 관련된 동영상을 첨부해 본 것이다.
 


원하는 지도도 야후 지도에서 검색해서 바로 첨부할 수 있다. 아래는 씽크프리 본사 주소를 검색해서 지도를 첨부해 본 것이다. 빨간 별로 표시된 곳에 씽크프리 본사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작성한 글을 온라인에 저장하는 것은 당연하고, 공개를 해서 씽크프리에 온 사람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http://member.thinkfree.com/show.se?f=4730749447543e69b2a64fef013b61d7에 접속하면 공개되어 있는 이 글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글을 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도 있는데 아래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구글 독스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역시 최대 단점은 포스팅할 수 있는 블로그를 하나만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 개의 블로그 정보를 등록해 두고, 원하는 곳에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하면 좋을텐데.. 이 점에서는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라이터가 최고인 듯 하다.
라이브 라이터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의 카테고리 및 태그를 지정하는 기능도 없다. 원격 포스팅 후에 다시 지정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다.
씽크프리 노트 - Post to Blog


씽크프리 노트를 이용해 본 소감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점이다. 플리커에 있는 사진이나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불러와서 첨부하는 기능은 너무 편하다. 물론 검색조건이 좀 더 세분화되면 좋을 듯 하지만..
블로그에 원격 포스팅을 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아직 좀 불편하다. 위에서 지적한대로 복수의 블로그API를 등록할 수 있어야 할 것 같고.. 블로그 카테고리나 태그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원격 블로깅 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길..아직까지는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를 따라오는 넘은 없는 것 같다.


2008년 8월 20일 수요일

내 PC는 내가 지킨다 - V3 365 클리닉 2.0 살펴보기

집에 있는 PC를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검사해야 하고, 특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설치되어 내 정보를 훔쳐 갈지도 모를 스파이웨어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PC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PC에 쌓여 있는 임시 파일을 삭제하는 것도 뭔 말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PC를 통해 웹에 접속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지만, 정작 PC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다.

큰 병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내 건강을 지켜주는 주치의가 있듯이, 자신의 PC를 잘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은 PC 보안뿐만 아니라 PC가 제 성능을 발휘하도록 튜닝하거나, 외부로부터의 해킹을 차단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해줄뿐만 아니라 인터넷 저장공간까지 제공하는 토털케어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 살펴볼 서비스는 토종 보안업체의 대표주자인 안철수 연구소가 야심차게 내 놓은 V3 365 클리닉 서비스이다.

V3 365 클리닉은 크게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는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통합치료, 실시간 감시, 예약검사와 개인방화벽, 네크워크 침입 차단, 안전한 파일 보관을 위한 인터넷 저장소 2G제공,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파일 삭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V3 365클리닉 스탠더드이다. 이 서비스는 PC 3대까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V3가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이를 실시간으로 검사해서 치료하는 수준이었다면 V3 365 클리닉은 PC 전체를 관리하는 서비스로 발전된 것이다.

V3 365 클리닉 메인

V3 365 클리닉에서는 PC에 있을지도 모를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이를 검사할 수 있다. 물론 실시간 검사도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 검사를 수행할 수도 있다.

PC검사

검역소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파일을 확인할 수 있고, 치료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검역소

PC 검사 이력도 아래 그림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검사로그 보기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V3 365 클리닉은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이 등을 검사해서 치료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PC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컴퓨터 최적화 기능의 경우 윈도우 임시파일, 임시 인터넷 파일 등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할 뿐만 아니라 메모리 및 인터넷 최적화를 통해 PC의 성능을 높여준다.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파일조작 모음의 경우 일반사람이 찾기가 힘든데.. 한번의 클릭으로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PC튜닝

개인정보 보호 기능은 자신이 만든 문서나 파일들을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지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삭제한 파일의 흔적까지 찾아서 깨끗하게 정리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또한 요즘 창궐하고 있는 웜이나 트로이목마 같은 해킹 프로그램이 침입할 수 없도록 차단하며, 개인 방화벽 기능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인터넷 연결을 차단한다.

