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9일 수요일

[CES 2008] 소니PSP에서 스카이프로 전화하는 동영상

 

지난 글(소니 PSP에서도 인터넷전화 가능하다)에서 CES에 출품되는 소니의 새로운 PSP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한 인터넷전화가 가능하다고 전해드렸는데, 이번 CES 기간 중에 실제로 스카이프를 통해서 전화를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동영상을 보시면 PSP에 맞게 디자인된 스카이프의 유저인터페이스가 아주 훌륭하다. 필자도 스카이프를 지원하는 벨킨 WIFI폰을 가끔 이용하는데, 그 작은 화면에 어떻게 스카이프 기능이 쏙 들어가 있는지 신기하기만 했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PSP에 올라가 있는 인터페이스가 훨씬 멋진 것 같다.

다른 글을 통해 닌텐도나 애플 아이팟 터치에 SIP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서 인터넷전화(VoIP)가 이용 가능하다고 전해드렸는데.. 유저인터페이스로만 본다면 소니 PSP가 훨씬 훌륭한 듯.. 여러분도 아래 동영상을 감상해 보시길..



한가지 슬픈 소식.. 스카이프 기능은 향후 출시되는 소니 PSP 새 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이전에 나온 버전은 메모리가 작아서 스카이프를 구동시키기에 무리라고 하는데, 스카이프가 단말 자체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너무 많아서 모바일 단말에 들어가는데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하다.


본 블로그내의 CES 내의 VoIP 관련 소식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댓글 3개:

  1. 버섯돌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9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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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uzz - 2008/01/09 11: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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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CES 2008 을 기점으로 보다 진화하는 PSP
    GBA 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시절 소니는 PS1 과 PS2 의 성공에 이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진입을 E3 2003 에서 발표하고 경쟁사인 닌텐도의 신기종 NDS 와 거의 동시에 PSP 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2004년 말 발매했다. 두 기종은 발매 전 공개된 스팩이나 기능의 차이점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아날리스트나 게이머들에게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까지의 결과는 NDS 의 압승으로 굳어졌다. (물론 PSP 도 상당히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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