해킹차단

PC에 있던 데이터가 날라가서 당황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V3 365 클리닉이 제공하는 인터넷 저장소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총 2GB의 공간이 주어지며, 유료 회원인 경우 제한없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인터넷하드

V3 365 클리닉은 지난 4월말에 출시가 되었는데, 몇 일 전에 2.0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한다. ‘V3 365 클리닉 2.0’은 안철수연구소의 차세대 보안 제품 플랫폼인 ‘V3 뉴 프레임워크(V3 New Framework)’가 최초로 적용된 제품으로, ‘V3 뉴 프레임워크’는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및 고객의 요구 변화를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혁신적 플랫폼이다.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됨에 따라 ‘V3 365 클리닉 2.0’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원격 지원 영역 중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종전의 약 2배로 빨라졌으며, 메모리 점유율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즉, 안티바이러스 엔진과 안티스파이웨어 엔진의 검사 방식의 개선으로 악성코드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약 2배 빨라졌다. 또한 검사 시 메모리 사용량이 60% 이상 줄어 시스템 부하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한 설치 파일의 크기가 1/10 수준으로 초경량화해 다운로드 및 설치하는 데 드는 시간이 대폭 짧아졌다.

위에서 설명한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서 원격접속을 통해 이용자의 PC를 직접 돌봐주는 'PC주치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V3 365 PC 주치의"는 위에서 설명한 스탠더드 기능 외에 연중 원하는 때 언제나 원격접속을 통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 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연 8회 제공하던 원격 접속이 무제한 가능하게 되었다.

"V3 365 플러스"는 스탠더드 기능에 원격 서비스 1회가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가가 프로그램 설치부터 PC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PC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라면 이용해 볼만 하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이제 바이러스만 검사해서 치료하던 백신의 시대가 가고, PC 전체를 관리해 주는 토털케어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혹시 PC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V3 365 클리닉 2.0' 출시를 기념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서비스를 구매하는 회원에게는 1년에 추가 60일을 더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분을 위해 한달 동안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스카이프 사용, 더 편리해진다

최근 옥션에서 운영하는 한국 스카이프 웹페이지에 잘 들어가지 못했는데, 오늘 가보니 공지사항을 통해 3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글로벌 스카이프 페이지에 한국어 버전(http://www.skype.com/intl/ko/)이 있지만, 오늘 이야기 드리는 부분은 옥션에서 운영하는 한국 스카이프 페이지(http://www.skype.co.kr)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에는 스카이프 지사가 없으며, 옥션이 스카이프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카이프 한국어 페이지든 옥션의 한국 스카이프 페이지에서 거의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옥션에서 운영하는 한국 스카이프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구매를 해야 한국 스카이프(옥션)의 매출로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옥션에서 운영하는 한국 스카이프를 통하면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핸드폰 소액결제, 계좌이체, 가상계좌 등 자신이 원하는 결제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재를 할 수가 있다. 스카이프 한국어 페이지에는 신용카드와 페이팔 외에는 결제수단이 없으니.. 국내 이용자에게는 옥션에서 운영하는 한국 스카이프가 더 편리하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에 있는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옥션에서는 몇 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 같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옥션-스카이프 ID 연동

현재 한국 스카이프 서비스를 옥션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옥션 아이디 연동을 통해 옥션포인트 및 이머니 적립,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즉, 스카이프 크레딧을 구매하면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나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오히려 반대방향, 즉 옥션에 쌓여 있는 포인트를 스카이프 크레딧으로 변환할 수 있다면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공지사항을 보면 반대방향에 대한 언급은 없다.

지금 한국스카이프 페이지(http://www.skype.co.kr)에 로그인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옥션 아이디 연동에 대한 안내가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혜택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데.. 스카이프 서비스 확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카이프-옥션 아이디 연동


스카이프 비즈니스 홈페이지 오픈 예정

스카이프 전체 이용자의 30%가 스카이프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유럽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본사 차원에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는데, 현재 한국어 전용 페이지가 없는 상태이다.

조만간 한국 스카이프가 비즈니스 제어판(Business Control Panel)을 한글화해서 오픈할 예정이며, 한국 스카이프를 통해 크레딧을 구매하고 세금계산서 및 영수증까지 일괄적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참조)

이 서비스가 오픈되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스카이프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물론 다른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IP-Centrex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스카이프의 경우 선불로만 제공되는데, 아래에서 살펴볼 자동충전 기능이 추가된다면 후불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크레딧 자동결재 서비스

스카이프는 선불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잔액이 떨어지면 매번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자동결재 서비스를 통해 후불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기능은 스카이프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지만, 옥션에서 운영하는 한국 스카이프는 이번에 이 기능을 추가한다. 자동결재는 신용카드만 가능하고, 잔액이 3,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처음 결재했던 신용카드로 자동 결재가 된다. 물론 이용자가 동의해야 가능하니 안심해도 될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해외에서는 3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한 스카이프의 국내 이용자 수는 150만명 정도로 미미한데, 이번에 한국 스카이프가 선보일 새로운 기능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